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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K이노엔(HK inno.N)은 28일 본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제 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또 ESG 경영 강화 목적으로 이사회 내 위원회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의안도 처리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과 국내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해 당사 전문의약품과 HB&B(헬스∙뷰티∙음료)사업부문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중국에서 보험적용이 시작되며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캡은 중남미, 동남아시아 허가승인 및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중동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으로,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의 글로벌 성과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비롯한 HB&B 사업도 거리 두기 해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HK이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서정숙 국회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또한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최미영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각각 사회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김동수 동신대학교 한의학과대학 교수가 ‘보건소장 임용 실태 및 의사 우선 임용 조항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며, 왕영애 前오산시보건소장이 ‘보건소장 임용 문제와 지역보건의료 공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진승욱 대한치과의사협회 기획정책이사, 최훈화 대한간호협회 정책전문위원,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JW신약은 27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탈모 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성분명 알파트라디올)’, 손발톱무좀 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성분명 아모롤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5일 JW신약이 갈더마코리아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JW신약은 앞으로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국내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한모발학회 허창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가 연자로 나서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에 대해 소개했다.엘-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로 탈모의 원인인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의 생성을 3중으로 억제해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료한다.허 교수는 “엘-크라넬알파액은 미녹시딜과 달리 호르몬을 억제해 근본적인 탈모 원인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며 “1일 1회 도포로 사용 편의성도 매우 높으며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두번째 연자로 나선 김상석 교수(강동성심병원 피부과)는 ‘발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포함, 다양한 손발톱 무좀환자
솔티드의 ‘웨어러블 의료기기’ 스마트 인솔(깔창)을 활용한 파킨슨병 연구가 진행된다.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3’의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에서 삼성전자 Health S/W 개발그룹의 ‘Galaxy Watch의 헬스기능과 생체 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Galaxy Watch’에 탑재된 '삼성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를 통해 단순히 운동 이력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운동 후 휴식과 회복 과정까지 모니터링하는 포괄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헬스케어 기능이 보다 강화되고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파트너쉽 관계를 맺어 학술 연구를 진행 중이며, 삼성 특화 헬스 SDK(Samsung Privileged Health SDK)과 연구 관련 툴인 삼성 헬스 스택(Samsung Health Stack)의 데이터 분석으로 차별화된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솔티드의 스마트 인솔과 갤럭시 워치를 함께 활용해 파킨슨병 관련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솔티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대한신경과 추계학술대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 23일∼24일 양일간 개최된 ‘메디컬코리아 2023 연계 비즈니스 미팅’에서 해외 바이어 14개국 37개사·국내 의료기관 및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104개사가 참가해 총 44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되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개최되면서, 한국으로의 환자 송출에 관심 있는 해외 글로벌 보험사, 의료기관, 여행사, 유치업체로 구성된 해외 바이어와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의료기관·유치업체)을 비롯해 지자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440건의 역대 최고의 매칭 건수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총 21건의 국내로의 환자 송출 협약이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미국,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말레이사, 베트남, 태국, 키르키즈스탄 8개국 해외 바이어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경희의료원,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 나누리병원, 리봄한방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시화병원, 플레이트 의원, 한길 안과병원, 허쉬성형외과의원, ㈜에어맨, ㈜이부커스코리아 총 12개 국내기관이 참여했다. 진흥원 이행신 국제의료전략단장은 “이번 비즈니스
대한한의사협회는 자동차보험 ‘첩약일수 5일 제한’에 대해 기존 체계를 무너뜨릴 것이라며 ‘결사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3월 2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변경 추진 내용에 대한 강한 분노와 유감을 표시했다. 홍주의 회장은 “국토교통부는 최근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기본 4주로 줄이고, 사람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과실책임주의를 도입한 것에 이어, 한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획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에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5일로 대폭 줄이는 한의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결정하는 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3월 30일에 참석하도록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국토교통부가 통보해 온 ‘첩약일수 제한’은 한의학적 의료행위를 무시하고, 환자가 당연히 누려야 할 진료받을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며, “대한한의학회 산하 전문학회 의견과, 동의보감과 방약합편 등 기성한의서에 기재된 처방을 따라,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1회 처방일수를 1제 단위인 10일로 투약해왔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관련 주요통계가 수록된 ‘202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는 832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6.2%가 노인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러한 노인 인구 증가는 노인진료비 증가로 이어져, 2021년 전체 진료비 95조4376억원 중 노인진료비가 전체의 43.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인 2023년에는 노인인구가 951만2000명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초고령사회가 점차 가까워짐에 따라 다제약물을 비롯해 노인에 대한 보건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인주치의제’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의료계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선우성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과 만나 ‘노인주치의제’가 무엇이고, 왜 필요하며, 앞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준비 상태는 어떻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 어떤 일들이 생겨날 것으로 보시나요? A. 우리나라는 서양이 한 10
매출 상위 30위권 이내의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 2022년 예년보다 더 큰 금액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15시 기준 매출 상위 30위권 이내의 제약사들 중 휴온스와 신풍제약을 진행한 총 28개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가 확보됐는데, 이들의 총 연구개발비는 1조 7841억원 규모였다. 예년의 연구개발비와 비교해본다면 2021년 연구개발비 1조 5775억원의 133.1%, 2020년 연구개발비 1조 55389억원의 115.9%의 규모로 이전보다 큰 금액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었다. 유한양행의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0.1% 규모인 1800억원으로, 이전년도보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줄어든 편이다. 2021년에는 매출의 10.6%인 1782억원을 투자해 2020년 약 101%를 달성한 셈이지만, 2020년과 비교하면 당해 연구개발비 투자가 높았던 탓에 비율이 적은 편이다. 2020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3.6%인 2195억원으로 2022년 연구개발비는 약 82% 규모다. 녹십자는 2022년 매출의 12.5%인 2136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2021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1.2%인 1723억원, 2020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
*국장급 채용▲국립목포병원장 박승규 *과장급 직위 승진▲국립보건연구원 만성바이러스연구과장 배송미 <2023년 3월 27일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진이 난치암인 간 내 담도암에 단백유전체 연구를 적용해 암의 특징을 규명하고 세분화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단백유전체 연구는 기존의 유전체 연구와 전사체 연구에서 한 층 도약해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인산화단백체 등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기존의 일부 암환자에게만 반응했던 정밀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립암센터 종양외과학연구과 박상재(간담도췌장암센터 임상교수), 종양면역연구과 우상명(간담도췌장암센터 임상교수), 분자영상연구과 김윤희, 한양대학교 분자생명과학과 조수영 교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김진영, 황희연 박사 연구팀은 단백유전체 연구를 난치암인 간 내 담도암에 적용해 유전체 변이의 영향을 분석하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 간 내 담도암은 간 안에서 담즙이 운반하는 통로인 담도에 생긴 암으로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빈도가 높고, 조기진단이 어려우며 예후가 좋지 않다. 이에 연구팀은 102명의 간 내 담도암 종양조직에 대해 단백유전체 연구를 시행하고, 종양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검증했다. 구체적으로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27일 자사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다.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아 빠른 증상 개선 및 장기간 질환 진행 조절이 가능하며,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 및 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 등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 6.3%(UBIST, 5ARI 급여 시장에서의 2023년 1월 처방조제액 기준)를 달성했으며, 첫 해에 매출 50억원을 넘어서는 등(IQVIA 4Q MAT 2022, sales value data) 전립선비대증 치료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 가고있다. 듀오다트 허가 임상인 CombAT 스터디에 따르면, 4844명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병용요법과 두타스테리드 또는 탐스로신염산염 단독요법을 비교한 결과, 병용요법군은 3개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족중심치료 프로세스를 도입한 인하대병원이 지난 24일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내 가족중심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NICU 내 가족중심치료 프로세스를 도입해 부모의 자유로운 방문과 캥거루 케어, 아기 돌봄 참여 등을 시작했다. 이후 더욱 효과적인 가족 중심 치료를 위해 3개의 가족실이 포함된 가족중심치료센터를 신설했다. 가족실 내에는 인큐베이터와 보온 및 산소치료가 가능한 ICS(Intensive care system), 캥거루 케어를 위한 카우치, 보호자용 소파 겸 침대 등을 설치해 의료와 생활이 합쳐진 공간으로 꾸몄다. 가족중심치료는 신생아 중환자 관리에 있어 부모가 자녀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의료진과 적극적인 협력치료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일찍이 가족중심치료를 시작한 서구권의 여러 연구를 통해 아기들의 치료성적과 부모들의 정신적 안정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중환자 치료와 관련된 입원기간 단축과 이른둥이의 발달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와 의견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가족중심치료에 대한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지난 2021년 이주영 교수(소아청소년과)와 NICU 소속 간호사 2명, 임상
중증치매환자 집중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이 3년간 실시된다. 보건복지부가 27일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행동심리증상(폭력, 망상, 배회 등)·섬망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집중 치료하고 지역사회로 복귀한 성과를 평가하여 시범사업 기관에 수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치매안심병원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2021년 1월~2022년 12월)’의 참여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지급기준을 개선하는 등 운영체계를 개선해 실시하는 2차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 운영체계 개선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대상기관 확대(치매전문병동 추가) ▲지급 기준 개선(입원기간 적정성 평가를 거쳐 추가 인정(91∼120일) ▲퇴원 후 경로 단순화(가정, 가정외) ▲참여 기관의 인력 수준에 따라 인센티브 수가 차등 지급(치매안심병원 최대 6만1000원, 치매전문병동 최대 4만5000원)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시범사업에서는 참여 인력의 처우 개선 유도를 위해 ‘시범사업기관이 수령한 인센티브 금액은 시범사업 참여 인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 행사가 3월 24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매년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신성재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의 환영사와 이정화 경기도청 건강증진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낭독 ▲지역암관리사업 유공자 시상 ▲2022년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경기도 국가암검진 현황 ▲요구도 조사 기반 2023년 지역암센터 사업 설명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공자 시상에서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심평수 소장, 경기도 고혈압당뇨광역교육센터 김은지 팀장, 아주대병원 영양팀 김미향 파트장·스포츠의학센터 임재준 직원이 경기지역암센터장상을 수상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건강관리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3월 한 달간 경기도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인식도 조사(3월 6~19일) ▲비대면 암예방 건강 캠페인(3월 8~19일) ▲관내 보건소 및 국민
중증 아토피 치료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3년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건정심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듀피젠트 프리필드 주’ 등 2개 성분 약제(3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 정’에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되며,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 프리필드 주 200mg·300mg’의 급여 인정범위가 ‘18세 이상 성인 → 소아(만 6~11세) 및 청소년(만 12~17세)’로 확대된다. 또한, 이번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학회 자문 등을 토대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 위험분담제 계약 조건 등을 결정했다. 그 결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듀피젠트프리필드주 200mg·300mg(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은 각각 상한금액이 1관당 60만7976원과 69만6852원으로 책정됐으며, 한국얀센의 ‘얼리다정(아팔루타마이드)는 1정당 2만45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기등재된 ‘린버크 서방정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3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이하 AAD)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AAD는 전세계 피부과학회 중 가장 영향력이 큰 학회로 전세계 2만 명 이상의 의사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매년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연례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루트로닉은 주력 제품인 더마브이(DermaV),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 울트라(LaseMD ULTRA), 클라리티II(CLARITY II),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 아큐핏(Accufit) 등을 전시하고,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회사는 이 같은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미국에서의 빠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루트로닉 미국 법인의 경우 1,09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4.6%의 성장을 보여줬다. 전체 루트로닉 매출의 41.4%다. 회사 관계자는 “루트로닉의 미국 성장세는 발표된 실적을 보면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올해 역시 미국 시장에서 루트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태국 의료전문가들(Healthcare Professionals, HCPs)을 대상으로 ‘GLAM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1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태국 의료진 20여 명 및 현지 유통 파트너사 에스텍(Aestec Pharma) 주요 관계자 10여 명을 초청해 2회차를 진행했다. 행사 첫 프로그램으로 K-뷰티 최신 시술 테크닉을 직접 확인하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남아이디클리닉 김종우 원장과 인클라인성형외과 조정목 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 시술을 통한 안면부 및 바디 라인 개선’을 주제로 현장 시연(Live Demo)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높은 만족감을 표했으며, 특히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현지 제품명: 에스톡스(A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자사의 반지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카트원 플러스(CART-ⅠPlus)’가 혈압측정 기능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카트원 플러스는 팔뚝을 압박해 혈압을 측정하는 ‘커프(Cuff)’ 방식이 아닌 ‘커프리스(Cuffless)’ 방식으로 광용적맥파를 이용해 혈압을 측정해 우수한 편의성을 자랑한다. 반지형이라 손가락에 착용하면 별도 조작없이 24시간 연속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기존의 혈압측정기기가 가지고 있는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야간혈압, 아침고혈압, 혈압변동성 확인 등 그동안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혈압 데이터를 제공하고 ▲혈압 통계 데이터로 약물 용량 조절을 가능하게 해 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수면, 스트레스 관리, 운동, 음주, 혈압약 복용에 따른 반응 등 생활습관 개선 변화를 추적하기에 효과적이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혈압측정 기능이 추가된 카트원 플러스가 이번 식약처 허가에 이어, 미국 FDA와 유럽 CE 승인 진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일상에서 효과적이고 쉬운 고혈압 치료 및 관리 뿐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크게 높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지난 1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수술 로봇을 이용한 로봇 수술 100례를 달성하고, 3월 24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원자력병원은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갑상선암, 대장암, 자궁암 등 고난이도 중증 암종을 비롯해 탈장, 자궁근종 등 양성질환에 광범위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에 따르면 진료과별 100례 수술은 비뇨의학과가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이비인후과 30건, 외과 14건, 산부인과 7건으로 집계됐다. 로봇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개복 수술에 비해 출혈 및 감염 위험성이 낮고, 흉터와 통증이 거의 없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기념식 개최에 앞서 원자력병원은 23일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해 ‘로봇 수술을 중심으로 한 최신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수술 로봇을 이용한 암 수술 성과를 발표했다. 송강현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전문의)은 “로봇수술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질환에 수술 로봇을 활용해 국내 기술 수술 로봇의 임상적 신뢰성을 확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백신면역연구포럼(GVIRF)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은 3월 29일 진행되며, 주제는 ‘팬데믹을 통해 얻은 연구개발 관련 교훈들의 보다 넓은 세계보건 의제 활용’으로 전세계 백신 연구자들이 향후 팬데믹에 대비하는 데 방향성을 제시한다. IVI는 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백신 전문 국제기구로서 올해 GVIRF 행사의 공동 주관한다. GVIRF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국립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 빌&멜린다게이츠 재단이 2년에 한 번씩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최기관들은 이번 포럼에 대해 ”WHO에서 2021년부터 30년까지 시행하는 백신과 예방접종에 관한 글로벌 비전 및 전략인 ’2030 예방접종의제(IA 2030)’와 관련된 모든 연구 및 혁신 분야 논의의 핵심 플랫폼이며, 그 중에서도 전략적 우선과제 7 (SP7) ‘연구와 혁신’ 분야를 중점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공중보건, 학계, 정부, 업계, 시민사회 등의 분야에서 440명 (국내 참가자 200여명 포함) 이상의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