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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바이오협회는 차기 정부에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 10대 과제를 제안했다. 국내 바이오 산업계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창업에서부터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넘어야 할 다양한 허들과 지원방안을 담았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국내 136개사 최고경영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에 바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약 74%가 현재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76%는 자금난으로 연구개발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앞으로 자금 사정이 언제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과반수 이상인 58%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바이오기업을 창업한 것에 대해 71%가 창업하기 잘했다는 답을 했고 후회한다는 답변은 29% 였다. 창업하기 잘했다는 답변에 대한 이유로는 바이오기업 창업은 어렵고 리스크가 크지만 인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명감과 보람, 그리고 기술력과 시장성에 대한 확신, 미래산업으로서의 성장가능성 때문에 가치 있는 선택을 했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또한, 창업을 통해 고용 창출, 기술 자립,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 실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홍콩 의료기기 관리국(MDD, Medical Device Division)으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에서 축적되는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일반 병동에서는 ▲6시간 이내의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심정지, 중환자실 전실) 발생 위험 ▲4시간 이내의 패혈증 발생 위험 ▲24시간 이내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며, 중환자실에서는 ▲6시간 이내의 사망 위험을 예측한다. 홍콩 보건국(Health Bureau)에 따르면 2022년~2023년 홍콩의 총 의료비는 약 2840억 홍콩달러로, GDP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홍콩은 병상 부족 및 고령화 심화에 따라 스마트 병원 구축과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의료 기업들의 아시아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바이탈케어는 의료진의 신속한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 안전성을 높여 병원 운영의 효율성 제고
머크(Merck KGaA)의 의약품 사업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5월 21일부로 ‘한국머크 헬스케어(Merck Healthcare Korea)’로 사업부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부로서 정체성을 재정립함으로써, ‘새로운 발견을 통한 인류 발전(Sparking Discovery, Elevating Humanity)’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머크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약 6만 2천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과학기술 중심기업으로, 헬스케어(Healthcare), 라이프사이언스(Life Science),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등 3개의 비즈니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사업부는 ‘환자를 위한 한 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목표 아래 혁신 치료제 및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한국머크 헬스케어는1989년 설립 이후 36년간 국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개선에 힘써왔으며, 면역항암, 신경면역, 난임, 내분비질환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분야’에 특화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찬윤)와 한국망막학회(회장 박규형)는 지난 5월 20일, 대한안과학회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과 함께 ‘국민 눈 건강 향상을 위한 제21대 대선 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대한안과학회 최경식 법제이사, 안지윤 부총무이사, 한국망막학회 박운철 총무이사 등 주요 안과·망막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눈 건강 실태를 진단하고 안저검사 국가건강검진 도입 등 실명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논의했다.고령화 속 3대 실명질환 급증…‘막을 수 있던 시각장애’ 전체 중 80~90% 차지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포함한 중증 안질환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3대 실명질환 진료환자는 2019년 150만 명에서 2023년 201만명으로 33.1% 증가했으며, 이 중 50세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대표적인 실명 유발 질환인 황반변성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계기로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배란테스트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배란테스트기는 소변 내의 황체형성호르몬 검사를 통해 배란일을 예측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출산 시기를 계획하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배란테스트기는 소변을 이용하는 제품이므로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의 월경 주기에 따라 배란테스트기 사용을 시작하는 날이 다를 수 있어 제품별 사용 방법과 유의 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하면 더욱 정확하게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다. 유의할 사항으로는 아침 첫 소변 사용금지, 검사 2시간 전부터 과도한 액체 섭취 금지, 평평한 곳에서 결과 확인, 제품별로 권장하는 결과 판독 시간 준수 등이 있다.배란테스트기를 통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면 해당 시점부터 일정 기간 동안에는 배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참고하면 임신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배란테스트기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배란테스트기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 5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가Green 좋은 이’ 캠페인은 치아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구강 청결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 관리가 더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매월 둘째, 셋째 주 서울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구강보건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충치 발생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칫솔 보관법 등이 포함되며, 자사의 구강 건강 제품인 ‘어린이 가그린’과 ‘조르단 칫솔/치약’을 활용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 가그린 캐릭터들이 등장해 올바른 양치와 가글 방법을 재밌게 알려주는 만화 ‘가글송’을 함께 부르며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린이 가그린’은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자일리톨을 함유했으며, 에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5월 21일 암 환자 가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암(癌)중모색 캠페인 시즌2’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암(癌)중모색 캠페인은 대한암협회에서 2000년대부터 진행해온 대국민 암 퇴치 운동으로, 암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및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진행되는 암(癌)중모색 시즌2 캠페인은 기존 암 환자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환자와 가족에 대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암 투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가정 해체의 위기를 예방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암 환자 위기가정 경제지원(가족돌봄청년,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 등) ▲사각지대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암 환자 가임력 보존 지원 ▲2030 폐암 환자 지원으로 젊은 암 환자들의 임신 및 출산과 빠른 사회 복귀를 돕는다.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대한암협회는 암(癌)중모색 캠페인을 통해 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번 시즌2 캠페인은 암 환자뿐만 아니라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지난 5월 12일 공개한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 행정 명령’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5월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은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약가 구조 변화가 바이오시밀러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 명령은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 수준의 처방약 가격 제공’이라는 행정명령에 따른 약가 목표 설정 계획이다. 이에 HHS는 제약사들이 충족해야 할 약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OECD 국가 중 국민소득이 미국의 60% 이상인 국가들 중 최저 약가를 기준으로 삼아 고가의 처방약 가격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수 주 내에 관련 제약사들과 협의한 구체적인 약가 조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회사측은 이로 인해 미국 내 약가가 현재보다 3~5배 가량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HS는 제약사들이 자발적으로 가격 인하를 이행하길 기대하며, 미이행 시 정부 차원의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후속 조치에 대해 “이번 조치는 고가의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며, 이미 낮은 가격에 공급
K-유산균 대장암 치료 혁신 ‘듀오락(DUOLAC)’이 5월 20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5(Vitafoods Europe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K-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독립 부스로 참여했으며, 유럽 시장 수출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듀오락은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의 세계화를 선도해온 브랜드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비타푸드 유럽에 독립 부스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2002년에는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최대 221배 높이는 ‘듀얼코팅’ 기술을 해당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쎌바이오텍의 K-유산균은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으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타푸드 유럽’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162개국 1400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의 업계 전문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암 위험 평가 소프트웨어 ‘딥포(DeepFore)’와 ‘딥포리커(DeepFore Recur)’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초 간암의 발병 및 재발 위험도를 확률로 나타내는 의료기기이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 결과, 2021년 기준 국내 간암의 발생률은 7위에 불과하지만, 사망률은 2위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암이다. 더욱이 치료 후에도 5년 내 절반 이상이 재발하는 고위험 질환으로 꼽히며, 간암은 여전히 의료계의 난제로 남아 있다. 이처럼 복부에는 간, 췌장 등 AI 분석이 매우 까다로운 장기들이 밀집해 있어, AI 기반의 분석 및 예측 기술이 적용되기 어려운 영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메디컬아이피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간암 AI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며 기술적 한계를 돌파했다. 메디컬아이피는 간암의 이러한 특성에 주목하여, 사전 위험 예측과 재발 리스크 관리를 핵심으로 한 솔루션 ‘딥포(DeepFore)’와 ‘딥포리커(DeepFore Recur)’를 개발했고, 각각 3월과 5월에 3등
티움바이오가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염 및 결정형 특허’를 중국에 등록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Salt and crystalline form)과 이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특허로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에 이어 금번에 중국까지 주요 글로벌 제약시장으로 해당 특허 지역이 확장됐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부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지역에서 메리골릭스의 물질특허를 취득한 이후, 에버그리닝(Evergreening) 전략 하에 후속 특허를 출원하며 독점 특허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후속 특허 등록을 통해 특허기간을 2039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 특허를 유럽, 미국 등에 이어 중국까지 취득하며 신약 독점기간을 늘렸다”라며, “메리골릭스가 자궁내막증에 이어 자궁근종에서도 뛰어난 임상 결과를 나타내며 신약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사업화에도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움바이오는 최근 국내 파트너사인 대원제약이 진행한 자궁근종 임상 2상에서 주평가지표인 ‘월경과다증(Heavy menstrual bleeding)’을
휴젤㈜이 자사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에 대한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 ‘블루로즈’는 체내에서 분해되는 특수한 의료용 실을 이용한 비수술적 시술용 의료기기로, PDO(폴리다이옥사논), PCL(폴리카프로락토) 타입으로 구분되는 휴젤의 봉합사 브랜드 명칭이다. 이번 교육은 미용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제품 활용법에 대한 임직원들의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 취지로 마련됐다. 폭넓은 참여를 위해 현장 집합 교육과 함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에는 예스민의원 민경호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블루로즈의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의료용 실을 활용한 시술의 개요와 함께 모노실 및 코그실의 임상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민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술 사례를 통한 제품의 특장점과 다양한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휴젤 관계자는 “향후에도 휴젤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대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는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브랜드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PDO 타입 ‘블루로즈 포르테’는 ‘리셀비(Licellvi)’라는 명칭으로 현재까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보급형 수술대 제품 ‘LUVIS ST300’에 대한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과 미국식품의약국(FDA) 등록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수술대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급형 수술대 ‘LUVIS ST300’을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바 있다. LUVIS ST300은 기존 프리미엄 수술대인 ‘LUVIS ST500’의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내외 고객 수요에 맞춘 핵심 기능 중심으로 개발해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전략 모델이다. LUVIS ST500 역시 지난해 CE 인증 획득 및 FDA 등록을 마쳤다. 이에 덴티스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병원 및 클리닉을 중심으로 수술대 제품군의 빠른 보급과 점유율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술대가 브랜드 신뢰도와 레퍼런스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덴티스는 앞으로 LUVIS ST300을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적극 공급해 실제 사용 사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LUVI
간호법은 초고령사회 도래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에 대응해 간호·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치료 중심의 보건의료 체계에서 예방과 건강증진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정 목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한간호협회와 일부 전문간호사단체 등은 진료지원업무의 교육 및 자격 체계를 둘러싼 주도권 다툼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간호법이 지향하는 공익적 목적을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킬 뿐 아니라, 본래의 입법 취지마저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진료지원업무 법제화는 의사의 업무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는 의료기관 내에서 의사의 전문적 판단에 따른 위임과 지도 아래 간호사가 수행하는 협력적 진료지원 업무이며, 그 법제화의 목적은 환자안전과 진료지원 간호사의 법적 보호에 있다. 그 방안은 법률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진료지원 업무에 대한 책임은 의료기관과 의사에게 있음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다. 즉, 진료지원업무의 범위나 교육은 간호법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 소속의 의사와 간호사가 협의해 이뤄지는 것이므로, 이를 간호전문직 단체가 마치 자신들의 고유 권한인 양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권한 남용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막한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부스와 건강기능식품 부스를 운영하며, 만성질환의 예방부터 조기 진단, 사후 관리에 이르는 건강관리 전주기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우루사, 임팩타민, 이지덤, 이지엔6, 베아제 등 카테고리 대표 일반의약품도 함께 소개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수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건강 관심을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컸다. 3일간 약 5000여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찾았으며, 이 중 450명이 안저검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그중 약 15%가 의료기관 방문 및 정밀 검진을 권유받았으며, 이를 통해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실명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효과적으로 환기시켰다는 평가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로 안저 촬영을 체험하고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로 단 5초 만에 3대 실명질환 가능성을 평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 30일(금) 고려대학교 메디힐홀과 서울바이오허브 산업지원동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에서 ‘의료기관 회계의 현재와 미래: AI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관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및 첨단기술을 통한 보건의료혁신’을 대주제로 하며, 진흥원은 세번째 병행세션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제도 개요와 활용, 향후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회계관리 혁신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의료현장 관계자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은 ▲의료기관 회계 제도와 활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은영 팀장) ▲의료기관 회계 수요와 활용(연세대학교 박우진 교수) ▲의료정보 통합과 AI를 활용한 회계혁신 전략(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의료기관 회계정보의 활용과 회계자료 수집·분석 과정에의 AI 적용 가능성, 그리고 의료현장에서 느끼는 회계관리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배좌섭 의료경영지원단장은 “본 세션을 통해 의료기관 회계제도의 최신 동향과 AI 등 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일 양재엘타워에서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이하 CMC) 지원을 위한 ‘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 2회 개최되는 ‘KHIDI 첨단제약바이오 CMC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소그룹 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차순도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학계, 산업계에서 다년간의 전문 경험을 축적한 합성의약품 CMC 분야 전문가 9분을 초빙해, 국내 제약기업 및 유관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MC 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공정개발과 CMC 동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 기조연설에 이어 최근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품목에 대한 전략을 발표한 세션은 청중의 높은 호응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특히, 합성신약 개발에 있어 주요한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고 전문가, 참석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소그룹 토의는 다양한 의견을 함께
국내에서 개발됐지만 글로벌 기업의 특허 장벽에 막혀 출시되지 못했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제기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PCV 13)’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화이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러시아에 공급한 PCV 13 개별접합체 원액과 연구용 완제 의약품이 ‘프리베나13’의 조성물 특허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PCV13을 구성하는 각각의 개별접합체는 특허의 청구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 원고인 화이자의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PCV 13 완제 의약품을 연구시험 목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는 행위 역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특허 장벽으로 인해 사업의 기회를 찾지 못했던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에 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대한민국 1호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스카이뉴모’ 개발에 성공했지만 화이자와의 특허 분쟁에서 패하며 관련 특허가 모두 만료되는 2027년까지 국내
헬싱키,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유럽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ESOC) 2025에서 오늘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복합 경구 피임약(OC)을 사용하는 젊은 여성은 원인 불명 허혈성 뇌졸중(CIS)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 이번 결과는 가임기 여성의 호르몬 피임약 사용과 혈관 질환 위험 간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기존 연구에 힘을 싣는다.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허혈성 뇌졸중인 원인 불명 허혈성 뇌졸중은 젊은 성인의 허혈성 뇌졸중 가운데 최대 40%를 차지한다.(2) 이처럼 높은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피임약 사용과 같은 성별 특이적 위험 요인의 영향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복합 경구 피임약이 뇌졸중 위험과 관련 있다는 기존 시험은 있었지만, 이번 시험은 젊은 여성의 원인 불명 뇌졸중에 초점을 맞춘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다. 젊은 층의 원인 불명 뇌졸중 원인 규명 연구(SECRETO)에는 유럽 14개 의료기관에서 18~49세 원인 불명 허혈성 뇌졸중(CIS) 여성 환자 268명, 이들과 연령을 일치시킨 뇌졸중 병력이 없는 대조군 여성 268명이 포함됐다. 이들 중 환자 66명, 대조군 38명이 복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병원장이 3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8~11일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4차 학회에서 문 병원장이 2023년, 2024년에 이어 논문 초록(Abstract)과 영상(Video) 연제 선정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한다.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는 110개국 이상의 전문가 8000여 명이 회원인 세계 최대 규모의 산부인과 내시경 전문학회다. 산부인과 최소침습 수술분야에서 학문적 권위와 기술적 표준을 이끄는 기관이다. 이런 학회의 심사위원으로 3년 연속 위촉된 것은 문 병원장이 해당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신뢰와 전문성을 공인받은 것을 의미한다.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의 공식 학술지 ‘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JMIG·최소침습 부인과 저널)’는 이 분야 최고의 저널로 문 병원장은 JMIG 등 SCI·SCOPUS급 세계 유명 등재지에 지금까지 25편의 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