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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가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 한미약품은 오랜 기간 동안 대사성 질환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속도감 있게 임상 개발을 추진해, HM15275를 최단 기간 내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HM15275는 현재 임상 3상 개발이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GLP-1 단일제)의 혁신을 이어나갈 차세대 비만 신약으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으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유지요법으로 꿈꾸는 건강한 미래’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 난소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인 유지요법과 최초의 PARP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린파자정(성분명 올라파립)’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치료 환경 개선 시급한 난소암, 생존율 향상시킨 PARP저해제 유지요법 매년 5월 8일은 세계 난소암연합에서 제정한 세계 난소암의 날로 난소암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되고 있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대부분 후기에 발견되어 부인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낮은 편에 속한다. 지난 수십 년 간 발병률이 감소해 온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난소암 발생률이 지난 10년 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2015년 처음으로 국내 허가를 받은 린파자를 통해 난소암 치료에 있어 유지요법의 개념이 등장했다. 린파자 유지요법은 화학요법 치료 후 암의 재발을 막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치료법으로, 특히 재발률이 높은 난소암에서 PARP 저해제 최초로 높은 치료 성적을 확인
팜젠사이언스(대표이사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 4월 연세대학교 공학관에서 고도의 몰입이 필요한 수험생과 직장인을 위한 ‘집현전 스틱’ 팝업스토어를 열고, 모의수능 이벤트 대회 1등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집현전 스틱은 ‘집중하고 싶은 현재를 위해 전부를 담았다’는 의미로 시험기간, PT, 면접 등 몰입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 아마존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천연 카페인 과라나와 테아닌을 주성분으로 배합하여 안정적으로 오래가는 몰입 에너지가 주요 장점이다. 집현전 스틱은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3군을 하루권장량의 1,000%, 그 외 홍삼, 아연 등의 부원료를 함께 배합해 건강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제품이다. 무엇보다 섭취 시 즉각적인 몰입 효과와 더불어 탱글한 젤리 식감에, 맛까지 잡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4월 연세대학교 공학관에 위치한 마호가니 카페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는 하루 3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팝업스토어의 마지막 날엔 모의 수능대회인 ‘집현전 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이 개발 중인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EPI-001의 안전성/내약성 평가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제1/2a상 임상시험’ 개발 과제가 2024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치료 기술의 임상 단계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2030년까지 총 5,955억원(국비 5,423억원, 민간 532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에피바이오텍은 2023년 12월 EPI-001의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EPI-001의 임상 1/2a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EPI-001의 안전성/내약성 평가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제1/2a상 임상시험’ 개발 과제는 총 연구비 25억6700만원 중 19억2500만원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으로부터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탈모 자가 세포치료제의 임상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액체생검 및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세계 최대 암학회에서 최첨단 기술 기반의 액체생검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이달 3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새로운 AI 액체생검 플랫폼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6개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연이어 개발 성과를 선보이는 것이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미국 암학회(AACR),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종양(암)학회로 평가받으며, 실제 임상 결과를 다루기 때문에 치료 가이드라인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파악 할 수 있는 학회이다. GC지놈의 이번 데이터는 미국 관계사인 지니스헬스(Genece Health Inc.)와 공동개발한 파이프라인 관련 성과이다. '멀티모달(Multimadal) 딥러닝 AI 플랫폼을 통한 비침습적 대장암 검출(Non-invasive colorectal cancer detection using multimodal deep learning ensemble classifier)' 제목으로 포스터 세션에서 현지시각 6월 1일 오전 9시에 공개된다. 액체생검은 혈액과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의 세 번째 임상 3상 (VELOS-4)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탄파너셉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미국 내 60개 안과병원에서 750 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매일 2회씩 12주간 시험약 (vehicle)과 대조약 (탄파너셉트 0.25%, 1.0%)을 투약한 후 베이스라인 8주 대비 눈물 분비량 개선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 평가지표는 앞선 미국 VELOS-3 임상 3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던 셔머테스트 (Schirmer Test)다. 셔머테스트는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눈물 분비량을 측정하는 검사로 눈꺼풀 밑에 3cm 가량의 종이를 걸쳐 5분 간 적셔진 종이 길이를 측정하는 검사 방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VELOS-3 임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각막중앙부손상개선 (CCSS, Central Corneal Staining Score)과 안구건조감지수 (EDS, Eye Dryness Score)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2차 평가지표 중 하나였던 셔머테스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확
전북대병원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윤선중 교수 연구팀(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한갑수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고명환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채한정 유효성평가센터장)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산출물의 국내외 시장 진입 및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병원 기반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실증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금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병원은 총 사업비 76억원(국비58.9억 지방비 7.6억 자기부담금 9.5억)을 확보해 병원 기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해 탄소소재 기반 혁신 의료기기 전주기 제조 생태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은 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와 유효성평가센터 등 연구에 필요한 혁신자원과 노하우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선정으로 신소재 혁신의료기기의 맞춤형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생물학
과로에 지친 제주대병원 교수들도 평일 휴진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의대/제주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는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 협의체’의 결의에 따라, 오는 10일 교수들의 과로를 줄이고자 평일 휴진에 동참한다고 5월 7일 밝혔다. 휴진형태는 자발적인 참여 의사가 있는 교수들에 의한 휴진(외래진료 및 수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의대/제주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은 ‘필수진료 과목의 위기’의 원인에 대한 명백한 오진에서 비롯된 것이며, 낮은 의료수가로 인한 비정상적인 의료상황이 주된 본질이자 원인임을 밝혔다. 또한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을 위한 논의, 결정 및 집행 절차에 대한 회의록도 없이 잘못된 정책을 밀어 붙인 것이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이어졌고,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한 축을 지탱하던 교수들을 심각한 과로 상태에 빠지게 했으며, 장기화되는 현재의 비상진료 체계는 응급환자 및 중환자 진료마저도 위태롭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파킨슨병 환자 운동 장애 개선을 위해 개발된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이 임상 연구를 통해 실제로 운동기능 증상과 불안 및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이 증명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와 함께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이 파킨슨병 환자들에서 운동기능 뿐만 아니라 기분장애 등 비운동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5월 7일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 예방·관리 강화 및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환자들이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비대면 파킨슨병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운동기능 증상 개선과 불안 및 우울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80% 이상의 참여자가 절반 이상의 운동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했고, 특별한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아, 본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함께 입증했다. 이필휴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장은 “이번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운동 프로그램은 약물 등 기존 치료 방법에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유용한 파킨슨병 관리 방법으로 특히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집에서 비대면으로 운동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게 된 것
질병관리청이 조직 개편을 통해 감염병 상시관리체제로의 전환과 조직 효율화를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개청 후 3년간의 업무수행 체계 및 성과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체계에서 일상적 감염병 대비·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유사·중복 기능은 부서 통합을 통해 조직 효율화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과 기후변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도록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서 신설·확장된 조직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질병관리청 내외 발전방안 논의와 행정안전부 조직국의 ‘조직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진단‧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조직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질병감시전략담당관’을 청장 직속 부서로 신설해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통합관리 및 신규 감시기법 도입 등 미래의 질병 위험 사전 감시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질병 발생 상황 등 정보를 심층 수집하고, 대국민·의료진·해외여행객·다중이용시설 등 대상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기대응분석관은 ‘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분석관 아래 4개과를 3개과로 개편하면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가족캠프 동GO동樂’가 성료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지난 5월 3~4일 양일간 SGI 서울보증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가족캠프 동GO동樂’이 개최됐다고 5월 7일 밝혔다. SGI 서울보증은 ‘환우의 주 양육자인 부모의 심리·정서적 환기 제공’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깊이 공감해 환우와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캠프를 마련했다. 금번 가족캠프는 환우 부모를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으로, 장기적인 투병과 간병생활로 지쳐있는 환우와 그 가족들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장기적인 간병생활과 자녀의 진단에 대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부모가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에서 오는 심리·정신적 어려움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환우 부모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희망나무심리상담센터 박정완 부센터장의 가족사진을 활용한 참여자 소통형 강연을 시작으로 스트레스를 환기할 수 있는 마술공연과 가족 참여형 카네이션 바구니 DIY와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다.
그레이브스병 환자 대상에게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시행해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내분비내과 김경진·김신곤 교수팀이 그레이브스병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암 발생 위험 간의 관계를 규명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기능 항진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여성에서 더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항갑상선약제 ▲방사성요오드 치료 ▲갑상선절제술이 있으며, 이중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완치율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방사성요오드를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경진·김신곤 교수팀은 그레이브스병 환자에서 방사성요오드치료와 암 발생 위험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후향적 그레이브스병 코호트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은 1만737명과 나이·성별·진단 시기 등의 연구조건을 매칭한 5만3003명의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지 않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가 치매 발병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비뇨의학과 함원식·박지수 교수 연구팀은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제인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사용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성을 규명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과민성 방광 진단을 받은 환자 345만 2705명을 대상으로 항콜린제 단독요법,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치매 발병 위험도를 각각 비교했다. 평균 추적 기간은 1년 10개월이었으며, 전체 환자 중 항콜린제 단독요법을 받은 환자 비율은 56.3%(194만 3414명), 베타-3 작용제 단독요법은 19.5%(67만 1974명), 병용요법은 24.2%(83만 7317명)가 받았다. 분석 결과, 과민성 방광 약물 치료를 받은 전체 환자 중 5.8%에서 치매가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콜린제 단독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6.3%가 발병했으며, 특히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병용치료를 받은 군에서는 6.7%로 가장 높은 치매 발병률을 보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닥터헬기가 약 10년간 2300여회 출동했으며, 출동 지역은 영월이 가장 많았고, 중증 외상 환자를 가장 많이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닥터헬기 운영 현황을 5월 7일 발표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닥터헬기는 2013년 7월에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24년 현재까지 총 2382회 출동했으며 최근 3개년 출동 현황은 각각 ▲2021년 180회 ▲2022년 199회 ▲2023년 205회를 기록했다. 출동 지역은 강원 전역과 경기 및 충청 일부 지역이며, 가장 많은 출동 횟수 TOP3를 기록한 곳은 영월(602회), 정선(499회), 평창(330회) 등으로 나타났다. 질환별 출동 현황 ▲중증외상: 566회(26.4%), ▲뇌졸중: 311회(14.5%), ▲급성심근경색: 310회(14.5%), ▲심정지: 129회(6.0%), ▲기타(중증질환 등): 829회(38.6%)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병원에 상주하는 항공의료팀 인력은 ▲전문의 9명 ▲응급구조사 6명 ▲기장 5명 ▲정비사 2명 ▲운항관리사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동 시 기장, 전문의, 응급구조사 각 1명씩 총 3명이 탑승한다. 한편, 닥터헬기는 내부에 응
CSL시퀴러스(CSL Seqirus)는 5월에 발간된 ‘감염병공개포럼(Open Forum Infectious Diseases, OFID)’ 저널에 자사의 세포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QIVc)의 새로운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RWE)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동안 CSL시퀴러스의 세포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QIVc)이 유정란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QIVe) 대비, 만 4~64세 연령군에서 인플루엔자 예방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17-18년, 2018-19년, 2019-20년 독감 시즌 동안 각각 31,824명, 33,388명, 34,398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얻어졌으며/1, 결과적으로 QIVc는 각 시즌에서 QIVe에 비해 각각 14.8%, 12.5%, 10.0% 더 높은 상대적 백신 효과(relative vaccine effectiveness, rVE)를 보였다. CSL 시퀴러스의 성과 연구 및 역학센터(Center for Outcomes Research and Epidemiology) 디렉터
가천대 길병원이 2024년도 추진 계획 수립 등을 논의하기 위한 원외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난 5월 2일 병원 내 환자교육센터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위한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필수 중점 사업으로, 퇴원 시 심층 상담 후 적절한 케어플랜을 수립해 지역사회 의료-보건-복지 유관기관에 의뢰해, 퇴원 이후에도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연속적으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와 필수 중점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2023년도 사업 결과 ▲2024년 사업추진 계획 ▲공공의료연계망 이용 절차를 소개를 비롯해 2023년 지역사회기관에 연계해 진행했던 환자 사례를 소개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에서 의뢰한 환자를 중심으로 ▲보건복지 방문모니터링 사례(인천적십자병원) ▲급성기 치료를 마치고 전원 퇴원한 환자 사례(인천사랑요양병원) ▲장애가 있는 자녀 치료 후 가정 복귀한 사례에서의 지역사회 사례 관리(중구
충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우성대·박희선 교수 연구팀이 천식 환자의 소변에서 ‘8-iso-prostaglandin F2a’를 검출해 중증 천식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제시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기존에는 혈액이나 가래 검사를 통해 진단되던 천식에 대해 소변을 이용한 진단 방법을 활용함으로써, 천식 진단 및 치료 방법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새로운 바이오마커는 천식 환자의 폐 기능 저하와 기도 형태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이 방법은 비호산구성 천식 환자를 식별하고, 천식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우성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천식 치료에 있어서 개인화된 접근 방식을 더욱 전문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천식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레르기 분야의 국제학술지 ‘Annals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의료사고 감정 업무를 수행할 상임감정위원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상임감정위원의 자격 기준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경과하고, 전문 과목은 ▲정형외과(고관절 또는 무릎관절 전공)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중 한 과목이상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업무는 의료분쟁 조정사건의 감정 및 감정서 작성과 다른 기관에서 의뢰한 의료사고 감정 등을 수행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원서 접수는 2024년 5월 8일 9시부터 5월 29일 18시까지며, 우편(등기)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 및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외과계 통합중환자실을 확장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외과계 통합중환자실 리모델링 확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한 중환자실은 총 병상을 기존 16개에서 20병상으로 늘렸으며, 넓은 공간과 병상 간격 확장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별 거점병원 격리중환자실 확충을 위해 음압격리구역을 개선하고, 1인 중환자실을 6개 병상으로 늘렸다. 더불어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대응을 위해 국가 지정 입원치료 병상 수준의 시설과 공간을 구축했고, 감염병 환자 출입을 위한 독립 동선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중환자실 내 구역별 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 환자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환자별 개인 조명 설치를 통해 개별로 조도 조절이 가능하다. 중환자실 창을 통해 녹지를 바라볼 수 있게 자연친화적 치유 환경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외과계 및 심장혈관흉부외과 수술 후 바라보는 쾌적한 공원 풍경과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시공간에 대한 지남력으로 섬망 발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최적화된 중환자 치료 환경을 갖추기 위해 공조 및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사회 복귀 도모에 앞장선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와 전북대병원 암센터 2층 암교육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연계 등 취업 관련 업무 전반을 협업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 지원 사업에 필요한 각 기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암생존자들과 그 가족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으며, 양 기관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연계 ▲구직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