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관련 주요 성과를 정리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인사말과 타임라인을 시작으로 ▲개요 ▲방역 ▲진료 ▲진료 지원 ▲협력과 소통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개요’에는 코로나19 관련 전반적인 내용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코로나19 컨트롤타워인 총괄 TF팀 운영 내용이 포함됐다. 제2장 ‘방역’은 방역지침·방역관리·출입통제 및 관리·선제격리병상 등 병상 운영·학생 실습 관리·자원봉사로 나눠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수록했다. 제3장 ‘진료’는 선별진료소·외래진료·응급의료센터 진료·코로나19 확진환자 진료· 코로나19 환자 특수 진료·코로나19 환자 검사 등 코로나19 관련 병원 진료 전반의 운영 내용을 다뤘다. 제4장 ‘진료 지원’은 감염관리·직원교육 및 훈련·코로나19 임직원 지원·자원 및 시설 관리·의약품 및 급식 관리 등 진료 지원부서들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았다. 제5장 ‘협력과 소통’에는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주요 언론보도·캠페인·코로나19 후원 현황·코로나19 대응 현장 수기를 담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6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행사 당일 3시까지 진행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가그린, 검가드, 칫솔, 치약), 생활용품(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동아쏘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 매년 5월 28일)’을 기념해 혈액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혈액암 환자를 응원하는 제 3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22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혈액암의 날’은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의 연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DKMS가 2014년 제정한 날이다 .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애브비의 ‘적(赤)제적소’ 캠페인은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쓴다’는 뜻의 사자성어 ‘적재적소(適材適所)’ 에 착안하여 ‘혈액암(적, 赤)을 제 때, 적절한 치료로 소중한 환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은 사내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혈액암 환자 스토리 영상을 시청하며 환자의 치료 여정에 늘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나누고 ▲혈액암 질환의 위중성과 치료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 질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혈액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소개를 통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애브비 혈액암 치료제 연구개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애브비 오프라인 행사로 100여명의 임직원이 적극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영등포지사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보젠코리아 임직원 20명은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크렌베리 머핀, 호두 마들렌 등 빵 500개를 손수 만든 후 포장해 지역 아동급식운영 센터를 포함해 양로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제빵봉사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균형성장과 비만예방을 위한 알보젠코리아의 CSR ‘Hellow(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지속해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이후 재개됐다.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보젠코리아 박정환 차장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결식아동의 식사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건강하게 만든 빵을 먹고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빵을 만들었다”며,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5월을 보내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알보젠 코리아는 사회적 문제를 공동으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나눔을 기업의 문화적 가치로써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ENBIO는B Class 타입 선 진공 방식의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다. 용량은 각각 2L, 5L로 구성돼 있으며, 핸드피스, 임플란트, 중공기구, 섬유류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기기를 멸균할 수 있는 멸균기로 우수한 멸균력과 건조 성능을 갖췄다.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은 7분으로 빠른 멸균이 가능하며, 1L의 증류수로 약 1000회 가량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 특히 40L급 이상의 고압증기멸균기 대비 3~4배 이상 빠르게 멸균이 가능해 기구 수명을 높였으며, 수술 도구 회전율을 증가시켜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두된 감염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빠른 멸균 성능으로 긴급으로 기구 소독이 필요한 진료실, 수술실 등 소형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ENBIO는 멸균 및 건조성능이 유럽규격(EN13060)이 규정하고 있는 모든 기준을 총족하는 최고 등급의 B Class 고압증기멸균기로 멸균 등급 및 기구 소독 시간이 빨라 원내 회전율을 높일 수 있다”며 “고온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걸릴 경우 중증도가 증가하는 원인이 밝혀졌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줄기세포로부터 만든 3D 인간 폐조직(오가노이드)을 이용해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걸릴 경우 폐 손상이 심해지는 과정을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걸린 환자는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더 높으나, 그 과정을 분석할 수 있는 생체모델이 제한적이라 연구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 김정현 보건연구관과 최장훈 보건연구관은 전분화능줄기세포를 이용해 인체 폐포와 유사한 3D 인간 폐조직을 만들었다. 이후 3D 인간 폐조직을 이용해 확인한 결과,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걸리는 경우 바이러스가 폐조직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수용체를 상호 증가시켜 세포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코로나19 바이러스) 양이 10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염증 반응과 장기 손상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높아지는 기전이 규명된 것이다.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해 국립보건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간 조직 모델을 활용한 신종 감염병 및 만성질환 기초연구를 위해 기관 내‧외부 연구자간의 적극적인 협력 연구를 지
대한한의사협회는 협상 자리에서 코로나19 시기 방문의료 제한으로 인한 환자수 감소의 어려움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5월 25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건보공단과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안덕근 보험부회장은 “다른 것보다도 코로나로 지출되는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방문의료 이용환자가 상당히 줄어 회복이 잘 안되는 상황을 잘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공급자 단체에 비해 한의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본다. 작년에는 저희의 생각과 공단과의 간극이 크지 않았음에도 결렬됐다. 사실 한의협의 1%와 의협과 병협의 1%는 금액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작년에는 밴드 형성이 늦게 되면서 시간에 쫓기면서 협상이 잘 이뤄지지 못했다. 올해는 어려움을 충분히 먼저 이야기드리고, 선제적으로 협상이 타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최종 밴드 설정 전인 30일 오후 2시에 가입자와 공급자간의 간담회가 예정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덕근 부회장은 “현재 공급자 단체의 장들과 논의를 하고 있으며,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하지 않은 밴드 설정이 의료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부분을 이
--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들, 점점 건강 의식하며 전반적인 건강 개선, 수면 개선 및 면역력 증대를 3대 건강 목표로 삼아 --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의 84%가 건강 및 웰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지 집단이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홍콩 2023년 5월 24일 PRNewswire=모던뉴스) 최고의 건강 및 웰니스를 추구하는 기업이자 커뮤니티인 허벌라이프(Herbalife)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건강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의 대다수(77%)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을 더욱 의식하게 됐다고 한다. 이러한 정서는 태국(93%), 인도네시아(92%), 필리핀(87%) 및 베트남(86%)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허벌라이프 APAC 건강 우선순위
대한의사협회는 현재의 전체 지출 규모(밴딩)를 확대하지 않으면 필수의료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5월 24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건보공단과 제2차 수가 협상을 진행했다. 대한의사협회 김봉천 부회장은 협상 후 브리핑 자리에서 “수가협상이 어렵다고 느꼈다. 총 급여비 100조 시대에 전체 총비율 1%인 밴딩을 가지고 논의한다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고, 이런 저수가 정책이 결국 필수의료를 망가뜨리는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수가 정책을 개선시키지 않는다면 젊은 의사들의 필수의료 지원은 점점 적어진다. 이번 수가협상에서 밴딩 폭을 놀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새로운 메시지를 통해 의료계에 희망을 주고, 국민 건강과 함께 의료계의 발전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급 점유율이 타 유형에 비해 높은 것에 대해서는 “현재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10여 년 전 40%에 이르던 의원급 점유율이 19%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코로나 상황을 지나면서 22~23%로 늘어난 상황이다. 그간 정책에서 배려받지 못한 영향으로 점유율이 감소했던 것이며, 현재 정상화되고 있는 과정으로 본다”고 했다. 대
대한약사회가 코로나 특수성과 더불어 작년 행위료 증가에 수반된 인건비 증가폭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는 5월 24일 건보공단 영등포지사에서 건보공단과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대한약사회 박영달 부회장은 ”작년 약국 행위료가 19% 올랐다. 행위료가 오른 만큼 거기에 대한 인건비와 관리비에서 실제적으로 많은 증가가 있었다는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 회원 대상으로 조사한 구체적인 인건비 증가 수치를 제시했다. 약국에서는 2021년 상근 인력 대비 2022년에는 비상근 인력이 12.78%, 인건비는 19.41%, 기타 인력은 인력이 13.39%, 인건비는 196.37%로 나타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비상근 인력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2020~2021년 코로나 시기에 많은 사람들을 해고했는데, 2022년도에는 이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비상근 고용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리비 부분에서도 일반 고정 비용 12.7%, 신용카드 수수료 7.38%, 임대료 5.2% 증가로 각각 물가 인상률 5% 대비 약국에서 많이 증가했다는 것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수가 적용과 환자 진료량 변화 데이터에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주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사망자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0.7% 증가해 148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76명) 대비 3.9% 감소한 73명이며, 일평균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4670명이라고 24일 밝혔다. 5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30명(87.8%)이었고,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명(100.0%)이었으며, 5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각각 중증화율 0.16%와 치명률 0.06%로 분석됐다. 2023년 5월 19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7.1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80.3명(치명률 1.89%)으로 가장 높았고, ▲70대 211.8명(치명률 0.44%) ▲60대 55.0명(치명률 0.11%) 순으로 집계됐다. 5월 3주(5월 14~20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3만3848명으로 전주 대비 4.6%
*과장급 발령▲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기획조정팀장) 지원 근무(2023년 5월 25일~2023년 12월 31일) 민영신=고독사 예방 추진단 복지정책팀 겸임 근무 해제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생활보장과장 정준섭=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방역총괄팀장) 지원 근무 해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방역총괄팀장) 겸임 근무(2023년 5월 25일~2023년 6월 30일)
대한병원협회가 진료비 증가를 반영한 밴드 설정과, 의원 수가가 병원 수가를 앞지르는 수가 역전 현상의 개선을 촉구했다.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장을 맡은 송재찬 상근부회장은 5월 23일 공단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수가 협상에 임하는 생각을 밝혔다. 송재찰 부회장은 “작년 수가 협상 이후에 공단과 SGR 모형 등 제도 개선에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 여러 단체와 협의했지만 올해 모형 도출은 이루지 못했고, 앞으로 계속 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협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이후 의료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건비 상승, 물가 상승, 전달 체계의 변화에 적응해야 될 현안과 숙제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반영되는 미래지향적 수가 협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체 인상폭(밴드)가 수년째 1조 안팎으로 결정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의료기술의 발달로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전체 인상 액수가 일정 수준에 고정돼 있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송재찬 부회장은 “물가와 관련해서도 작년에 상당폭 물가 인상이 있었다. 의료계로 보면 의료재료비, 의약품 등이 환율의 영향으로 인해 원자재나 제품 자체 비용증가가 상당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신은지 교수가 지난 5월 17일 개최된 ‘2023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조윤정, 신은지 교수팀은 코로나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이중양성 T세포를 비교한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f TCR Clonotypes in Double Positive T cells of Healthy Individuals and COVID-19 Patients’(1저자 신은지 교수, 교신저자 조윤정 교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중양성 T세포가 특정 단일양성 T세포와 동일한 수용체형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중양성 T세포가 사이토카인 생산 및 세포 독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중양성 T세포가 코로나19바이러스의 감염 제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인간 면역 체계에서 T세포의 다양성과 기능적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면역 조절 및 질병 발병 기전을 더 잘 이해하는 것과 향후 등장할 새로운 변종 및 고위험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 표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환우 및 가족들의 극복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63컨벤션센터(서울시 소재)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을 지나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하며, 유공자 표창, 환자 사례 발표 및 환우단체 소개 등 관리·극복 노력을 치하함과 동시에 소통을 통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환우가족 및 법인·단체, 전문 의료인과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영상을 송출하여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행사는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극복의 장’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의 기념사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과 이종성 위원의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한국희귀질환연맹을 창설하고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료여건 조성에 헌신한 김현주 이사장(한국희귀질환재단),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다양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대규모 감염병 위기 발생 및 미래 보건 위기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 발판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보건비상대응기구(the Health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ponse Authority)와 의료 대응수단 분야 보건의료 비상사태 대비 및 대응에 대한 행정약정(Administrative Arrangement)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과의 백신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력 범위를 전반적인 미래 보건 위기까지 확대하게 된 것으로, 이번 행정약정을 통해서 국경을 넘는 심각한 보건 위기에 대한 대비·대응 분야의 협력 발판이 마련됐다. 해당 행정약정에는 ▲감염병에 대한 정보 ▲병원체 추적 ▲백신, 치료제 및 진단기기를 포함한 의료 대응수단의 연구·혁신·제조 ▲심각한 초국경적 보건 위기에 대한 대비 ▲백신 접종 및 생산 역량에 대한 제3국 지원 등 광범위한 협력 영역이 명시됐다. 또한 협력의 수단으로, 정례적인 소통을 통한 정보의 교환과 기술 협력 등이 포함됐으며, 세부 사항 논의를 위한 작업반 설치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양 측은 이번 행정약정 체결을 계기로 의료 대응수
한림대학교의료원은 5월 18일(목)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에서 ‘2023 한림대-나고야시립대 국제학술 심포지엄(제15회 기초-임상중개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상임이사, 한림대학교 김용선 석좌교수(연구강화위원장), 김동준 의과대학장, 나고야시립대학교 고리 겐지로 이사장, 아사히 기요후미 총장, 타카하시 사토루 의과대학장 등 한-일 석학들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는 2006년 11월 나고야시립대학교와 기초-임상의학 학술적 교류를 위해 국제협력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술적, 인적교류를 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한림대학교와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간 교류협약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두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리학, 약리학, 생화학, 신경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한-일 의학의 연구동향 및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나고야시립대학교 신경독성학 오자키 토모야 교수가 ‘프로타민에 의한 쥐 척수 손상 모델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보건총회 기간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들이 모여 공평한 글로벌 백신 공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민간기업 대표 패널로 초청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결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자리에서 원활한 백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국경 없는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 Regionalized Vaccine Manufacturing Collaborative)’ 행사에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난 고소득국가 및 중·저소득국가 간의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에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제76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국가 및 지역 보건 안보: mRNA부터 지속가능한 지역거점형 제조 프레임워크까지 (National and Regional Health Secu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가 국내 최초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반 코로나 진단 및 변이체 판정 시스템 특허(출원번호: 10-2021-0154442)를 취득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다양한 SARS-CoV-2 변이체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시스템에 대한 것으로 기존 PCR 진단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변이체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기존의 DNA와 RNA를 분리, 핵산을 증폭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방식은 바이러스와 같이 변이가 잦은 질병의 경우에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테라젠바이오의 특허 기술은 바이러스의 변이체 정보를 수집하고 NGS 유전자 패널 디자인을 통해 코로나의 양성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국가 차원에서의 효율적인 전염병 관리를 위해 정확한 진단에 대한 필요성 역시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최근 감염병 통합감시체계 구축, 방역정보통합시스템 고도화 등을 담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안)을 내놓은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특허가 향후 코로나19의 변이 및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진단 방법에 대
㈜블루앤트가 운영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올라케어가 커머스 부분의 라이프 케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올라케어는 지난달부터 ‘잇마플’, ‘닥터스칼프’, ‘닥터랩스’, ‘소담생활’ 등 케어 식단부터 탈모, 수면 등 라이프 전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케어 브랜드를 스토어 내 입점시켰다. 기존 건강관리 용품에서 일상 생활 전반으로 카테고리 영역을 확장한 것. 비대면 진료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이용자의 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행보다. 올라케어는 지난해 7월, 헬스케어 쇼핑몰 ‘올라케어 몰’을 오픈한 이래 지속적으로 판매 제품을 늘려 나가고 있다. 천연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하는 ‘네이처런스’와 내추럴 헬시 푸드 ‘그린몬스터’까지 추가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또한 PB라인인 올라잇 건기식과 여성청결제 역시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규 입점 브랜드를 비롯한 올라케어 커머스 제품들은 올라케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 케어 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커머스 매출도 급상승했다. ㈜블루앤트에 따르면 올라케어몰 판매 매출은 작년 4분기 대비 2.2배 상승했다. 올라케어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