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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IBM 초대 회장 토마스왓슨은 사업초기 ‘세상에는 5대의 컴퓨터만 있으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현재 세상은 어떻게 변했나. 향후 같은 방식의 인식 변화가 세포∙유전자(이하 유전자) 치료제에대해서도 이뤄질 것이다. 현재 유전자 치료제 분야 상황은 1990년대단일클론항체(mAB) 의약품의 그것과 닮았다” 글로벌 경영컨설팅기관 맥킨지&컴퍼니 의약품∙의료기기과 김진석 박사는18일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9 ‘Cell&Genetherapy Global marketing &Trend analysis’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박사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인 단일클론항체(mAB)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빅파마에 기술∙수익이 집중되고있다. 반면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바이오벤처 등이 주도하고 있다. 김 박사는 “지난 25년간출시된 635개 제품(단일클론항체)의 매출곡선을 분석한 결과, 1990~1994년까지 Linear ramp-up∙Fastramp-up 등 빠른 성장을 보인 비율은 73%였다”며“반면 2013년 이후 이런 비율은 36%로 줄었다. 대부분(58%) ‘Slowramp-up’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 영상의학과에서는 16일 병원 동관 1층 MRI실에서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인 Ingenia(인제니아) 3.0T CX 도입,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은 인체 내 수소원자에 강한 자기장을 이용한 고주파를 가하여 나타나는 신호를 영상화하는 진단영상기법이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인제니아(Ingenia) 3.0T CX’모델로 디지털 브로드밴드 시스템, 듀얼 그래디언트, 듀얼 소스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검사 속도를 줄일 뿐만 아니라 영상의 품질 향상과 편안한 검사 환경 구현 등 임상과 연구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강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브로드밴드 기술은 영상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정밀한 영상을 제공하여 종양과 질병의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하고, 듀얼 소스기술로 소아, 일반성인, 비만환자 등 수검자의 체격 조건 또는 신체 부위별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그래디언트(경사자장)는 MRI등급을 구분하는 중요 요소로 높을수록 고해상도의 정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도입한 MRI는 경사자장을 일반 MRI에 두배까지 높여 고해상도의 정밀한 영상을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대한민국 제 30호 신약으로 지난 3월 급여 출시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3월원외처방데이터(출처: 유비스트) 기준 15억3000만원의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이캡정은 올해3월 원외처방 실적을 통해 국내 첫 P-CAB계열 신약으로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향후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케이캡정은 또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아이큐비아)가 발표하는 의료진 방문 및 디테일 활동 순위(세지딤스트레티직 데이터, 이하 CSD 데이터)에서도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연속 국내 전 제품을 통틀어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Korea P-CAB’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씨제이헬스케어의 신약케이캡정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지난 해 7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에 모두 허가 받고 지난 달 1일 급여 출시됐다. 케이캡정은 씨제이헬스케어의 이름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신약으로,
서론 급성 췌장염은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비교적 경증으로 양호한 경과를 보이지만 약 15~20% 정도에서는 중증 췌장염으로 진행되어 20% 정도의 높은사망률이 보고되는 중증의 경과를 보이기도 하여 다양한 임상 경과를 보인다. 이에 췌장염의 인한 사망률과이환율을 낮추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단과 치료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결과가 나라마다 혹은 센터 마다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므로, 본고는 기존에 알려진 외국과 국내 가이드 라인에 대한내용과 최근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내용을 위주로 실제 임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진단 1.임상 증상 및 징후 급성 췌장염을 의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증상은 급성 췌장염에 부합되는 상복부의급성 복통 이다. 약 90%이상의 급성 췌장염 환자에서 복통을호소하며, 40~70%에서는 등으로 방사되는 전형적인 복통을 호소한다.이 복통의 양상은 시작과 동시에 30분 안에 빠르게 최고조로 이르게 되어 참기 어려울 정도의통증을 유발하며 호전 없이 24시간 이상 지속된다. 신체검사에서는 심한 복부에 압통이 있으면서 때때로 복부의 긴장(abdominal guarding)이 동반된다. 드물지만 모든 환자에서 복통이 나타나는
서울아산병원은 항암T2B기반구축센터와 비임상개발센터가 12일 오후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면역항암제 비임상개발 현장의 고민과 교훈’을 주제로 제 3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심포지엄의 1부 행사에서는 ‘세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기술’을 주제로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한 면역암치료제 개발: 조혈줄기 세포로부터 자연살해세포 개발(최인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차세대 수지상세포 기반 항암면역치료 백신 개발(이현아 파미셀 연구소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s): 암치료를 위한 다기능 플랫폼 세포치료제로서의 가능성(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부교수) ▲앨리스, 세포주 생산이 용이한 신규 2:1 포맷 T 세포 이중항체 기반 기술(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부사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종양살상 바이러스’를 주제로 ▲종양살상 바이러스 및 이를 통해 전달되는 3종 치료 유전자가 갖는 항암 치료의 시너지 효과(김수정 코오롱생명과학 상무) ▲제 4세대 항암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조진아 바이로큐어 연구소장) ▲항암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항암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인 (주)유틸렉스와 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주)유틸렉스 사옥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은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협력과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울산의 신 성장 산업인 바이오메디컬 산업화의 기반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과 (주)유틸렉스는 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및 다발골수종 등의 혈액질환, 간경변 등 다양한 난치성질환 치료를 위한 후보물질 개발과 기술 상용화를 위해 임상 및 비임상의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병원 박능화 의학연구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의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해온 종양미세환경 조절 관련 연구들을 통해 얻은 특화된 기술과 치료 후보물질의 실용화와 제품화를 통해 침체된 울산지역의 신 성장 산업 동력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17년 난치성질환연구센터가 개소했다. 난치성질환연구센터는 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및 다발성골수종 등의 혈액질환, 파킨슨증후군 간경변 등 다양한 난치성질환에 대한 진단 및 맞춤 치료에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역 대학, 산업체
대법원이 ‘솔리페나신 판결’을통해 개량신약의 특허권 분쟁에 대한 확고한 기준점을 제시한 것일까. 여러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오히려 열린 결말에 가까웠다. 지난 1월 대법원은 다국적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개발한 과민성 방광치료제 ‘베시케어정’(성분명: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의 염 변경 약 '에이케어정'(솔리페나신푸마르산염, 코아팜바이오)에 대해 특허권 회피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자국내 염변경 개량신약 개발사들은 대법원이 이런 판단을 향후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판결문을 살펴보면 다행히 탈출구는 존재한다. ‘통상의 기술자가쉽게 선택할 수 있는 염변경이고, 유효성분의 약리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치료효과나 용도가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면존속기간이 연장된 특허권의 효력이 침해제품에 영향을 미친다’는 판결의 핵심 문장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때문이다. 이를 두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준석 교수는 “대법원이 신축적인판결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부분으로는‘실질적 동일(성)’을꼽았다. 대법원은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는 요건에 유효성분, 치료효과, 용도 등 3가지를 고려하도록 예시했다. 이 가운데 용도는 약사법에서도 정의하지 않
차세대 치료제(The next generation therapy)는질환의 증상이 아닌 근본적 원인을 고치는 의약품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이에 따라 유전자의 교정, 발현, 그리고 재생 등에 관여하는 치료제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커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유전자 가위 기술이 적용된 치료제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으로평가됐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 소속 Amit Agarwal 컨설턴트는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린 'Opportunities in NextGeneration Therapies’ 세미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Agarwal 컨설턴트는 “차세대치료제는 유전자 발현 변경(modify gene epxpression), 유전자 교정(gene correction), 재생의료(regenerativemedicine) 등에 관여하는 의약품이 될 것”이라며 “이런치료제는 빅파마보다는 연구기관 혹은 바이오벤처에의해 개발될 확률이 높다”고 풀이했다. Agarwal 컨설턴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용화된 세포∙유전자치료제는 2003년 Gendicine(제약사:Shenzhen SiBiono GeneTech)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 임직원들을 위한 ‘웰컴센터’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웰컴센터는 ‘행복한 회사가 되자’는콘셉트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 누구나일하는 공간이 더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사내 커뮤니티 공간이다. 지난 2018년 9월에착공한 웰컴센터는 지하 1층 약 162.41 m2(약 49평), 지상 1층 202.47 m2 (약 61평), 지상 2층 약 209.8 m2(약 63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개인 휴식 공간으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수 있는 책마당 ‘D STYLE’과 영화 및 시청각 자료 볼 수 있는 동영상 강의홀 ‘D HERO HALL’을 갖췄다.지상 1층은 비즈니스 공간으로 외부 손님 및 직원들이 편안히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소 ‘D OPEN’, 지상 2층은 워크샵,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공유 회의실 ‘D WORK’로 구성됐다. 옥상은 휴식 및 녹지공간인 옥탑 쉼터 ‘D SHIM’으로 조성됐다. 특히 임직원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교류 및 휴식을 취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상 1층, 2층의 사방이 유리로 돼 있다. 동아쏘시오홀
'제28회 여의대상 길 봉사상' 수상자로 조종남 서울YWCA 前 회장, '제23회 jw중외학술대상' 수상자로 이화의대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여자의사회(이하 여자의사회)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하는 제63차 정기총회에서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제28회 시상을 맞은 '여의대상 길 봉사상'은 여자의사회가 여의사 회원과 의사회의 따뜻한 이미지에 부응하여 의료 · 사회봉사에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하게 가꾸는데 귀감으로 삼고자 제정한 봉사상으로, 제13대 여자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現 가천대학교 총장)의 후원으로 제정됐다.금년도 수상자인 조종남 서울 YWCA 前 회장은 의대 시절 무의촌 진료를 시작으로 의료 봉사 및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 기여를 평생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조종남 前 회장은 개업의라는 바쁜 일상에서도 평소 여성과 가족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에 대한 교육은 물론, 치료 봉사 및 후원 활동을 40년 넘게 실천해 왔다. 특히, 1996년 서울 YWCA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 기여의 폭을 더욱 넓혔
중앙대병원이 4월 1일 오후 4시 30분 다정관 2층 암센터에서 열린 암센터 오픈식에서 당일 진료 · 검사, 3일 이내 조직검사 진단, 일주일 이내 수술 · 시술을 표방한 '원스톱 패스트 트랙(One-Stop Fast Track Service)' 암 진료를 선언했다. 병원에 따르면, △갑상선 △유방 △위, 대장, 간, 담도, 췌장암 등 소화기 △전립선, 방광, 신장암 등 비뇨기 △두경부 △폐 △혈액 · 종양(혈액암 고형암) △방사선종양 △중심정맥관 △신경심리스트레스클리닉 등 진료실을 갖춘 암센터에서 40명의 의료진이 암 전담 진료를 시행한다. 아울러 암센터 전용 다학제통합진료실, 영상촬영검사실, 영양교육실, 환자교육정보실, 외래항암주사실, 채혈실, 검사 · 처치실, 코디네이터실, 회의실 등의 설치로, 암환자의 당일 진료 · 검사와 3일 이내 조직검사 진단, 일주일 이내 수술 · 시술을 시행해 진료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패스트트랙(One-Stop Fast Track Service) 진료를 구현한다. 병원은 암 전담 코디네이터 간호사를 별도로 두고, 신환 암 환자가 콜센터에서 전담코디네이터에게 다이렉트로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문 상담을 통해 환자 상태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27일 오전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노력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행사를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와 병원장 최정윤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김대용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과 건강보험 빅 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사업에 관한 공동 연구 등 협의된 주요 사항들을 함께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본 협약이 지역민들을 위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며 “상호 협력하여 보다 공익적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이경수 신부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 기관별로 주어진 여러 과제들을 상호간에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본 협약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J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케이캡정의 3상 임상 결과가 지난 13일SCI급 의학저널인AP&T(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ISSN: 0269-2813)에 등재되었다고27일 밝혔다. 케이캡정은 ‘Korea P-CAB(Potassium Competitive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허가받은 대한민국 30호 신약이다. 논문에 실린 3상 임상에는 국내 다기관에서 내시경상으로 확인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으로진단받은 302명의 환자를 참여했다. 이중눈가림으로 무작위 배정해 케이캡정50밀리그램(n=100)과 케이캡정100밀리그램(n=102), 그리고 에스오메프라졸 40밀리그램(n=100) 투여 군으로 나눠 8주간 진행됐다.에스오메프라졸 성분 제품은 현재 위식도역류질환에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PPI계열 약물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오는 3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강당에서 '제25차 개원의를 위한 특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Two very easy messages a day to your office'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네 개의 세션과 한 개의 특강, 비디오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개원가에서 접하는 산과적 진단과 치료'로 동탄제일병원 박문일 원장과 울산의대 이필량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병원 호정규 교수가 '외래에서 흔히 보지만 놓칠 수 없는 태아초음파 소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부혜연 교수가 '진단된 태아기형의 예후와 치료',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창렬 교수가 '태아의 생존한계'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건강보험의 이해와 의료분쟁 대처'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김경태 위원과 고은여성병원 오철학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기영 교수가 '의료분쟁의 증례와 예방', 보건복지부 이중규 과장이 '저출산 시대의 건강보험 정책 방향', 리본산부인과의원 김기돈 원장이 '산부인과 보험청구 잘하기' 주제로 강의한다. 세 번째 세션은 '개원가에서 시행하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0일(수) 16시에 우리나라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구심점(허브) 역할을 할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한국제약바이오협회 1층, 서울 방배동 소재)에 참석한다. 현판식 이후에 박능후 장관은 제약기업 연구소장과 인공지능 개발기업 대표 등 60여 명과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용 사례와 센터 사업계획 등을 청취한다.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지식을 공유하고, 제약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전문 교육을 지원하며, 성공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익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제약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회목)와 보건산업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7년 12월에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을 발족했다. 2018년 2월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센터 설립을 위해 1년 이상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24개 신약 연구개발 제약기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 신약개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오후 2시협회 4층 강당에서 ‘제4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체의약품 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머크의 오픈 이노베이션 소개(한국 머크 김진영 전무)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AD, RA, OA)의 개발(서광원 강스템바이오텍 부사장) ▲면역 억제기전을 극복하는 새로운 CAR-T 치료제 개발(김건수 큐로셀 대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혁신신약 개발(이영미 한미약품 상무) ▲항암/희귀의약품개발 전략(배동구 이수앱지스 상무)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이오 오픈 플라자는신약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제약기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최신 항체의약품을 다루는바이오벤처 기술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독(회장 김영진)이 미국바이오벤처 '트리거 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한독은 이중항체신약 과제를 기술이전해 개발 중인 트리거 테라퓨틱스의 지분을 확보했다. 트리거 테라퓨틱스는 지난해4월 설립된 미국 바이오벤처로 유망한 후보물질을발굴해 임상과 개발에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를 지향하고있다. 현재 국내 바이오회사인 에이비엘바이오에서 이중항체 기반 신약 과제 4건을 이전 받아 공동개발하고있다. 이중항체는 최근 신약개발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이다. 한 개의 항원을 인식하는 단일항체와는 달리두 개의 항원에 작용해 효능이 우수하고 독성이 적다. 이중항체 기술을 적용한 항암제의 경우 몸을 보호하는 면역세포를 강화하는 동시에 암세포를 공격한다. 트리거테라퓨틱스가 글로벌 권한을 확보하고 있는 신약 과제는 신생혈관 억제 항암항체 ABL001/TR009을포함해 T 세포 관여 이중항체, 이중항체 기반 면역 항암제등이다. 이 중 ABL001/TR009 과제는 현재 국내임상 1a상이 진행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종근당은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으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506의 유럽 임상 2a상 연구지원을 받게 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치료제다. 종근당은 전임상 시험에서 CKD-506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으로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18년 유럽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다.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유럽 5개국에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은 약물의 우수성과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임상 시험부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과제로 선정되었다”며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 신약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오는 3월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 건강보험료 인상 요인이 될 거 라면서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자동차 보험 한방인정으로 인한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함께 졸속 추진되는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인정은 건강보험료 추가인상은 물론 국민건강에 위해가 될 것이기에 전면 재검토와 중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작년 11월29일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 2019년 3월부터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신체, 보조기구 등을 통해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하는 한의 수기치료기술이다. 이에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의학적 근거 없는 한방 추나요법의 급여화의 전면 중단을 촉구한다. 보건복지부의 한방 추나요법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사항’을 검토한 결과 심각한 모순과 국민 건강을 위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기에 이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국민건강권 차원에서 다시 한번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동안 정부는 의료계 에게는 엄격한 인정규정을 내세워 의사의 자율적 판단을 제한하고 응급시술에 대하여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이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선보였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지난 8일(현지시각) 덴마크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4회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임상 결과, CKD-506은 염증성 장질환 동물 모델의 장조직과혈액에서 염증성 분자의 발현을 억제하면서 면역항상성을 유지하는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한 장길이 감소, 장점막 손상, 배변이상 등의 증상에도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다. 결과 발표는 연구의 우수성과 약물에 대한 학계의 관심도가 높은 과제를 주로 다루는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현재유럽 5개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a상을진행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이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