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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대한창상학회(회장 전영준)와 상처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전영준 대한창상학회장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를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처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고 국내외적인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상처 치료의 창의적 연구와 심도 높은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 상처 치료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시지바이오는 대한창상학회와 협력해 상처 치료에 최적화된 솔루션들을 개발 및 상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창상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상처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대한창상학회는 시지바이오의 상처 관련 학회 참가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며, 시지바이오 상처 치료 솔루션의 상용화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 많은 고령의 환자들이 대학병원에서 급성 질환의 치료를 끝내고 요양병원으로 전원하거나 1차 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하지만, 대학병원에서 받은 치료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지바이오와 대한창상학회는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6일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 대해 기각·각하 판결을 내린 후에도, 의료계와 정부는 여전히 대치 상태에 있다. 정부는 법원의 판결을 근거로 의대 증원을 확정해 강행하고 있으며 의료계는 이에 맞서기 위해 대법원 상고 및 촛불집회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100일째 이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 정부와 의료계 양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의료계와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 규모를 놓고 벌여온 소모적 강대강 대치를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한다.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 자체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응급, 중증외상, 중증소아, 분만, 흉부외과 등과 같이 의료사고 위험이 높고 근무 환경이 열악하며 개원의에 비해 수익이 적은 필수의료를 살릴 방법을 찾아 의대정원 증원과 함께 시행해야 한다. 또한,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나 계속적인 집단행동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좋은 의료환경을 만들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100일 동안 정부와 의료계 양측의 어려움을 십분 공감하면서도 환자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모노폴라 고주파(RF) 피부미용 의료기기 신제품 ‘세르프(XERF)’의 공식 브랜드 모델로 배우 박신혜를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30여 년 레이저 의료기기 노하우를 집약해 지난 27일 출시한 신제품이다. 고객의 피부 타입과 시술 부위 등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세르프는 ‘내 피부에 맞추다, 내 순간에 맞추다(FIT MY SKIN, FIT MY MOMENT)’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개개인이 추구하는 삶을 자유롭게 누리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스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일상을 살아가는 만큼, 하나의 정의에 나를 맞추기보다는 ‘자신의 진짜 삶’에 초점을 맞추며 스스로의 행복에 집중하길 지향한다. 세르프의 엠버서더 또한 이 같은 맥락에서 발탁했다. 박신혜는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데뷔해 지금까지 본인만의 길을 확고하게 걸어왔다.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며 탄탄한 활동을 해왔고, 오랜 기간 배우로서 열정적이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온 점, 자신의 커리어에서 명확하게 자리를 잡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 등이 세르프가 추구하는 가치와 닮아 모델로 선정됐다. 모델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대만의 BPM사(Bio Preventive Medicine Corp.)와 당뇨병성 신장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인 ‘DNlite-IVD103’ 라이선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Nlite-IVD103’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기능의 악화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한 진단제품이다. 기존 검사 방법이 신장 손상 발생 이후 사후적인 진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DNlite-IVD103’는 신장 손상 징후를 이르면 5년 일찍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신장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국제 당뇨병 연맹(IDF)에 따르면 이미 2021년 전세계 당뇨병 확진자는 5억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45년에는 7억 8,4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 환자의 40% 이상은 신장 관련 합병증을 겪고 있고 이 중 상당수는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신부전증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당뇨병성 신장 질환은 기존 진단 영역에서 예방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질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23일 서울시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사업, 위기십대여성을 위한 소녀돌봄약국 참여약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세션은 이은경 부회장이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사업, 소녀돌봄약국 운영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우영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약사들이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아정신의학을 중심으로 한 정신과적 약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는 340명 대상자 중 13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의 전문가로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 특히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약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이번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약사들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서 더 효과적이고 대상자들의 필요에 응답하고 그들의 삶의 질은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상담 지원을
서울의대 교수들이 의대정원이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계와의 타협을 거쳐 결정된다면 충분히 의대정원 증원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의대정원 원점 재논의가 의대정원 증원 0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올바른 의료 개혁을 위해서는 합의를 원칙으로 하는 ‘타협의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의대정원 증원 강행 중단을 5월 28일 촉구했다. 이날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지난 5월 25일 대통령실에서 연금개혁과 관련해 쫓기듯 결정할 문제 아니며, 수치보다 타협 절차가 중요하다고 밝힌 것처럼 의대정원도 타협 절차를 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함을 지적했다. 근거가 부족한 2000명의 수치나 대학 자율로 정해진 1509명의 수치보다 타협 절차가 더 중요하며, 우리 국민이 원하는 의료 체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합의가 먼저 이루어지고, 이를 위한 의사 수가 최선의 방법으로 추산한 뒤, 이에 도달하기 위한 타협이 이루어진 후에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올바른 의료 개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의료계가 말하고 싶은 것은 과도한 투자가 없다면 지금의
지난 4월 바이엘코리아의 아일리아주8mg이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기존 2mg 용량이 있지만 이번 8mg 제품은 4배 높은 용량을 통해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에 허가받은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중 유일하게 최대 20주까지 투여간격을 연장할 수 있는 만큼 황반변성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28일 미디어 에듀케이션을 개최하고 아일리아8mg의 국내 허가를 기념했다. 이 날 △기존 약 대비 많은 용량 투여 △투여 간격 최대 20주까지 연장 등의 내용을 아일리아 8mg의 특장점으로 꼽은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한국망막학회 미래이사)는 PULSAR 연구와 PHOTON 연구를 통해 ‘망막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과 아일리아 8mg 허가의 의의’를 설명했다. 먼저 PHLSAR 연구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대한 임상3상 연구다. 기존에 관련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기저값 대비 48주차에 최대교정시력 평균변화를 1차평가변수, 해부학적 개선 측면을 2차평가변수로 설정했다. 김 교수는 “48주차 최대교정시
서울금연지원센터가 근로자 금연환경 조성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선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5월 28일 서울지방우정청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연문화조성과 각종 흡연예방 및 금연 서비스 운영 협조체제 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서는 ▲공동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 자원 활용 적극 협조 ▲흡연예방 활동을 위한 홍보물품 및 정보 제공 ▲금연상담 서비스 등록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금연지원센터는 향후 금연지원서비스 중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금연을 통한 근로자 건강증진 및 생산성 증대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서울지방우정청의 금연 환경 조성을 통한 ESG 경영에 기여하고자 노력한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2024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데이터사이언스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향후 공동 협력 방안의 모색을 통해 데이터사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세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데이터 기반의 혁신과 창업: 생성형 AI가 여는 미래 세상’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2부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2부 세션 1은 ‘의료 데이터사이언스의 시대적 동향(좌장: 김병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보화실장)’을 주제로 ▲Digital healthcare 2024 : Age of generative AI(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 연구소장) ▲Large language model & Federated learning in Clinical research(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등이 진행된다. 또 ▲의료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기관 워크숍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7일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충남권역 내 7개 의료기관(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유성선병원, 공주의료원)의 의료진 및 실무자 30여명이 참여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원하고, 권역 내 전문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해 응급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속 이송 및 전문치료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최종치료의 지역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2월 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시범사업 추진 배경과 네트워크 모형을 설명하고, 참여기관 의료진과 실무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네트워크 단위의 성과관리를 효율
*일시 2024년 6월 30일 12시, *장소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3층), *02-2603-3918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가 예고한대로 오는 30일(목) 밤 ‘대한민국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가 전국 7개 장소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정부의 비과학적·비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정부에 의한 한국의료 몰살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 및 수도권 의사들은 덕수궁(대한문) 앞에 모여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의 문제점을 알리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애도사, 환자 보호자가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 영상 상영, 의료정상화를 촉구하는 국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대한민국 의료 심폐소생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 및 수도권 외에도 6개 지역 및 권역에서도 촛불집회를 열어 의료사태 규탄에 나선다.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부산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대구/경북의 경우 동성로(구 대구백화점 앞), 광주/전남의 경우 광주 구도청(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북의 경우 전북도청, 대전/충북/충남의 경우 대전시청에서 촛불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원의 경우에는 하루를 앞당긴 29일(수) 저녁 8시에 강원도청에 모여 촛불을 밝힐 예정
힘줄 수술 후에 장기간 회복 모니터링이 가능한 무선 전자 봉합사가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정형외과 장우영·최지혜 교수팀이 연조직의 손상부위에서 회복정도를 인장각도 측정으로 정확하게 판단하여 개인별 맞춤형 치료의 기준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우영·최지혜 교수팀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서정목 교수팀, DGIST 이재홍 교수팀과 함께 수술 후에 장기간 회복 모니터링이 가능한 무선 전자 봉합사를 개발하고 동물실험을 통해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무선 전자 봉합사는 센서를 활용해 재건된 연조직의 기능적인 특성을 장기간 모니터링하는 획기적인 기술개발의 결과다. 이 기술은 조직의 회복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수술 후 합병증을 예측할 뿐 아니라 정밀한 치료 및 재활 계획을 수립해 최상의 회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유도코일, 송신부, 섬유센서, 봉합사 등 4가지 부분으로 나뉠 수 있는 무선 전자 봉합사는 생체적합성과 면역내성을 지닌 재료를 사용하여 체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특히, 유도코일을 통해 외부장비와 무선으로 장기간 모니터링 가능해 비침습적으로 정밀한 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연구팀은 아킬레스건이 손상된 동물모델
고려대 안산병원의 연구자들이 총 7개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들을 수주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중견급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53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5월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업무’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안산병원은 7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유방 관상피내암에 대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기반의 위험계층화 고도화 플랫폼 구축)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고위험임신시 미세먼지 노출이 자손의 만성콩팥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및 SGL2 억제제 조기 투여 효과 연구) ▲신경과 정진만 교수(경두개직류자극을 적용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뇌영상, 임상, 치료 멀티모달 통합데이터 기반의 환자 중심 예후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등을 수행한다. 또한, ▲산부인과 이경욱 교수(자궁내막 손상 난임 모델에서 3D 프린팅을 이용한 약물 2종 탑재-바이오스캐폴드의 자궁내막 재생 효과 연구) ▲영상의학과 배민선 교수(한국
국립암센터이 오는 6월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암 검진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제16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마이클 베리(Michael J. Barry)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검진의 성과와 미래 방향(Achievement and Future Perspective on Cancer Screening)’이라는 주제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암 검진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암 연구와 국가암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한국의 암 검진’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미국 마이클 베리 교수가 ‘미국 질병 예방 특별 위원회의 근거 기반 암 검진 권고안’에 대해 발표하며, 일본 국립암센터 사토요 호소노 암검진평가․관리부장이 ‘일본의 암 검진’ 현황을 소개한다. 이후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검진을 주제로 대부분의 호발암의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위암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국립암센터 최일주
난치암으로 불리는 췌장암, 간암 치료에 중입자치료가 시작됐다. 연세암병원은 28일 췌장암 3기 환자 김모씨(47세, 남)를 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료는 주 4회씩 총 12회로 3주간 진행된다.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0%에 불과하지만, 일본 방사선의학 종합연구소(QST)에 따르면 병기가 진행돼 수술이 불가한 췌장암 환자의 경우 항암제와 중입자치료를 병행했을 때, 2년 국소제어율이 80%까지 향상됐다는 결과가 있다. 국소제어율은 치료받은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않는 확률로 특정 부위(국소, 局所)를 타깃하는 중입자치료에 있어 치료 성적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다. 중입자치료 후 2년 생존율이 56%라는 성적도 나오고 있어 우수한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간암의 경우에는 신경세포가 적은 탓에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발견이 늦어 애초에 병기가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데다, 간경화 등으로 간 기능이 저하돼 방사선으로 인한 간독성 위험이 크다. 이때, 중입자치료는 정상 세포는 피하고 암세포에만 고선량 방사선을 집중 타깃하는 특성으로 부작용은 줄이되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다. 일본 군마대학병원에서 중입자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의
전문의 중심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 논의가 본격화된다. 정부는 5월 28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는 의료공급‧이용체계 정상화, 기능‧성과 중심 의료체계 개편 등 의료개혁특위에서 선정한 전달체계‧지역의료 관련 개혁과제를 심층 검토하기 위해 의료개혁특위 산하에 구성된 전문위원회다. 이날 제2차 회의는 개혁과제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큰 틀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 ▲상급종합병원 관점에서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모델을 안건으로 선정해 논의했다. 먼저, ‘큰 틀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 안건에서는 발제 위원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일차의료기관의 바람직한 역할 정의를 바탕으로 ▲의료공급 ▲의료이용 ▲진료협력 ▲보상 및 평가 등을 아우르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안건인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등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방안’에서는 발제 위원이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프라·진료·인력·진료 협력 기준 및 이러한 전환에 대한 보상방안 등을 발표했다. 세 번째 안건인 ‘상급종합병
강원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작업장 유해 요인 노출을 줄이고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워크숍이 성료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직업병안심센터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에서 ‘2024년도 상반기 강원직업병안심센터 및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작업환경 유관 기관 5곳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장에서의 국소배기장치 노후화 문제 등 구체적인 작업환경 관리 사례를 언급하며, 여러 기관이 서로 협력을 통해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강원직업병안심센터와 근로자건강센터는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업성질병 모니터링과 작업환경관리에 힘쓰기로 했으며,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보건협회는 회의 안건을 토대로 사업장 집중 관리에 힘쓰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 지난해 24위서 올해 17위로 순위 상승 -- 글로벌 시장 어려움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 보여줘 하노이, 베트남 2024년 5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베트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 유통업체 Stavian Chemical이 권위 있는 화학산업 전문 조사기관인 ICIS(Independent Commodity Intelligence Services)가 발표하는 '2024년 세계 100대 화학 유통업체 순위'에서 지난해의 24위보다 7계단이 뛴 17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탁월한 성과는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Stavian Chemical이 견고한 성장과 회복력을 보여줬음을 입증해준 결과로 풀이된다. Dinh Duc Thang Stavian Chemical 회장 겸 CEO는 "2024년 ICIS
1910년 미국의사협회의 교육 책임자였던 아브라함 플렉스너(Abraham Flexner)는 의학 교육에 있어 실험실과 클리닉에서의 경험을 중요시 여기며, 이 원칙을 기반으로 5가지 기준(입학 요건, 교수 수, 재정 지원, 실험실, 임상실습실)을 제시했다. 플렉스너 보고서에 따라 이 기준을 적용해 전국 의과대학을 평가한 결과, 1900년대 초반에 160곳이나 달했던 의과대학이 1930년에는 76개까지 줄어들게 됐다. 시설과 재정이 열악했던 수준 이하의 의과 대학들이 대거 폐교된 것으로, 이는 미국 의학 교육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확립한 계기가 됐다. 해방 이후 우리나라도 플렉스너 보고서의 기본 원칙과 기조의 영향을 받아 기초의학(실험)과 임상의학(실습)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2000년대에는 의학교육 평가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KIMEE)이 이를 전담해 세계의학교육연맹의 국제 기준에 기초한 ASK2026 인증 체계를 사용한다. ASK2026은 교육과정, 교수진의 질, 교육 자원, 그리고 사회 기반 시설 등을 평가한다. 2024년 현재 한국의 40개 의과 대학은 세계 기준을 충족하고 있지만, 2025년부터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