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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해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에서 의료개혁을 추진하기에 앞서 큰 그림부터 그려야 하며, 단편적으로 개혁을 추진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과 주최·주관하는 의료개혁 심포지엄이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우리가 처한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5월 2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안덕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의사가 바라는 의료정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의료에 대한 국가 이데올로기가 없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안 교수는 “2000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정부 입법을 통해서 보건의료기본법을 제정했는데, 보건의료에 대해 우리나라가 어떤 의도를 갖고 최상위 계획을 정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이로 인해 여러 관련 법·제도와 장기 계획 및 하부 구조들이 서로 아구가 맞아 떨어지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법적으로 4~5년마다 시행해야 하는 여러 조사·계획들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시행하지 않은 것이 있으며,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은 전체적인 그림조차 없는 것을 꼬집으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대토론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떤 보건의료를 원하는지 국
지역의료 네트워크에 따른 재정 지원과 유의미한 건강 개선 시 성과를 추가 보상하는 혁신 사업, 지역의료 발전기금 시행,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금 액수 상향 등을 내년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의료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과 주최·주관하는 의료개혁 심포지엄이 ‘모두를 위한 의료개혁: 우리가 처한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5월 2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정부-보건복지부 관점에서 제시하는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의료개혁 방향에 대해 정리했다. 우선 강 과장은 “그동안 정부와 공급자 위주 시각에서 정책을 많이 실행해왔던 부분을 바꿔 국민과 수요자 중심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과거에 보건의료에 대해 규제·통제하는 측면에서 접근하던 것을 상호 신뢰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과감히 위임할 부분들은 의료현장에 위임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인력 확충 ▲전달체계 정상화와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 모든 과제들이 긴밀히 연결돼 있음을 고려해 융합형 개혁을 추진하고, 현장의 이행
2024년 1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직원들이 평균적으로 1인당 약 1억 6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매출 상위 30위 내의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21개 제약사들이 1분기 직원 등 현황을 공개함에 따라 21개사 전체 직원 수는 2만 4373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인당 영업이익은 약 1200만원 규모로 드러났다. 먼저 유한양행은 1분기 직원 수가 2063명으로 확인돼, 1인당 매출액이 2억 1600만원, 1인당 영업이익이 약 28000원 규모로 나타났다. 주요 제약사들 중 1인당 매출액이 가장 많았던 광동제약은 1083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면서 1인당 약 3억 8100만원의 매출과 1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이어 2340명이 근무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1인당 매출 1억 7300만원, 영업이익 33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상위 5개사 중 직원 수가 2359명으로 가장 많은 제약사로, 이에 따라 1인당 매출액은 1억 5300만원으로 다소 적은 편이었으며, 1인당 영업이익은 1300만원이었다. 녹십자는 현재 2320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1인당 매출액이 1억 5400만원, 1인당
루게릭병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돌봄에 사용하며 대부분 우울감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10명 중 7명 이상은 집에서 돌봄을 지속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공공진료센터 이선영·조비룡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 공동 연구팀이 집에서 생활하는 루게릭병 환자를 돌보는 가족 돌봄제공자를 대상으로 루게릭병 돌봄 실태 및 어려움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진단된 지 1년 이상 경과한 루게릭병 환자의 가족 돌봄제공자 98명을 대상으로 ▲돌봄 시간 ▲우울증 및 정서적 어려움 ▲돌봄 준비수준 ▲돌봄 역량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10명 중 6명은 기관절개술을 시행한 환자의 가족이었고, 환자와의 관계는 절반 이상이 배우자(60.2%), 나머지 대다수는 자녀(34.7%)였다. 조사 결과, 가족 돌봄제공자의 돌봄 시간 중앙값은 평일 13시간, 주말 15시간으로 하루 중 절반 이상을 돌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0% 이상이 우울감을 호소했고, 10명 중 약 3명은 중증 우울증이었다. 가족 돌봄제공자는 신체적·감정적·서비스·스트레스·돌봄 활동·응급상황 준비·의학적 지식 등 8개 항목으로 평가
박종훈 前 고려대 안암병원장이 충북대병원 감사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각계 분야별 전문가를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자체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제고하고, 자체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정태 충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7명의 외부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충북대학교병원의 주요 현황 및 감사성과에 대해 보고했으며, 감사자문위원회 운영의 전문성·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에 위촉된 감사자문위원은 병원경영, 약무, 홍보, 인사노무, 건설, 안전, 회계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로 충북대학교병원 감사업무 선진화 발전방향 및 전문성 강화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충북대병원은 박종훈 교수(前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前 원자력의학원장)를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으로 ▲최유성 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 ▲박형철 케이피알플러스 대표이사 ▲조윤정 경영학 박사 ▲최두찬 경기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정찬택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장 ▲이병찬 동현회계법인 상무이사(공인회계사)를 위촉했다.
민관이 함께 바이오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육성 전략 수립, 규제 개선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5월 29일 바이오 클러스터 간 연계 및 민관 협업 강화를 통한 클러스터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을 위해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 출범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는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6개 클러스터 운영·관리기관별 현황과 주요 현안, 정책 제언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은 첨단 기술과 대규모 투자를 수반하기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집적과 협력이 필요하며,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혁신 주체 간 서로 밀접하고 긴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촉진할 필요가 있다. 다만, 그간 중앙·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별로 설립·운영된 바이오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협의체 출범 후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각 클러스터 간 또는 클러스터 소재 산·학·연·병 혁신 주체 간의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모두의 건강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 동참 의지를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이 지난 2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세계보건기구(WHO) 제77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5월 27일(월)부터 6일간 고위급 축하연설 및 의장단 선출, 사무총장의 개회사 및 수석대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4차 일반작업프로그램 ▲투자라운드 ▲보편적 건강보장, ▲항생제 내성 ▲감염 예방·통제 ▲산모·신생아 영양 ▲2024-2025년 프로그램 예산 등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최고 수준의 건강을 누릴 권리를 담은 WHO 헌장을 상기하면서, WHO가 이를 보장하기 위한 다자적 협력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 분쟁, 감염병 및 만성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인을 언급하면서, 14차 일반작업프로그램에 대한 승인과 재원조달 수단인 투자라운드 참여와 다른 의제들에 대한 의견을 회원국들에게 요청했다. 이후 각 회원국 수석대표 기조연설에서 조규홍 장관은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다가 순직한 故 윤한덕 前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기리는 ‘홀’이 탄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5월 29일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수도권광역응급의료상황실(삼화타워 7층)에서 ‘윤한덕 홀’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한덕 홀’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故 윤한덕 전 센터장의 뜻을 기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향후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회의 및 응급의료·재난의료 교육 장소로 활용 예정이다. 이는 최대 8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강당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최근 응급의료 현안 대응을 위해 신규 개소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과 수도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위치한 곳이다. 이날 명명식에는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한응급의학회, 응급의료 전문가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윤 前센터장은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획팀장, 2012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으로 근무했다. 그 기간 동안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진 10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연구비 66억8000만원을 받게 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료진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됐다고 5월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의 역량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병원은 연구지원 세부 항목 중 젊은 연구자가 세계에서 활동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자’에 3명,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하여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지원하는 중견연구(유형1)에 7명이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자사업에는 ▲신경외과 권우근 교수(우수신진, 모야모야병 간접문합술 치료 기전 규명을 위한 인체 유래 경막섬유아세포, 혈관세포, iPSC-성상교세포 상호작용 및 3차원 세포공동배양 플랫폼 적용 기전 연구) ▲신경외과 윤원기 교수(우수신진, 인공지능 기반 컴퓨터 혈류유체역학 분석을 통한 뇌동맥류 파열 위험도 예측 시뮬레이터의 개발)이 선정됐다. 또, 마취통증의학과 이
정부가 의료공백 해소 지원 위해 예비비 775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5월 29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총 775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예비비는 ▲공중보건의·군의관 파견 ▲시니어의사 등 대체인력 지원 ▲전원환자 구급차 비용 지원 등 의료공백 대응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사업들 위주로 편성됐다. 정부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는 간호사가 법적 안정성을 보장받으며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범사업은 간호사가 자격별(전문간호사, ‘가칭 전담간호사’, 일반간호사)로 약 100개의 진료지원 행위를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서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4월 말 기준으로 총 155개 의료기관과 1만1395명의 간호사가 참여 중으로, 이는 3월 말 1만165명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정부는 대한간호협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진료지원 업무 수행을 위해 수술, 외과, 내과, 응급중증 분야에 대한 표준 교육훈련
원광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이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오가노이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병원에 재직 중인 교원 및 임상 교수를 대상으로 병원과 연계된 오가노이드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 개최는 전라북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계획에 따른 전문인력 인재 양성에 대한 익산시, 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의 협력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울러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추진 중인 양성자 사업 진행에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웨이크 포레스트 의과대학(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 연구소) 이상진 교수의 3D Bioprinting Strategies for Building Human Body Parts: Biomaterials, Tissue Engineering, & Regenerative Medicine(인체 부품을 구축하기 위한 3D 바이오 프린팅 전략 : 생체재료, 조직공학, 재생의료) 제하의 연구와 하버드 의과대학 방사선학과 최학수 교수의 Shine a Light on Cancer: Bioengineering and Nanomedicine(암에 빛을 비추다: 생물공학과
고려대 안암병원 소속 의료진 9명이 최장 2029년 4월까지 연구비 약 57억원을 지원받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의료진들이 약 70억원의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5월 29일 밝혔다. 개인기초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연구자의 역량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암병원은 이번 사업에서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총 9명의 연구자들이 선정돼 70억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지원 세부 항목 중 젊은 연구자가 세계에서 활동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자 사업’에 2명,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하여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지원하는 중견연구(유형1)사업에 6명, 중견연구(유형2)사업에 1명이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자사업에는 ▲순환기내과 조동혁 교수(마이크로 RNA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심부전 진단 및 치료 반응 평가 기술 개발) ▲진단검사의학과 윤승규 교수(항암제 약물 검사와 정상 및 악성 조혈 세포-니쉬 상호 작용을 연구하기 위한 미세 유체 골수 장기 칩)등 총 2명이 선정되어 202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대한의학회는 전문의를 양성하는 26개 전문과목 학회와 함께 장기간 지속된 現 의료 사태에 대해 국민들께서 얼마나 피로감과 불편을 느끼고 계실지 깊이 공감하며 의료계의 일원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의 결정 이후 3개월 이상 의료계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무리한 정책 추진이 소위 필수의료, 지방의료 살리기 등 의 목표는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의료비는 상승되는 장기적인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사실을 계속 호소해 왔습니다. 법원에서도 이천명 증원이 무리한 결정이라는 것을 지적했지만, 지난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포함하는 내용의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 문제는 지금 이대로 결정되면 다시 돌이키기 어려운 장기적인 피해를 가져올 것입니다. 일단 늘어난 인원을 줄이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정부가 현실을 인식하고 정책의 추진을 멈추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의료계가 단일한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거나 언제라도 대화를 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의대 증원이 개혁이고 증원이 모든 의료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논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고
전북대병원이 다빈치 Xi와 다빈치 Si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정밀 수술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최신형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대형절개 대신 1cm 구멍으로 로봇 기구를 삽입해 의사가 다빈치 집도의 콘솔에 앉아서 인체 내부를 확대한 3D 영상을 보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다빈치 Xi’를 도입해 전북대병원은 지난 20일 비뇨의학과 수술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빈치 Xi’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소화기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진료과에서 암 수술 및 각종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최신 로봇 수술장비이다. 전북권에서 최초로 도입된 ‘다빈치 Xi’는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4개의 로봇 팔이 사람 손목 관절과 비슷하게 움직이지만 사람의 팔보다는 길고 얇아 최소 침습 수술을 가능하게 하고 손떨림 우려가 없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빈치 Xi의 내시경 렌즈 바로 뒤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수술 부위를 15배까지 확대가 가능한 고화질 3D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어 더욱 정교하고 안전
화순전남대병원이 권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필수의료와 공공의료에 대해 논의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을 비롯해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 조철균 화순군립요양병원장,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 총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과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계획 등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의 사업 소개와 필수보건의료 분야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필수보건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와 의료 공공성 향상을 위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13년간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 3만여 명이 발생했고, 1/4만이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은 신경외과 조평구·노성현 교수팀(김상현 교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에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3여 년간 등록된 국내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의 전수 조사를 통해 ▲발생률 ▲치료방식 ▲동반질환 ▲입원기간(재입원)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척수는 척추 내 위치한 중추신경이다. 외상성 척수 손상은 말그대로 선천적인 문제가 아닌 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활동 등 외부 충격에 의해 척수가 손상된 경우다. 이번 연구결과 2008~2020년 기간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외상성 척수 손상 환자 수는 약 3만979명이었다. 이들 대상자를 수술 그룹과 비수술 그룹으로 나눠 보면, 각각 7719명(25%)과 2만3260명(75%)으로, 전체 환자의 1/4이 수술적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부위는 경부(64%) > 요추·천골(18%) > 흉부(17%) 손상 순으로, 목부위 손상 수술이 가장 많았으며, 수술방법은 전방 유합(38%) > 후방 감압(33%) > 후방 유합(21%)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9개국 보건부 소속 공무원들이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에 참여한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28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한 ‘2024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정책과정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 보건의료 기술 및 정책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 전문 인력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각국의 보건정책 수립과 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가나, 라오스,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 9개국 보건부 소속 공무원 13명이 참여한다. 본 연수는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4 HIRA 국제연수과정(HIRA Training Course on Social Health Insurance 2024)’ 참여를 시작으로, 25일 Korea-Japan-Taiwan 연합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은 ▲보건정책 개발 및 평가 ▲보건정책 전공 공통교육 ▲개별 심층 지도 ▲현장 학습 및 세미나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체험 등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는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거점지구(둔곡) 내에 설립될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머크 이사회 멤버이자, 라이프 사이언스 비지니스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 독일대사 등 머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센터 건립의 의미를 기념했다. 머크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는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의 생산시설로,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거점지구(둔곡) 내에 약 4만 3천 제곱미터(약 1만 3천 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말까지 준공을 마치고 가동돼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공정 개발 및 제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건립을 위해 머크는 총 4천 3백억원(3억 유로)을 투자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한 투자 중 최대 규모다. 머크는 본 투자를 통해 2028년 말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5월 29일(수) 메디라마㈜(대표이사 문한림)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주기 신약개발 전략 지원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밝혔다. 협약식은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전무이사, 정혜림 차장, 한상아 과장대리와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 서수경 부사장, 임윤아 부사장, 이미경 전무, 강희석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약조합과 메디라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 의약품 개발 및 임상/비임상, 인허가, 사업개발, 제품 상업화 분야 등 전주기 전략 컨설팅 지원 △ 임상/비임상, 개발/규제/BD 분야 등 신약개발 전략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이사는 “성공적인 혁신 신약 R&D를 위해서는 초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연구, 사업개발, 제품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디라마와의 공조를 통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혁신 지원을 위한 임상개발, 인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