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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이사장 박준오)는 오는 9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18회 국제학술대회 KSMO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미래 암 치료의 방향성과 국제 협력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등록은 8월 1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등록자 중 매 20번째 참가자에게 무료 등록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등록자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빠른 등록을 권장한다. KSMO 2025는 ‘Excellence, Innovation, and Hope in Cancer Care’를 슬로건으로, 항암치료, 정밀의료, 신약 개발 등 종양내과 분야의 최신 지견을 총망라한다. 특히,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ESMO(유럽종양내과학회), JSMO(일본종양내과학회)를 비롯한 국내외 8개 종양 관련 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Joint Symposium)을 통해, 암 치료의 세계적 흐름과 협력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종양내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Cancer I
수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조기 유방암 환자라 할지라도, 재발 고위험군의 경우 예후가 불량하고 반복 재발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버제니오를 포함한 수술 후 보조요법이 재발 감소와 장기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가 16일 ‘버제니오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조기 유방암의 최신 지견과 재발 고위험 환자들을 위한 수술 후 보조요법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고대안암병원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는 ‘재발 고위험군 삶의 의미 있는 변화: 조기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의 임상적 역할’을 주제로 국내 유방암 질환 및 치료 환경과 조기 유방암의 재발 위험성과 수술 후 보조요법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조기 유방암은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재발 고위험일 경우의 예후는 그렇지 않은 경우와의 차이가 크다. 재발할 경우 거듭된 재발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완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이다”며 “특히, HR+/HER2- 유방암 재발 고위험군은 초기 1~2년 사이에 재발률이 가장 높다. 또한 조기 유방암은 수술 후에도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성심병원컨소시엄’이 선정돼, 위례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대형병원 개설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은 16일 “SH공사가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위례성심컨소시엄’을 선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분양 당시 약속인 종합의료시설 개설이 지연됨에 따라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신뢰보호의 원칙에 따라 위례신도시 조성 계획대로 대형병원 등 종합의료시설 개설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례성심컨소시엄은 강동성심병원을 중심으로 메리츠증권, 토펙엔지니어링 등 7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SH공사의 위례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종합병원과 요양전문병원, 의료호텔 등을 유치하는 ‘서울 동남권 헬스케어 랜드마크 조성계획’을 제안했고, 심의결과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인순 의원은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은 분양 당시 약속이자 병상수급관리계획 시행 전 이미 위례신도시 도시개발계획에 따른 의료기관 개설절차가 상당히 진행돼 왔다”면서 “지난달 보건복지부에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에 대해 협조해 줄 것을 건
국내 주요 C형간염 치료제의2025년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테노포비르 성분 단일제만 유일하게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은 2024년 하반기 1533억원대에서2025년 상반기 1526억원으로 0.4% 감소했다. 시장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선두그룹인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들은 전반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 테노포비르 성분 단일제들은 2024년 하반기 948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970억원으로원외처방액이 확대됐다. 시장에서 과반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는 1위 제품인 유한양행의 ‘비리어드’는 2024년하반기 467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479억원으로 2.5% 증가했으며,이를 뒤따르는 길리어드의 ‘베믈리디’는 같은기간 369억원에서 377억원으로 2.3% 확대됐다. 또 삼일제약의 ‘베믈리노’가 14억원에서 17억원으로 22.2%증가했지만, 종근당의 ‘테노포벨’이 17억원에서 16억원으로6.5% 감소했고, 동아에스티의 ‘비리어드’는 10억원에서 13억원으로 22.9% 증가했다. 이 밖에도 기타 24개의 테노포비르 성분 단일제들은 68억원에서 66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세계적 수준의 암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16일 동산병원에서 열린 '양성자 치료기 계약 체결식'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싱크로트론 기반의 양성자 치료기(ProTom Radiance 330)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4년 3월 사업설명회 이후 약 470일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이 첨단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특히 해당 장비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임상교육 병원이자 세계적인 암 치료기관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에서 임상 경험을 통해 신뢰성을 입증한 모델이다. 동산의료원이 도입하는 양성자 치료기는 ‘싱크로트론(synchrotron)’ 방식의 양성자 가속기와 ‘펜슬빔 스캐닝(Pencil Beam Scanning)’ 기술을 적용해,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사선을 더욱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는 첨단 암 치료 장비다. 기존 X선 기반 방사선 치료보다 종양에는 정확한 고에너지를 집중하고 주변 정상조직에는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두경부암, 척수암, 소아암 등 민감한 부위의 치료에서
지연이 수백만 달러의 손실로 이어지는 시대, 이 AI 코파일럿은 팀에게 무엇이 변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로스앤젤레스, 2025년 7월 16일 /PRNewswire/ -- Rwazi가 '감에 의존한 결정'을 대체하는 AI 코파일럿 개발을 위해 시리즈 A(Series A) 펀딩으로 미화 1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시뮬레이션 엔진 및 의사 결정 코파일럿 개발 가속화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팀들이 실시간으로 변경 사항, 대응 전략, 예상 결과까지 가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wazi co-founders Joseph Rutakangwa (left) and Eric Sewankambo (right), following the company’s $12M Series A to accelerate its AI copilot. 조셉 루타캉와 (Joseph Rutakangwa) Rwazi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수십 년 동안 기업 의사결정은 '감'에
최근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구강질환이 암 발생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사망률까지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중보건 차원에서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특히 치아 상실뿐만 아니라 초기 잇몸질환인 치은염도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밝혀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연구들은 치주 질환이 심혈관 질환, 당뇨병, 폐 질환 등 다양한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암과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연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치주염이나 치아 상실에 국한되어 있었으며, 각각의 구강질환이 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암과 연관성이 뚜렷한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결론이 부족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김계형 교수와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 이승연 박사는 국내 성인 384만여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구강질환을 구분하고 암 발생과 사망과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 5,280명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9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기록과 통계청 사망 자료를 연계해 10년
국내 연구진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간암 위험 예측모델을 개발해 발표했다.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전호수, 이민종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에서 간 세포암의 새로운 위험 예측 모델: 다국적 다기관 코호트 연구’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이대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5개 기관 및 미국과 유럽, 아시아 15개 기관에서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 질환과 연관돼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질병으로, 대사 질환의 증가와 함께 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간암의 주요한 위험 요인으로, 간경변증이 없이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 감시 전략의 강화가 필요한 질병이다. 연구팀은 총 7만 7,677명의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환자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으며, 나이, 남성, 낮은 혈소판 수치와 함께,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 진단 기준인 5가지 심혈관 대사 위험 요인 중에서 특별히 비만과 당뇨가 간암 발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을 밝혔다. 또한 비만과 당뇨를 포함한 5가지 위험인자들을 이용해 개발한 새로운 간암 발생 예측 모델은 C-index(Co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이 지난 2009년부터 바이오헬스산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양성 교육사업을 실시한 이래, 누적 교육생 1만 6100명을 돌파하며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계 인재 양성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신약조합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약조합 산하에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해 교육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약 5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연말까지 추가로 600여명의 수료생을 양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R&D, IP, 국내외 RA, 임상/비임상, 글로벌 사업개발, R&D기획, 스타트업 창업, AI·빅데이터 분야 등 산업계 수요에 맞춘 28개 연간 교육 커리큘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6100명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가 직면한 전문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센터가 운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의 서면질문 답변서를 통해 정 후보자는 “작년 12월 3일 계엄발표 당시 가족을 통해서 소식을 접했고, 처음에는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또 정 장관 후보자는 계엄포고령에 ‘전공의 등 48시간내 복귀 위반시 처단한다’는 내용에 대해, “포고령 중 ‘처단’이라는 용어는 의료계와 소통을 더욱 어렵게 만든 원인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포고령에 대해 “현실 인식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공의 처단 포고령에 대한 진상규명 필요성을 묻는 김윤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내란특검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정은경 장관 후보자의 계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확인했으며, 윤석열 정권의 의료계 처단, 계엄의 과거를 극복하고 보건의료계와 함께할 장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2025년 환자안전 환류정보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모든 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제공된 환류정보를 활용해 예방 활동을 수행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환자안전센터는 ’23년과 ’24년 두 차례에 거쳐 공모전을 시행했으며, 올해 공모전도 대한환자안전학회와 협력해 제2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함으로써 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사례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보건의료기관은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은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을 통해 발표되고, 수상기관에는 인증원장상과 함께 소정의 환자안전활동 지원금이 수여된다. 서주현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이전 공모전을 통해 환자안전 환류정보가 현장의 창의적인 실천과 만나 의미 있는 환자안전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환류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의료현장의 환자안전 수준이 함께
내년 3월부터 시행하는 돌봄통합지원법의 방문구강관리 항목의 세부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운영하던 TF가 ‘특별위원회’로 확대·개편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15일 2025회계연도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모두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동안 운영하던 ‘돌봄통합지원법 세부기준 제정 준비 TF’를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로 확대·개편키로 하고,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종합적인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특별위원회 위원은 현 TF위원(위원장 홍수연, 간사 이정호) 구성을 바탕으로 하되, 고령사회치과의료 포럼 및 통합돌봄 관련단체, 기타 치과계 단체에서 추가로 추천받아 구성키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대한노인회가 주최하는 ‘2025년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후원명칭 사용 ▲대한영상치의학회 주최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 후원단체로 치협 로고 사용과 관련해 각각 승인했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 입사한 신임 상근변호사를 ▲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와 ▲정관 및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최대주주인 윤정혁 대표이사가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8336주를 매입했다고 16일 공시(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했다. 코스닥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했으며, 이에 따라 윤 대표의 보유 지분은 기존 275만 1029주(발행 주식 총수 대비 21.25%)에서 275만 9365주 21.31%로 약 0.06% 포인트 증가했다. 윤 대표는 지난 해 9월에도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자사주 1만 671주를 매입한 바 있다.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기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최근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PHI-101-AML’에 대해 지난 1일 글로벌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을 확보했다. ‘PHI-101’은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지정(ODD) 및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국내 제53번째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올해 6월에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완료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PHI-101의 글로벌 임상 2상을 본격 추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16일 경기함께한걸음센터 교육실에서 외부전문상담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상담 자격과 경력을 보유한 외부전문상담사 3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지난 1월에 위촉된 외부전문상담사 5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외부전문상담사를 위촉했다.위촉된 외부전문상담사는 마약류 사용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중독상담, 심리검사를 통해 마약류 중독 회복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엄광진 센터장은 ‘최근 경기지역에 마약류 중독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임명된 외부전문상담사들과 함께 마약류 중독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엄광진 센터장, 이문형 전문상담사, 한미라 외부전문상담사, 김종운 외부전문상담사, 양동현 외부전문상담사가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7월 16일(수)부터 8월 8일(금)까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24억원을 추가 편성해 의료 AI(인공지능)를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분석 비용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AI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면 신속·정확한 진단 보조, 필수의료 의료진 부담 경감 등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의료 AI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기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ITEC에서 열리고 있는 WHX Kuala Lumpur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알려진 이번 전시회는 Asia Health와 Medlab Asia가 함께 진행되며, 약 60개국에서 450여개 기업과 1만 1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Magsculpt, DualActive R, DualActive F, Sineson3, Thermal Wave 등 여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Thermal Wave는 석션·고주파·충격파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결합한 복합 기술 기반 장비로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원메드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의 핵심 기술과 차세대 솔루션을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HX Kuala Lumpur 2025는 최신 의료기술과 헬스케어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병리학 자동화 전문기업 ‘사쿠라 파인텍(Sakura Finetek)’의 연속 자동 포매(embedding) 시스템 ‘Tissue-Tek AutoTEC a120’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AutoTEC a120’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동 연속 포매(embedding) 시스템으로 병리 진단 과정 중 환자의 조직 샘플을 파라핀 블록으로 만드는 공정을 자동화한 장비다. 포매는 환자에게 채취한 조직 샘플을 검사용 블록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뜻한다. 질병 진단의 정확성과 직결되는 현미경 분석을 위해 조직을 일정한 두께로 절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자동화 장치와 전용 케이스(Paraform Cassette)를 통해 조직 샘플의 정렬을 유지하면서 표준화된 블록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시간당 최대 120개의 조직 샘플 블록을 생산할 수 있는 처리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 수작업 기반 포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검체 분실 △오염 △조직 정렬 오류 △포매 품질 불균일성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실제 북미 병리 진단기관에서 AutoTEC a120을 도입한 결과 기존 수작업 대비 포매 품질 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베트남 의약품청(DAV,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GC녹십자는 2020년 배리셀라주의 국내 허가 이후, WHO PQ(Pre-qualification)를 획득했으며 현재 개별 국가 인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조달 기구 입찰과 개별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이번 품목허가를 위해 GC녹십자는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최근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의 규제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수두백신은 소아 대상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품질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또한, GC녹십자는 베트남 내 민간 시장 중심 백신 유통 구조를 고려해, 현지 지사를 통한 직접 판매로 연간 고정 매출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민간 백신 시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32% 성장했으며, 2021년 기준 약 3억 달러 규모의 민간 시장 중 수두백신 비중이 10%에 달한다. 민간 접종 수요의 급성장에
한미약품이 대한검안학회와 손잡고 국민 눈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국내 안질환 통계 기반 Fact Sheet 공동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를 비롯해 대한검안학회 김은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굴절이상이나 저시력, 노안 등 주요 안질환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안과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질환 백서(Fact Sheet)’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인의 안질환에 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안과 질환별 유병률과 추정 인구, 검안 패턴 분석 ▲안과 진료 지원용 Fact Sheet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공동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미약품은 안질환 관련 통계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대한검안학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검안 전문가들의 임상적 의견을 더해 자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현장 활용 및 배포를 담당한다.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는 “이번 협약은 안과 질환 인식 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임직원들과 함께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캠페인 소리드림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리드림(소리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은 독서 취약 계층의 문화 실조를 해결하는 GC녹십자의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시각장애 아동 등 독서 취약계층에게 동화책 낭독 목소리 녹음본과 동화책을 기부함으로써 문화 실조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GC, GC녹십자, GC셀 계열사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했다. 전문 성우로부터 발성, 발음 등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역할별 리허설도 진행해 동화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연기하며 녹음을 진행했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녹음 기기 5개에 담겨 동화책 60권과 용인시 내 가족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캠페인을 담당한 GC CSR 담당자 국윤석씨는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재능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C 및 계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리액션’ 캠페인, 매칭그랜트, 연말 급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