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에서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서울금연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금연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센터 프로그램은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서비스와 중증고도 흡연자 및 금연의지가 있으나 성공하지 못하는 흡연자를 위한 단기금연캠프로 구성되어 있다.단기금연캠프에는 1박2일 일반지원형과 4박5일 전문치료형으로 나뉘어져있다. 서울시민 및 서울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흡연을 하고 있지만 금연의 의지가 있는 흡연자로 개인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기 어려운 점을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금연시도를 하고 그 실천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1박 2일 일반지원형은 일반흡연자 또는 단체흡연자를 대상으로 주말, 연휴 등을 활용하여 전문 금연교육 및 집중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 근교인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4박 5일 전문치료형은 하루 한갑 이상의 흡연력, 2회 이상 금연실패를 경험하였지만 금연의지가 있는 경우, 흡연관련 질병(폐암, 후두암, 협심증, 뇌졸중 등)치료 후에도 재흡연 중인 경우에 해당하는 고도흡연자를 대
고대구로병원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아 10월 19일(월) 오후 2시부터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산부인과 황효순 교수의 ‘골다공증이란?’,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의 ‘골다공증의 예방과 관리’ 등 골다공증에 대한 건강강좌와 관련 책자를 제공한다.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02-2626-1200
동아쏘시오그룹은 제33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한다. 1983년부터 시작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회로 23세 이상의 여성(199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방송통신대학생을 제외한 대학생 참가불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의 경우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 주어진다.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하여 총30명을 시상한다.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시로 여는 세상’, ‘한국산문’, ‘시와 동화’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자격을 부여 받는다.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 기능성 토탈 헤어케어 제품인 ‘해리치 베다
한 여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한방항암제로 알려진 넥시아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의료계가 크게 분노하는 모습이다.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은 지난 8일 개최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식약처가 합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던 넥시아 연구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관련 분야 연구가 중단됐다”며 식약처를 강하게 질타했다.그는 “넥시아는 현행 약사법(부칙 제8조)에 따라 별도 허가 없이 한의사의 처방에 의해 조제할 수 있는 한약제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김명연 의원이 한약 조제 및 제조에 관한 약사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현재 넥시아는 한의사 최원철씨가 건칠과 칠피라는 재료로 자신의 고유의 방법을 사용해 만든 약이라며 이에 대한 특허까지 받은 상태.전의총은 넥시아에 대해 “백혈병을 73% 완치시키고, 말기 폐암도 20% 이상 완치시킨다고 알려졌지만 한의사 등이 한약 조제 시 널리 사용하고 있는 기성한약서에 수재된 처방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넥시아의 원료가 되는 옻나무에 대해서도 “한방에서 주로 기생충을 치료하고 월경을 원활하게 하는 데 사용되어왔으며, 한방에서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지 않는 자녀의 비만 위험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비만의학회(이사장 유순집)는 제6회 비만예방의 날(10월11일)을 기념해 아동·청소년 비만 자료 분석과 부모의 생활습관 및 비만 인지·행태에 대한 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2009~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 중 만6~11세 아동 3,281명 및 해당 부모 관련 통계 자료에 대한 하위 분석 결과(이하 ‘국민건강영양조사 하위분석’)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이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자녀의 비만예방 및 관련된 위험 인자 등에 대한 부모의 인지 여부와 부모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이 초등학생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비만학회 김대중 정책이사(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신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의 생활습관이 자녀의 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며 “실제로 가정에서 부모를 포함한 가족구성원들이 자녀 비만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생활습관 및 비만 정도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소아정형외과 조태준 교수, 우리아이들병원 영상의학과 김옥화 박사팀이 유전성 뼈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진 모든 유전자를 한 번에 진단하는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같은 결과를 유전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Genetics in Medicine 9월호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표적 엑솜 염기서열 검사법 (targeted exome sequencing; TES)으로 명명된 이 검사법은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유전체에서 유전성 뼈 질환과 관련된 255개 유전자만 선별한 후, 돌연변이가 있는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으로 분석한다.환자의 입장에서는 한 번의 채혈로 유전성 뼈 질환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검사법의 유효성을 알기위해 골형성부전증, 다발성골단이형성증 등 유전성 뼈 질환이 확진됐거나 의심되는 환자 185명을 등록했다. 환자는 세 그룹으로 분류됐다. 일반 임상 검사로 어떤 질환인지 추론이 가능하며, 추론된 질병인지 최종 확인하고자 하는 환자는 A 그룹(96명)에, 일반 임상 검사로는 유전성 뼈 질환인지 또는 유전성 뼈 질환 중 어떤 질환인지 명확하지 않는 환자는 B 그룹(64명)에, 이전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원인 유전자
# 안보혁(31세)군은 지난 추석 때 본가에 가지 않았다. 최근 부쩍 넓어진 탈모 때문에 자신감이 위축되어 취업도 연애도 힘든데, '취업은 언제 할거니?', '결혼은 언제 할거니?' 등 친척들의 잔소리가 듣기 힘들기 때문이다. 나름 꿈을 위해 다양한 인턴 경험과 스펙 등을 쌓았지만 번번히 면접에서 떨어지고 연애도 실패하면서 모든 이유가 '탈모' 때문인 것 같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실제 면접관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보면 면접관의 다수가 면접에서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지원자의 외적 이미지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렇듯 외모가 취업과 결혼 등 사회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20-30대는 다른 연령층 보다 외모에 더욱 신경쓰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자료에 따르면 30대 남성이 '탈모증'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스펙 쌓기 등으로 인해 취업이 늦어져 30대에 신입사원이 되거나 결혼을 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이런 30대 남성이 '탈모증' 진료인원 중 15.1%로 가장 높았다. 이처럼 젊은 탈모환자들이 많은 가운데, 이들은 외적인 평가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이는 자기 비하로 이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가 한국 진출 6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바이엘 걷기 마라톤, ‘Let’s Walkathon! (렛츠 워커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바이엘 걷기마라톤 대회 ‘Let’s Walkathon’은 1955년 작물 보호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헬스케어, 동물 의약, 작물 보호/종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바이엘의 지난 60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Walkathon(워커톤)이란 Walk(걷다)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모금을 위한 걷기 대회’를 뜻한다. 해외에서는 좋은 뜻을 위한 자선기금,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위한 모금 행사 중 하나로 널리 진행되어 왔다.10월 11일 일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페이스북을 통한 사전 참가 등록 및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총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바이엘 걷기마라톤 대회에서는 총 왕복 4.4km의 걷기 코스와 함께 참가자들의 건강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연령대별 맞춤형 PT 부스에서는 유∙청소년을 위한 성장판이 열리는 스트레칭, 20~4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영국의 임상진료연구 데이터(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 CPRD) 분석 결과를 공개, 영국의 DPP-4 억제제를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20~25%가 신기능 장애에 따른 적절한 용량 조절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은 2012년 한 해 동안의 영국 임상진료 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DPP-4 억제제를 6개월 이상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7664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신기능 상태와 DPP-4 억제제 처방 용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DPP-4 억제제를 처방 받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20~25%가 신기능 장애에 따른 적절한 DPP-4 억제제 용량 조절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당뇨병으로 인한 주요 합병증의 하나인 신기능 장애는 만성 신질환으로 발전하게 되면 혈액투석과 신장 이식 수술을 필요로 하며, 심혈관계 질환에도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경우 3명 중 1명은 신기능 장애를 동반하고 있으며, 만성 신질환의 유병률은 약 10%에 달한다. 한편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
건국대병원은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당뇨발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사는 성형외과 신동혁 교수와 영상의학과 박상우 교수로 당뇨발의 진단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 1588-1533, 1800-1533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오는 10월 20일(화) 오후 1시 반부터 4층 강당에서 당뇨병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당뇨병 올바른 이해와 당뇨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 '당뇨치료 및 관리'에 대하여 내분비내과 송기호 교수가, ▲ '혈당측정 노하우'에 대하여 나영 간호사가, ▲ '당뇨에 좋은 음식들'에 대하여 허규진 영양사가 각각 강의하며, 이후 당뇨식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당뇨식 시연회'도 마련되어 있다.문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당뇨병센터 (02-3779-1261, 2030)
11일 저녁시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본관로비에서는 입원환자들의 아픔을 달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순천향대천안병원과 국가지정 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이 함께 주최한 음악회는 서울대 음대 졸업생으로 구성된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S.with)’의 공연으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귀에 익숙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들을 연주한 전문 음악가들의 공연은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섹소폰의 깊은 울림은 입원생활에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충분했다.박윤형 센터장(순천향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은 음악회 개최에 대해 “금연 홍보의 일환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순천향대 충남금연지원센터와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역 최초로 ‘입원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0년 이상 장기 흡연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캠프는 3박4일 입원시켜 완전 금연을 돕는다. 입원기간동안 참여자는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의료진으로부터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금연치료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0월 15일자로 제10대 병원장에 권오정(사진, 權五楨, 58세)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권오정 신임 병원장은 폐암과 결핵 분야의 권위자로서 삼성서울병원의 기획실장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장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전임 송재훈 병원장이 메르스 사태로 인한 위기상황을 일차적으로 수습한 뒤, 본격적인 경영쇄신은 새로운 병원장이 주도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으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권오정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개원하기 3년전인 1991년에 해외연수 의료진 제 1호로 선발되어 영국 왕립브롬턴병원에서 3년간의 연수를 하면서 선진 치료술을 전수받았고 당시 17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였다.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합류한 이래 20여년간 폐암,결핵 등 호흡기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진료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폐암 분야에서는 매년 국내 최다 환자 치료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2011년에는 마이코 박테리움 압세수스라는 세균에서 특정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바 있으며, 30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12월 삼성그룹 임직원에게
남자의 계절 가을, 패션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도시 남성, 이른바 '여미'(YUMMY)족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패션 감각도 주목받고 있다.무엇보다 패션 완성의 화룡점정은 구두. 구두 브랜드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인기 유망 상품을 선정, 트렌드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하지만 자칫 스타일과 디자인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구두를 선택할 경우 발 건강을 위협 받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근에는 하이힐을 많이 신는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이던 ‘무지외반증’의 남성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무지외반증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여성 환자는 2005년 2만3천 명에서 2014년 5만5천 명으로 2.3배 증가했지만, 남성 환자는 2005년 3천2백 명에서 2014년 8천8백 명으로 늘어나 2.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뼈에 붙은 여러 개의 힘줄이 정상 배열에서 이탈하거나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늘어나 엄지발가락의 뼈가 둘째발가락 쪽으로 휘어져 통증이 생기거나 변형되는 질환. 최근 남성들도 신발 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편한 운동화 보다 발볼이 좁은 구두를 많이 신고 있기 때문에 이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0월 20일(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종양면역치료의 최신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제7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기초 및 임상의학을 중심으로 중개연구가 활발한 세계적 명문 스웨덴의 웁살라대학교(Uppsala University) 교수들과 종양면역치료 전략과 전망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종양면역치료는 질병에 대한 인체의 방어 시스템인 면역기전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정상세포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주면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장기간의 항종양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종양학 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악성흑생종에서의 면역치료법을 필두로 여러 악성종양에 대한 다양한 면역치료법이 연구되고 있다. '제7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특별강연에서는 전(前) 웁살라의대 학장이면서 유럽 신경내분비종양네트워크 설립자인 웁살라대학 내분비종양학과 쉘 오베리(Kjell Öberg) 교수가 ‘신경내분비종양의 진단 및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해서 발표한다.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권형주 교수가 ‘펩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오는 20일(화) 오후 2시에 3층 마리아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하여 건강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전국의 주요 병원에서 진행된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며 지난 1회 캠페인보다 더욱 알찬 내용으로 건강강좌가 구성됐다. 유방갑상선센터장 이일균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용호 교수), ▲ 유방암과 스트레스(임상심리사 김지영), ▲ 유방암환자의 영양관리(영양사 조아라)의 순서로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말미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방갑상선센터장 이일균 교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갔으면 좋겠다”며 “유방암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장 무의미한 한의학 지원사업을 중단하고 천문학적인 지원 재정을 이공계 인력들에게 투입해야 한다.”한의협이 오늘(12일) 투유유 교수의 노벨상 수상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전의총은 이같이 밝혔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12일 성명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의 숭고한 업적을 이용해 이권 챙기기에 열을 올리는 한의사들의 행위는 갈수록 도가 지나쳐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전통의학에 대한 지원이 너무나 부족해 한의학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우리나라 한의학연구원의 인력과 예산 지원이 중국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것과 달리 노벨상을 수상한 투유유 교수가 소속된 중국 중의과학원에는 많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중의사들은 X-ray나 초음파 등의 현대의료기기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에 전의총은 “투유유 교수가 항말라리아제의 주성분인 아르테미시닌에 대해 발표한 것은 중국이 경제적으로 빈약했던 1972년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한의학은 천문학적인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이러한 업적은커녕 아직도 비과학적인
국내 제약사들의 3분기 영업실적이 각 제약사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상위 제약사는 역량을 신약개발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으로 분산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외형 성장폭도 제한적이다"며 "중소형 제약사는 여전히 제네릭 및 계량신약에 영업력을 집중함에 따라 매출액이 5~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그는 "영업실적으로만 보면 신약 개발 중심 제약사 보다는 구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LG 생명과학 보령제약, 유핚양행 등이 유망하고, 중소형제약사 중에서는 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환인제약, 광동제약 등이 유망한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보고서는 상위 제약사의 경우는 최근 R&D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수익성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의 역량을 신약개발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으로 분산하고 있으며, 외형 성장폭도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한미약품과 종근당 등은 R&D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며 동아에스티는 ETC 성장 정체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유한양행은 실적에 집중하고 있는 형태로 평가되
한의계가 중국의 전통의학에 대한 지원 현황을 전하며 우리나라도 한의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8일 “중국의 경우 모든 법의 상위법인 헌법에 ‘국가가 전통의약을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는 조항(제21조)을 명시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중의약 육성 발전이 국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시임을 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헌법조문에 따라 중의학에 각종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중의사들은 진료 X-ray나 초음파 등 현대의료기기를 마음껏 활용하고 중의학의 과학화와 현대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한의협은 “이에 반해 한국은 정부의 무관심과 양의사들의 극렬한 반대로 인해 의료인인 한의사가 진료에 현대의료기기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기본적인 수술 시술과 서의와의 임상적·학문적 교류를 통해 의학 자체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중의사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이번에 노벨상을 수상한 투유유 교수가 소속되어 있는 중국중의과학원은 중의약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규모와 예산이 한국한의학연구원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
고령화 출산이 증가하면서 임신중독증으로 병원을 찾은 임신부들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신 중독증’이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고혈압, 부종, 단백뇨 등의 증상을 말하며, 현재는 ‘임신성 고혈압’으로 부르고 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임신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출산 후 증상은 완화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신 중독증(임신성 고혈압 등)’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2014년 진료인원은 약 9천명, 진료비용은 약 52억원이었으며, 35세 이상 진료인원은 2010년에 비해 33.4% 증가하여 전체 진료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이 21.8% → 29.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신 중독증’ 등 전체 진료인원 중 35세 이상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기준 29.0%로 2010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이 많은 순서는 30~34세 4,230명(46.2%) > 35~39세 2,072명(22.6%) > 25~29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