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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고혈압 3제 복합제인 ‘듀카브플러스’ 발매를 기념해 ‘듀카브플러스의 혈압강하 효과’와 ‘듀카브플러스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대한 최근 임상 결과’를 주제로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제주에서 동시 개최됐으며,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360명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총 10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듀카브플러스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이 결합된 피마사르탄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다. 특히 약 1cm 크기의 작은 알약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오는 6월 1일 발매 된다. 보령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듀카브플러스정’ 3개 용량(30/5/12.5mg, 60/5/12.5mg, 60/10/12.5mg)에 대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듀카브플러스는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의 기존 2제 복합제인 ‘듀카브’로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더욱 강력한 혈압강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말기신장병으로 장기간 혈액투석 중인 환자에게 뇌사자로부터 공여받은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장이식팀(혈관이식외과 김지일, 신창식 교수, 신장내과 이성우 교수)의 집도로 지난 7일 진행된 수술은 폐, 간, 신장 등 공여 장기 적출을 시작으로, 신장이식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외과병동 양압병실에서 약 2주간 경과를 지켜본 뒤 26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이번 수술은 개원 후 첫 장기이식 수술이자,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지난 3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2개월 만에 실시한 첫 장기이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장이식 수혜자인 A 씨는 만성신부전으로 오랜 기간 혈액투석을 받았다. A 씨와 같은 말기신장병 환자의 경우 신장이식을 받지 못하면 한 번에 4~5시간이 걸리는 혈액투석 치료를 일주일에 2~3회씩 평생 받아야 한다. 더불어 후복막의 양쪽에 각기 위치한 신장은 1개만 있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다른 장기에 비해 이식 대상자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어렵고 까다롭다. 뇌사자 관리업무 협약기관으로 지정받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장기이식의 전 과정을 공여자 및 수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개발과 관련해 국내에서 목표로 했던 임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일본 시오노기(대표 이사오 테시로기)와 ‘S-217622’ 공동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초 첫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시작으로 한국 내 임상 2b/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당초 계획했던 200명 규모의 국내 임상 대상자 수를 모두 확보한 상태이며, 앞서 모집된 피험자에 대한 순차적인 투약과 경과 관찰, 결과 분석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등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S-217622’와 관련한 전체 글로벌 임상의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신약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한국 내에서 추가 환자 모집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은 임상 진행과 아울러, 일본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S-217622’에 대한 조기 또는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이 통과될 경우 그 결과와 현재까지의 임상 데이터 등을 토대로 국내 허가 추진, 유통 준비 등 제반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시오노기는 ‘S-217622’의 조기 사용 승인 신청 시 제출했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6일, 독일 아마존에 브랜드몰을 런칭하며 유럽 및 글로벌 아마존 D2C 사업 강화에 나섰다.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지난 4월 글로벌 뮤즈로 태연을 발탁, 전 세계적 B2B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지엔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 개개인과의 더욱 밀접한 소통을 위해 D2C 온라인 판매를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지엔은 뷰티의 본 고장 유럽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목표로 이지엔 브랜드의 염색약, 탈색약, 헤어케어 제품에 대해 유럽 화장품 인증(CPNP) 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까지 네덜란드, 불가리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2년 5월 독일 아마존에 이지엔 브랜드몰을 런칭하게 되었다. 이번 독일 아마존 브랜드몰 오픈을 통해 동성제약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27개 국가에 이지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후 유럽 내 가장 큰 이슈인 친환경, 비건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비건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현재 미국,
시애틀 , 2022년 5월 27일 /PRNewswire/ -- 혁신적인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신약기업인 키네타는 Life Sciences Review가 선정한 올해의 Top 10 바이오텍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키네타의 혁신적인 선천성 면역 연구역량, 독점적인 PiiONEER™ 플랫폼 기술, Best-in-class anti-VISTA 항체치료제 임상 추진 및, 제넨텍과 라이센싱 하에 개발 중인 First-in-class 비마약성 만성통증치료제 의 우수성이 Life Sciences Review 의 올해의 우수한 바이오텍 기업으로 선정된 요인이다. 키네타는 바이오텍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앞서나가는 최고의 회사 중 하나로 평가되었다. 키네타의Shawn Iadonato 대표이사는 "Life Sciences Review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의 바이오텍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아주 자랑스럽다" 고 밝혔다. "이 상은 키네타의 탁월한 연구력, 연구팀의 탑 클래스 역량, 현재 치료하지 못하고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잠재적인 큰 영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의사출신 신현영 의원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의료계가 우려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해서는 국회와 국민이 수용가능한 수정안을 의료계가 제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건의료관련 법안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신현영 의원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안 통과시 의료계가 걱정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지금 보건의료계 가장 화두가 간호법이다. 오늘도 강원도 일정이 있어 강원도의사회와 미팅을 하며 간호법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논의하고 경청하고 왔다”며 “의료계의 여러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단 간호법으로 인해 간호사 단독 개원 가능성을 많이 우려하신다”며 “저는 복지위 법안소위, 전체회의 때도 말씀드렸지만 간호법안이 여러 직능간 팀웤을 깨지게 설계돼선 안된다고 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 국민 건강의 시각에서 어떤 제도가 국민들 위
대한신장학회가 학회와 학술대회의 국제화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게 당부의 목소리도 쏟아졌다. 26일 제42차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 서울드래곤시티에서는 ‘대한신장학회는 어떻게 국제화를 이루게 됐나’를 주제로 대한신장학회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양철우 이사장, 최범순 총무이사, 이상호 학술이사, 김범석 대외협력이사, 유태현 KRCP 편집장이 자리해 대한신장학회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양철우 이사장은 학회와 정부가 진행하는 세 가지 사업 △말기 신부전 투석환자 등록 사업, △투석 전문의 제도, △인공 신장실(투석실 인증 제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 중에서도 양 이사장은 투석 전문의 제도와 인공 신장실에 대해 강조했다. 양 이사장은 “인공 신장실 권고안이 학회의 제일 큰 이슈”라며 “투석 전문의가 우리나라에 충분히 보급이 가능한지, 투석 전문의만으로 투석실을 운영할 때 인력 지원에 문제가 없는지가 큰 이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부에 대해서는 “’투석은 투석 전문의가 해야 한다’는 단순하면서도 꼭 필요한 명제를 정부와 여당에 지속적으로 주장하려고 한다.”며 “환자와 투석에 관련된 의료진을
- 혁신적이고 세계적인 연구개발 모델 구축 밀라노, 2022년 5월 26일 /PRNewswire/ -- 굴지의 API 공급업체 Olon이 자사의 본사가 위치한 밀라노에 연구개발(R&D) 허브를 구축하고, CDMO와 일반의약품 시장용 API 개발에 적용되는 자사 전문성의 대대적인 확장과 다각화를 위한 길을 닦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그룹 Olon은 투자금 1천만 유로를 바탕으로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와 제조 공정을 개발할 연구 실험 전용의 거대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대지는 Olon의 중심 연구 허브를 구성하게 되며, 여기에 Olon의 기존 7개 연구센터가 더해져 혁신적이고 세계적인 연구개발(R&D) 네트워킹 모델이 탄생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세계 곳곳에 위치한 Olon의 11개 공장에서 다져진 구체적인 공정별 고급 전문성과 노하우를 연계하고, Olon의 전체 제조 네트워크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거대한 면적에 걸쳐 여러 실험실을 설립할 예정이며, 그중 일부는 생체 촉매 반응과 광화학을 포함해 지속가능성이 높은 신기술 개발을 도모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 아랍에미리트를 기반으로 하는 민간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와는 별도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에게 50건의 소아 줄기세포 이식 수술을 제공하기로 약속 다보스, 스위스, 2022년 5월 26일 /PRNewswire/ -- 이달 22일, 아랍에미리트를 기반으로 하는 VPS Healthcare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와는 별도로 Burjeel Holdings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Burjeel Holdings의 설립 목적은 아랍에미리트, 오만 및 GCC 전역에서 헬스케어 라인을 통합하는 것이다. VPS Healthcare 산하에 설립된 중개 지주회사인 Burjeel Holdings는 병원, 전문의원 및 관련 서비스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인정 어린 치료를 높은 연속성으로 제공해온 VPS Healthcare의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Dr. Shamsheer Vayalil, Chairman and Managing Director of VPS Healthcare, launching Burjeel Holdings to consolidate the organ
(홍콩 2022년 5월 26일 PRNewswire=모던뉴스) 향기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센트에어(ScentAir)가 전 세계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도록 돕는데 계속해서 앞장서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내 공기질은 소비자에게 최대 관심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한 위협으로 확인됨에 따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질문은 기업이 사업을 수행하고 고객과 상호작용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됐다. 센트에어가 2021년에 진행한 실내 공기질 및 안전 프로토콜과 관련된 소비자 기대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제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더 건강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 인공지능 장착 통해 조직 부위의 스캔, 색인, 분석 작업을 동시에 진행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 2022년 5월 26일 /PRNewswire/ -- 굴지의 포괄적인 디지털 병리학 솔루션 공급업체 OptraSCAN(R) [https://www.optrascan.com/]이 자사의 디지털 병리학 스캐너 OS-SiA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특허번호 2020/0334814 A1)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OS-SiA는 내장된 정보를 통해 병리학적 표본에 대한 스캔, 색인 및 분석 작업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에 따라, 최종 사용자는 검토 과정에서 분석된 결과를 오버레이로 확인하는 한편, 스캔된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다. OS-SiA: Digital Pathology Scanner with AI OptraSCAN은 자체 발명 기법을 적용한 AI 지원 디지털 병리학 스캐너 OS-SiA [https://www.optrascan.com/products/os-sia-ai-enabled-scanner] 로 이 특허를 획득했다. OS-SiA는 자동으로 스캔할 표본을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주관으로 5월 26일(목) 오후 3시 양재 엘타워에서 “대전환기 융합기술의 미래, 정신건강과 연구개발(R&D)”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고, 일상회복 과정에서 겪게 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신건강 연구개발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적어도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날 정도로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의 일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그간 정신건강 연구개발(R&D) 분야는 측정가능한 생물학적 지표 개발이 어렵고, 주로 증상 관찰을 통한 현상학적인 접근 분야라는 기술개발 측면의 한계가 있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융합 경향(트렌드)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도 근거 중심의 객관적 지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개발의 대전환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정신건강 위기와 디
대한골대사학회 제 34차 춘계학술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가오는 초고령사회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국내외 골대사 분야의 임상 전문가 및 기초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골대사 및 골다공증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최신 지견까지 모두 아우르는 국제적 학술 교류의 장으로, 130 여 편의 초록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해외의 저명한 근골격계 연구자들의 초청 강연도 20개 이상 예정돼 있다. 또한 2025년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대비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 국가책임제 도입과 3대 책임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진행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날로 확산 되는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 고려대의료원은 5월 26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고려대통일연구원 준비단과 공동으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국내외 관계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신곤 통일보건의료학회 이사장(고려의대)의 ‘북한의 보건의료정책과 방역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가 ’북한의 코로나 확산과 남북관계 및 동북아 국제정치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고려의대 최원석 교수, 통일연구원 이우태 인도협력연구실장,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 IBK경제연구소 정유석 연구위원, 통일부 이점호 사무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후에는 질의 문답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 내용은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user/KUMCbroadcast)에서 다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 매년 5월 28일)’을 맞아 혈액암 환자들을 응원하고 고령의 혈액암 환자들의 질환 관리를 지원하는 제 2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23, 26일 양일 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혈액암의 날’은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의 연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DKMS가 2014년 제정한 날이다. 한국애브비는 이날을 기념해 ‘혈액암(적, 赤)을 제 때, 적절한 치료로 소중한 환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와 애브비가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실제 치료 환경에서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해결되길 바라는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기획해 올해 2회를 맞았다. 올해 제 2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에서는 고령 혈액암 환자에게 신체적·정서적 도움을 주는 기부도 이뤄졌다.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를 통해 만 60세 이상 고령의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AI 케어 로봇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내부 직원의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질환 강좌 등도 협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같이 이뤄진다. AI 케어 로봇 기부는 꾸준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박종훈)가 선정하고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 이수강)이 후원하는 ‘제17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김유선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25일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2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BMB International Conference 2022)’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유선 교수는 세포사멸 기전과 염증반응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특히, 김 교수는 세포막을 붕괴시켜 스스로 사멸하는 ‘네크롭토시스(Necroptosis)’의 핵심단백질 ‘RIPK3’의 암세포 내 발현을 유도할 수 있는 기전을 밝혀냈다. 해당 연구는 국제세포연구학술지인 셀 리서치(Cell Research)에 게재됐으며, 학계로부터 그 중요성과 파급력을 인정 받아 국내 및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24개국에 특허를 출원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임상연구로의 전환을 이뤘다. 최근 학계에서는 네크롭토시스에 의한 암세포 사멸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Cold Tumor)’에서 ‘면역항암제에 반응하는 암(Hot Tumor)’로 전환시켜 항암면역이 활성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는 ‘제11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세계적인 괴테 전문가이자 독문학자인 전영애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이미륵상은 한독협회와 독한협회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번갈아 가며 수여하고 있다. 이미륵(1899~1950)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 등으로 독일 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전영애 교수는 평생을 독일 문학 연구에 헌신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세계적인 괴테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전 교수는 괴테의 시 770여 편을 15년에 걸쳐 완역했다. 또, 괴테의 파우스트,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등 60여 권의 독일 문학 작품을 번역했다. 전 교수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1년에는 독일 바이마르 괴테 학회의 <괴테 금메달>을 아시아 여성 최초로 수상했다. <괴테 금메달>은 바이마르 괴테 학회가 1910년부터 괴테 연구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관련 연구자와 활동가 사이에서 최고 영예의 상으로 꼽힌다. 서울대와 경원대, 독일 뮌헨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한국얀센은 건선 치료제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구셀쿠맙, 유전자재조합)(이하 ‘트렘피어’)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022년 5월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5월 1일자로 시행된 이번 트렘피어의 급여는 1종 이상의 종양괴사인자알파 저해제(TNF-α inhibitor) 또는 인터루킨-17억제제(IL-17 inhibitor)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적용된다. 건선성 관절염은 주로 30~50대에 흔히 나타나는 관절 염증, 부착부염(뼈, 힘줄 및 인대가 만나는 부위의 염증), 지염(손·발가락의 심한 염증) 및 수족부 통증 등을 동반하는 만성 진행성 면역 질환이다. 현재까지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완치법은 없으며 사용 가능한 치료옵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데 영향을 주는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국내 건선 환자 중 약 9%에서 건선성 관절염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렘피어는 최초의 인터루킨-23(이하IL-23) 억제제로써 2021년 3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DMARDs(disea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직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2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진료분야 관계없이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음파 술기에 대한 습득과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약 9천 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천영국 교수는 “초음파는 인체에 해가 없는 비침습적 검사이면서 의료 모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진단을 넘어 치료분야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임상의사들에게 초음파는 제 2의 청진기라고 일컬어지는 필수도구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의사가 초음파 술기를 익히고 올바른 진단을 위해 지식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천영국 교수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으로 초음파를 익히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전공의와 회원들을 위해 초음파 관련 학회와 협력해 초음파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천영국 교수는 췌장, 담도 질환 전문의로,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 간행이사, 대한췌장담도학회 학술이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섭외이상 등 활발한 학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이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미국비뇨의학회 (AUA) 정기학술대회에서 글로법 리더십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지난 2007년 미국비뇨의학회와 협약식을 가진 이후 상호 발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상은 최근 십수 년간 대한비뇨의학회의 괄목할만한 학술적 성과와 더불어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상돈 회장은 지난 22일 대한비뇨의학회 회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 Plenasry session에서 강연자로 발표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상돈 회장은 1945년 대한비뇨의학회 설립 이래 비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회장직(첫 회장은 정문기 교수)을 맡아 학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