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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로벌 CAR-T Cell 치료제 시장은 2017년 7,200만달러 규모를 형성하면서, 향후 11년간(2017년 ~2028년) 연평균 성장률 53.9%로 2028년에는 83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백혈병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CAR-T Cell 시장 점유율의 약 50%를 차지하는 주요 3개 업체와 함께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공학정책센터 홍유장 연구원은 3월에 발간된 'Bio Industry –글로벌 CAR-T Cell 치료제 시장현황 및 전망'에서 이 같이 예측했다. CAR-T Cell 치료제는 인체 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T 세포(T cell)에 암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수용체 유전자를 도입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도록 유전자가 재조합 된 T cell 치료제다. 현재 Novatis International AG, Juno Therapeutics, Kite Pharma Inc 등 글로벌 기업 등이 CAR-T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이다. ◆다국적 제약사 주도 NOVARTIS INTERNATIONAL AG부터 다수의 바이오 벤처들 포진CAR-T 치료제 개발에 가장 먼저 뛰어든 곳은 NOVARTIS INT
항 PD-1 기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옵디보’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개발된 항 PD-L1 기전 면역항암제 로슈의 ‘티쎈트릭’은, 국내에서도 면역항암제로는 세 번째로 허가를 획득하며 비소세포페암과 방광암 치료제로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폐암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하며 시장을 선점했다면, 방광암에서는 ‘티쎈트릭’이 처음이자 유일하게 2차 치료에 급여를 획득했고 최근에는 방광암 1차 치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독보적인 선두 입지를 점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로슈는 서울시 소공동 소재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급여 정보와 적응증 확대 소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티쎈트릭’은 지난 1월 12일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와요로상피암 2차 치료에 국내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했으며, 지난 3월 14일에는 요로상피암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을 확대한 바 있다. ‘티쎈트릭’은 암세포(TC) 또는 암세포에 침윤된 면역세포(IC)에서 발현된 PD-L1과 결합해 PD-1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함으로써 T-세포의 항암 작용을 회복시키는 면역항암제다. ‘티쎈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일 오전 화이자 에센셜 헬스(Pfizer Essential Health: PEH) 임직원과 함께 고혈압 복합제 ‘노바스크 T (성분명 암로디핀 베실레이트∙텔미사르탄)’의 출시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바스크 T의 OriginaliT (Original Norvasc with Telmisartan), 가능성(PossibiliT)을 현실(RealiT)로 만들다’라는 주제로 ‘노바스크 T와 함께하는 T(ea)타임’이 진행되었다. 티타임에서는 노바스크 T의 출시 1주년을 축하하고, 노바스크 T가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까지의 과정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바스크 T는 텔미사르탄에 오리지널 원료의약품 노바스크를 더한 제품이다. 암로디핀 혹은 텔미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어려운 고혈압 환자의 추가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노바스크 T는 타 부형제 대비 낮은 흡습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 만니톨(Mannitol)을 포함하여 흡습성이 강한 텔미사르탄 제제의 한계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기존 PTP 블리스터 포장에 이어, 작년 8월 병 포장 제품을 허가
장기피임 효과뿐 아니라 여성의 생리 관련 질환의 개선 효과까지 입증한 자궁 내 삽입 시스템 ‘미레나’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엘이 저용량의 ‘레보노르게스트렐’로 장기 피임 효과는 지속하면서 삽입 기구 크기와 직경은 줄인 ‘카일리나’를 출시하며, 여성건강사업부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바이엘 코리아는 20일 서울시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장기 피임을 위한 새로운 자궁 내 삽입 시스템(IUS, Intrauterine System)인 ‘카일리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일리나’의 기전과 효과를 자세하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일리나’는 T자 모양의 자궁 내 삽입 시스템으로, ‘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로 5년간 피임 효과를 99% 이상 지속시킬 수 있다. 18세부터 35세까지 여성 2,885명을 대상으로 카일리나의 피임 효과와 안전성을 연구한 3상 임상연구 결과, 카일리나 삽입군 1,452명의 여성에서 5년 사용시 99% 이상의 높은 피임효과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카일리나를 시술 받은 여성 중 96%는 카일리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대부분의 여성은 피임법으로 카일리나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카일리나’는 바이엘이 기존
올해 1월 24일 동아ST는 ABL바이오와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상위 제약사가 계약을 체결할 만한 ABL바이오만의 기술력과 파멥신, 한화케미칼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이상훈 ABL바이오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메디포뉴스는 14일 오전 9시 30분 판교 ABL바이오 본사에서 이상훈 ABL바이오 대표를 만나 ABL바이오 창업과정부터 현재 ABL바이오만이 가진 기술 경쟁력에 대해 들어봤다. -ABL바이오를 어떻게 창업하게 됐나? ABL바이오 창업과정을 설명하려면, 이전 이력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다. (외부에 잘 밝히 않은 내용이지만)이번이 창업이 처음은 아니다. 2009년 유지산 박사와 함께 파멥신을 공동 창업해 5년 간 이곳에 몸담았다. 이후 2013년 11월에 한화케미칼 바이오사업부에 들어갔다. 나중에 한화에서 바이오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화를 나와 ABL바이오를 창업하게 됐다. -바이오벤처 2곳의 창업과 한화와 같은 대기업에서의 경험 등 이력이 독특하다. 바이오벤처를 창업하기 이전에 이력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서울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나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발생학을 공부
신약개발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의료계와 제약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직무대행 갈원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연구중심병원협의회(회장 이진우), 는 15일 오후 서울 반포동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 본관 1층에서 ‘제1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의 Open innovation Plaz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계의 연구성과와 산업계의 신약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의약품 등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적인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 교수진과 연구원, 제약기업 연구개발 임원 등이 다수 참석했다. 발표에 앞서 권세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약산업계에서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간 협력을 통한 개방형 산업화의 플랫폼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병원과 제약기업간에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부족하거나 뒷받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말했다. 이진우 연구중심병원협의회 회장은 “향후 보건의료산업의 중요키워드는 유연한 협력”이라 말하
“최근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기준에서 면역세포치료제장은 천억 달러 시장을 넘어 조 단위까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피부질환과 근골격 질환에 한정됐던 세포치료제 시장이 항암시장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 이경미 고려대병원 교수는 15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에서 개최된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 Open Innovation Plaza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 메디포뉴스는 이 교수가 발표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을 최신 동향을 전한다. 이와 함께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의 ‘유한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R&D’ 발표 내용을 토대로 유한양행의 R&D 전략도 함께 전한다.[편집자주] ◆줄기세포치료제에서 면역세포치료제로 변화 세포치료제는 크게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로 나뉜다. 기존에 세포치료제는 보통 희귀질환이나 뇌와 관련된 질환인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병 등과 같은 질환에 유전자 특이적인 세포를 배양해 체외에서 분화시켜 환자에 주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때 핵심은 특정 세포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지방이식의 경우 허벅지
▲서기관 승진(3/9)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임형호 ▲기술서기관 승진(3/9)*처장실 약무사무관 김남수*운영지원과 식품위생사무관 방성연*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 약무사무관 김정연 ▲과장급 연구관 전보(3/12)*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 팀장(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심사조정과) 보건연구관 김희성*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 보건연구관이강봉*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특수독성과장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 보건연구관박기숙*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첨단의료기기과)공업연구관 정진백*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유해물질분석과장 (전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보건연구관 최현철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1.5T MR 장비 중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독자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프로디바 1.5T (Prodiva 1.5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필립스는 고사양 3.0T 장비에서 1.5T장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디지털 MRI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 장비는 아날로그 신호 전달 과정 없이 코일에 내장된 마이크로칩에서 직접 RF 신호를 받아 디지털화 하는 기술인 디스트림(dStream)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신호 전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고 영상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신호대비잡음비(Signal to Noise Ratio)를 최대 40%까지 개선한다. 이로써 뇌·근골격·종양·심장 등 다양한 부위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디바 1.5T 등 필립스 디지털 MR시스템에는 필립스 고유의 시간 단축 기술 SENSE의 성능을 향상한 ds-SENSE가 적용된다. ds-SENSE 기술을 이용하면 MR 스캐닝 시간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고 환자 움직임에 따라 영상이 다소 흐릿하게 보이는 동작 음영(Motion Artifact) 현상도 최소화한다. 의료진의 업무 효
골밀도가 낮을수록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폐경 후 여성이나 50세 이상 남성에서 두드러졌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신경과 박경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근화 연구팀은 2004년에서 2015년 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뇌MRI와 골밀도 검사를 받은 성인 12,785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골밀도가 낮을수록 뇌동맥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뇌동맥류의 크기와 개수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전체 연구 대상자 중 3.7%(472명)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됐는데, 이를 골밀도 측정 수치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골밀도가 가장 낮은 그룹은 골밀도가 가장 높은 그룹보다 뇌동맥류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1.3배 높았다. 연구 대상 중 골밀도 저하 위험군인 폐경 여성 또는 50세 이상의 남성 8,722명 중에서는 4.6%인 398명에서 뇌동맥류가 발견됐는데,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T score –1미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 뇌동맥류의 크기도 더 크고 개수도 여러 개일 가능성이 전체 그룹에 비해 1.8배 높았다. 뇌동맥류는 뇌의 혈관 중 약화된 부
기존 CAR-T 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新 치료제 가능성이 제시됐다. 국립암센터 면역치료연구과 한충용 박사와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 벤처인 유틸렉스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CAR-T 치료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국립암센터가 23일 전했다. CAR-T 치료제의 등장은 인류가 암 정복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가 미 FDA 허가를 받으면서 제약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등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게 보고돼 안정성이 완전히 확립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CAR-T 치료제(카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 유전자를 넣어 재조합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면역세포 치료제이다. 그러나 출시된 기존 치료제들이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면서 B세포 무형성증이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B세포 무형성증(B cell aplasia)은 CD19를 타깃으로 하는 CA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송정현 방사선사(35세)가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방사선사는 지난 2007년부터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에서 근무하며 수준 높은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및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보건의료 문화 선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은 3.0T(테슬라) MRI와 소마톰 포스 CT, 3차원 엑스레이 에오스 등 첨단 방사선 진단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지역 보건의료를 발전시켜왔고, 당일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 해왔다. 송 방사선사는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방사선사로서 전문기술 향상 뿐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려 최고의 영상진단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6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간호발전총연합(이하 한간총)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의 판단을 빌어 대한간호협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신경림 교수가 최근 발표한 2편의 논문이 중복 출판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3일 신경림 후보와 공동저자들이 Nursing & Health Sciences(이하 NHS) 편집장 서신을 공개하며 중복출판이 아님을 주장하자, 한간총은 14일 '의편협의 결과를 부정하는 것은 권위 있는 기관에 대한 도전이다', 'NHS 전 편집장이므로 심의할 권한이 없다'며 재반박을 했고, 이와 관련해 논문저자들이 19일 반박 입장을 재차 밝혔다. 신경림 교수와 함께 연구한 공동저자들은 중복출판 논란을 반박하기 위해 13일 NHS 편집장의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NHS 편집장은 이메일에서 "이 대규모 연구의 결과로 한국에서 이전에 한 편의 논문이 출판되었음을 알고 있었으며, 연구자들에게 논문을 제출하면 좋겠다고 독려한 바 있다."라면서, "두 논문은 동일한 대규모 연구의 다른 부분을 보고하고 있는데, 이 부분들은 분명히 서로 구분되며 간호과 건강에 매우 유용한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금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주말을 이용해 원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불 등의 세탁물을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이동 세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전했다. 이동빨래차는 드럼세탁기 4대 및 자가발전 장치 및 물탱크 등을 탑재한 2.5t 차량으로 주차 공간 및 급 · 배수가 가능한 장소인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세탁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공단 빨래봉사단은 지난해 원주시민과 포항지진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해 세탁물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이동빨래차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마을에서는 이장이나 마을 관계자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경영지원실 사회공헌팀(033-736-1625~9)으로 신청하면 세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gut microbiota와 다양한 질환과의 상관성이 밝혀지면서 향후 gut microbiota를 활용한 의약품을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임상의, 기초연구자, 산업체 등과 함께 모여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 바이오학회는 앞으로 임상의와 기초연구자의 소통을 통해 임상 현장에 이용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오가는 플랫폼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창립 총회를 가졌다. / 메디포뉴스는 지난 3일 2018 장 바이오학회 워크숍 발표된 김동현 경희대 약대교수의 ‘gut microbiome overview’ 발표 내용을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전반적인 개요를 전한다.[편집자 주] ◆태아 시기 점착된 미생물, 끝까지 간다?김 교수는 사람 소화관에 태아 시기에 점착된 미생물이 성인 시기까지 이어진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인체 소화관 내 미생물은 대략 100여 종에 이른다. 가장 주된 균주는 Bacteroides와 Streptococcus다. 처음에 어떤 미생물이 점착하는지에 따라 평생 미생물을 결정한다. 즉,
유전자 교정(Genome Editing)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유전자가위의 효과성을 예측하는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연세대의대 김형범 교수(약리학 ·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위원)팀과 서울대공대 윤성로 교수(전기정보공학부)팀이 연구자가 목표로 하는 유전자 부위를 잘라낼 수 있는 다양한 유전자가위 중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전자가위를 선택해 제시해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세브란스가 30일 전했다. 유전자 교정기술에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공동 연구진의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Nature Biotechnology'(IF 41.67)지 온라인 판 1월 30일 자로 게재됐다. 유전자가위는 동식물 유전자에 결합해 특정 DNA 부위를 자르는 데 사용하는 인공효소로, DNA를 자르는 '절단효소'와 이 절단효소를 목표로 한 DNA'염기서열'로 이끌어 달라붙게 하는 운반체이자 길라잡이인 '가이드(Guide)RNA'로 이뤄진다. 염기서열은 생물의 유전자를 구성하는 염기의 배열로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의 순서로 돼 있다. 인간 유전자는
명지병원이 지난 26일 오후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병원혁신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성취한다는 의미에서 기존의 QI경진대회를 한 차원 격상시킨 'Hi-FIRST 심포지엄'은 명지병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Hi-FIRST 프로젝트의 한 프로그램이다. Hi는 'Hospital innovation(병원혁신)', F는 'focus on quality and safety', I는 'innovative way', R은 'research', S는 'sustainability', T는 'team building'을 의미한다.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의식 고취, 업무 효율성 극대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환자안전 ▲환자경험 개선과 표준화 등이었다. 임상과와 일반부서를 포함해 구연 8개 팀, 포스터 14개 팀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개의 주제별 세션을 분리해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1년간의 QI활동 결과가 발표됐다. 제1부 '환자안전' 세션에서는 '중환자실 진료프로토콜의 체크리스트화 및 EMR화를 통한 중환자실 임상질지표
JP 모건 컨퍼런스. 1983년 벤처 캐피털 HAMBRECHT&QUIST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2001년 JP모건이 CHASE 은행을 인수하면서 규모를 키웠다. 2001년 270개 회사와 5,000명이 참석했던 행사규모는 올해 450개 회사와 10,000명이 참석해 그 규모는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 역시 한미의 기술수출을 기점으로 이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상당수의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이 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 7곳이 공식초청 받았고, 22개 기업이 참석했다. 조영국 글로벌벤처스대표는 26일 쉐라톤 팔레스서울 강남호텔에서 바이오협회가 주관 2018 신년인사회에서 ‘2018 JP모건 컨퍼런스 투자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메디포뉴스는 조 대표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올해 JP모건 컨퍼런스 이슈를 다뤘다.[편집자주] ◆약가인하는 세계적 흐름, 이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지난해 JP모건 컨퍼런스에서도 약가인하 문제는 대두됐다. 조 대표는 “트럼프 정부가 오바마케어의 폐지와는 무관하게 의료비 재정 부담을 줄이려고 하며, 이에 따른 약가 인하는 기정사실이다. 이에 주요 제약사는 주
천식은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 가슴 답답함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기도의 염증 질환으로 서구화된 생활방식, 대기오염의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알레르기 항원의 증가 등으로 인해그 유병율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아에서 10~15%,성인에서 5~10%의 인구가 천식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주로 어린 나이에 발병하고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천식의 특징으로 인해 한 번 진단된 후에는 거의 평생 동안증상이 지속되며 환자를 괴롭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1980년대 흡입스테로이드 약제가천식 환자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 많은 천식의 사망률과 이환율이 감소하였지만, 아직도 약 10%의 천식 환자에서는 흡입스테로이드 약제에 반응하지 않고 병이 계속 진행하는 중증천식 환자가 존재하며, 이 중증천식 환자들은 잦은 입원과 악화로 많은 의료비용을 소모하기 때문에 환자 개인에게나 사회에 많은 비용적인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거에는 천식을 단순히 단일한 질병으로 생각했지만 최근 많은 연구들에서 천식은 다양한 원인과 표현형을 갖는 질병의 복합체라는개념이 대두되었다. 예를 들어, 알레르기 천식은 주로 젊은나이에 발병하며 비염과 아토
건국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유전자 검사법으로 '정밀의학 폐암클리닉'을 개설했다.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한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기반으로 '정밀의학 폐암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건국대병원이 1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치료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0~9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국내의 경우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폐암의 빈도가 40%에 이르기 때문에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검사는 치료항암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방법은 기관지폐포세척액, 흉수, 뇌척수액 등의 체액에서 세포외소포체를 분리해 DNA를 채취,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를 분석하는 기법이다. 이 기법을 연구한 결과, 초진 환자에 있어 현재 사용되는 EGFR 유전자 검사와 세포진을 이용한 검사와 대등한 민감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검사 등과 같이 침습적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