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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매년 5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로 2013년 독일의 비영리단체 ‘워시 유나이티드(WASH United)’가 월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월경이 평균 5일간 지속되고 28일 간격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아 5월 28일로 지정했다. 여성의 약 72%가 생리 기간 중 질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생리혈이 약알칼리성으로 질 내 pH를 높여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고 보호 유산균이 소실되기 때문이다. 질염이 발생할 경우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착용하고 여성청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질염치료제를 사용해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먼디파마의 질염치료제 지노베타딘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KBS Joy ‘뷰티유레카2’를 통해 제품과 올바른 사용법 등을 소개, 미주, 채연, 에일리 등 여성 출연진들의 진솔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사기도 했다. 이에 한국먼디파마는 해당 내용을 담은 약국 POP를 신규 제작, 전국 약국에 배포하고 있다. 또한 여성지 우
응급의학과 젊은 의사 54명이 편지로 국민의 한 사람인 젊은 의사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어달라면서 상소문을 올렸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5월 22일 용산 대통령실 서문 민원실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할 응급의학과 사직전공의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응급의학과 사직전공의들은 편지를 통해 응급의학과를 꿈꿨던 젊은 의사 한명으로써 필수의료 패키지 등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개혁에 대해 어떠한 점을 걱정하고 있는지 등을 담아냈다. 구체적으로 환자들조차 공공과 지방의 의료를 신뢰하지 못하고 서울로 발을 옮기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환자와 의료진이 쌍방 신뢰할 수 있는 진료·교육환경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조성되지 않는다면 정부가 지향하는 의료개혁의 방향대로는 이루어질 수 없음을 지적했다. 이 때문에 젊은 의사들은 명확한 원칙과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근거 하에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기를 바라며 원점 재논의를 요청했던 것이며, 이는 환자의 곁에서 지속적으로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랐기 때문이고, 조건 없는 반대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주기를 바랐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정부에 대한 반기·아집이 아니라 그저 열악한 환경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우회적으로 공단에 특사경을 도입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강력 반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을 위한 실태조사 업무, 검사 업무 등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자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의협은 “이는 공단에 특별사법경찰을 우회해 도입하고자 하는 획책”이라며 “의협은 특사경 도입에 강력한 반대입장을 피력해 왔던 기존 입장과 맥을 같이 해, 과도한 공권력 남용과 기본권 침해 등의 심각한 우려가 있는 금번 입법예고에 대해서도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법 제86조제2항에 따라 법 제61조제1항에 따른 검사 및 확인에 관한 업무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의료법 제61조(보고와 업무 검사 등) 제2항은 행정조사 내지 검사 업무 등의 경우 관계 공무원이 권한을 증명하는 증표 및 조사기간, 조사범위, 조사담당자, 관계 법령 등이 기재된 조사명령서를 지니고 이를 관계인에게 내보여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의협은 “개정안과 같이 공무원이 아닌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불법개설 의
2024년 1분기 녹십자가 가장 많은 정부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개 제약사들 중 20개 제약사들의 정부보조금 수령현황이 확인됐다. 이들 제약사의 올 1분기 정부보조금 수령 규모는 약 11억원이었다. 정부보조금 수령현황을 공개한 상위 5개 제약사들 중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용 466억 규모 중 2억 3300만원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에는 32억 700만원, 2023년에는 11억원을 정부보조금으로 받았다. 종근당은 2024년 1분기 325억원의 연구개발비용 중 약 3300만원이 정부보조금으로 확인된 가운데, 2023년에는 1512억원 중 4억 8200만원, 2024년에는 1813억원 중 12억원 500만원을 정부보조금으로 수령했다. 또 녹십자는 1분기 연구개발비로 379억원을 사용한 가운데 정부보조금으로는 3억 3900만원을 지출했다. 2023년에는 연구개발비 1953억원 중 29억원, 2022년에는 2136억원 중 59억원이 정부보조금이었다. 대웅제약은 2024년 567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으며, 이 중 1억 21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
지난 4월에 열렸던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정기이사회에서 부결됐던 ‘2023년 협회장 선거 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 내역 회무 열람 이의신청’과 관련해 불필요한 논란이나 의혹 방지를 위해 열람을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1일 2024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회무열람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의 건’ 등 모두 15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5월 22일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4월 이사회에서 부결됐던 협회장 선거 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내역 회무열람 이의신청 건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한 대다수 임원들은 “지난 감사단과 이번 감사단 모두 해당 사항에 대해서 면밀히 감사한 바 있으나 지적사항이 나오지 않았다”며 “33대 집행부는 투명하게 회무를 추진해 왔고, 이의신청을 거부하면 의혹과 논란만 양산하면서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빌미를 줄 수 있는 만큼, 회무 열람 거부 논란을 말끔하게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열람을 승인하는 것이 타당 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회무 열람 이의신청 건을 가결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석 중이던 법제이사에 정휘석 現정보통신이사를 보직 변경을 통해 선임했으며, 신임 정보통신이사에는 손찬형
정부가 군의관 120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결정하면서 총 547명 군의관·공중보건의사들이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지원하게 됐다. 정부는 5월 22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4차 군의관 파견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의료기관별 지역 내 역할과 파견 수요 등을 고려해 공중보건의사·군의관을 파견하고 있다. 현재 세 차례 파견을 통해 공중보건의사 257명과 군의관 170명 등 총 427명이 ▲22개 공공의료기관(131명) ▲42개 민간의료기관(284명) ▲중앙응급의료센터(12명)에 배치돼 있다. 이날 정부는 군의관 120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파견되는 군의관 120명은 중증질환 수술을 담당하는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배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 66명 ▲권역응급의료센터에 30명 ▲수련기관 등 지역별 주요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24명이 각각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파견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6일까지 4주이며, 4차 파견 인력이 근무를 시작하면 현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지난 18일 파마리서치 판교 사옥에서 수도권 약국 약사들과 함께 ‘리쥬비네이션 파머시 마케팅’(‘RPM’, Rejuvenation Pharmacy Marketing)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를 비롯해 수도권 약사 8명이 참석한 이번 좌담회는 파마리서치 일반의약품 ‘리안점안액’과 ‘리쥬비넥스크림’ 제품의 학술 마케팅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판매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김소연 약사는 ‘안구건조증과 리안점안액’을 주제로, 파마리서치 독자성분 DOT PDRN이 각막과 결막의 미세손상 회복에 효과적이며 오리지널 DOT PDRN이 가지는 이점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성경연 약사는 국내 유일의 DOT PDRN 상처외용제 ‘리쥬비넥스크림’의 차별화된 소구점을 제안하고 약국 현장에서의 소비자 니즈와 제품의 경쟁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리안점안액'과 '리쥬비넥스크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케팅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일시 2024년 6월 22일 (토) 14시 10분, *장소 신도림 라마다 호텔 14층 하늘정원홀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은 최근 비급여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미제출했다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과태료를 부당하게 부과한 보건소 공무원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려진 사실관계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에 무려 3년이나 지난 2021년도 비급여 자료의 제출을 우편통지 방식으로 갑자기 요구했고, 이에 해당 의원은 요구받은 자료를 제출했다. 하지만 해당 공무원은 미제출에 대한 과태료를 문자로 통지했고, 이로 인해 해당 의료기관측은 일방적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을 통지받게 된 상황이다. 성혜영 대변인은 “해당 의원은 소아청소년과전문의료기관으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마땅한 비급여 항목조차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의료법 위반이 되었다.”며 “의료기관측이 관련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행정행위를 하여 과태료 처분을 강행한 점을 직위를 남용한 행정행위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는 앞으로 이번 사안과 같이 정책과 의료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행정 편의적 행정행위로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을 일삼는 지역 보건소 공무원의 일탈행위에 대하여 엄격한 잣대로 법률 대응할 것”이라고
환자치료 및 데이터 중심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5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4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실시 등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공자 15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 가운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범희 교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통해 수술이 불가능한 3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총상신경섬유종 치료제(성분명: 셀루메티닙황산염) 국내 도입에 이바지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조준성 감염병정보통계팀장은 취약계층 결핵환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의료원과 함께 다제내성 및 중증 결핵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실시해 환자치료 및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 수여에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장관표창 수상자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임희 교수가 ‘임상시험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 표준화’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임상시험 전과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데이터 품질 및 분석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콩 2024년 5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Shaw Laureates (Left to Right): Shrinivas R Kulkarni (Astronomy), Swee Lay Thein (Life Science and Medicine), Stuart Orkin (Life Science and Medicine), Peter Sarnak (Mathematical Sciences) '아시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쇼상(Shaw Prize)의 올해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 상은 천문학, 생명과학, 의학과 수학 세 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학자에게 매년 수상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상이다. 쇼 천문학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Shrinivas R Kulkarni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물리•수학•천문학부의 천문학 및 행성 과학 George Ellery Hale 교수. Kulkarni 교수는 밀리초 펄서(millisecond pulsars), 감마선 폭발, 초신성 및 기타 가변
‘2024년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가 공식 출범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22일 서울 삼성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2024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생 절주응원단의 공식 활동 표어(슬로건)는 ‘젊음의 즐거움, 절주로 함께하다’이다. 대학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음주폐해예방 활동을 통해 우리 일상을 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의 역할과 함께, 대학생의 젊은 동력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신선한 아이디어로 절주 실천 문화를 널리 확산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올해는 전국 40개 대학에서 50팀, 총 415명이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음주폐해예방 정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주류광고 및 마케팅, 미디어 음주장면 등 음주조장환경 점검(모니터링) ▲절주 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음주폐해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활동과 음주폐해예방 정책 지원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지난해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은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여러 주제(미션) 활동을 통해 카드뉴스, 영상 제작 등 4288건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약 80건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연계 활동으로
전남대학교병원이 3개월 이상 이어지는 의료상황 장기화에 따라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1일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5월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6월 중 교수(임상교수요원) 채용 및 전임의사를 추가채용 할 계획이며, 진료 전담 의사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전임의사는 지난 3·4월에 채용한 전임의사 31명 외 51명을 추가 채용해 부족한 의료진을 충원할 예정이며, 진료전담의사는 업무가 과중돼 있는 진료과 위주로 뽑아 피로도가 누적된 의료진의 업무를 분담할 계획이다. 또, 기존 PA간호사(128명) 외 환자 진료를 위해 필요한 부서에 PA간호사를 추가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며, 준중환자실 설치 추진 등 중환자실을 효율적으로 개편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및 복지부의 ‘DTC 정식인증제’ 확대를 통한 국내 안전한 제도 정착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정부의 신산업 성장을 위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된 유전자 검사 정식 인증제에 대해 관련 유전체 기업, 정부 관계부처와 함께 협력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를 수립해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의료데이터의 활용 범위 및 절차 개선을 위한 ‘유전자 검사 개선’, ‘유전체 데이터 활용’ 등 국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2022년 12월부터 유전자 검사 항목 70개로 소비자대상직접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 검사 인증제(이하 ‘DTC 인증제’)를 시작했다. 지난 4월에는 검사 결과 관련 서비스 제품 안내 원칙 및 안내 전 동의 받아야 할 내용 등을 포함한 DTC 인증제 가이드라인을 일부 개정하고, 검사항목을 기존 165개에서 181개까지 확대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부는 국내 관련 제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World Ovarian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난소암 조기 진단 및 맞춤 치료의 중요성을 전하고 국내 난소암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러브 캠페인(L.O.V.E, Learn about OVarian cancEr Campaign)’을 5월에 걸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한국다케다제약 제줄라 팀이 기획한 ‘러브(L.O.V.E) 캠페인’은 난소암 조기 진단 및 맞춤 치료에 필요한 주요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사내 캠페인 ‘난소암 일타 클래스’를 통해 산부인과 정기 검진과 난소암 조기 발견의 필요성을 전했던 만큼, 올해는 난소암의 주요 바이오마커의 역할, 그리고 각 바이오마커 검사 이후 PARP 억제제 유지요법 시 기대 예후 등을 살펴보는 내용을 담았다. 22일에는 국내 난소암 전문가인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와 함께 바이오마커 검사와 난소암 치료 간의 상관 관계를 면밀히 알아볼 수 있는 ‘러브 클래스(L.O.V.E Class)’가 열렸다. 해당 강의는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난소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로 주목받는 압타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기회를 확대하고 기술이전 기회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ADC 기술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ApDC (압타머-약물 접합체) 기술 플랫폼과 개발 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여러 빅파마와 MTA (물질이전계약)를 진행해 온 약물 표적전달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신약 개발 협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회사의 주력 프로젝트인 ApDC 고형암 치료제 AST-201은 IND 신청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1상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간암 연구 권위자로 꼽히는 전홍재 교수(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가 다기관 임상을 이끌게 된다. 간암 이외에 폐암으로 적응증 확장이 가능하고,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에 따른 시너지가 입증됨으로서 기술이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임상에 이은 후속 공동개발과 기술이전을 목표로 논의할 계획이다. ApDC 면역항암제 AST-202 역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 Inc)가 21일(미국시간)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를 대상으로 한 RZ402 임상2상의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제 치료 경험이 없거나 제한적으로 치료를 받았던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국 다기관 기관에서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 평행군 임상시험으로 진행됐으며 12주 동안 단독요법으로 RZ402의 안전성과 유효성, 약동학을 평가했다. 참여자들은 RZ402 세 가지 용량(50, 200, 400 mg) 중 하나 또는 위약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되어 12주 동안 하루 한 번 연구 약물을 복용하고, 이후 4주간의 추적 관찰을 완료했다. 연구 결과, RZ402는 황반중심부위두께(CST) 감소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해 주요 연구목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RZ402 용량 수준에서 황반중심부위두께가 위약대비 유의미하게 개선(최대 약 50 마이크론; p=0.02)됐으며 치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치료 종료 시점에도 이러한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특수상황에 대한 구급대원의 경험 공유 및 생존율 향상 전략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5월 22일 대구 EXCO에서 ‘제7차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소방청, 119구급대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중앙품질관리지원단(응급의학 연구진)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압박성 질식, 익수 등 특수상황 환자에 대한 119구급대원과 응급의학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식전 행사로는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과 관리 방안’에 대한 배원초 질병관리청 손상예방정책과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중앙품질관리지원단 서영빈 팀장의 ‘2023년 심장정지 핵심 지표와 소방서별 현황’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생존자들의 모임인 리본(Re:Bone)클럽의 생존자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1부 순서에서는 ‘외상성 심장정지 상황에서의 현장대응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수명 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이 외상성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대응 경험을 공
5월 2주 기준 영유아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8.4명으로 1개월 전인 4월 3주(4.4명) 대비 4.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영유아(0~6세)에서 한 달 사이에 수족구병 환자수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히며,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5월 22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이름처럼 손·발과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엔테로 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로 세부 종류가 많고, 또 엔테로바이러스 71형 감염에 의해서도 수족구병이 발생할 수 있어 이전에 수족구병에 걸렸어도 다시 걸릴 수 있다. 수족구병은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을 통한 접촉감염 등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어패류 익혀먹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하세요!”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에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5월 21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5월 14일 다리 부종·통증 및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 5월 16일 심정지로 사망했고, 검체 검사 결과 5월 2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23년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및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숙지해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