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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등이 감소하면서 제약업체의 투자심리도 위축될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의약품 분야 종사자 증가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사자의 약 70% 가량이 남성이었으며 3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6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의약품 분야의 전년동기 대비 종사자수 증가율은 4.9%로 증가세가 다시 회복됐다. 의약품 분야 종사자수는 지난해 2분기 5만8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올해 2분기는 6만1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9%가 늘었다. 의약품 분야의 종사자 성별 구성은 남성이 69.1%, 여성이 30.9%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남성 종사자의 비중은 71.5%였으나 2015년 69.7%, 2016년 2분기 69.1%까지 다소 하락하는 양상이다.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6년 2분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30~39세로 41.4% 차지했다. 39세 이하 연령대의 비중 추이를 보면 2010년 42.6%에서 다소 감소했다.20~29세 연령대의 비중은 2010년 32.8%였으나 2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 부설 간호조무사교육원이 지난 10월 13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보수교육 기본계획 및 교육과정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교육전문가와 간호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간호조무사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업무 위탁기관 선정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평가위원 구성, 평가위원 교육훈련 및 세미나, 시범사업 시행, 재단법인 설립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17년 보수교육 기본계획은 20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 구축, 보수교육 질 관리 강화와 회원의 교육선택권 보장 등 ‘보수교육의 내실화’에 초점을 맞춰졌다. 간무협은 이와 같은 맥락으로 자격신고 65만 명 시대를 대비해 ‘운영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버 증설과 접속대기 시스템이 도입된 상태이며, 오는 2017년에는 협회 홈페이지와 교육센터가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집체교육 필수과목 이수제 시행, 회차당 200명 교육인원 제한 등을 통해 집체교육 질 관리 강화에 힘쓰는 한편, 회원카드를 이용해 교육 이수의 전반적인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하이패스 방식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회원 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9개 회원국 의약품 규제당국자 등을 대상으로 ‘제2차 한-아세안 의약품 GMP 컨퍼런스’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아세안 규제당국자에게 국내 제약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제약사에게는 아세안 지역 의약품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동남아 의약품 시장 수출을 촉진하고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다 2개국 많은 9개 국가가 참여하며 한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해 아세안 회원국으로 국내 의약품 수출 비중은 약 11%(3억 2천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아세안은 경제공동체(AEC) 출범으로 향후 경제성장에 따른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행사는 식약처와 아세안 규제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한-아세안 컨퍼런스와 국내 제약산업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의약품 제조공장 현장방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18일 더플라자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되며, 4개 국가(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규제당국자가 각 국의 의약품 GMP 제도와 할랄제도 등 발표를 통해 아세안 시장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2016)에 참가, 환자와 의료진은 물론 병원의 효율적인 경영까지 총체적으로 고려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필립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선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은 물론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개선을 도와 병원의 경영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의료장비, 고객 실정에 맞는 금융 서비스 등 종합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로써 더욱 많은 병원이 한정된 재원 안에서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이바지하는 파트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필립스는 전시 부스 내에 주요 협력사를 소개하는 홍보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이들이 판로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와 함께 병원이 필요로 하는 여러 솔루션에 대해 한 자리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필립스 부스에서는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강점인 에피시아(Efficia) 라인의 환자 모니터 CM, 전문
머크가 13일 열린 올해 IR 미팅에서 2018년까지의 목표와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보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마르쿠스 쿠네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창립 350주년이 되는 2018년 이후의 사업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슈만 회장은 “2018년까지의 목표 달성을 자신한다”면서 “그 동안 신약 파이프라인에 집중해 왔고, 개발 노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왔다. 현재 1개 제품이 승인 심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씨그마알드리치와의 통합 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매출 시너지 창출로 초기 예상했던 시너지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러고 말했다. 기능성 소재 사업과 관련해 오슈만 회장은 “매력적인 신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룹 차원에서는 씨그마알드리치 합병으로 발생한 부채를 빠르게 줄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머크는 헬스케어 사업에서 20분기 연속 유기적 성장을 달성했다. 성공적인 제품수명주기 관리 외에도 판권 회수가 효자 노릇을 했다. 미국에서 화이자와 레비프의 공동 프로모션을 종료한 게 대표적이다. 머크는 또한 자체 파이프라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1
최근 고지방 다이어트가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연일 화제다. 고지방 식품을 섭취하면서 당뇨, 고혈압 증상도 호전된다는 이야기에 버터 등의 고지방 식품의 매출이 크게 신장됐다. SNS에서는 버터를 넣은 커피로 끼니를 대신하고, 삼겹살을 즐겨먹는 사진과 글들이 계속 올라온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는 효과가 있다. 현대인들은 필수 영양소로 불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아주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축복받은 오늘날을 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설탕과 탄수화물의 과잉섭취로 인한 질병이 나타났는데, 이것이 비만(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알코올성지방간 등)이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는 설탕의 섭취는 권장하지 않으며 탄수화물은 하루 20g에서 50g정도 이하를 권하고 있다. 지금도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으로 상담, 진료를 받는 환자들 중에 즐겨 마시는 탄산음료 하나만 끊어도 10kg이상 감량하여 건강을 되찾은 환자가 많이 있다. 한가지 물질만이 무조건 통하는 다이어트는 아니다 고지방 식단과 설탕을 배제한 저탄수화물음식을 섭취 할 경우 우리 몸에서는 이론적으로는 과잉 지방으로 인해 렙틴이란 호르몬이 축적된 지방에서 분비돼 뇌로 전달되어 식욕을 억제한다. 수년 전
오는 10월 20-22일 개막을 앞둔 'Medical Korea K-Hospital Fair 2016' 행사에서 세계 전통의학의 수요 및 한의약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0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국화룸에서 국내·외 한의약․전통의학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정책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WHO 전통의학 전략 이행 소개(WHO 안상영 기술관) △미국 내 한의약 진출 현황(미국 엠퍼러 한의과대학 김윤정 총장) △한의학의 교육과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경희대 국제한의학교육원 이상훈 원장) △한방분야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현황 및 발전전략 소개(자생한방병원 김하늘 원장) △한의약 CIS권 수요 발굴 전략(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원장)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인근 의료관광 경쟁국인 말레이시아, 인도 등은 전통의약을 접목시켜 의료관광 시장을 키워가고 있고, 최근에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치유, 힐링, 항노화의 의료관광
지난주 말부터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급작스런 기온 변화에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팍으로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급작스런 기온 변화 적응 시기, 환절기 감기 주의 가을에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철에 맞게 열 생산 억제체제에 익숙해져 있는 인체가 급작스런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인체가 날씨에 적응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시기에는 신체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감기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게 되는데, 감기 중 흔한 것은 라이노바이러스가 옮기는 콧물감기로 증상이 비교적 경미한 편이다. 하지만 콕사키바이러스나 에코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몸살감기는 고열에 온몸이 부서질 듯 아픈데다 입안이 허는 구내염을 앓을 수 있고 고령 환자의 경우 늑막 염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만성기관지염이나 천식을 앓고 있는 노인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소아는 감기를 앓다가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4일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과 지역발전 관련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박성수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미래의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의생명과학 및 의료산업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구체적으로 ▲의생명과학·의료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조사 및 연구 ▲지역의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간담회·세미나·토론회 등 공동 개최 ▲공동 관심분야 관련 정보 교류 및 자원의 공동 활용 ▲양 기관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간행물 등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생명과학·의료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양 기관이 광주·전남의 밝은 미래를 향한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자” 면서 “지역발전과 함께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4일 안과 황호식 교수가 각막이식수술 중 각막난시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안과용 수술 현미경’이 지난달 20일 특허등록됐다고 밝혔다. 각막이식수술은 환자의 혼탁한 각막을 제거하고 기증받은 투명한 각막을 바늘로 한땀씩 봉합하는 수술이다. 기존에는 각막이식수술 도중 각막의 난시의 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불편했기 때문에 각막난시를 줄이는 것이 쉽지 않았으며, 각막이식수술 후에는 이식된 각막이 투명하더라도 각막난시가 심해 시력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흔했다. 이번에 황호식 교수가 특허를 받은 안과용 수술현미경은 일반 안과용 수술현미경에 원형의 Light-Emitting Diode (LED) 광원을 부착하고 컴퓨터가 환자의 각막 위에 맺힌 LED 광원의 반사된 모양을 분석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각막난시의 방향과 크기를 계산해준다. 만일 난시가 거의 없다면 16개 LED 광원의 반사는 완벽한 원의 모양을 나타내지만, 난시가 심하다면 타원의 모양을 띄게 된다. 난시의 방향과 크기가 실시간으로 의사의 수술시야에 표시돼 의사는 봉합의 위치, 강도를 조정해 수술 후 각막난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발명을 통해 의사는 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교통사고 진료비 심사자료를 이용해서 자동차보험사기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정기간동안 교통사고 다발생환자와 이들이 주로 찾는 병원들의 파악이 가능해 자동차보험사기 의심 환자를 걸러내자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이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의 교통사고 다발생 환자 현황을 근거로 이같이 밝혔다. 심평원이 수행하는 교통사고 진료비 심사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다발생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한 해동안 5회 이상 사고 환자가 2014년 762명에서 2015년에는 925명으로 크게 늘었다. 5회 이상 사고환자를 더 자세히 분류하면 5회 이상이 869명, 10회 이상이 51명, 20회 이상도 5명이다. 또 3년간 누적 10회 이상 환자는 935명으로 파악됐다. 이례적인 교통사고 다발생 환자들의 자동차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광주에 사는 김 모씨는 2015년 한 해동안 39번 교통사고가 났으며, 3년간 교통사고 누적건수가 91회에 달한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생환자가 많이 찾는 특정의료기관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5회 이상 교통사고 다발환자 1만 1460명이 많이 찾은 의료기관중에서 사고다발환자 300명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최준호, 한국과학기술원)가 선정하고 생명공학 기업인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이 후원하는 ‘2016년 제13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로 포스텍(POSTECH) 생명과학과 이승재(45세) 교수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0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념강연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재 교수는 노화와 수명 조절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학자로서 생명체의 정보 전달을 매개하는 RNA효소의 조절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노화 연구의 최적 생물인 예쁜 꼬마선충을 이용해 개체의 건강 수명을 조절하는 다양한 생물학적 요인들을 연구해 음식의 냄새와 맛, 당분 함량이 동물의 수명을 조절하는 기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일반 상식과는 달리 활성산소가 오히려 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일련의 연구 성과들을 이 교수는 2009년 포항공과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30여 편의 논문으로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교신저자로 진스 앤 디벨롭먼트(Genes and Development),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
알파홀딩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미국 바이럴진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와 자회사(지분율 100%) 알파바이오랩스가 취득한 지분을 합산하면 총 37.64%의 지분율을 확보해 명실공히 최대주주가 된다. 알파홀딩스는 3자배정 유상증자로 신주를 발행해 지분을 교환한다. 기존 바이럴진의 주주였던 토마스제퍼슨유니버시티에셋매니지먼트(이하 TJU)와 펜라이프사이언스(이하 Penn)는 각각 약 1.66%의 알파홀딩스 지분을 주당 1만2000원에 취득하게 된다. 지분교환으로 양사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알파홀딩스 지분을 취득하는 TJU는 토머스 제퍼슨 대학 관련 기관이 영리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며, Penn은 관련 교수들이 설립한 법인이다. 바이럴진은 임상실험 중인 대장암GCC치료제의 임상 2상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장암GCC치료제는 대장암 환자에게 주입해 대장암과 대장암으로부터 전이되는 암 모두를 사멸시키는 기능을 한다”며 “대장암과 대장암으로부터 유래된 전이암을 동시에 궤멸하는 치료제는 현재까지 개발된 사례가 없는 실정으로, 임상이 종료되면 이 적응증에 대한 세계 최초의 신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총 29만 6889명이고 진료수익은 669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에 비해 환자 수는 8만 5000여명, 진료수익은 2760억원이 늘어난 수치이다. 그러나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환자수 규모 3위, 진료수입 규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러시아 환자 수가 2014년에 비해 1만여명이 줄어들었고 진료수익도 319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외국인 환자수 21만 1218명, 진료수익 3934억원에서 2015년 환자수 29만 6889명, 진료수익 6694억원으로 환자수는 40.5%, 진료수익은 7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많이 찾는 외국인 환자는 중국(99,059명), 미국(40,986명), 러시아(20,856명), 일본(18,884명) 순이었다. 진료수익으로는 중국(2,171억), 러시아(792억), 미국(745억), 카자흐스탄(580억)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환자는 성형외과(23.8%), 내과(1
현대약품이 오는 15일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 콘서트살롱에서 제 88회 아트엠콘서트인 ‘음악으로 역사를 읽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 맞는 아트엠콘서트는 문체부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으로 대중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매달 제공하고 있다.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이다. 자매지간인 두 사람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나란히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은 모스크바 유학 중 제 2회 국제청소년 콩쿠르 ‘심포니아’ 현악 부문 2등, 제 4회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콩쿠르 현악 부문 2등으로 입상하는 등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콩쿠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특히 2008년에 방영된 MBC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주인공 두루미(이지아)의 바이올린 연주를 맡았으며, 이 외에도 2009년 ‘김연아 아이스쇼’, 2010년 한-러 정상회담 기념 초청연주를 맡는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송세진은 1994년 신시네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녹십자가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글로벌 개발 전략을 수정하기로 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글로벌 전략과제에 대한 사업 진단 결과,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십자는 2012년부터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진행하면서 후속으로 중국 임상을 준비해왔다. 녹십자는 미국 임상 기간을 당초 2~3년 정도로 예상했지만 희귀질환의 특성상 신규 환자 모집이 더디게 진행되어 임상이 계획보다 지연됐다. 투자비용 증가와 출시 지연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녹십자는 미국 임상을 더 이상 강행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완주에 의의’를 두기보단 성장 잠재성이 큰 시장으로 방향을 선회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후속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올 7월에 승인을 받아 오는 2018년에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그린진에프의 중국 임상은 진행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가 이미 20여년 동안 혈액제제 사업을 중국에서 영위하면서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녹십자의 중국공장에서 생산되는 혈장 유래 A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제17회 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순의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연다. 10월 20일은 ‘간의 날’의 날로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대한간학회가 제정했으며, 매년 간질환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국민건강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개강좌는 ‘간염 없는 세상’을 주제로 ▲ ‘B형, C형 간염 환자의 생활 수칙(김선미 간호사)’, ▲ ‘술이 부르는 비극: 알코올성 간질환의 예방(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 ‘간이식 수술 궁금하신가요?(정재홍 외과 교수)’, ▲ ‘포기하지 마세요: 수술 불가능한 간암의 최신 치료(김상균 소화기내과 교수)’, ▲ ‘지방간에 좋은 음식: 지방간 환자의 영양관리(조혜진 임상영양사)’ 등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증정한다. 공개강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 032-621-5079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내분비대사센터는 오는 10월 20일(목) 오후 2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뼈 건강을 지키자’는 내용의 건강강좌에서는 △골다공증 바로알기(내분비대사내과 김유진 전임의)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우미혜 임상영양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골다공증 알고 계세요?’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골다공증 건강강좌는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대한골대사학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21개 대학병원에서 개최된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지난 8월 17일 네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된 가운데, 12일 퇴원 축하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태어난 네 쌍둥이 모두가 12일을 기해 모두 건강하게 퇴원하게 돼 축하의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지난 9월 21일 첫째아(남, 1.56kg→3.2Kg)와 둘째아(남, 1.62kg→3.1Kg)가 퇴원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또 셋째아(여, 1.56kg)도 현재 몸무게 3.1kg으로 지난 9월 26일 퇴원했고, 넷째아(여, 1.1kg)도 10월 12일 2.5kg으로 퇴원하게 됐다. 네 쌍둥이 퇴원축하회는 12일(수) 오후 1시 20분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센터 10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회에는 조명찬 병원장을 비롯해 네 쌍둥이 가족과 친·외조부모, 이승훈 청주시장, 변상면 우암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조 씨 부부를 격려하면서 “네 쌍둥이의 탄생은 우리나라의 큰 경사이고 100만 인구 늘리기를 추진하는 청주시의 경사”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찬 원장은 네 쌍둥이 부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미숙아로
2015년 한 해 동안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의료인은 총 5만 2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5만 29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2만 5033명에 비해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당 의료인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으로 의료법 시행규칙 제20조에 따라 보수교육을 매년 이수해야 한다. 의료인별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2015년 기준으로 간호사가 2만 16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가 2만 667명, 치과의사가 5435명, 한의사가 5153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이수자 비율은 한의사가 22.2%로 가장 높았으며, 치과의사 18.9%, 의사 17.9%, 간호사가 10.1%순 등으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강석진 의원은 “보수교육이 부실하게 운영되는 원인은 이수하지 않더라도 면허유지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기 때문”이라며 “보수교육의무화를 도입하는 한편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