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0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미래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해 한·중·일 3개국간 공동대응체계 강화 논의가 이뤄진다. 질병관리청은 8일 중국 질병관리본부(China CDC)에서 개최하는 ‘제16차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포럼 및 공동심포지움’을 비대면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포럼’은 인접국가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이 감염병 전파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향후 유행할 감염병 위기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공조체계로, 2007년 이후 매년 3국 기관에서 순환 개최하고 있다. 한·중·일 3국 감염병 관리기관은 메르스,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있어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3국 기관장 간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올해의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포럼’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등이 팬데믹에 미친 영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는 “팬데믹을 대비한 백신개발 연구의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신종감염병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한 백신개발 시스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원숭이두창의 감시, 진단검사, 관리 및 예방 전략 등 원숭이두창 대응 현황을 공유하며, 인접국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2년 유럽종양내과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Congress 2022)’에 강연자 및 좌장으로 초청됐다. 유럽종양내과학회는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연구자, 임상의, 보건 산업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암 연구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유럽 최대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재발성 원발성 중추신경계 임파선종에 대한 체계적 접근법: 현재와 새로운 치료 전략 관점(Systemic approach to recurrent primary CNS lymphoma: Perspective on current and emerging treatments strategies)’에 대해 발표했으며, 동시에 ‘신경계 암: 뇌종양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접근법(CNS cancer Session: Novel diagnostic and therapeutic approaches to primary brain tumours)’ 세션의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 교수가 전문으로 진료하는 악성 뇌종양은 생존율이 낮은 편으로, 환자 스스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지난 7일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 ‘한의약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유치 지원사업’의 2022년 주요 성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먼저 정부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을 통해 상반기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를 방문하여 회담을 하고, 이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하반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전통의약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였으며, 주요국 해외 전통의약 고위급 인사가 국내 기관을 방문하는 등 한의약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한의약 홍보를 위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한의약(한방병원, 한의약 박물관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외국인 체험단을 운영하며, 한의약 세계화 누리집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등 한국의 한의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병증분류 범주 구조 ▲일회용 피부침 ▲한약조제 최소요구사항 ▲일회용 멸균 도침 ▲애
(뉴욕 및 런던 2022년 12월 8일 PRNewswire=모던뉴스) 최근, 새로운 면역 조절 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회사인 Liminatus Pharma LLC("Liminatus")와 상장된 특수 목적 인수 회사("SPAC")인 Iris Acquisition Corp("Iris")(Nasdaq: IRAA)가 최종 기업 결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합병된 회사의 이름은 "Liminatus Pharma, Inc."가 변경될 예정이다. 합병사의 보통주는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며, 거래자금은 Liminatus의 사업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1,500만 달러의 보통주 PIPE와 2,500만 달러 규모의 컨버터블 노트 파이낸싱을 포함하고 있다. 합병된 Liminatus Pharma, Inc.는미국 Thomas Jefferson University(TJU)와한국생명공학회사인이노베이션바이오(InnobationBio)로부터기술이전을한세가지암치료제를개발할계획으로예상된다. 주요제품후보인 GCC 백신은현재 2상임상시험에있으며 Guanylyl Cyclase C("GCC")를발현하는결장직장암, 췌장암, 위암및식도암에대한면역반응을유도하도
레니올리십, 내성이 우수하고, 공동 일차 종점에서 위약보다 유의하게 개선된 결과 보여 이번 결과는 환자의 면역 조절 장애와 결핍증에 유리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반영 ASH의 동료 검토 학술지 Blood, 최근 희귀 면역 결핍증으로 분류된 APDS에 대한 국제적 이해도 높여 라이덴, 네덜란드 , 2022년 12월 7일 /PRNewswire/ -- Pharming Group N.V.("Pharming" 또는 "회사")(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PHARM)(나스닥: PHAR)의 발표에 따르면, 희귀 원발성 면역 결핍증인 활성화된 PI3K 델타 증후군(Activated Phosphoinositide 3-kinase Delta Syndrome, APDS)을 앓고 있는 성인 및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구용 선택적 포스포이노시티드 3-키나제 델타(PI3K Delta) 억제제인 연구 신약 레니올리십(Leniolisib)에 대한 3상 임상 시험에서 나온 긍정적인 결과가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의 동료 검토 국제 의학 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2022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3년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 ◆2022년 보건산업 수출 동향 및 평가 2022년 보건산업(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55억 달러로 예상된다. 상반기 코로나 백신‧치료제 및 진단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본격적 엔데믹화로 방역물품(백신·진단제품)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과 백신 등으로 전년대비 수출 증가(+23.9%)가 예상되나, 의료기기 및 화장품은 코로나 엔데믹 본격화,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수출 감소(의료기기 △7.3%, 화장품 △10.1%)가 예상된다. 2022년 보건산업 월평균 수출액은 20.8억 달러로 ’19년 9월 이후 33개월 동안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다, 올해 6월 이후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2023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 2023년 보건산업 수출은 269억 달러로 ’22년에 비해 5.4% 증가세를 보이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산업별로는 의약품 수출이 전년대비 15.5% 증가해 101억달러, 화장품 88억달러(
(싱가포르 2022년 12월 7일 PRNewswire=모던뉴스) 싱가포르의 기술 스타트업이자 과학기술청(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A*STAR)의 스핀오프 기업인 Neeuro와 정신건강센터(Institute of Mental Health, IMH)가 이달 'Cogo'라는 보완적인 재택 기반의 주의력 훈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Neeuro의 EEG 머리띠 'SenzeBand 2'를 사용하는 24회의 가이드 게임을 통해 6~12세 아동의 부주의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eeuro의 EEG 머리띠 'SenzeBand 2'를 사용해 Cogo 주의력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 Cogo는 특허를 획득하고, 과학적으로 타당성이 검증된 디지털 치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주의력 문제 개선에 효과적인 증거 기반 도구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nbs
국내 1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수상을 진행한다. 수출의 탑은 당해년도(2021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루트로닉은 해당 기간 한국 본사 기준 수출 1억 달러를 초과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회사는 지난 2008년 1천만불 탑, 2012년 2천만불 탑, 2014년 3천만불 탑 등을 수상한 바 있다. 1997년 설립된 미용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레이저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RF(Radio Frequency), LED(Light Emitting Diode)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 중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더마브이, 할리우드 스펙트라, 클라리티II, 울트라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연결 기준 매출 1,736억원, 영업이익 29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매출의 83%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2년 12월 7일 /PRNewswire/ -- 세계 굴지의 의약품 위탁연구 및 위탁개발생산 기업(CRO/CDMO)[ https://www.sailife.com/?utm_source=pr&utm_medium=web&utm_campaign=sustainability-report-2022 ] Sai Life Sciences가 Global Reporting Initiative (GRI) 표준에 따라 작성된 회사의 2022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공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성공을 위한 조직(Organising for Sustainability Success)'이라는 주제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안을 선제적으로 다룸으로써, 인식과 실천의 차이를 점점 줄이고자 하는 Sai Life Sciences의 노력을 설명하고 있다. 보고서 전문은 여기[ https://www.sailife.com/sustainability-report/2022/?utm_source=pr&utm_medium=web&utmcampaign=sustainability-rep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1월 중순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주변 금연구역 및 흡연다발지역에서 담배꽁초가 없는 거리를 위한 금연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광진구 보건소 보건정책과 직원 12명도 함께 참여했으며, 건대입구역이나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서울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진행 방식은 금연실천 유도 및 금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흡연문제가 많은 골목마다 인원을 배치해 인도나 배수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주우며 금연을 홍보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쓰레기를 일괄 수거해 분리수거까지 진행했다. 또한, 서울금연지원센터는 12월 1일 오후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서울시 아파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행기관인 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특별시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비롯해 개포주공5단지, 마곡엠밸리15단지, 대방주공2단지, 신도림쌍용플레티넘노블, 고덕그라시움, 돈암힐스테이트, DMC한양, 시흥목련,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2차, 평창삼성, 목동부영그린타운3차, 독산역롯데캐
지난 12월 3일(토) 오후 4시 뇌전증 환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가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가 개최한 ‘2022 송년 감사음악회’는 뇌전증 환자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를 시작으로 뇌전증을 앓고 있지만 질병을 이겨내고 당당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다수 참여했다. 뇌전증 환자인 비트박서 샤크(김종현), 랩퍼 리베라(안정현), 기타리스트 강동환 등은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공연을 이어갔고, 크로스오버테너가수 이종진은 중증뇌전증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는 곡을 불렀다. 이와 함께 뮤지컬배우 최지이, 트롯가수 박광현, 프랜들리남성합창단도 공연했다. 최원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뇌전증 환우와 함께하는 미니 토크’가 있었다. 뇌전증 환자가 참여한 미니토크에는 화가로 자신의 꿈을 추구하고 있는 넌지 작가, 교육자의 길을 당당히 가고 있는 카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이준아 교수, 뇌전증 환우모임 ‘따뜻한 시선’ 심재신 대표와 김흥동 협회장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뇌전증을 앓게 된 사연과 뇌전증 인식개선의 필요성 등을 말하며,
대한가정의학회는 2025년 제44차 세계가정의학회 아태지역회의(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를 대한민국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25th 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이하 WONCA APR Conference)에서 차기 개최지 선정을 위한 위원회 회의가 있었으며, 참가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한국이 2025년 아태지역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선우성 이사장은 12월 5일에 진행된 WONCA 위원회 회의에서 WONCA APR Conference 2025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에서 “Primary Care Transformation: Implementing High Value, High Quality Care”라는 주제를 제안하고, 지난 2012년 제주에서 WONCA APR Conference, 2018년 서울에서 World WONCA Conference를 훌륭히 개최한 데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한국에서 WONCA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가 지난 3일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개최한 제51차 한국모자보건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주제는 ‘임신성 고혈압의 망막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출산 후 9년간의 국가코호트 연구(Risk of Retinopathy in Women with Pregnancy-induced Hypertension: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of 9-year follow-up after delivery from Korea)’로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이 향후 망막질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양승우 교수는 “위와 같은 망막질환은 증가하는 노인성 망막질환인 노인성 황반변성의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 질환들로, 임신성 고혈압 병력이 있었다면 출산 후에도 정기적으로 안과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중 발생하는 고혈압 및 단백뇨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임신합병증으로 고위험 임신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신성 고혈압 병력이 있었던 여성들을 대상으로 9년간 장기 추적해본 결과, 중심장액성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이 지난 11월 26일 대한위장관외과학회가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민재석 과장은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위암 치료를 위한 복강경 위 절제 수술시 복강 내 봉합을 안전하고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 술기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여 받았다. 우수 연제상을 수상한 연제는 복강경 수술시 힘들 수 있는 복강 내 봉합 시술을 외과 의사들이 더 간단하고 편리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 가시 모양의 실인 barbed suture용 실을 사용하여 복강경으로 봉합을 시작할 때 수술자가 더 쉽게 핸들링하면서 실을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민 과장은 “개복 수술시 실을 사용하여 봉합하는 것은 어려운 술기가 아니지만 복강경 수술시 복강 내에서 실을 사용하여 봉합하는 것은 비교적 어려운 술기에 속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연제에서 제안한 방법을 복강경 수술시 이용하면 수술자가 더 간단하게 봉합 시술을 할 수 있고 수술시간이 줄어들 수 있어 환자도 더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재석 과장은 지난 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제14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12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질병 부담, 의료이용, 의료비 예측 및 전망: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해 ▲노인층 의료이용·의료비 지출 ▲헬스리터러시(건강정보이해및활용능력) ▲자료연계 방법론 등과 관련된 주제발표와 토론을 비롯해 한국의료패널 활용 연구자를 위한 패널자료 분석방법론 특강이 진행된다. 오전 기획세션은 ‘질병부담, 의료이용, 의료비 예측 및 전망’을 주제로, ▲의료비 증가의 주요 원인과 전망: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 기전, 의료비 예측의 이론적 틀(방법론적 관점을 중심으로) (이태진 서울대학교 교수) ▲Microsimulation의 정책적 활용: 사회보장분야를 중심으로(류재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의료패널 자료를 이용한 미시모의실험모형 기반 건강보험 진료비 추정(황인욱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마이크로시뮬레이션 모형을 활용한 2040년 한국인의 비만 유병률 예측(정인선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등 4개 연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총 8개 세션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우수연구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신진연구 부문 ▲우수연구 부문 ▲우수개발 부문 ▲육성·진흥부문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박찬흠 교수는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시술이 간단하며 고막재생에 탁월한 실크 피브로인을 이용한 세계 최초 인공 고막 패치를 개발하여 재생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바이오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공 후두 개발, 줄기세포의 생존율 및 활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하이드로겔 세포 전달체 개발, 비칩습적 비강 전달법을 이용해 외상 및 퇴행성 뇌질환 치료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의학 분야를 뛰어넘어 우주 생물학(Space Biology) 분야 연구에도 나서고 있다. 누리호 3호에 탑재될 바이오 3D 프린터 및 줄기세포 분화 배양 연구도 현재 진행 중이다. 박찬흠 교수는 “의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은 의학의 발전과 사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진하겠다”고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1주(11월 28일~12월 4일) 기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 식약처(본부)는 12월 1주(11월 28일~12월 4일)에 의료제품 총 24개 품목을 허가했다. (2022년 누적: 총 1660개 품목) 참고로 지난주에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인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나보글리플로진)’(㈜대웅제약)을 국내에서 개발된 36번째 신약으로 허가(11.30.)했고, 고주파 전류로 신경조직을 괴사시켜 신경계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의료용고주파열상발생기’(아프로코리아㈜)를 허가(12.2.)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례적으로 매주 제공하겠으며, 허가와 관련된 국민 관심이 높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개·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월 1주에 허가된 의료제품별 상세한 허가사항은 식약처 전자민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의 아시아태평양 앰버서더 이민호, 김하늘, 전소민의 광고 캠페인이 론칭 12일 만에 100만뷰를 달성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유튜브 등을 통해 온에어를 시작한 울쎄라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이민호, 김하늘, 전소민을 주인공으로 한 3인 3색 시리즈 광고로 공개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울쎄라의 아시아태평양 앰버서더 3인과 함께 하는 ‘See My Skin, Lift My Way’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울쎄라만의 특장점인 피부 층을 직접 보고 개인별 맞춤 계획을 세워 시술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각자의 피부 상태와 니즈를 고려한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자신감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돕는 취지로 기획됐다. 해당 광고 캠페인은 현재 유튜브 뿐만 아니라, TV,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송출되고 있다. 3인의 앰버서더는 각자의 이미지에 맞는 ‘나 다운 아름다움’에 어울리는 배경과 내레이션을 통해 울쎄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먼저 이민호는 “자신감, 그 시작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고 지금의 나 자신과 마주하는 것”이라는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암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병원 안팎에서 시행된 다양한 대응체계 및 방역시스템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코로나19 백서는 ‘한눈에 보는 코로나19 주요 대응’을 시작으로 ▲제1장 코로나19 유행의 시작, ▲제2장 코로나19와의 정면 승부, ▲제3장 코로나19가 남긴 것들, ▲의료진의 수기를 담은 부록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된 수기집은 ‘바이러스는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와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로 구성돼 의료진들이 의료 현장에서 직접 접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생생한 체험담과 활약상을 담았다. 홍영준 병원장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암 환자분들을 지켜내고 감염환자들을 치료한 기록을 백서에 담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감염병 극복에 이번 백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Healthcare Future Forum) 최고위과정 원우들이 함께 추운 겨울 의료봉사로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지난 3일(토) 고려대의료원 의료버스 ‘꿈씨버스’와 함께 고려대의료원 의료진 14명과 최고위 과정 원우 12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단원구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내원이 어려웠던 지역사회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겨울철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복지관을 찾은 6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등 검진을 시행했다. 특히 대장항문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의료진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 대한 개별진료를 시행하면서 건강상태를 체크, 향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 자가검진 키트, 비상상비약, 드레싱세트 등을 포함해 직접 준비한 구급함도 전달했다. 박건우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는 “헬스케어퓨처포럼 원우들이 모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