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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는 김훈택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4,1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작년 10월 제2회 전환사채(CB) 발행 당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DS자산운용 등 기관투자자들과 함께 투자에 참여한 이후 다시 책임 경영에 나선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유럽 임상 2a상에서 신약으로 개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고, 하반기에는 면역항암제 TU2218 및 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임상 결과가 예정돼 있다”라며, “성공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훈택 대표가 직접 기업가치 제고에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와탭랩스(대표이사 이동인)와 메인(대표이사 육현)이 국내외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 확장을 위해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기업은 원주 지역의 공공 및 헬스케어 산업 확대 추진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인의 의료분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의 연동을 위해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와탭랩스와 메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력, 국내외 공공 및 민간 대상의 발주 사업 관련 기술 지원, IT 서비스 모니터링 솔루션 부문에서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탭랩스는 국내 최초 SaaS 기반 IT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탭을 통해 브라우저부터 로그, URL,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서버,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까지 IT 서비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교원창업한 메인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 육현 교수가 대표로 있으며, 의료분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과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4 치과 의료정책 전문가과정’이 개설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역에 위치한 신흥 대회의실에서 치과 의료정책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 정책전문가과정은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의료분야의 정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코로나19 등으로 일시 중단됐으나, 치과 의료정책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재개설됐다.올해 전문가과정은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연자로 참여한다. 먼저 6월 13일에는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한 노홍인 서울대 교수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와 추진과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2주차인 6월 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이자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이 ‘국회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3주차인 6월 27일에는 개원의로 치과를 운영하면서 Q-ray를 만든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가 ‘Data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7월 4일에는 의사 출신의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
암 표적 형광물질과 복강경 형광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자궁암 수술 중 림프절 전이 여부 확인 및 림프절 정밀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산부인과 조현웅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공동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조현웅 교수 연구팀은 자궁암 림프절 전이를 가진 동물모델을 구축하고, 전이성 림프절을 감지할 수 있는 형광조영제인 ‘인도사이아닌그린’(ICG)과 ‘인도시아닌그린이 결합된 만노실 혈청알부민 복합체’(MSA:ICG) 조영제의 표적화 능력을 비교했다. 정밀검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암 표적 형광물질(MSA:ICG)이 전이림프절 종양에서 CD206(형광신호)발현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형광조영제(ICG)의 경우 전이림프절과 정상 림프절을 구분할 수 없었던 반면 암 표적 형광물질(MSA:ICG)을 사용하는 경우 전이림프절의 형광신호가 크게 증가해 전이림프절과 정상림프절을 수술 중 구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더불어 해당 연구결과를 토대로 암표적 형광물질을 수술을 사용하면 수술 중 실시간 전이 림프절을 확인해 전이된 림프절만 정밀하게 제거하는 수술법이 가능한 것으로 드
전담간호사 대상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교육’이 이번 달에도 실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4월 전담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교육’을 오는 5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담간호사 교육은 의사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을 해소하고 환자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된 바 있다. 전담간호 술기강사와 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던 이 교육은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첫 번째 전담간호사 교육 이후 참여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강의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한편, 전문가와 함께 분야별 특성에 적합한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교육은 전담간호사 경력 1년 미만의 전담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인원도 250여명으로 교육 횟수와 인원 모두 지난 교육보다 크게 늘어났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전담간호사가 업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공통 이론과 공통 술기교육 그리고 분야별 교육 등 현장요구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전국 간호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21대 국회 내 간호법안 제정 촉구를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 대한간호협회는 5월 21일 서울연수원에서 제6차 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회 앞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간호사 간호법 제정 촉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여야와 정부가 확고한 간호법 제정 의지를 밝혔지만, 여야 간 정쟁으로 국회 상임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에 빠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고자 전국 간호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간호법안은 여야와 정부 모두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협의를 끝낸 법안이지만 상임위 개최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아직까지 간호법안 제정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의료공백 상황을 지켜온 간호사들이 범법자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을 호소하기 위해 전국의 간호사들이 22일부터 집회를 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시대표자회의에 참석한 전국 시도지부 및 산하단체 회장단도 “21대 국회 임기 내에 최선을 다해 간
화순전남대병원의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 교육복합동에서 핵의학과 분자영상테라노틱스 연구소 주관으로 ‘제20회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HOWS2024)’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생체광학영상장치(IVIS100)를 도입해 분자영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당시부터 해마다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분자영상 학계에서 주목하는 심포지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마크 A. 셀마이어(Mark A. Sellmyer) 펜실베니아 대학교 펄만 의과대학 교수 ▲수잔 E. 라피(Suzanne E. Lapi)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햄 캠퍼스(UAB)) 의과대학 방사선학과 교수 ▲제이슨 S. 루이스(Jason S. Lewis)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 방사화학 서비스 책임자 ▲후이(Dinh-Huy Nguyen)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연구교수 ▲강세령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또한, 핵의학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민정준 병원장과 범희승·권성영 교수 등도 참석해 최신 분자영상 기
건양대병원의 의료 AI 임상 실증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의료데이터연구단 임상실증사업팀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임상실증 중인 의료 AI 기기는 폐암 진단 솔루션, 자동교정진단 지원 솔루션, 성장키 예측 솔루션 등 4개 품목으로, 건양대병원을 포함한 총 57개 병원에서 임상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사용 데이터(RWD)를 이용한 연구를 통한 SCI급 논문 출판 등의 성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모니터코퍼레이션의 AI 폐암 진단 솔루션은 식약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받아 기업 후속 실용화 성과를 지원받게 됐다. 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통해 임상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병원 간에 연계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의 상황 등을 점검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20일 고도일병원 별관에서 제4차 학술집담회를 갖고, 학술강연과 함께 의료현안에 관한 토의를 가졌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만성 통증과 만성 가려움증'이라는 주제로 고려의대 생리학교실 나홍식 명예교수가 강연했다. 나 교수는 강연에서 "신경손상에 의한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진통제 치료가 중요하며 신경손상이 의심될 때는 과감하게 긴시간 작용하는 부피바케인 등 국소마취제의 사용을 권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아토피성피부염같은 만성가려움증에서도 만성통증과 마찬가지로 중추제민감성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가바펜틴계 약물치료가 필요함을 생리학적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고 덧붙였다.강의가 끝난 후 가진 토의에선 먼저 '5월 20일부터 시행된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에 대한 홍보가 사전에 잘 이루어져 큰 차질 없이 진료가 진행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다만,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설치해도 본인확인이 가능하나, 설명해 주는 직원이 1명이 필요한 것이 문제이며, 그나마 횟수가 많지 않아 다행이라는 의견도
최근 약 3개월간 700여건의 환자 피해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중 600여건에 대해서는 조치가 이뤄졌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월 21일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제4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는 총 2891건으로 단순질의를 제외한 피해신고는 720건에 해당한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 피해신고를 받고 환자에게 필요한 지원 조치를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술지연 451건, 진료차질 140건, 진료거절 94건, 입원지연 35건 순으로 신고됐다. 신고접수된 피해사례를 검토해, 72건은 타의료기관으로의 수술을 연계하거나 진료예약 조치했고, 582건에 대해서는 해당 병원에 협조를 요청해 진료가 장기간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정부는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환자단체 등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료현장을 방문해, 환자와 의료진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 연구팀이 오는 5월 25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6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 Precision Oncology In Breast Cancer’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 정밀의료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혈액종양내과, 유방외과 교수진뿐만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및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의 교수진 및 연구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암에서 순환종양 DNA ▲인공지능을 이용한 라디오믹스분석 ▲종양유래 엑소좀 분석 기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무엇보다 유방암 치료를 위한 분석 패러다임 변화에 새로운 접근법이 제시될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 연구팀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심포지엄 수료 시,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이 주어진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3년 연속 원격협진 사업에 참가한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년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번 원격협진 시범사업 선정은 지난 수차례 원격협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앞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의 ‘5G 기반 원격협진 시범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성공적인 원격협진 모델을 구축했다. 이후 2022년, 2023년, 올해까지 3년 연속, 총 4회 원격협진 사업에 선정됐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진료협력을 맺고 있는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외래 및 입원환자, 응급환자, 단순판독의뢰, 화상협진 등에 대해서 원격협진을 시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500건 이상의 원격협진을 시행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는 국내 최다의 원격협진 건수이다. 특히, 웝격협진사업은 의료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병원에 대학병원 전문의가 대면진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지난해 원격협진을 시행하고 있는 3개 병원을 대상으로 만족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병용 처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전파를 활성화해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 공동연구팀(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봉수 교수)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중환자실에 입원 후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을 보균하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총 282명의 임상 정보를 비교 분석해 CRE 감염의 위험 요인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매커니즘 연구를 수행했다. 분석 결과, 항생제와 위산억제제의 병용 투여가 감염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을 확인했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항생제와 위산억제제를 동시 처방할 시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와 다양한 세균들 사이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전파가 위산억제제 비 처방군에 비해 활발히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연구팀은 항생제 처방 시 위산억제제(특히 양성자펌프억제제) 동시 처방에 주의를 해야 하며, 위산억제제의 과다 사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영향을 주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항생제와 위산억제제의 적정 사용 전략 마련 및 효과 검증이 필요하다고 제시
한국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ADC(항체 약물 접합체) 항암제 엔허투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이하 엔허투)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및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엔허투는 ▲이전에 전이성 환경에서 전신 요법을 받았거나 보조 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을 받는 도중 또는 완료 후 6개월 이내에 재발한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저발현(IHC 1+ 또는 IHC 2+/ISH-) 유방암 환자의 치료로,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유방암 환자는 내분비 요법을 추가로 받았거나 내분비 요법에 부적합한 경우, ▲종양에 활성화된 HER2(ERBB2) 돌연변이가 있고 이전에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전신 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엔허투 적응증 확대는DESTINY-Breast04 및 DESTINY-Lung02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DESTINY-Breas
효율적인 검역 업무의 수행을 위해 정보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수집·제공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가 구체화된다. 질병관리청은 ‘검역법 시행령’이 5월 14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5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검역정보시스템과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감염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 등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검역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은 해당 정보시스템 간의 연계를 통해 수집·제공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검역대상자의 ▲입국 정보 ▲건강상태 ▲예방접종 실시 내역 ▲역학조사 결과에 관한 사항 등으로 정하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조기 차단 및 관리를 위해 종전에는 검역소가 팩스 등으로 보건소에 감염 의심 대상자의 정보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달 31일부터 6월 4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관이 운영된다. 1964년 발족한 ASCO는 미국 최대 규모의 임상종양 전문 컨퍼런스로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다. ASCO에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의 R&D 분야 및 라이선싱 담당 임직원, 종양 전문의, 규제 당국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 약 4만 2천명과 500여개 전시부스가 참여한다. 올해는 200여개 세션발표가 예정돼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16년부터 ASCO에서 한국 최초로 국가관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한국은 ‘23년 임상시험 점유율 순위가 4위를 기록하며, 한국 임상시험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시험과 글로벌 협업을 통한 신약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한국의 임상시험에 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을 대표하기 위한 사절단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사 ▲CRO ▲컨설팅사 ▲데이터솔루션회사 및 임상시험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국내 빅5 제약사인 한미약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상처치료 전문 브랜드 큐어반이 신제품인 ‘큐어반 폼 Ag‘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큐어반 폼 Ag‘는 큐어반의 폼 드레싱 라인업인 ‘큐어반 폼‘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기존의 ‘큐어반 폼 잘라‘와 ‘큐어반 폼 이지‘가 2mm 두께의 정사각형 형태였던 것에 비해, ‘큐어반 폼 Ag‘는 5mm 두께의 제품이다. 은-활성탄 복합체로 상처 부위의 진물 흡수부터 냄새 관리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폼 드레싱이다. 제품 크기는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10cm x 20cm로 욕창 환자나 외과 수술 환자에서 보이는 넓은 면적의 상처, 진물량이 많은 상처 등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자체 점착력이 있어 환부에 고정할 수 있으며, 동봉돼 있는 방수 필름으로 드레싱을 하면 물에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폼 점착면이 실리콘 점착층으로 돼있어 자극이 적고, 떼어낼 때도 아프지 않게 무리 없이 뗄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자전거 타기나 풋살 등의 야외 활동을 하다 쓸린 상처가 발생하기 쉬운데 그럴 때 드레싱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5mm의 푹신한 폼을 적용함으로써 욕창 환자나 오랜 기간 누워
알콘은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의 일환으로 17일 강남구 대치동 대치교 하부에 위치한 탄천 일대에서 식물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콘 인 액션’은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한다(See Brilliantly)는 알콘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알콘은 사회적 영향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SG 전략을 시행 중이며, 알콘 인 액션은 알콘 글로벌의 ESG 전략을 뒷받침하는 세 가지 주제인 ‘Brilliant Lives, Brilliant Innovation’, 그리고 ‘Brilliant Planet’를 중심으로 계획된 프로그램 중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다. 올해 한국알콘은 ‘Brilliant Planet’ 테마에 맞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천의 식물 정화 및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60여명은 탄천의 대치교 일대를 돌며 우리나라 고유 생물의 서식지를 파괴시키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 특히 탄천은 도심 속 자연 하천으로서 자연생태 및 자연경관을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지난 15일~19일까지 3박 5일간 우수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팜비오 인센티브 해외연수’는 매년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임직원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제공하는 제도다. 코로나 기간에는 여행 상품권 지급 등으로 대체했다가 올해 다시 재개했다. 이번 여행 대상자는 우수임직원과 가족포함 63명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 문화를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남봉길 회장은 “한국팜비오 인센티브 해외연수는 가족동반으로 진행하기에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만족하는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축하금 지원, 입학 축하금&학자금 지원, 샌드위치 연휴휴가, 연말 장기휴가 등 임직원의 가족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직원도 1년간 출산휴가를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찰청(청장 윤희근)․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사용에 대한 불법취급을 예방하고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18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5.21.~31.)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양병원 중 항불안제․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등 의료기관 10개소 ▲사망자 명의 도용자 방문 의료기관 8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기준준수 및 점검부 기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의뢰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를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