
국립중앙의료원이 마약 예방·중독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6월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궁금한 이야기N: 마약중독자는 왜 살이 빠질까?’ 콘텐츠를 공개하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는 일상 속 궁금한 의료지식을 쉽게 풀어주는 시리즈의 첫 화로, 중독 치료를 전문분야로 하는 정신건강의학과 김장래 전문의가 등장하여 마약중독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쉽게 풀어주는 질의응답형식의 영상이다.
또한, 지난 3일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과장이 마약 예방을 위한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캠페인인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에 동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소희 과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마약 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마약 관련한 중독 문제를 비롯해 우울, 불안, 불면, 스트레스, 알코올 등 다양한 정신치료, 가족치료, 집단치료 등 전반적 정신의학적 분야를 다루고, 입원 및 외래 세부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