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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 설치에 대한 목소리도 높였다. 원희목 회장은 24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제약바이오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했다. 원 회장은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그간의 역량 강화와 에너지 축적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날아오를 도약대에 섰다.”고 전하며 “강력하고 단단한 추진 동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국산 신약 4개가 허가받아 역대 가장 많은 신약을 배출했고, 25개사가 13조원의 기술 수출 기록에 이어 의약품 수출은 10조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 회장은 “국내 기업 신약 파이프라인은 2018년 573개에서 2021년 1477개로 2.6배 확대됐으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제조업의 4.1배인 10.7%였다.”며 “R&D 투자규모를 2025년까지 15~16% 수준으로 증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이 연구개발 전략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혁신적 파이프라인 등 공유플랫폼인 ‘Drug Disc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지난 24일 여명동 씨가 의료원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쾌척했으며, 누적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영남대병원에서 어머니를 위해 본인의 신장을 기증해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고, 어머니 건강이 회복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자들을 위한 치료 환경과 진료 시설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기금을 전했다. 여명동 씨는 2020년 1월에 5천만원 기부에 이어 총 1억원을 기부해 영남대의료원 ‘아너스클럽 영의’에 가입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종연 의료원장은 “따뜻한 기부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시오노기제약(대표 테시로기 이사오)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S-217622’의 한국 내 2/3상 시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1월 초 한국에서 첫 환자 등록을 마친 뒤, 다수의 환자들에게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생활치료센터와 연계된 임상시험 기관도 추가로 참여하고 있어 임상시험 진행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일동제약은 19세 이상 70세 미만 환자 200명 이상을 목표로 국내에서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S-217622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폴, 베트남, 유럽 등 14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상태로, 글로벌 임상의 전체 규모는 약 2000여명이다.일동제약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증 및 중등증 뿐만 아니라 무증상 SARS-CoV-2(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를 대상으로 S-217622를 1일 1회, 5일간 반복투여를 통해 임상 2/3상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통상적인 임상시험에서는 2상과 3상 임상시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지만 이번 임상시험은 2상과 3상이 하나로 통합돼 진행된다.현재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자사의 진공 음압 상처 치료기기인 큐라백(CURAVAC) 리뉴얼 버전 제품이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변경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라백의 기존 모델은 지난 2012년 NMP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큐라백은 상처 부위에 음압(Negative Pressure)을 적용, 상처에서 발생하는 삼출물을 지속적으로 흡입해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며 부종을 완화시킨다. 또한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세혈관과 육아조직의 생성을 촉진해 상처를 치유한다. 주로 욕창과 같은 만성 상처, 정맥성 궤양, 외상 및 화상과 같은 급성 상처 등에 적용한다. 큐라백 리뉴얼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드레이프(Drape) ▲흡입헤드 ▲패키징 공정 및 규격 ▲드레싱 방법 ▲흡입튜브 등 총 5가지 부분을 개선해, 상처에 큐라백을 적용하는 시간은 단축시키고 사용 편의성은 높였다. 기존 드레이프는 이형지가 종이로 돼 있어 사용 시 찢어질 위험이 높았던 반면, 리뉴얼 제품은 필름 소재로 변경해 잘 찢어지지 않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형 사이즈(26x15) 폼의 경우, 드레이프를 2장으로 구성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흡입헤
지난해 25개 진료과 중 유일하게 매출 감소를 기록한 이비인후과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호흡기 질환을 가장 많이 보는 과목 특성에 따른 의료진 격리문제, 감염 진료소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 감염 의료진에 대한 보상과 예우, 손실보상과 수가문제 등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행정적인 뒷받침과 정책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3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번 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찬호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다양한 정책 및 핵심사업을 제안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비인후과 의료정책연구소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19년 대비, 2020년 이비인후과 의사의 1인당 매출감소는 마이너스 37.5%에 이르고 있다. 2021년에도 이비인후과 의원은 전체 25개 진료과 중 유일하게 매출 감소를 기록해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의원 폐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에 비해 폐업율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경영위기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간염 치료제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다. C형간염 치료제뿐만 아니라 B형간염 치료제도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지난 2021년 B형간염 시장의 원외처방 매출 총 합계는 2367억원을 달성해 2020년 원외처방보다 2491억원보다 5% 감소했다. 테노포비르 성분부터 엔테카비르 성분, 아데포비르 성분, 라미부딘 성분은 물론, 베시포비르, 텔비부딘, 클레부딘 등 모든 성분들이 하락을 겪었다. ◆테노포비르 성분, ‘베믈리디’ 24.6% 성장 주목돼 테노포비르 성분의 2021년 원외처방액은 1289억원으로, 2020년 1291억원보다 0.2% 하락했다. B형간염 치료제 모든 성분 중 가장 하락률이 더디면서도 예년과 가장 비슷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테노포비르 성분에서는 길리어드 제품끼리의 희비교차가 눈에 띈다. 길리어드 제품은 테노포비르 성분 중에서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1위인 ‘비리어드’가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 중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비리어드가지난 2020년 865억원에서 2021년 804억원으로 7% 하락했다면, 2위 ‘베믈리디’는 2020년 268억원에서 2021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31일만에 다시 7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0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만 6274명(해외유입 2만 311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3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29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4999명, 2차접종자 5만 7579명, 3차접종자 46만 19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5만 9189명, 2차접종자수는 4378만 2676명, 3차접종자수는 2496만 5601명이라고 밝혔다.
시장확대에 대한 기대는 헛된 꿈이었다.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의 하락세는 2021년에도 반등이 없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2021년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2021년 총 311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 431억원보다 27.9% 감소했다. 지난 2020년에 2019년의 623억원 대비 31.5% 하락한 것에 비하면 감소율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미 장기간 동안 꾸준히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하락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C형간염 시장 중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애브비의 ‘마비렛’은 2021년에도 75%의 점유율로 시장을 대표하는 치료제가 됐다. 그러나 2020년 326억원에서 2021년 235억원으로 27.9% 감소해 우려를 자아냈다. 길리어드가 판매하는 두 개 제품은 현재 유한양행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 역시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길리어드 제품 전체는 지난 2020년 94억원에서 2021년 71억원으로 24.3% 감소했으며 제품별로는 비교적 높은 매출인 ‘하보니’가 비교적 소폭 하락하고, 낮은 매출인 ‘소발디가’ 크게 하락했다. 먼저 ‘하보니’는 2020년 86억원에서 19.2% 감소해 2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은 2022년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루닛(Lunit)과의 협력을 통한 영상진단솔루션 강화를 들고, 영상의학 소프트웨어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제 및 영상진단장비 전문 기업인 동국생명과학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8년 의료 AI 전문 기업 루닛과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유통 및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심포지엄 개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전세계적으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루닛과 영상의학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동국생명과학의 협력으로 여러 의료기관에 루닛 인사이트가 보급되는 등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에서 집중하고 있는 루닛의 AI 제품은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 (Lunit INSIGHT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에서 유방암 소견을 검출하는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이다. 특히,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조직 밀도 정보 제공으로 판독 오류를 대폭 줄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국생명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협력하고 있는 미국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18일(미국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항암 치료제 ‘ABL001(CTX-009)’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한독이 국내에서 진행해온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CTX-009)’ 임상 2상이 미국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임상으로 발전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은 한독이 진행하고 있는 국내 임상 2상 1단계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진행됐고 앞으로 양사는 한독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 임상과 동일한 프로토콜로 미국 내 임상 2상을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독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대상 ABL001(CTX-009)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ABL001(CTX-009)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에이비엘 바이오가 개발한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한독과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각각 에이비엘 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독은 ABL001(CTX-009)의 한국 내 권리,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권리를 보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대표 Gianfranco Nazzi)과 세계 최초 스프레이 제형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인 ‘핀쥬베(Finjuve)’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핀쥬베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 핀쥬베는 지난 2020년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포르투갈에서 출시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케어토픽(Caretopic)’이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됐고, 11월에는 알미랄과 다국적 제약사인 히크마(Hikma)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을 목표로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령제약과 알미랄은 오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핀쥬베는 세계 최초 ‘뿌리는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이다.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분무되는 국소 치료 방식으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안전성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20일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화정석)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암센터2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 상임감사, 신용석 보건의료노동조합 지부장 등 30여명의 병원 내빈들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1월 서부경남 최초로 최신형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약 2달간 모의 수술을 진행했다. 그리고 올해 1월 18일에는 로봇수술센터장인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가 첫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로봇수술은 작은 부위를 절개해 통증 및 출혈을 감소시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그리고 10배까지 시야 확대가 가능한 고화질 3차원 입체 영상, 상하좌우 자유롭게 움직여 사람 손과 유사한 관절 기능, 손 떨림 방지 안전장치 등으로 좁고 제한된 공간 내에서도 더욱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용이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여,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울러, 로봇수술 분야도 전립선, 신장 수술과 같은 비뇨의학과 수술에서 위암, 대장암, 부인과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흉부외과 질환 등 여러 분야의 외과수술로 확대되고 있다. 로봇수술은 ‘장비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NOAC 시장이 성장했다.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3% 증가한 데에 이어 2021년에는 연간 원외처방 매출 2.1% 확대에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제공 자료 확인 결과 2021년 NOAC 항응고제 원외처방 매출은 총 188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에는 1789억원을, 2020년에는 184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돼 갈수록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NOAC 시장에서는 다이이찌산쿄와 비엠에스가 견인하는 실적이 높다. 전체 제품 중 37.1%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는 에독사반 성분으로 2020년 640억원에서 2021년 697억원으로 9% 상승했다. 특히 비엠에스가 판매하는 ‘엘리퀴스’는 특허침해소송과 관련한 대법원의 판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픽사반 성분인 엘리퀴스는 2020년만 해도 2019년 507억원에서 2020년 500억원으로 1.5% 하락하는 모습이었으나, 2021년에는 529억원을 기록하며 11.1%나 증가했다. 이는 NOAC 전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기도 하다. 엘리퀴스는 NOAC 시장에서 38.2%의 점유율을 보인다. 반면 16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Hit Discovery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킥오프 미팅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Hit Discovery Project’는 의료분야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난치성 질환에 대해 병원의 풍부한 임상 현장의 경험과 대전 바이오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해 진단·치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니아, 이앤에스헬스케어가 참여해 총 2.5억의 연구비를 투입해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동연구진 구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실무 추진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함께 개최해 공동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세부적인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혈액종양내과 류혜원 교수팀과 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팀은 레고켐바이오와 ADC기반 고형암 치료제의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의학적 미충족(Medical unmet needs) 요소가 큰 암종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연구진과 환자 유래 유효성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당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들에 대한 효능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글로벌 임상
강원대학교병원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작년 대비 두 단계 높아진 2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추진하는 부패방지 시책활동 노력도를 최고 1등급부터 최저 5등급으로 구분해 반부패·청렴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지난달 발표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와 더불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국립대병원 10곳을 포함한 공공의료기관에서 2등급은 강원대병원이 유일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은 국립암센터와 서울대병원이 차지했다. 특히 강원대병원은 총 7개의 평가 과제에서 부패방지 제도 운영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병원 내 청렴서포터즈를 운영했고, 2021년에는 청렴표어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이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중이다. 강원대병원 송세언 상임감사는 “공공기관 청렴도 결과와 함께 부패방지 시책평가도 높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thyretin Amyloid Cardiomyopathy, 이하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성분명: 타파미디스)와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이 약 5년의 장기 추적연구 중간분석 결과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장기 생존율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빈다맥스®의 3상 연구인 ATTR-ACT 연구와 ATTR-ACT의 장기연장연구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해 12월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순환: 심부전(Circulation: Heart Failure)’에 게재됐다. ATTR-ACT 연구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mg, 위약군으로 각각 무작위 배정했으며, 연구가 완료되는 30개월 시점에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투여군은 장기 연장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을 투여받았고, 빈다맥스 61mg 단일 캡슐 제제로 전환했다. 그리고 ATTR-ACT 연구에서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군은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80mg 또는 타파미디스메글루민염 20mg 치료군에 무작위 배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종근당(대표이사 사장 김영주)은 지난 19일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프리베나13 백신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는 국내 환자 대상 폐렴구균 백신 접종 연구에 직접 참여한 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가 연자로 자리했다. 허중연 교수는 ‘한국인 대상 페렴구균 백신의 실제 효과 연구’를 주제로 폐렴구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예방에 효과적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에 대한 예방효과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은 폐렴구균, 헤모필루스균 등으로 다양하며, 그 중 폐렴구균은 최대 69%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처럼 폐렴구균은 지역사회 획득폐렴의 주요 원인균이며,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수막염의 경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으며, 생존자가 퇴원 시 후유증을 겪는 비율은 최대 72%까지 보고되고 있다. 이에 허중연 교수는 국내 환자 대상 진행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폐렴구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예방을 위해 두 가지
얼굴의 한쪽 또는 일부가 마비되고 얼굴 근육들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는 안면신경마비는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 치료도 쉽지 않다.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한 환자 중 70%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 이 때문에 안면신경마비를 저절로 낫는 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거나 심각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3개월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으면 평생 얼굴에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보면 안면신경장애(진단코드: G51) 환자수는 2011년 6만3128명에서 2020년 8만9464명으로 최근 10년간 42% 증가했고, 최근 5년간으로는 14%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20년 기준 50~60대의 중장년층이 4만920명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해, 안면신경마비 환자 10명 중 4.6명이 50~60대였다. 20대 이하 안면신경마비 환자도 9.8%로 젊은 안면신경마비 환자도 적지 않았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전체의 57%(5만1041명)로 남성 환자 43%(3만8423명)보다 다소 높았다. 안면신경마비 종류별로는 한쪽 얼굴이 마비되는 ‘벨마비’가 전체 5
지씨셀(대표 박대우)은 항-HER2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밖에도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출원된 상태다. 이번 특허를 통해, 지씨셀은 NK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HER2 세포 외 도메인(extracellular domain)으로 구성된 독자적인 항-HER2-CAR의 권리를 보장받는다. 항-HER2-CAR의 가장 큰 특징은 HER2 과발현 암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트라스투주맙과 상이한 에피토프(Epitope)에 결합하기 때문에 트라스투주맙과 병용 치료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씨셀은 제대혈에서 유래한 NK세포를 이용해 HER2-CAR-NK치료제 ‘AB201’을 개발해 미국 관계사 아티바를 통해 미국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특허 등록은 고형암 대상 HER2-CAR-NK치료제 ‘AB201’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적인 지적재산권(IP) 확보로 매우 의미가 크다. 황유경 지씨셀 세포치료연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하이포지에이정(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Amlodipine+Valsartan+Atorvastatin)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포지에이정은 기존 고혈압 치료제인 하이포지정(성분명 암로디핀+발사르탄)에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스타틴 계열의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친 제품이다. 본 제품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세가지 성분을 하나의 알약으로 정제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하이포지에이정은 제뉴원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CCB(Calcium Channel Blocker), 스타틴(Statin) 성분의 3제 복합제다. 지난 7월 총 4개 함량에 대해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뒤 11월 5/80/10mg, 5/160/10mg 함량 제품을 발매했으며, 이달 5/80/20mg, 5/160/20mg 함량의 2개 제품을 추가로 발매했다. 암로디핀-발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임상자료에 따르면, 해당 3제 복합제는 암로디핀-발사르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