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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 생산성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혁신 지원을 위한 분야별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각 전문분야별 협력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 AI/빅데이터 활용 혁신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 ▲ 임상개발, 인허가, 사업개발 분야 등 R&D 전략 지원 플랫폼 ▲ 질환/분야별 의료제품 임상시험 및 사업화 지원 플랫폼 ▲ 혁신 성과 확산 마케팅 지원 플랫폼 ▲ 바이오헬스 전주기 디지털 전환(DT) 지원 플랫폼 등 분야별 혁신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조합원사를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국책 R&D사업 지원을 비롯하여 각종 컨설팅과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혁신 성과 확산 마케팅 지원 플랫폼을 마련하여 제약·바이오기업의 전문성 있는 정보를 해당 혁신 성과의 주요 수요자인 HCP(Healthcare Professional)에게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에서 250명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3명 ▲국무총리 표창 17명 ▲장관 표창 210명 등 유공자 총 250명이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한 미국감리교회 고(故) 로제타 홀(Rosetta Hall) 의료선교사는 25세의 젊은나이에 내한해 43년간 의사로서 가난한 여성, 어린이, 장애인 환자를 치료했다. 특히, 1928년에는 現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설립했으며, 現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동대문부인병원 설립에 기여하는 등 여성의료인 양성과 사회적 약자 치료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훈장은 강경신 로제타 홀 기념관 관장(인천 기독병원 원목실장)이 대리 수상했으며, 고(故) 로제타 홀 선교사가 가족과 함께 안치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보관될 예정이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
존경하는 BIG5 병원장님들께. 갈수록 좁혀질 기미는 사라지고 도리어 극으로 치닫는 의료현장 속에서 우리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의료현장을 이끌어가시느라 애쓰고 계실 병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거듭 감사드립니다. 저는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이자 ‘샤르코-마리-투스’라는 희귀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자 김재학입니다. 우리 80만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과 200만 가족들의 어려운 상황을 한 자 한 자 꼭꼭 눌러 손글씨에 담아서 진심으로 전하고 싶지만, 저는 수십 년의 투병으로 손이 불편해 부득이 이렇게라도 호소하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전공의 파업이 시작된 이후, 우리는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우리 환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리고 국무총리님과도 만나 현재의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기도 했습니다. 의료계만 만난다는 소식이 있을 때마다 매번 기대했다가 절망하던 우리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총리께서 BIG5 병원 원장님들을 만나신다는 소식에 거는 기대는 정말 컸습니다. 저희 희귀질환 환자들은 대부분이 5대 병원에서 진료받기 때문에 투병생활 전부와 생명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언론을 통해 접한 소식은 우리 희귀·난치
올해는 영남대병원이 16기 총 122명 수료를 목표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한다. 영남대병원이 4월 5일 대구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년도‘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연중 계획을 밝혔다. 대구금연지원센터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지난 몇 년간 참가자들의 금연 성공률이 높게 기록된 대표적인 금연 지원사업으로서 혼자서 금연이 어려운 중증 흡연자와 고도 흡연자, 금연의 필요성이 높은 급성 및 만성질환 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4박 5일간 관련 건강검진 및 전문 교육, 집중 치료 등을 제공한다. 올해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의 프로그램은 개인 또는 그룹 심리상담, 혈액검사·소변검사·폐 기능 검사 등 건강검진 실시, 금연 교육, 전문 금연 치료, 웃음 치료, 운동,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참가자의 금연을 성공으로 이끌 예정이다. 또한, 국가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비는 4박 5일 금연캠프 정상 수료 시 전액 본인에게 환급되므로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적다. 한편, 영남대병원 대구금연지원센터는 매년 전문 치료형 금연캠프, 생활터 금연 환경조성,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지역 내 유관기관과 MOU 협약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
리서치센터 아이브이리서치(이하 “IV리서치”)는 5일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가 주력해 개발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파이프라인 가치가 연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 임상 기관에서 환자 대상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은 체내의 ‘오토택신’이라는 신규 표적 단백질의 기능을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로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및 계열 내 최고(Best-in-Class)로 꼽힌다. 회사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특발성 폐섬유증의 생체지표(바이오마커)로 꼽히는 LPA(리소포스파티드산)의 생성을 90% 수준까지 억제하는 것을 임상 1상 단계에서 확인했으며, 2019년에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1.5조 원 규모로 기술 이전했다. 이후 개발 단계에서 잠재적 독성 우려가 제기 돼 2020년 기술 반환됐으나, 회사의 자체 분석 및 실험 결과를 토대로 개발에 이상이 없음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확인받아 2023년부터 임상 2상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임
셀트리온이 미국 최대 규모의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환우회인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rohn's & Colitis Foundation, 이하 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며 IBD 인지도 제고 및 인식 개선에 나섰다. CCF는 크론병(Crohn’s Disease, CD)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내 IBD 관련 환우 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1967년 설립 이후 50년 이상 미국 IBD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에 임상 시험 자금을 지원하며 IBD 치료법 발전에 기여하고 있고, 의료 관계자 교육 및 정책 개선 등의 활동으로 매년 300만 명에 달하는 IBD 환자 및 의료진을 연결하는 등 환자 편의성 개선에 힘써왔다. 셀트리온은 CCF와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하며 미국 IBD 분야에서 회사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해 가고 있다. 먼저, 올 초 뉴욕 지역 소화기내과(Gastroenterology) 전임의(fellow)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개발한 폐암 조기진단 체외진단법 임상결과가 종양학 SCIE 국제학술지인 ‘온콜로지 레터(Oncology Letters)' 4월판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폐암 체외 조기진단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독창적으로 개발한 암 특화 바이오마커 발굴엔진인 ‘메틸 DNA 캡처(Methyl-DNA capture)’를 사용해 폐암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메틸화 되는 다수의 후보군 유전자를 발굴했다. 이를 기반으로 폐암관련 신규 ‘PRRX1 메틸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기존에 개발 된 진단기법인 ‘PCDHGA12 메틸화’ 바이오마커에 도입했다. 회사측은 개선된 조기진단 체외진단법의 성능 유효성 평가를 건양대학교 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협력해 초기 탐색 임상검증을 수행했다. 그 결과 새롭게 개발 된 메틸화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검사법은 폐암 진단에 대한 민감도가 82.4%, 특이도는 87.8% 였으며, 예후가 나쁜 비소세포폐암 진단에 대한 민감도는 100%였다. 이는 기존의 세포병리학 검사에 비해 우수한 민감도를 나타낸 것으로, 폐암 진단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증명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들 신규 발굴된 바이오마커들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신제품 동성청심환골드와 건강음료 3종(원기력파워, 헛개해취굿모닝, 산삼배양근)의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신제품 동성 청심환골드는 침향, 아연, 영지버섯, 6년근 흑삼 등 20여 가지 천연물을 배합한 환제품으로 뇌질환 예방, 기력 회복,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본 계약은 약 50억 원 상당으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수출, 유통 업체인 ㈜핌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잇달아 동성제약의 건강음료 3종(원기력파워, 헛개해취굿모닝, 산삼배양근)의 총판 계약도 이루어졌다. 동성제약이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숙지황과 상심자(오디), 복분자가 함유된 피로회복 음료 ‘원기력파워’와 숙취해소 음료인 ‘헛개해취굿모닝’, 산삼배양근 추출액을 담은 원기회복 음료 ‘산삼배양근’이다. 동성제약은 ㈜에스엔비디코리아와 건강음료 3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총 70만 병으로 베트남 국민들의 피로 회복을 돕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은 “최근 수출금액과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를 견인한 핵심 수출 국가는 베트남이다.”며 “앞으로 베트남을 수출 전략 국가로 지정하고 로컬라이징
한미약품이 국내 춘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월 17일과 31일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력한 혈압 강하를 중점으로 한 병용 요법에 대한 근거 기반 접근(Evidence-based Approach to Combination Therapy Focused on Intensive BP Lowering)’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강동오 교수가, 31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아모잘탄패밀리의 우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두 런천 심포지엄은 최근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 IF : 4.8)에 등재된 아모잘탄패밀리 임상 4상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에 있어서 엄격한 관리의 필요성을 1차 의료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조혁진·신동호 교수팀이 최근 제 4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2024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KSER-RUVICON’에서 최우수 Chanllenging video상을 수상했다. 조혁진·신동호 교수팀은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신장 이식 후 발생하는 요관의 합병증들을 섬세한 수술로 교정해 우수한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장이식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요로결석, 요관협착, 요관역류 등의 합병증은 개복 후 수술로 치료를 진행해 왔다. 조 교수팀은 최소침습적 접근인 다빈치 로봇을 이용해 수술을 선보였고, 환자의 회복 속도 및 미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의 수술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혁진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많은 신장이식술을 시행하는 병원”이라며 “다빈치 로봇을 활용해 신장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요관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복원술 영역에서 앞서나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 제약사 중 4개 제약사의 올해 1분기 원외처방액이 증가했다. 2024년 주요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이 순조롭게 상승세를 그리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전년도 전체 원외처방 대비 달성률도 무난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주요 상위 50위를 기록한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3조 3768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인 2023년 1분기 3조 1971억원을 기록한 것 대비 5.6% 증가한 모습이다. 2023년 원외처방액에 비하면 달성률도 25.4%로 순항하는 모습이었다. 2024년 1분기 집계된 총 268개사를 기준으로 하면 달성률은 같았으나 2023년 1분기 원외처방 4조 6508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조 9081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은 5.5% 확대됐다. 한미약품은 2023년 1분기 2189억원에서 2024년 1분기 2406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9.9% 증가한 가운데, 전년 대비 달성률은 25.9%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지난 해 1분기 172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782억원으로 원외처방액 증가율은 3.6%로 저조한 편이었지만 달성률이 25%로 저조하지 않은 편에 속했다. 대웅제약은 2023년 1분기 1375억원의 원
최근 5년간(’19~’23)의료분쟁조정신청 접수건수는 1만1407건이며, 의료사고 감정 처리된 건은 7541건으로 집계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23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운영 관련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상담 ▲조정신청 및 개시 ▲감정 ▲조정·중재 등 12개 대항목과 357개의 소항목으로 구성했다.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19~’23) 의료분쟁 조정 신청된 총 건수는 1만1407건이었으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조정신청이 감소했다가 2023년에는 다소 증가했다. 최근 5년간(’19~’23) 지역별 조정 신청은 경기가 2876건(25.2%)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서울이 2550건(22.4%)로 쫓았으며, 인천은 772건(6.8%)으로 나타나 수도권이 전체 신청 건의 54.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016건(8.9%)로 가장 많았고, 경남이 755건(6.6%)로 인천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대구 444건(3.9%), 광주 262건(2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4월 5일부터 6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춘계학술대회 SoLA 2024를 개최한다. 지난 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첫 SoLA 2023의 뜨거운 기운을 이어받아, 올해 역시 흥미롭고 새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학술의 장이 마련된다. 지질대사 및 동맥경화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임상, 기초, 식품영양 세션이 준비됐다. 먼저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치료에 이용되는 여러 최신 약물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 소개, 지질, 동맥경화증 연구를 위한 omics technology 등의 최신 기법 소개, 그리고 간헐적 단식과 심혈관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해 논쟁하는 debate 세션 등이 준비됐다. 또한 올해는 당뇨병학회, 비만학회, 영양학회 등 여러 관련 학회와 함께하는 공동 세션도 마련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지질, 동맥경화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전공의 젊은 연구자들을 초청해,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세션이 준비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정익모 회장과 김재택 이사장은 “이번 SoLA 2024의 성공적 개
실시간으로 눈물 속 생체 지표를 측정해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박원정 연구원, 경북대학교병원 안과 김홍균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정호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주희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연구팀은 당을 측정하는 고감도 센서와 이를 휴대기기로 전송하는 무선 통신용 안테나가 내장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제작해 임상 시험을 시행했다. 시판 중인 콘택트렌즈와 같은 재료로 만들어져 착용 시 이물감이 적고 시야는 가리지 않았다. 연구팀은 가장 먼저 동물 실험을 통해 여러 종류의 눈물 중 혈당과의 연관성에 영향을 주는 유형을 확인했다. 눈물은 눈을 깜빡일 때마다 흘러 청결을 유지하는 기본눈물(Basal tears), 감정에 의해 나오는 감정눈물, 외부 자극으로 흐르는 반사눈물(Reflex tears)로 나뉜다. 토끼 눈에 렌즈 착용 시 발생하는 자극과 연구팀이 의도적으로 가한 자극으로 인해 반사눈물이 나올 때 눈물 속 당과 혈당의 상관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호부 소속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순태 책임간호사가 응급간호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병원응급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병원응급간호사회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제33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응급실 간호사의 위상 향상과 응급간호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권순태 간호사는 현재 응급실 근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과 해경, 의료종사자 대상 한국전문소생술(KALS), 한국형 재난의료지원(KDLS), 외상간호핵심과정(TNCC) 교육에서 강사로도 활동하는 등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의료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권 간호사는 ”응급 간호 분야에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수간호사 선생님, 동료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 며 ”아직까지 소수인 남자 간호사들을 포함해 모든 응급센터 간호사 동료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응급간호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지병원이 울불클리닉(우울증·불안장애)과 뉴로모듈레이션센터를 열고 약물·비약물·심리치료를 병행하는 정신과 질환 통합치료에 나섰다. 명지병원은 지난 4월 4일 병원 B관 4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울불클리닉과 뉴로모듈레이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울불클리닉과 뉴로모듈레이션센터는 과학적인 검사를 통한 원인분석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뇌 신경 기능 조절만으로 우울·불안장애, 중독이나 강박, 운동장애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뉴로모듈레이션센터는 신경(Neuro)과 조절(Modulation)을 뜻하는 단어가 결합된 것으로, 뇌 신경 기능 조절을 통해 신경정신질환을 치료한다는 의미이다. 센터에는 다양한 뇌 부위 신경조절이 가능한 8자형 코일의 TMS(경두개자기자극술)와 기존 대비 4배 이상 깊은 뇌 자극과 7배 이상 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H자형 코일의 최신 dTMS(Deep TMS) 2대 등을 갖추고 증상과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히 호환 적용, 치료효과를 극대화한다. TMS와 dTMS는 자기장으로 뇌 전전두엽 피질을 자극해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원리로, 마취나 수술, 약물 없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 임산부나 노인도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가 제2회 소통의 과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는 지난 3월 27일 계명대 간호대학 전갑규관 N218실에서 ‘소통의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 조숙경 교수(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장)가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조숙경 교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사업단장, 대통령 자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2023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PCST Global Network for Science Communication)의 회장으로 선출됐을 만큼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조숙경 교수는 강연에서 “역사속 인간의 삶 어디에나 과학은 공존하고 연관되며, 에너지, 기후변화, 물, 질병, 식량 등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이슈들을 대중이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이 지속적인 연구와 대중의 언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희 소장은 “보건의료 연구의 성과는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 중의 하나로, 연구 성과를 대중의 언어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났다. 전공의 집단 진료거부가 시작된 지 45일 만이다. 진료 정상화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했지만, 면담은 아무 성과없이 끝났다. 제 때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들을 보내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낙담과 실망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한계치를 넘어 장기화하고 있는 진료 공백으로 앞으로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죽어갈지 모른다. 중증·응급의료체계가 붕괴되어 살릴 수 있는 환자들의 생명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지금은 그야말로 의료 대재앙 상황이다. 국민들은 이번 면담을 지켜보면서 의료 대재앙 상황을 끝내고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이끌어낼 대통령의 지도력을 기대했다. 그러나 어떤 해법 제시도 없었고, 강 대 강 대치를 끝낼 국면 전환용 카드도 없었다. 전공의 입장을 경청한 뒤 전공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는 게 면담 내용의 전부다. 중증·응급의료체계가 붕괴돼 환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비상의료 상황에서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무능하고 안일한 태도이다. 최악의 의료공백 사태가 한 달 보름간 계속되고 있는 지금은 입장을 경청할 때가 아니라 해법을 제시해야 할 때다. 총선을 앞두고 해법 제시도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지난 3월 27 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4’에 참가해 자사의 미용성형 토털 솔루션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매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진행하는 A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로 유럽, 아시아, 남미, 중동 등에서 120여 개국이 참여한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에스테틱 산업 관계자 등 1만 명 이상이 방문해 항노화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독립 부스를 열고 주력 제품인 ▲PDO 봉합사 럭스(LUXX)를 필두로 ▲이지듀 EGF 스킨부스터 ▲PLA 톤(tone) 스킨부스터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시지바이오 미용성형 제품의 경쟁력을 알려 수출 지역 확대를 도모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기존 및 신제품들에 대한 시장 반응을 파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럭스(LUXX)’에 대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케렌디아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3월 26일과 4월 3일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양일간 총 500여명의 내분비내과 및 신장내과 의료진이 참석해 케렌디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와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임춘수 교수(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가 각각 좌장을 맡아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새로운 치료 옵션인 케렌디아의 등장 배경과 임상적 결과에 따른 유용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3월 26일 진행된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에서의 알부민뇨 관리의 중요성과 케렌디아의 주요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승환 교수는 당뇨병성 신장질환(DKD)으로 인한 위험을 설명하며 알부민뇨 수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환 교수는 “2형 당뇨병 진단 후 알부민뇨는 eGFR 수치가 양호해도 발생할 수 있고 심혈관 위험 증가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