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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 서남병원에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확대를 위한 회의가 열렸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17일 서남병원 지하 2층 세미나실에서 ‘2024 제1차 서울권 책임의료기관 전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서울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 동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 보라매병원,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서울적십자병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서울권 책임의료기관의 2023년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실적 보고와 2024년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 內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17개소의 권역책임의료기관과 55개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과 기획·연구·조정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 ▲인력 파견·교육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이 ‘장기요양시설 감염관리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개최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4월 29일 대구 소재 노인요양시설 41곳을 대상으로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 및 그에 따른 종사자 대처법과 어르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강의를 개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북대학교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감염안심존-시즌Ⅱ) 공동 주관,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응급의료지원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경북대학교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증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등 분야별 사업을 수행 중이며, 추후에도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취약 기관 대상 다양한 교육 및 기술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엠폭스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23개월 만에 해제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정부와 의료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현재 국내 엠폭스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기평가회의를 통해 종합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를 5월 1일부로 해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2022년 6월 국내 첫 엠폭스 환자 발생 후 누적 환자는 2024년 4월 29일 기준 156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없었고, 2023년 5월 확진자 발생이 정점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상황이 안정화됐음을 확인했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상황 변화에 맞춰 신속하게 위기 경보 단계를 발령·조정하고 ▲감시체계 및 진단검사 강화 ▲지자체별 엠폭스 전담 병상 운영 ▲신속한 백신과 치료제 도입 ▲의료진 임상 진료 가이드 개발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또한, 인구집단에서의 대규모 전파보다 고위험군 내 제한적 전파 가능성이 높은 엠폭스 특성을 반영해 다수의 확진 환자가 이용했거나 이용 가능성이 높은 업소 중심으로 특별 방역 점검과 함께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고위험군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고위험군 대상 접종은 의료기관 17곳과 보건소 1
제주대병원이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전공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막대한 의료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현재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지난 2010년도부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매년 의료수익이 전년 대비 최소 6%에서 28%이상 증가해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환자 수 감소와 더불어 최근 전공의 사태로 인해 2024년도 재정적자만 600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당시 제주대병원은 현재의 위기에 대응하는 장기적 관점의 생존전략을 수립하고 시행을 위한 비상경영TFT를 발족해 전면 시행하는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비상경영TFT는 병원장을 총괄팀장으로 ▲진료부원장이 수익증대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 ▲공공부원장이 환자안전과 질관리체계 고도화 및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한 대응과 제도 개선 ▲기획조정실장이 비용 절감과 성과관리체계 구축 ▲사무국장이 조정 및 실행 등의 분야별로 세부 분과별 TFT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단기적으로는 수익 유지 및 장기적으로 의료수익 증대 등을 추진하고 동시에 공공성과 연구활동도 적극 추진하는 것이 비상경영체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 결과, 총 44개 기관(’23년 평가대상)이 추가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이 같은 내용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결과를 4월 30일 발표했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법에 따라 기관 내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목표로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23년 1월 평가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따라 2024년 4월까지 96개 기관에 대한 평가를 완료한 결과 44개 기관을 추가 인증한 것으로, 유형별로는 ▲의료기관(28개) ▲대학(15개) ▲연구기관 등(1개)이다. 이로써 인증제가 시작된 2021년부터 평가를 받은 242개 기관(’21년 53개,‘22년 93개,‘23년 96개) 중 보건복지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관은 총 125개로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의료기관(83개) ▲대학(38개) ▲연구기관 등(4개)이다. 인증기관은 보건복지부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누리집 등에 공표되며, 인증마크 사용이 가능하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인증기관은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서 수행할
군발두통 치료에서 고농도 산소치료가 약물치료보다 통증감소 효능이 뛰어나고 환자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신경과 조수진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이상화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군발두통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산소치료와 약물치료를 무작위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치료 효능을 비교했다. 18명의 환자는 먼저 산소치료를 받았으며, 산소치료는 가정용 산소농축기 2개를 연결해 산소농도와 유속 문제를 개선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14명의 환자는 약물치료를 먼저 받고, 군발두통 치료약물인 졸미트립탄(성분명)이 투여됐다. 이후 산소치료 그룹은 2회 산소치료 후 약물치료를 받았고, 약물치료 그룹은 2회 약물치료 후 산소치료를 받는 크로스오버 연구설계로 진행됐으며, 통증의 정도는 각각 치료시작 ▲15분 ▲30분 ▲60분 ▲120분 후에 평가했다. 또한, 치료기간 총 125회의 통증 발작이 있었으며, 63회는 산소치료를, 62회는 약물치료를 시행했다. 그 결과, ‘통증이 완화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산소치료와 약물치료에서 각각 ▲15분 후 31.
HMM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아동보건의료지원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산대어린이병원은 지난 24일 HMM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방문해 ‘아동보건의료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간부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 HMM 이광호 상무,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박정환 팀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병원과 기업, 그리고 NGO가 함께 마음을 모아 진행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 HMM 기업은 지난해 9월, HMM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아동보건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부산대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부산대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해 6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후원금을 포함해 총 1억2500만원을 부산대어린이병원 환아들에게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입원 중인 환아 의료비, 필요 물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또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HM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로봇재활센터 구축하고 환자 맞춤형 보행재활치료에 나선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간병로봇 지원사업’에 선정돼, 중추신경계 및 근골격계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행재활치료를 시행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간병로봇 지원사업’은 간병비‧돌봄 인력 업무 부담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질 높은 간병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재활센터를 구축하고, 착용형 및 엔드이펙터(End-effector, 로봇 말단장치가 환자 발이나 다리와 접촉하여 보행을 보조하는 방식)형 보행재활로봇을 도입한다. 향후 뇌손상, 척추손상, 말초신경 손상, 근골격계 손상, 발달장애 등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소아 및 성인 환자에게 맞춤형 보행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다양한 질환 및 상태의 환자에게 보행재활로봇을 적용하고 치료 전후 평가를 시행함으로써, 안전성·효과성·만족도를 검증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보행재활로봇의 적응증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앞장선다. 본 사업 총괄책임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활의학과 김현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와 가정의 돌봄 부담을
‘We are Epilizer’ 17기가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뇌전증협회는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생과 함께 ‘We are Epilizer’ 17기의 발대식을 4월 27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2021년부터 시작한 에필라이저는 작년까지 총 2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에필라이저들의 모임을 활성화하고, 같은 지역사회에서 인식개선 활동을 좀 더 확장하기 위해 지역별로 모집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선발된 16기 에필라이저는 광주광역시, 전라도, 제주도 지역에서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활동했다. 이번 17기 에필라이저는 4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7주 동안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금연 행동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첫 번째 금연 광고로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편을 5월 1일부터 송출하고, ‘이참에 금연타임’을 공유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의 메시지를 활용해, 흡연자가 담배를 참게 되는 일상을 ‘나도 모르게 금연을 시작한 순간’이라고 바꿔 생각해 보는 계기를 통해 금연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참에 금연’ 광고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지상파를 포함해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채널, 온라인,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송출한다. 특히 이번 광고와 함께 일타강사의 강연을 통해 금연의 순간을 일깨우는 짧은 영상(숏 폼) ‘금타강사(금연타임 강사)’ 편이 5월 10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다. 금타강사 주인공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 의지가 강했던 수능영어 일타강사 조정식이 이번 금연 캠페인의 내용과 취지에 공감해 선뜻 재능기부 의사를 밝혀 출연해, 일상에서 금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이참에 금연타임’ 캠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연준흠)는 내달 1일(내일) 출범하는 제42대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위한 범의료계 협의체가 구성될 것이라 밝혔다. 정부가 연일 언론을 통해 대화를 요구하며 현재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하라는 주장을 펼치는 것에 대해, 의료계는 정부가 진정으로 대화를 원한다면 의료개혁특위의 폐지와 함께 대한의사협회가 원하는 협상 테이블에서 전문가인 의사들과 1대1로 대화를 하자고 지속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인수위는 지난 23일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이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5+4 의정협의체’를 제안한 것과 관련하여, 제42대 집행부는 출범 직후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 완료하여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언제든지 즉각 시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준흠 인수위원장은 “의료계는 현재의 시급한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바탕을 각기의 대응방안의 수립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위해 의협, 의학회,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으로 구성된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42대 집행부 출범 직후 동 협의체를 본격 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24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 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된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튀르키예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KMI는 4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소개했다. 특히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대상 특화된 건강검진 상품을 홍보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는 등 외국인 검진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 수는 2023년 기준 1만 1,810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주로 내과 통합 및 검진센터를 많이 찾아 향후 건강검진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의료기술과 한국형 검진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CIS 국가로의 진출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2단계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악의적으로 폄훼하고 있는 양의계에 대하여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이미 국내외 학술연구로 검증된 내용이며,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함에도 무지한 발언을 일삼는다”라고 못박고 “양의계는 한의약에 대한 거짓선동으로 힘 뺄 것이 아니라 진료정상화를 통한 본연의 책무에 힘쓸 방안에나 몰두하라”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시범사업에 선택된 상병명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중 유효성이 입증된 질환들”이라고 설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의계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는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한의계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는 특정 직역의 이익이라는 식의 궤변을 늘어놓는 것은 양의계 스스로가 자가당착에 빠졌음을 인정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약 치료를 원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마치 건강보험 재정 파탄의 주요 원인인 것처럼 국민과 여론을 기만하는 양의계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지금도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양의계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더 신경 써서 건강한 의료계를 만들도록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가 4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하기로 지난 4월 24일 결의했다. 그리고 서울대병원 전면적인 진료 중단이 시행되는 4월 30일 당일 서울대병원 외래진료가 외과를 비롯해 많은 교수들이 휴진에 들어가면서 예전과 달리 외래 진료 대기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과의 경우에는 진료를 보는 교수들이 없어 사실상 진료과 전체가 휴진하는 상태에 들어가 있었고, 외과를 제외한 다른 진료과도 전체 휴진 또는 소수의 교수들만이 외래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환자들을 돌보고 있었다.
엔케이맥스 미국 관계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Biotech)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 NK세포치료제 ‘SNK01’에 대한 파킨슨병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엔케이젠바이오텍은 파킨슨병 환자 최대 30명을 대상으로 SNK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탐색적 효능을 평가하는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하반기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킨슨병 환자 20명에게는 SNK01을 투여하고, 나머지 10명에게는 위약을 투여할 예정이다. 폴송(Paul Y. Song)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이사는 “현재 파킨슨병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높은 만큼 첫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IND 승인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파킨슨병뿐만 아니라 중등증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으로 SNK01에 대한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다. FDA는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멕시코에서 진행했던 알츠하이머 임상 1상 결과를 토대로 1/2a상을 전임상 없이 진행하도록 허가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30일 의약품 8종 성분(8개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필수의약품은 총 416종 성분(456개 품목)이 운영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은 영아연축 치료제인 ‘비가바트린 정제’, 임신 중 급성 중증 고혈압 치료제인 ‘히드랄라진 주사제’ 등이다. 지정된 치료제는 소아 환자, 임산부 등에게 필수로 사용되나 대체 의약품(성분, 제형 등)이 제한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의료현장에서 수요·공급이 불안정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공급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의료현장과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추진해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이오 의료 분야 민간 주도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 이하 오송협의회)가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최상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및 바이오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후원했다.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은병선 회장은 “우리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혼자서는 못하지만 힘을 모아서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고, 협력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협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집단지성과 공동 문제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축사에나선 충청북도 변인순 과장은 충청북도는 1994년부터 바이오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지정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기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사전 선정등의 성과를 이루어 가고 있다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꾸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은 축사에서 ‘기업 First’정신으로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오송을 만드는 데 함께
JW이종호재단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재 작가 한부열(39세) 씨의 개인전 ‘Let’s Go with HBY 2024(부제 : 가족의 손길로 빚은 예술, 한부열 작가의 마음속 이야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부열씨는 3살 때부터 자폐 스펙트럼을 앓아왔던 작가로, 자신이 경험해왔던 세상을 오직 30cm 자와 펜으로 그려내는 천재 예술인이다. 한 작가는 발달장애인 최초로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최초로 관객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는 등 정식 작가로서 예술적 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가족의 도움 속에 작품활동을 이어왔던 한부열 작가의 여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관객과 상호소통하며 그림을 완성하는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한 작가의 개인전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소재 ‘노들 갤러리’에서 어버이날인 5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한부열 작가는 지난 2016년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미술 공모전 ‘JW아트어워즈’에 참가한 바 있으며, 커다란 콧구멍과 크고 긴 눈, 반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1배수(5,402일) 달성 인증패를 수여받았다.이번 수상은 2006년 4월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후로 현재까지 5,402일째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한 결과다.현대약품은 최고 경영층부터 직원까지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녹색지킴이 자율안전관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녹색지킴이는 작업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유해 위험 요인과 작업자의 상태 등을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보고하고 개선하는 활동이다.현대약품의 녹색지킴이 제안 활동은 2002년 3월에 시작, 2024년 1월 5만 건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안건 중 99% 이상 개선 조치가 완료 돼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안전한 현장 근무 환경이 품질 좋은 우수한 의약품 생산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안전,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사업장의 안전 활동을 선두에서 지휘, 임직원 소통을 통한 자율 안전 관리 활동을 바탕으로 무재해 성과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약품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