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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암학회의 제50차 학술대회의 개최를 기념해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6월 20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세계 19개국 1300여명의 기초 및임상 암 연구자들이 등록해 이틀 동안 4개의주요 강연과 18개의 심포지엄 등 총 37개의 학술 세션에서 325편의 강연 및 초록 발표를 즐기며, 암연구의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을포괄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4개의 Plenary Lecture에서는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깊은 식견을 바탕으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한다. 대회 첫날에는 맞춤의학의 대가인 연세의대 백순명 교수가 표적 맞춤형 암백신에 대해, 미국 Salk |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의 Reuben Shaw 교수가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종양 억제에 관해 강연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한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가 항암 치료의 발전사와 함께 대한암학회의 주요성장 과정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Netherlands CancerInstitute의 Emile Voest 교수가 전장유전체분석(WGS)이 정밀의학을 어떻게 발전시키는지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더불어 여러 심포지엄
대한간호협회가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대한간호협회는 6월 20일 보건복지부의 ‘2024년도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개발 및 지원 사업 위탁기관 선정사업’에서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보수교육 등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실시해 왔으나 대한간호협회가 공동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을 담당하게 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40여 년간의 간호사 보수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기획, 교육 콘텐츠 개발, 강사관리, 교육생 모집 및 관리 등 교육운영에 대한 풍부하고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어 교육생들의 교육 편의성과 접근성도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본격적인 교육 시작에 앞서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전담팀을 구성하고 간호조무사들의 직무교육에 대한 요구 및 학습자 분석 등을 통해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의 목적에 부합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의료용 대마 성분인 칸나비디올(Cannabidiol)이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만성 전립선염ㆍ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의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그린메디신 대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건강과학과 김성주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공동저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신동호 교수, 제1저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Jun Jie Piao)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칸나비디올이 가지는 여러 효과 중에 항염ㆍ진통 작용이 있다는데 착안해 염증 감소에 효과적인지, 생체 내에서는 어떤 기전을 통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지를 각각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실험 결과, 칸나비디올은 염증 반응을 매개하는 여러 물질(IL-6, TNF-α, COX2)의 수준을 효과적으로 낮춰, 세포 독성 없이 상당한 염증 개선이 관찰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실험실 내 결과만 아니라, 동물 실험을 통해 실제 생체조직 내에서 이루어진 결과에서도 효과적으로 염증을 통제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통증에 있어서도 복합적인 방식으로 기존 소염진통제를 뛰어넘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6월 20일, 자사의 siRNA 치료제 렉비오(성분명 인클리시란나트륨)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환자에서 식이요법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렉비오는 국내에서 처음 허가 받은(First-in-class) siRNA 제제다. 체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siRNA를 활용해 LDL-콜레스테롤(이하 LDL-C)을 높이는 PCSK9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여, 혈액내 LDL-C를 감소시킨다. 의료진이 연 2회 직접 주사하므로, 자가 주사의 두려움과 불편함이 적다. 이번 국내 허가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또는 ASCVD와 동등한 위험성이 있거나 이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HeFH)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렉비오의 임상 3상인 ORION-9, ORION-10, ORION-11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ORION-9, ORION-10, ORION-11 임상은 렉비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이다. 연구 510일차 시점에 렉비오 투여군의 LDL-C는 위약군 대비 각각 47.9%, 52.
건양대병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6월 20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과 이영진 빅데이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NIA 황종성 원장, 신신애 지능데이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확산 ▲바이오헬스 산업분야의 인재 양성 ▲연구 및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NIA의 바이오헬스분야 데이터를 건양대병원 데이터 안심존으로 이관하고, 데이터 활용 운영체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미래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 및 조정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20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료계 집단 진료거부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에서 집단 진료거부를 선언한 지난 18일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수는 총 5369개 기관으로, 유선으로 휴진 여부를 확인한 3만6059개의 기관 중 14.9%이다. 정부는 주변에 동요하지 않고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현장을 지킨 대다수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가 27일부터 휴진을 예고한 데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면서, 의사분들이 환자의 곁을 지켜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밝히는 한편, 의료공백으로 인해 국민 건강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형식·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거듭 밝히며, 의사단체도 대화의 자리로 나와 의료개혁 방안을 함께 논의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및 산하 4개 전문위원회를 통해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4개 전
제약사 24곳에 대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2027년까지 연장됐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연장 결과를 6월 20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신약 연구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평가하여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 중 2024년 6월 인증만료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 연장 심사를 실시한 결과 24개 기업에 대해 인증 연장(재인증)이 결정됐으며. 이로써 총 42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개정 고시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2년마다 신규인증을 하고 있으며, 인증(재인증)시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유효기간)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다양한 개선의견이 건의돼, 앞으로 제도운영에 따른 불합리한 기준을 정비하고 혁신적 기술개발 및 글로벌 협력 등 주요 평가지표 추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인증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인수공통감염병 대비·대응 위한 원헬스 기반의 범부처 ‘합동 모의훈련’이 펼쳐진다. 질병관리청은 신·변종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을 위해 6월 20~21일 양일간 ‘2024년 제1차 범부처 및 지자체 실무자 인수공통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3년째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신·변종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합동위험평가 운영 도구(JRA OT)를 활용해 사람·동물·환경 포괄하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역량 및 협업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모의훈련 과정은 크게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원헬스 이해와 합동위험평가 운영도구(JRA OT) 이론 학습 및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합동위험평가 운영도구 실습은 가상의 AI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감염위험 요소 파악 ▲감염 가능 경로 파악 ▲감염위험 평가 ▲분석결과 정리 ▲위험 소통 메시지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방부 등 중앙부처의 감염병 실무자와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의 감염병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모의훈련을 통해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시 부처 간 공동 대응을 위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가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문구를 포함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 내용’을 6월 21일 개정하고,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6월 20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국민건강증진법상 현행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 적용이 2024년 12월 22일 부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경고그림·문구(2024.12.23.~2026.12.22.)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담뱃갑 건강경고 표기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기재해,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후,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 중이며, 해외에서는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돼,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건강경고 효과성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안을 개발했으며,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4차례 심의와 행정예고 및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제5기 담뱃갑 건강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울산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매년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와 수행방법, 지역사회 금연사업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중 우수기관은 전국 17개 센터 중 최우수 1개 기관 다음의 2위권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평가에서 울산금연지원센터는 금연서비스 등록률과 금연성공률 목표를 우수하게 달성했고, 이 외에도 기업체 및 지역사회 연계 홍보가 우수하며, 지역특색에 맞춘 고혈압・당뇨 환자 대상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금연의지 제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울산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울산지역 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저소득층, 사업장 근로자, 고혈압・당뇨를 진단받은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울산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 입원환자 중 흡연자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해조류 섭취가 잦으면 갑상선암 유병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한국 대규모 갑상선암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요오드를 많이 포함한 음식 섭취가 갑상선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먼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갑상선암 환자 16만 9057명이 자주 섭취하는 요오드 고함량 음식을 추린 결과, 섭취가 잦은 상위 3가지 음식은 달걀, 해조류, 유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이후 연구팀은 3가지 음식 섭취 횟수가 갑상선암 유병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통계 분석했다. 섭취 횟수에 따라 ▲주5회 이상 섭취군 ▲주3~4회 섭취군 ▲주1~2회 섭취군 ▲주1회 미만 섭취군으로 구분한 뒤, 각 음식별로 섭취군 간 갑상선암 유병률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해조류 주5회 이상 섭취군은 주1회 미만 섭취군보다 유병률이 58%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3~4회 섭취군과 주1~2회 섭취군은 주1회 미만 섭취군보다 각각 43%와 32%씩 낮은 것으
일반인보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유전적 원인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와 CHARGE(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유전체 코호트 컨소시엄)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성인 당뇨병 환자의 대규모 유전체역학 코호트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심혈관질환을 높이는 ‘유전적 원인’에 주목하고, 다인종 코호트에 등록된 성인 당뇨병 환자 4만9230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을 최대 33년간 장기 추적하고, 관련 유전자변이를 찾기 위해 전장유전체연관성분석(GWAS)을 수행했다. 추적 결과, 당뇨병 환자는 5명 중 약 1명꼴(18.3%)로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심혈관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rs147138607(CACNA1E/ZNF648 유전자 부위), rs77142250(HS3ST1 유전자 부위), rs335407(TFB1M/NOX3 유전자 부위)’ 3가지 단일염기변이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됐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 단일염기변이는 DNA 염기서열을 구성하는 하나의 염기가 다른 염기로 변이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테라젠바이오의 백순명 대표가 ‘맞춤형 암백신 설계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백순명 대표는 암 체세포 돌연변이에 대한 환자의 면역 반응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맞춤형 암백신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와 함께, 네오안티젠의 교차 제시, 면역 반응의 무시 문제, 새로운 면역 반응 유도를 통한 암 백신의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순명 대표는 “네오안티젠 백신은 무시된 네오안티젠에 대한 새로운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의 피로한 T 세포를 활용하는 것보다 백신을 통한 새로운 프라이밍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암백신은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타겟으로 하여 환자의 면역 시스템이 암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자극하는 치료 방법이다. 현재 암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는 Moderna, BioNTech, Gritstone Oncology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각각 mRNA 기반의 암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임상 시험 단계에 있다. 특히 Moderna와 BioNTech는 COVID-19 백신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20일 부산보훈병원(부산광역시 사상구 소재)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부산보훈병원 위문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보훈병원은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의학적, 정신적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1984년 4월 개원한 보훈병원이며, 현재 약 400명의 국가유공자 등이 입원해 있다. 오유경 처장은 국가유공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가슴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위문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10차 국제암컨퍼런스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암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학회는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암 정복을 위한 사명을 확고히 다짐하며 발전해 왔다. 수많은 연구자들의 노력과 이해관계자들의 성원으로 우리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이제 우리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지난 50년의 빛나는 토대 위에 희망과 가능성이 가득한 100년,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 서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금희년을 맞이하는 제50차 학술대회는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는 전 세계의 기초 과학자와 임상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심오한 기회를 제공한다. KCA 2024는 최신 지식 교환을 위한 플랫폼, 최첨단 혁신을 공유하기 위한 포럼, 암 치료 분야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협력 구축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 18일 강릉 제 2공장에서 화재 및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군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장 내 화재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인근 건물 및 산림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릉소방서를 주관으로 강릉시, 강릉경찰서, 육군부대, 공군전투비행단, 강릉아산병원, 대한적십자사 등 23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장비 5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화재 및 사장자 발생 △공장 자위소방대 동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출동 △현장 지휘, 통제 일원화 △사상자 구급대응 및 구조물 긴급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파마리서치 강릉공장은 자위소방대 구축을 통한 인명 대피 및 구조 등 초기 대응 활동을 수행하고 유관 기관과 즉각적인 지휘 체계를 확립하는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비상 대응 절차를 숙지했다. 파마리서치 생산본부 유용선 본부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며 “파마리서치 강릉공장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화재 예방의 뿐만 아니라 대응 시스템의 철저한 숙지를 통해 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30 글로벌 톱티어(Top-Tier) 바이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목) 조직문화 선포식을 열고, 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존중·소통·변화를 실천해 글로벌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사가 한 뜻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2011년 설립 이래 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에 집중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글로벌 CDMO 비즈니스 경쟁이 더욱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고유의 조직문화 정립이 필수적인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Way)를 선포하고, 임직원이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에는 인류의 생명을 구한다는 사명감과 존중·소통·변화로 일의 품격(Quality of Work)을 높여 생명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Value of Life) 글로벌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웨이의 핵심 메시지 및 주요 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노사 공동TF 활동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외부 전문가의 의견 또한 객관적으로 청취해 종합했다. 노동조합도 TF에 참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8일 제3차 분회장 회의를 열고 금천구 소재 한약사 개설약국 릴레이 집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는 대국민 대정부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분회장들은 릴레이 집회로 지역주민들에게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판매 등 면허범위를 벗어난 위법행위를 알리고, 약사와 한약사, 약국과 한약국의 차이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한약사 문제에 대한 약사회원들의 위기의식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정부가 한약사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야할 때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집회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천구 한약사 개설약국에 약사 고용을 무산시켜 병·의원의 처방조제와 고용된 약사면허로 건강보험을 청구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분회장들은 이번 금천구 한약국 사태를 계기로 보건복지부나 국회가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는 약사법 개정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약사회와 24개 분회는 한약사 개설약국의 위법성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한약사 문제 해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6월 20일 ㈜애니젠(충청북도 오송 소재)을 방문해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관련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윤주 원장은 의약품 생산 시설을 확인한 후 국내에서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개발 시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가이드라인 마련, 맞춤형 상담 등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박윤주 원장은 간담회에서 “평가원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약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규제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합성펩타이드 개발 및 제품화 과정에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달라”며, “평가원은 항상 개발 현장과 귀 기울여 소통하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0일(목)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센시아와 함께하는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리 속 약해진 정맥, 관리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의 원인은 다리 속 약해진 정맥 때문임을 강조하고, 꾸준한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다리 속 ‘약해진 정맥’과 ‘건강한 정맥’ 일러스트를 다리 모형에 붙여 직관적으로 비교해 보여주고, 이를 통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했다. 동국제약이 2023년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정맥순환장애 경험률은 32.1%이고, 30대 44.2%, 40대 62.9%, 50대 60.6%로 조사됐다. 특히, 40대 이상 중· 장년층의 정맥순환장애 경험률은 60% 이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 높아졌다. 또한,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는 비율이 47.9%를 넘어 응답자 2명 중 1명이 증상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이 단순한 피로감이나 다리 겉의 문제가 아닌,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