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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가 8월 11일 필수의료 분야별 연속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가 출근 이후 두통을 호소하고 원내로 입원했으나, 병원 내에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다가 수술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중증소아 ▲흉부외과 ▲중환자 ▲감염 분야 등 주요 필수의료 분야별로 의료현장 점검 및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는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참석해 복지부와 중환자 진료현장 지원·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효성 있는 의견 도출 여부 등을 알아보고자 서지영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지난 8월 11일 필수의료 분야별 연속간담회에서 주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나?A. 간담회 분위기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필수의료 중 하나인 중환자 진료 환경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묻고, 이를 학회가 문제 해결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방안 등을 제안하면 복지부 관계자들이 이를 경청하는 형태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Q. 간담회에서 복지부에 건의한 방안 중 가장 필요하고 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방안으로 무엇이 있나?A.먼저 우리나라는 중환자실 수가 적은 편이라고 볼 수
국회 예산정책처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돼 환수결정된 금액의 징수율이 저조하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아울러 사무장병원 행정소송 패소 사유 중 증거 불충분 등으로 검찰이 불기소하거나 법원이 무죄판결을 내린 비중이 적지 않다며 사무장병원 적발 및 환수결정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위원회별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기관은 총 468개로 적발기관 수를 기준으로는 의원급 요양기관이 159건으로 제일 많으며, 개설기관 전체 대비 적발 비중으로는 한방병원이 1.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환수결정금액은 요양병원이 1조 3287억 3900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전체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비중 또한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설 주체별로는 최근 5년간 개인이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건수는 총 195건이고, 법인이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건수는 273건이며, 이 중 의료생협이 가장 많은 136건의 사무장병원을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결정금액은 의료법인이 1조 905억 5100만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의료생협의 경우 환
종근당의 ‘셀레베타’가 또다시 원외처방액 상승에 성공한 가운데 독주하고 있던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와 한미약품의 ‘미라벡’은 결국 원외처방액이 감소하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제공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상반기 미라베그론 성분 방광치료제 시장은 1분기 129억원, 2분기 130억원으로 총 259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하반기 대비 매출액은 375억원보다 약 30.9% 감소한 규모다. 베타미가는 여전히 압도적인 원외처방액을보이고 있으나 감소 폭이 높은 만큼 1위 제품의 교체가 멀지 않은 것으로 다가온다. 2021년 하반기에는 총 286억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전체 시장 중 76.2%의 점유율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1분기 83억원, 2분기 79억원으로 총 163억원에 그치며 시장이 43% 감소했으며 점유율도 62.9%로 줄어들게 됐다. 또 미라벡 역시 원외처방액에 큰 차이는 없지만 소폭 하락을 맞게 됐다. 2021년 하반기 67억원에서 1분기 32억원, 2분기 31억원을 기록해 총 63억원으로 6.7% 감소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18%에서 24.4%로 확대됐다. 셀레베타는 2021년 하반기 21억원을 달성했으며 2022년에는 1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1월까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국비 90% 지원 하에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 취약 질환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일반인구보다 농업인이, 농업인 중에서도 여성농업인의 질환 유병율이 더 높다는 배경에서 실시됐다. 올해 출범한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지난 2018년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제도 도입’이 국정과제에 반영, 2019년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및 시행령 개정, 2020년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에 ‘여성농어업인 특수 건강검진 도입’이 포함된 후 예비검진 효과 분석 및 사회보장 신설 협의를 거친 결과다. 올해 2월에 원진직업병 관리재단이 검진관리기관으로 선정됐고, 3월에는 농식품부에 의해 9개 도에서 11개 시·군이 검진대상 지자체로 선정, 4~6월에는 검진대상 지자체 소재의 검진대상자와 검진의료기관이 선정된 후 7월부터 검진이 시행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검진대상지로 선정된 시·군·구에 거주하고 검진 신청 후 선정 통보받은 만 51세~ 70세의 여성농업인 9,000여명이다. 검진대상지는 총 11개 시·군으로, 경기
노바백스와파트너SK 바이오사이언스는한국에서12~17세사이의청소년들에게사용승인된최초의단백질기반코로나19 백신을제공할예정이다.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 2022년 8월 15일 /PRNewswire/ -- 심각한 전염병에 대한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전념하는 생명공학 기업, 노바백스(나스닥: NVAX)는 오늘 협력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12~17세 청소년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ARS-CoV-2)에 의해 발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 19) 2019(COVID) 예방을 위한 능동면역용 Nuvaxovid™ (NVX-CoV2373)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후 승인 변경 신청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 (KMFDS)로부터 받았다고 오늘 발표했다. 노바백스 사장 겸 CEO 인 스탠리 C. 에르크(Stanley C. Erck)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한국에서의 승인은 단백질 기반 백신 옵션에 대한 광범위한 글로벌 접근을 보장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한국에서 12~17세의 청소년들에게 당사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SK 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안재영 CEO는 이렇게 말했다. "우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 등으로 6만명대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1명, 사망자는 5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673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7명(87.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8명(96.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168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4,328.7명), 해외유입 사례는 39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만207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41만8036명(해외유입 5만189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246명, 인천 2982명, 경기 1만6087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73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929명, 대구 3038명, 광주 2714명, 대전 2263명, 울산 1595명, 세종 522명, 강원 2369명, 충북 2242명, 충남 2843명, 전북 2453명, 전남 2782명, 경북 3584명, 전남 2782명, 경북 3584명, 경남 3935명, 제주 147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만 명대로 떨어지며 나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4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43명 증가한 512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623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0명(87.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2명(91.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9143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만3343.0명), 해외유입 사례는 4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1만960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35만5958명(해외유입 5만149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9596명, 인천 6071명, 경기 2만9229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48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7008명, 대구 5636명, 광주 4486명, 대전 4112명, 울산 2813명, 세종 1049명, 강원 3463명, 충북 4299명, 충남 5599명, 전북 5103명, 전남 5026명, 경북 6458명, 경남 7715명, 제주 1913명 등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12만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69명, 사망자는 6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566(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13명(88.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2명(92.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만411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만1320.9명), 해외유입 사례는 4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2만459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23만6355명(해외유입 5만10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1859명, 인천 6108명, 경기 3만1123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909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7660명, 대구 6071명, 광주 4396명, 대전 3902명, 울산 2964명, 세종 1064명, 강원 3987명, 충북 4178명, 충남 5227명, 전북 4802명, 전남 5392명, 경북 6210명, 경남 7764명, 제주 1874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1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71만709
초고령화가 빨라지며 국가 지원을 통한 가정호스피스 서비스와 임종 돌봄 지원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 토론회서 제기됐다. 특히 최근 발의된 존엄사법안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법조계, 환자 등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안락사 허용보다 더 시급한 과제 “생애말기 돌봄 체계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호스피스 제도의 발전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발제를 맡은 김대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기획이사는 “서울에 입원 가능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15개 기관으로 260병상에 불과하다”며 “이마저도 공공병원들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7개 기관 105개 병상으로 축소됐다”며 미비한 인프라를 지적했다. 이 중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3개 기관 50병상에 불과하다. 김 기획이사는 “환자의 77%가 의료기관에서 생을 마감하는 국내 상황에서 의료기관 대부분에 임종실이 설치돼 있지 않아 간호사 처치실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며 “요양기관은 가족들 왕래 없이 지내다 임종 이후 가족들이 방문
동화약품이 주최하는 ‘2023 가송 예술상’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 분야는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의 2개 부문이다. ‘주제 부문’은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의미를 재해석한 내용을 주제로한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작품으로 장르의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49세 이하의 최근 3년 이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기존 만 40세 이하에서 현재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40대까지 확대했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프레젠테이션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정하고, 3차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인을 가리게 된다. 2차 예선 심사에 통과한 선정 작가 10인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그룹전시(인사아트센터, 2023.5.31~6.13)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 3인에게는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www.dongwhaart.c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각 부문 접수양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8월 31일까지 이메일(
국내 청소년들도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10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넓어진 백신 선택권이 새로운 팬데믹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이하 뉴백소비드)’의 만 12~17세 청소년 접종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 생산∙공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유럽의약품청, 세계보건기구(WHO), 한국, 호주 등 전 세계 41개국 이상에서 성인용 백신으로 승인받았으며, 유럽 및 인도에서는 이미 청소년 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노바백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EUA)을 획득함에 따라, 미국내에서 해당 백신이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승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바백스가 지난해 미국내 73개 의료기관에서 만 12~17세 청소년 179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3상 결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8월 1일 강원도 홍천군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특수건강검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검진은 검진비용의 9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된다. 이재준 병원장은 “도내 여성 농업인들의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맞춤 건강검진과 질환 예방 상담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farmer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고(故) 현은경 간호사에 대한 추모 열기가 추모주간(8.5∼12, 7일간) 내내 전국에서 이어졌다. 대한간호협회 고 현은경 간호사 추모위원회는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 당시 끝까지 환자를 지키다 사망한 고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하기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지난 5일 오후부터 운영한 데 이어 시민분향소를 추모주간이 끝나는 이날(12일)까지 설치·운영했다. 시민분향소는 △서울(2곳) 대한간호협회 회관앞, 서울시간호사회 회관앞 △인천(1곳) 인천시간호사회관 △광주(1곳) 광주시간호사회 1층 교육실 △대전(1곳) 대전시간호사회 2층 강당 △경기(1곳) 경기도간호사회 1층 교육실 △충남(1곳) 충남간호사회 5층 교육장 △전북(1곳) 전북간호사회 2층 JBRN홀 △경남(1곳) 경남간호사회 회의실 등 전국 9곳에 마련됐다. 시민분향소에는 많은 시민과 간호사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시민 유 모씨는 “고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진정한 간호신념에 경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화재 발생 후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는데도 자신의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두고 그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5,7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2,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올 1분기 4,515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2분기 매출이 1,284억원으로 감소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PCR 검사가 크게 줄어든 데다, 전세계 국가가 기 보유중인 진단시약을 검사에 우선 활용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씨젠의 코로나19 외(Non-COVID) 진단시약은 상반기 6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21% 증가하는 등 일상생활 회복과 분자진단의 대중화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상반기중 증폭장비 850대, 추출장비 491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누적 기준 전세계에 증폭장비 5,704대, 추출장비 2,803대를 설치해 글로벌 영업기반을 강화했다. 씨젠의 다양한 신드로믹 진단시약 적용이 가능한 완전자동화 검사시스템 ‘AIOS(All in One System)’를 출시했고, 유럽 인증도 완료했다. 또
지난 6월 약 1달간 자살유발 및 유해정보 4만1505건이 신고됐으며, 10건 중 6건은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8월 12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2022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은 온라인상 자살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재단이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 6월 7~20일 동안 집중적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 유통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은 보건복지부의 자살유발정보 점검단 ‘지켜줌인’, 경찰청의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와 만 19세 이상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 국민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지켜줌인’은 보건복지부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자원봉사자로 구성한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을, ‘누리캅스’는 경찰청이 운영하는 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활동 등을 위해 민·경협력체계를 말한다.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기간 동안 자살유발 및 유해정보 4만1505건이 신고됐으며, 그 중
루트로닉이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국내 1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62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9%(174.3억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액이다. 기존 최대 매출이었던 지난 1분기(571.3억원)보다 50.4억원이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3%(22억원) 증가한 142.5억원으로 집계돼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2.9%를 달성했다. 클라리티II, 라셈드 울트라, 할리우드 스펙트라, 루트로닉 지니어스, 피코플러스, 더마브이, 아큐핏 등 주력 제품군의 국내외 판매 호조가 루트로닉의 호실적을 이끌었다. 고가, 고마진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평균 판매 가격도 상향됐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도 반영됐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세계적 엔데믹 추세로 접어들면서 국내외로 활발한 오프라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재개했다”며 “한국 및 APAC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LIKE(Lutronic Invites Key Experts) 심포지엄 2022’나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개최한
서울의대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보라매병원, 연구책임자) 연구팀이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연구를 위해 필수적인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뱅크화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를 5년간 진행했다. 본 연구팀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장종범·이경민 교수,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자영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 등 임상 및 기초의학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어 연구팀은 보라매병원에서 인공 슬관절치환술 중 절제되는 관절조직을 환자의 임상 및 영상학적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자료화해 관절조직뱅크를 구축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현재 구축된 조직뱅크에는 관절조직 연골 조직 789건, 활액 632건, 혈액 622건, 소변 631건, 외측 및 내측 반월판 연골조직 각 430건, 전방십자인대 364건, 후방십자인대 412건, 골관절 활액막 405건의 조직샘플이 환자의 특성과 함께 체계화돼 있으며, 본 연구의 모든 과정은 보라매병원 및 서울대 의학연구윤리위원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8월 10일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에서 화성시 거주 만 10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의료인 직업체험 멘토링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경우에 이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하여 심장의 박동과 호흡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다. 인근에 의료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 심장제세동기(AED)를 활용한다면 4~5배까지 생존율이 올라간다. 이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에 거주 중인 만 10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응급 처치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한림대학교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 내 교육실에서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인공호흡법, 소아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으로 이뤄졌다. 이후 강사의 설명과 시범에 따라 심폐소생술 전문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성인과 영아의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영아의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직접 해보는
패혈성 쇼크 환자가 근감소증을 함께 앓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구남수, 김정호 교수 연구팀은 패혈성 쇼크 환자를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근감소증 동반 시 사망률이 최대 26.5% 증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 저널(JCSM·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F12.063)’ 최신호에 게재됐다. 패혈성 쇼크는 인체에 침입한 세균이 독성 물질을 분비하며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심장 등 거의 모든 신체 기관 기능이 급격히 악화돼 사망률이 60%에 이른다. 치료법으로는 항생제 투약과 함께 혈압을 올려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승압제 투여와 호흡을 돕기 위해 인공호흡기를 다는 정도다. 최근 항암 치료와 장기 이식 등이 활발해지면서 면역저하자가 늘어남에 따라 패혈성 쇼크의 발생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체내 근육량, 근지구력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패혈성 쇼크 사망률에 악영향을 준다는 견해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장기 추적 관찰 연구는 없어 구체적인 연관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2008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약 1만여 명이 감소하면서 12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1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35명 증가한 453명이며, 사망자는 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499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93명(86.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3명(91.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만825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19,320.6명), 해외유입 사례는 46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2만871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11만1840명(해외유입 5만57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2835명, 인천 7010명, 경기 3만2748명으로 수도권에서 6만259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7397명, 대구 5816명, 광주 4040명, 대전 3797명, 울산 3104명, 세종 984명, 강원 4311명, 충북 4239명, 충남 5747명, 전북 4999명, 전남 5235명, 경북 6663명, 경남 7768명, 제주 1984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