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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미국 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19)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올랜도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여러 치료제들의 최신 임상결과를 쏟아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대웅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후보물질 ‘DWP213388’의 전임상결과를 공개했다. 특유의 기전은이식편대숙주질환등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한미약품은 혈액암 분야 파이프라인 2종을 소개했다. 'HM43239'의 경우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를 목표로 임상시험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장기임상연구 결과를 안내했다.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는여포성 림프종 환자군에서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한 수준의 효능∙안전성을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랩셀은 개발단계NK세포치료제‘MG4101’의동물실험 결과를 공유했다. MG4101는 'CD19표적약물'과 짝을 이뤄 보다 큰 효과를 보였다. ◇ 대웅제약 DWP213388 소개.."이식편대숙주질환 등에 가능성" 대웅제약은 ‘DWP213388’의 전임상결과를공개했다. DWP213388은 면역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ITK(Interleukin-2-inducible T-cell kinase)와BTK(Bruton's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세계 3대 인명 사전 중 하나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후즈 후 인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20년 판에 등재됐다. 3년 연속이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에 설립, 각 분야에서 경력과 사회의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등재인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동원 교수는 최근 3년간 SCI(E)급 저널에 제 1저자로 10편, 공저자로 7편 등 총 1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2019 대한슬관절학회 해외학술부문 최우수 논문상, 2019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등을 받았다. 또 ‘스포츠의학 : 무릎 관절의 손상과 재활’ 등 다수의 전문 서적에 저자로 참여했다. 이동원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무릎 관절센터 및 스포츠의학센터에서 스포츠 손상, 무릎 관절염(휜다리 교정술, 줄기세포 치료, 반월 연골판 이식술), 인공관절 치료 등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진료 분야인 무릎 관절 반월 연골판 이식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내측 반월 연골판 후방 기시부 봉합술과 관련해 SCI(E)급 저널에 주요 저자로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2019 부산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 2019 Busan)’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11일 밝혔다. 제약사측은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다파글리플로진,SGLT-2억제제)를 소개하는 심포지엄 및 부스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선Itamar Raz교수가DECLARE 연구 주요 결과를 소개했다.포시가의 심혈관계 및 신장에 대한 이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런 효과는 고령에서도 일관됐다고 부연했다. 또 다른 심포지엄('See the Unseen of SGLT2 inhibitor’s Cardio-Renal Puzzle')에선토론토 의대Richard Gilbert교수와 시드니 의대Carol Pollock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SGLT-2 억제제의 심장 및 신장 관련 혜택에 조명했다. Gilbert교수는 "2형 당뇨병의 심혈관 합병증 예방을 위해선SGLT-2 억제제 사용이 중요하다"며"당뇨병 환자와 더불어 '비당뇨병 환자'에서도 심부전 입원률을 감소시킨SGLT-2 억제제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IDF에선 포시가의 효능을 담은 대만의 리얼월드근거(Real-world evidence)가 포스터로
미국 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19)가 지난 7일(~10일,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개막했다. 행사에선 재발 및 불응성 혈액암에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결과가발표되고 있다. 먼저 세엘진은 레블리미드(성분명:레날리도마이드, 제약사:세엘진)와 가싸이바(오비누투주맙, 로슈)조합의비호지킨림프종(NHL) 치료효과를 안내했다. 콤보는 2차 이상 치료에 사용돼 높은 객관적반응률(ORR)을 기록했다. 릴리는 신약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LOXO-305는 많은 치료를 경험한B세포 백혈병 및 림프종 환자군에서 반응률 관련 잠재성을 보였다. ◇ 레블리미드∙가싸이바,NHL서 효과..리툭산 불응그룹에ORR 100% 세엘진은레블리미드∙가싸이바 콤보의임상시험(1/2상·단일군)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재발성 지연형 NHL 환자 66명(평균64세)이 참여했다. 소포성림프종(FL)이 57명이었고, 소림프구성림프종(SLL) 5명, 변연부림프종(MZL) 4명 등도 포함됐다.이들은 앞서 평균 2차 이상의 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레블리미드∙가싸이바 콤보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레블리미드는 총 3가지 용량(10∙15∙20mg)이활용됐다. 주요지표로는 ORR
전공의법이 시행되고 근로기준법이 강화됐는데도 여전히 연차휴가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 전공의들이 많다. 심지어는 1년에 연차휴가를 절반도 쓰지 못하는 곳도 있다. 서울 소재 S 대학병원 A 전공의는 “병원에서 짠 수련배치표에 따르면 인턴의 경우 1년 중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달이 한 달밖에 없다. 사실상 11개 중에 5일만 쓸 수 있는 셈이며, 이는 인턴들에게 동의받지 않고 병원이 임의로 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병원 내 어떤 과는 1년에 연차휴가를 3일씩 2회만 가도록 종용한다. 나머지 연차휴가는 쓸 수도 없다”면서 “휴가를 갔을 때 백업해줄 인력을 구해야 하는데 대신할 사람이 없다. 결국 휴가를 갈 수는 있지만 갈 수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가 시행한 2019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공의가 1년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휴가 일수를 묻는 문항에 S 대학병원은 평균 8067일로 분석된 94개의 수련병원 중 가장 적었다. 전공의 500명 이상의 수련병원 6곳 중에서도 당연히 6위를 차지했다. 수련병원이 전공의가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대신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받도록 종용하는 일은 비일비재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태국 제약사 Pond's Chemical(폰즈)과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씨제이헬스케어는 폰즈사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10년 동안 공급한다. 현지 출시는 2022년경 이뤄질 전망이다. 폰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개량신약, 제네릭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영업력에 강점을 가진다. 이를바탕으로 케이캡정을 태국 위식도역류질환 대표 치료제로 키워내겠다는 계획이다. 태국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PPI계열을 기준, 약7600만 달러(약912억원, IQVIA DATA기준)규모다. 씨제이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케이캡정을 태국에도 선보이게돼 기쁘다"며"앞으로도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고 전했다. 케이캡정은 새로운 작용기전(P-CAB; 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올해3월 국내 출시됐다. 빠른 약효 발현, 식사여부에 상관 없이 복용 가능한 편의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권역외상센터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정융기 병원장, S-OIL 오석동 전무 등 병원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외상환자의 신속 이송 및 대응 능력 숙달을 위한 ‘닥터카 이송 모의훈련’을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외상외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하는 닥터카로 울산지역 외상환자 예방사망률을 10%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닥터카 의료진은 기도삽관과 고위험 약물 투여 등 고도의 의료행위가 가능해 사실상 움직이는 외상센터이자 응급실이라 불린다. 지난 2016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울산대병원 닥터카는 외상환자 이송에 혁명적인 역할을 하며 365일 ‘풀타임’으로 운영됐다. 울산대병원이 ‘닥터카’를 운영한 2년간의 결과를 살펴보면, 일반이송은 환자 100명 당 8.8명의 생명을 더 구할 수 있었다면 닥터카 이송은 14.4명을 더 생존시키며 환자 생존율 향상에 확실한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권역외상센터 경규혁 센터장은 "울산에는 중화학 공업 등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산업체가 많고 중증외상의 발생이 많은 만큼 닥터카 운영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며 "닥터카가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 캐나다 맥길대학 에반스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주된 인자인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신경매듭) 관련 물질을 뇌 진단 영상으로 분석해, 내측두엽 우성 아형(MT), 두정엽 우성 아형(P), 광범위 위축성 아형(D)으로 분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83명, 정상인 60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장치(MRI)뿐만 아니라, 최신 영상기법인 타우 양전자단층촬영(PET), 아밀로이드 양전자단층촬영(PET)를 시행한 것이 괄목한 만한 점이다. MRI는 뇌의 위축을 주로 보는 장비로서 병의 진행정도를 말해주지만, 타우 PET과 아밀로이드 PET는 뇌속에 어떤 질병이 있는지를 말해준다. 이 연구의 가장 큰 장점은 타우와 아밀로이드 PET로 확인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서 MRI 장비로 획득한 뇌 영상 데이터를 함께 이용해 뇌피질 위축의 분포, 뇌에 축적된 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의 분포의 유사성을 군집 분석이라는 방법을 이용해 재분석했다는 점이다.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서 뚜렷한 세 가지의 아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총 83명의 알츠하이머 치매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19)가 18일(현지시간) 막을내렸다. 행사 막바지, 암젠은 심부전 치료신약 ‘omecamtiv mecarbil’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omecamtivmecarbil은 2상에서 심기능 개선과 관련,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Amarin사는 오메가3 성분 전문의약품 ‘icosapent ethyl(제품명:Vascepa)’의 작용기전을 설명해줄 연구결과를 안내했다. 연구에서 icosapentethyl(IPE)은 특정 죽상경화반(플라크)의 축적을 저해하는 결과를 남겼다. ◇ “omecamtiv mecarbil, 2상서 심장 펌핑 기능 개선” 암젠은 omecamtiv mecarbil이 심부전 치료에서 보인 잠재성을소개했다. omecamtiv mecarbil은선택적 심장 마이오신(Myosin)활성제다. 전임상에선 심근수축력을 증가시키는 효능을 보였다. COSMIC-HF(2상∙위약대조∙이중맹검)에서는심부전 치료 효과가 평가됐다. 연구에는 박출률 감소로 심부전을 앓는 환자 44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좌심실구혈률(LVEF)이 40%미만으로 조사됐다.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omecamtiv mecarbil 또는 위약을 20주간 투여하며
JW중외제약은 베트남 롱안성에서 ‘유비팜JSC(Euvipharm Joint Stock Company)’ 출범식 ‘New Challenge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JW그룹 이경하 회장,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 JW생명과학 차성남 대표를 비롯, 유비팜 양길춘 법인장 등 현지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 JW중외제약은지난9월 유비팜 지분100%를인수했다. 유비팜 대표이사에는JW생명과학 양길춘 상무를 선임, 법인등록을 완료했다. 국내 기업이 베트남 제약사 지분 전체를 취득해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유비팜에서 생산한 의약품으로 베트남 및 아세안국가 등 파머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유비팜은2005년 설립됐다.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원료·완제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베트남 최대 수준인 연간 19억 3700만개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먼저 분말 주사제, 정제, 캡슐제, 점안제 등 즉시 생산 가능한 50여종의 의약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설비 보완과 품목 허가변경을통해 생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JW의 차별화된제제 연구역량을 비롯한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이전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EGFR 변이 NSCLC 치료가진전을 거듭하고 있다. 3세대 TKI 등장으로 경과 향상을이뤘고, 나아가 병합요법 연구를 통해 내성에도 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신약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MET', ‘T790M’,'HER3'등을 표적으로 한후보물질들은 기존 내성 또는 새 변수에 대한 또 다른 해결책을 제시할 전망이다. ◇'JNJ-61186372', EGFR 1·2차변이에 가능성..'레이저티닙'T790M의 또 다른 대안 미국 예일의대 Katerina A. Politi 교수는 EGFR 변이 억제로 발생하는 내성의 대다수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T790M’, 'MET 또는 HER2 유전자증폭' 등이 보고됐다고 안내했다. 이런 내성 해결을 목표로 삼은 유망주는 JNJ-61186372(개발사:얀센∙Genmab)다. EGFR과 cMET을 표적으로 하는 이중특이성항체다. ASCO 2019에선 1상임상시험(NCT02609776)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는 환자 345명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Part1에선 앞선치료로 효능을 보지 못한 진행∙전이성 NSCLC 환자들을대상으로 최적 용량이 평가 중이다. Part2에선EGFR 변이동반군
EGFR 변이 NSCLC 치료는 3세대 TKI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오시머티닙은 생존율 개선이라는 강력한근거를 제시하며 이정표를 세웠다. 다만 새로운 표적치료제가 낳을 내성은 또 다른 과제가 될 전망이다. 병합요법은 이런 변수를 대비할 해결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1세대 약물 역시 콤보 전략을 통해 효능이 진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시머티닙·베바시주맙 및오시머티닙·항암화학요법, 효능 및 내약성에서 기대감 미국 에모리의대 Suresh S. Ramalingam 교수는 두 가지전략에 대해 기대감을 밝혔다. 먼저 오시머티닙·베바시주맙 병합요법을 꼽았다. 이와 관련,미국 메모리얼 슬로안케터링 암센터 연구팀은 해당 전략을 1/2상 단계에서 평가했다. ASCO2019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오시머티닙·베바시주맙 콤보는 EGFR변이 NSCLC 1차치료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80%를기록했다. PFS 중앙값은 18.4개월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오시머티닙·베바시주맙 병합요법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략은 오시머티닙과 항암화학요법 콤보다. 미국 스탠포드의대연구팀은 ASCO 2019에서 후향적 연구결과를 통해 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통합뇌질환학회 회장)가 지난 2019년 10월 25~27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국제침술연합회(ICMART,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 2019 학술대회에서 최고학술상인 ‘ICMART 과학상(Science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ICMART 과학상’은 ICMART 학술대회에서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침이나 한의학 관련 기술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과학적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성욱 교수는 지난 2018년 보완대체의학저널(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게재된 파킨슨병 치료 보조요법으로서 침과 봉독약침 결합치료의 유효성(Efficacy of combined treatment with acupuncture and bee venom acupuncture as an adjunctive treatment for Parkinson’s disease)'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박성욱 교수팀
정밀의료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발전하고 있다. 전 세대 표적항암제가 남긴 과제를 차세대 약물이 해결, 경과 향상을 가져왔다. 이런 현상은EGFR 변이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 분야에서두드졌다. 3세대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는 기존 약물의 주요 내성에 대안을 제시하며 긍정적 성과를 남겼다. 나아가 생존율까지 개선해 실질적 근거를 내놨다. 이런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나타날 변수 또는 기존에 제시된 내성에 대비한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편에서는EGFR 변이NSCLC 치료의 현재를 살펴보고, 2편과 3편에서는 미래를 전망해본다. ◇ 1∙2세대 TKI가 남긴과제, 3세대가 해결 미국 예일의대 Katerina A. Politi 교수는 지난 미국임상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ASCO 2019)에서 EGFR 변이NSCLC 치료의 지형변화를 소개했다. Politi 교수에 따르면, EGFR변이에 대한 연구는 걸음마 단계다. 해당 변이를 억제하면서 발생하는 내성의 대부분은 아직 밝혀지지않았다. 현재까지‘T790M’, 'MET', 'HER2 유전자증폭' 등이 보고됐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내성은 T790M이다. 엘로티닙(제품명:타쎄바, 제약사:
유전자치료제가 질환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망물질은 혈우병등의 치료에 가능성을 보이며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런 치료제들이 상용화될 경우 사회적 영향은 클 전망이다. 완치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생산인구 증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접근성 개선은 유전자치료제가 그릴 청사진의 퍼즐 조각 중 하나로 지목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5일 서울 본사에서 ‘미디어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화이자 Bryan Shapiro 박사는 유전자치료제개발에 기울인 노력을 소개했다. Shapiro 박사는 “우리는유전자치료제가 희귀질환자에게 보일 가능성을 오래전부터 눈여겨 봐왔다”며 “이에 따라 개발 전주기에 걸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그는 “내부적으로는 벡터 디자인 및 생산기술 등 유전자치료 플랫폼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이오기업 인수와 외부협력을통해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 임상단계에서는 혈우병, 뒤쉔 근육영양장애 등을 치료하는 물질을 개발 중”이라며 “전임상에서는 윌슨병 등 대사질환 및 신경계 질환에 효능이 기대되는 물질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자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최대집, 공동조직위원장 박정율 ․ 박홍준)는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고민하고 의학 관련 지식을 나누기 위해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의협과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다수 준비돼 국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체험·전시 프로그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 디자인나눔관, 어울림광장 등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메디컬 체험관(11월 2∼3일, 알림2관), 초대작가·공모전 전시(11월 2∼3일, 국제회의장), 의학퀴즈 ‘도전! 의학골든벨’(11월 3일 오후 5시, 알림1관), 생생한 의사들의 라이프 ‘닥터스 토크(Doctor's Talk)’(11월 3일, 오후 2시~4시, 알림1관), 폐막공연 : 초대가수 홍진영, 히든싱어 출연자 권준연 (11월 3일 오후 6시, 알림1관) 등이 있다. 특히,
한국레오파마는 ‘세계 건선의 날(World Psoriasis Day)’을 맞아 Let’s check!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한국레오파마 임직원들은 '대한건선학회 건선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했다. 또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건선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비 전염성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꾸준한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체내 면역학적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유병률은전체인구의 약 0.5~1% 가량으로 확인됐다. 한국레오파마 신정범 사장은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사내 행사를 가졌다”며“앞으로도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공중인식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선학회(회장 박철종 교수, 부천성모병원 피부과)가 28일 ‘2019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건선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환경 변화에 대해 알렸다. 더불어 대한건선학회는 10월 새롭게 출범한 임원진을 필두로 건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올해의 테마는 ‘건선을 잇다(Let’s get connected)’로,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려 숨어있는 건선 환자들이 바른 치료법에 닿도록 이어주고 사회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아 건선 환자와 사회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건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0.5%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건선환자들이 피부의 병변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와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다. 실제로 건선 환자들은 수영장, 미용실, 헬스장 등 일상적인 공공장소 출입에 있어 직∙간접적 제약을 받는 등 사회∙ 정서적 어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진단검사의학과 이재현 교수가 감염을 일으키는 혈청형 연구로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재현 교수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19&KSLM 60th Annual Meeting)서 혈액배양에서 나온 연쇄상구균의 혈청학적 분석(Serotype Prevalence and Amtimicrobial Resistance Rates of Streptococcus agalactiae from Blood Cultures in Two Tertiary-care Hospitals: Interim Analysis)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택수 교수와 공동연구로, 2016년부터 3년간 혈액배양으로부터 분리된 111주의 S. agalactiae를 대상으로 혈청학적 분석을 시행한 것으로, 기존에 알려진 바와 다른 혈청학적 분포를 보인다는 것을 중간보고 형태로 보고했다. S. agalactiae는 신생아 뇌수막염과 패혈증의 주요 원인균으로 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고령환자나 면역저하환자에게 혈류 감염이나
셀트리온은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피하주사제형(SC)의 IBD(염증성장질환) 적응증 임상 1상Part2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크론병(Crohn’s Disease) 및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 136명을대상으로 실시됐다. 램시마SC와 정맥주사 제형(IV) 사이 약동학 및 30주간 유효성∙안전성등이 비교분석됐다. 연구결과, 램시마SC 투여군과 램시마IV 투여군에서 모두 유사한 경과가 확인했다. 결과를 발표한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대학병원 킬 캠퍼스 StefanSchreiber 교수는 “IBD 적응증에서 램시마 IV와 SC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함이 확인됐다”며 “램시마SC는 해당 적응증에서 의료계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 성분인데다,편의성까지 갖춰 매력적인 치료제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평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EMA에램시마SC 시판 허가를 신청했다.10개월 만에 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고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회사측은램시마SC를 기반으로 3개 제품(레미케이드·휴미라·엔브렐)이이끌고 있는 TNF-α 억제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