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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피부/비뇨기 전문 제약사인 동구바이오제약은 씨티씨바이오와 공동으로 세계최초 조루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을 완료하고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임상 3상 종료 후 지난해 6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해당 제품은 철저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품목허가를 취득하게 되었다. 회사는 과거 조루 복합제의 시험결과서를 통해 각각의 대조군(컨덴시아정 및 비아그라정)의 단독투여에 비해 질내 삽입 후 사정에까지 이르는 시간(IELT)을 투약 후 4주 시점에서부터 컨덴시아정 대비 1.46±0.40분, 비아그라정 대비 1.85±0.39분 유의하게 증대시켰으며, 환자자기결과 평가(PRO, Patient Reported Outcomes)를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대조군들과 견줄 정도로 양호하며, 치료군 간 차이가 유의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한 바, 본 품목허가를 통해 이를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고 볼 수 있다 남성들에게 조루와 발기부전은 대표적인 성기능 장애 질환으로 세계남성과학회의 발표에 의하면 발기부전 환자와 조루환자의 각각 50%씩 복합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국내 약 2천억 원, 글로벌 6조원 이상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
*일시 2024년 6월 29일 (토) 15시, *장소 더 세인트 6층 그랜드볼룸홀
*일시 2024년 6월 15일 (토) 12시 30분, *장소 그랜드모먼트 6층 시그니처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것 같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의약계와 의료소비자 모두 비대면진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간이 예전보다는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 점검 및 개선방향 논의’ 좌담회가 5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목적이 불분명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은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목적·방향이 환자에게 의료서비스가 전달되기까지의 용이성·편리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시범사업인지, 아니면 안전성을 좀 더 강조하고자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특히,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 대상자 또는 참여 의료기관 등의 부분들에 대한 변화가 많았던 점을 거론하면서 목표를 조금 더 명확하게 결정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시범사업이 선별 공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해 관계 단체가 계속 의견을 개진하면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는 바, 기본적으로 모두 다 허용하되, 비대면 진료 시 절대로 해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16일 제4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 및 제18차 국제학술대회 KCR 2024를 개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성윤경 학술이사(한양의대)는 이번 학술대회의 특징과 의미에 대해 전달했다. 성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계속 오프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었으나, 현재 당직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하이브리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회 회원의 절반은 의사 외의 직군에 종사하는 점도 고려했다. 여러 개 과가 함께하는 다학제라는 점도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또 ‘KCR 학술대회 국제화 및 글로벌화 선언의 원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성 학술이사는 “초록 접수에 있어서 국외 비율이 3분의 2 초과이며, 대부분의 발표가 영어로 진행되는 세션이다.”라고 밝히면서 “유럽류마티스학회장, 아태류마티스학회장, 일본류마티스학회장 등 세계 류마티스학 오피니언 리더가 함께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만 류마티스학회와 상호교류를 이어나가는 차원에서 상호 방문과 발표를 진행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 멤버간의 발표나 동아시아류마티스학회의 차세대 연구자 미팅에 초청된 젊은 연구자들 등 동아
주요 제약사들이 이번 2024년 1분기매출 규모가 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파마리서치를비롯해 동구바이오제약, 경보제약 등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를 통해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50위 이내의 제약사들은 이번 2024년 1분기 5조 9416억원을달성하면서 2023년 1분기 대비 5조 5040억원에서 8% 상승한모습을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3722억원에서 3873억원으로 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2억원에서 2908억원으로1200% 이상 증가했다. TOP5 제약사들 중에서는 유한양행이 1위를 유지했지만, 광동제약이 크게 성장하며 2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종근당은 상위 5개사에서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한양행은 2023년 1분기 4430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445억원으로 매출이 0.3% 상승했다. 영업이익이 226억원에서 5억원대로 97.5%, 당기순이익은 222억원에서 108억원으로 51.5% 하락했다. 광동제약은 2023년 1분기 3569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124억원으로 매출이 15.6% 증가한 제약사다. 영업이익이 158억원에
팜비치가든스, 플로리다, 2024년 5월 17일 PRNewswire/ -- M42가 선구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우수한 미국 의료 여행 환자 경험에 대한 글로벌 헬스케어 어크레디테이션(Global Healthcare Accreditation (GHA))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총점 91%로, 해외 환자들의 여정 동안 탁월한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M42의 약속을 재확인한다. M42는 높은 윤리적 기준을 고수하고 모든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문화적으로 사려깊고 온정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M42의 국제 환자 서비스(IPS) 부서는 국제 환자들과 그들의 동반자를 돕기 위해 배정된 대사들을 통해 개인화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첫 번째 초기 접촉부터 출발할 때까지 원활한 여정을 보장한다. M42 IPS 팀은 동 병원의 의료 여행 서비스가 국제 환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넘어설 수 있도록 중요한 환자 접근 지점들의 엄격한 준수를 최우선으로 한다. M42는 설립 이후 영국, 미국, 쿠웨이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세계 국가에서 환자들을 유치해 왔다. M42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아부다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멈춰달라며 의료계가 낸 집행정지 신청 결과, 법원이 이를 기각 또는 각하 결정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16일)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심문한 결과 의대생 신청 건에 대해 기각 결정했다. 재판부는 “의대생의 경우 관련 법령상 증원 처분으로 인해 보호되는 이익이 있고, 처분으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성이 있음은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행이 정지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행정소송법 제2조 3항이 집행정지 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에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는 점을 든 것이다. 반면 재판부는 의대 교수와 전공의, 수험생들이 신청한 데 대해서는 1심과 같이 “이 사건 처분의 직접 상대방이 아니라 제3자에 불과하다고 판단한다”며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의 요건을 갖추지 못 했을 때 내려지는 결정이다. 법원이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을 내리면서 정부의 증원 계획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계는 대법원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재항고할 것으로 보인다. 하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16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약 9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약 37억원으로 집계됐다.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약 148억원 매출을 올리며 매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는 전년대비 30% 성장하며 매출 약 40억원에 달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매출 약 9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에도 주요 제품의 판권 확보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전년대비 15.4% 증가한 182억원을 달성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피하주사(SC) 제형 제품 ‘램시마SC’와 시너지를 내며 16.7% 상승한 약9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램시
메디컬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는 지난 13일 STO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위고컴퍼니(대표 김영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및 STO(Security Token Offering)를 활용하여 상호 핵심역량을 융합한 바이오헬스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위고컴퍼니는 축적된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STO 규격 표준화를 목표하며, 자본시장법 제도권 내 간편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STO 토큰 발행 서비스 △STO 자금조달 플랫폼 △STO Clearing System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로,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한 뒤 여러 컴퓨터에 동시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기존 산업과 연계한 시장 확장성이 크다는 장점으로 인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블록체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STO(토큰 증권)는 전통적인 증권을 바로 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화한 기술이다. 투명성, 유동성, 보안성을 개선해 투자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법제화와
한국MSD는(대표이사 김 알버트)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5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절제술과 백금기반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은 1B기(T2a≥4cm), 2기 또는 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으로서 단독요법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키트루다는 전이성 폐암 환자의 고식적 치료부터 이보다 앞선 조기 병기 폐암의 보조요법까지 다양한 치료 단계를 아우르는 비소세포폐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키트루다는 지난 2016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2차 단독요법을 시작으로 허가된 4개의 전이성 폐암 1, 2차 적응증 (KEYNOTE-010, 024, 189, 407)을 비롯, 지난해 12월 허가된 조기 폐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KEYNOTE-671), 수술 후 보조요법까지 국내 허가 면역항암제 중 비소세포폐암 영역에서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면역항암제이기도 하다(2024년 5월 16일 기준).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로, 조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주된 치료요법으로 수술이 선호되지만 약 36%의 환자는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한다. 국한 병기에서의 5년
대한병원협회 제42대 이성규 회장이 現의·정 사태의 대응과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해 나간다. 대한병원협회는 5월 16일 롯데호텔서울 37층 가넷룸에서 제1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비상특위 운영을 의결하고, 향후 2년간 병협을 함께 이끌어 갈 상임고문단 및 임원진 구성을 잠정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동회의에서는 현 의·정 사태 해결을 위한 대응과 수습책을 마련해 나가기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보고받고 의결했다. 또한, 위원장은 신응진 제1정책위원장(순천향대학교 특임원장)이 맡기로 했으며, 위원 구성은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제42대 집행부의 잠정적으로 마무리된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이뤄졌다. 먼저 회무 운영을 자문할 상임고문단은 총 35명으로, 김성덕 현대병원 의료원장을 명예단장으로,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과 박용우 천안요양병원 이사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됐다. 정관에 따른 임원에는 부회장 14명, 부회장 겸직 6명을 포함한 상설 위원장 21명과 무임소 위원장 11명, 상임이사 63명, 2명의 시·도병원회장을 포함한 46명의 이사로 구성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연구팀(김경희 간호행정과장, 임상간호교육훈련팀 송지혜 간호사, 장윤정 간호사)이 발표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The Journal of Continuing Education in Nursing’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간호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South Korean Nurse Residency Program for New Graduate: A Posttest study(한국 신규간호사를 위한 실무적응지원 프로그램: 사후연구)’이다. Nurse Residency Program(실무적응지원 프로그램)은 신규간호사의 임상현장 적응을 지원해 높은 이직률을 감소시키고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신규간호사에게 평균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근거기반 실무와 비판적 사고 및 정서적 지지 등에 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이다. 연구팀은 한국형 NRP을 직접 개발한 후 6개월간 신규간호사에게 적용했다. 적용 결과를 분석한 결과, NPR을 통해 신규간호사의 이직률 및 이직의도 감소와 업무수행능력, 조직사회화, 직무만족도가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NRP이 국내 의료환경에서도 신규간호사의 실무
국립재활원이 원광대학교와 노인·장애인 재활·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원광대학교와 5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재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양 기관의 공동 연구와 교육을 통한 기술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재활·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연구 및 교육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 관련 ▲재활 및 안전, 보건 분야 정보교류 등 연구 협력 ▲재활보조기기 평가기술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기타 협력이 가능한 제반 사항 등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 호승희 과장, 은선덕 팀장, 강동헌 연구원이 참석했으며, 원광대학교 박성대 총장, 유병남 대외협력홍보처장, 안전보건학과 박지영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4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 및 제18차 국제학술대회 KCR 2024를 개최한다. 류마티스학을 전공하는 한국과 전세계 임상의사 및 기초의학자간 지식과 학술교류 그리고 류마티스 질환 진료 및 약물개발에 동사하는 의료인과 학자, 제약업체간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네덜란드, 대만, 독일, 미국, 브라질, 스웨덴, 영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24개국에서 800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전재범 회장은 “대한류마티스학회는 4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류마티스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왔다. 그간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 실무자 및 연구자가 모여 경험, 최신 연구 결과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의 과학프로그램은 다양한 세션, 프리젠테이션 및 포스터 보기를 제공해 류마티스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 세계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각 세션에서 제공되는 학문들은 지식을 풍부하게 하고, 네트워크를 확장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과도한 호중구의 NETosis(염증성 세포사멸)와 대식세포의 NLRP3 인플라마좀(염증조절 복합체) 간 상호작용이 감염성 피부 염증질환의 새로운 원인으로 밝혀졌다. 아주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김효정·이윤상 연구원)이 감염성 피부 염증질환의 원인이 선천면역 체계 이상 때문임을 발표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염증성 여드름 원인균 P.acnes 감염이 생쥐의 피부 염증 병변에서 NETosis와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를 유도하고, 생쥐의 건선 피부 염증을 더 악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기존에 P.acnes 감염이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세포의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자극하며, 대식세포의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 및 급속한 세포사멸(pyroptosis)를 일으켜 만성 염증을 유도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뿐 아니라 호중구의 NETosis와의 상호작용이 과도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 특히 NETosis를 억제할 경우 P.acnes 감염에 의한 NLRP3 인플라마좀 활성화가 감소하고, 반대로 NLRP3 억제제 투여시에도 NETosis 유도를 억제해 피부 염증을 개선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박일호 교수 연구팀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규제혁신 로봇실증사업(3단계)’에 선정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3단계)’은 서비스 분야별 수요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전성·효과성을 검증하는 등 문제해결형 보급모델을 마련하고,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 실증해 로봇제품의 사업화 실적 확보 등을 통해 국내·외 로봇시장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 박일호 교수연구팀은 ‘야간약제 배송 및 수술실 검체 이송을 위한 E/V 탑승형 서비스 로봇 실증’을 주제로 규제혁신 로봇실증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과제비 2억5000만원의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연구사업은 배송로봇을 활용해 야간 약제, 수술실 검체 이송업무에 투입해 병원 내 물류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한다. 배송로봇을 통해 야간 약제 이송으로 응급실 환자의 대기 시간을 감축하고, 수술실 검체 이송을 통해 신속한 즉각적인 검체의 분석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에 실증사업에 도입될 로봇은 배송기능뿐만 아니라 안내, 순찰, 비대면 진료 등이 탑재 가능한 다학제 로봇 2대를 도입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과 LG전자가 의료환경에 특화된 스마트 로봇 서비스를 함께 발굴해나간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LG전자와 ‘의료진과 환자의 스마트 병원 라이프를 위한 로봇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병원 특화 로봇 시나리오 발굴 및 실증 사례 구축 ▲국내외 의료·병원 산업 로봇의 다양한 활용 기회 발굴 및 협업 ▲병원 특화 로봇 제품 기획 및 상호 시스템 연동 협력 등을 수행한다. 특히, 한림대성심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7종 73대)의 의료 서비스 로봇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타 병원에 로봇 실증 사례를 확산하며, 로봇 솔루션 운용 간 상품력 개선을 위해 LG전자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한림대성심병원을 ‘LG전자 첨단로봇 선도 병원’으로 지정하고 의료진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과 병원 특화 시나리오 고도화를 진행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5월 17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환자 친화형 시험관아기시술(IVF) 국제 난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인 난임·생식의학 의료진과 연구진을 보유한 차 의료원과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이 함께 개최하고 대한보조생식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난임·생식의학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카를로스 사이몬 스페인 발렌시아대학교 교수, 요한 슈미츠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 윌리엄 레저 및 로버트 길크리스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며, 국내·외 200명 이상의 난임 연구자가 모여 양질의 난임 치료 기술을 공유하고 새 치료법 등을 논의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1989년 차병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IVM) 세션을 비롯해 착상전 유전검사(PGT), 반복착상 실패에 미치는 자궁내막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 등 최근 세계 난임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뜨겁게 주목을 받는 주제를 놓고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1부에서는 세계적으로 연구와 임상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2014년
바늘침 대신 카테터를 삽입해 에탄올 경화술을 이틀에 걸쳐 2번(2세션) 시행하면 난소 기능은 유지되면서 자궁내막종의 크기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영상의학과 신지훈 교수·산부인과 김성훈 교수팀이 2020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카테터를 이용한 2세션 에탄올 경화술을 받은 자궁내막종 환자 22명(31개의 병변)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0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카테터를 이용한 2세션 에탄올 경화술을 받은 난소 기능이 저하된 자궁내막종 환자 22명(31개 병변)의 치료 효과를 6개월 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바늘침보다 두꺼운 4~6mm²(7~8.5 Fr) 내강의 카테터를 사용해 자궁내막종 내용물을 보다 확실하게 제거했으며, 동일한 시술을 2번 시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시술 도중 조영제를 삽입해 내용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혹 외벽에 구멍이 뚫리지 않았는지 확인함으로써 에탄올이 난소 주변으로 누출되는 상황을 방지했다. 그 결과, 자궁내막종의 지름이 시술 전에는 평균 5.5cm에서 시술 6개월 후 1.4c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