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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약청이 당뇨폰, 수술로봇 등과 같이 첨단기술과 의료기기가 합쳐진 첨단 융·복합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청(노연홍 청장)은 기술의 융합 또는 복합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U-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될 것에 대비해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제품군의 특성에 맞는 토탈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신제품예비인증제 도입 △의약품 및 의료기기 복합제품 처리규정 마련 △U-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적 성능 확보 등을 위한 시범사업 실시 △의료기기 정보기술 지원센터 확대 등이다.‘신제품 예비인증제’는 첨단 융·복합제품들에 대해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규격 등이 마련돼있지 않더라도 해당 자료를 제출하면 자료의 적합성을 검토해 관련제도를 마련하기 전에도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는 제도다.특히 당뇨폰의 경우 판매업 신고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누구나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또 특성이 복합 구성된 제품은 주된 기능에 따라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로 일원화해 관리하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복합제품 처리규정’을 마련, 행정적 중복규제로 인한 업계 부담을 덜어주고 원격진료 환경에서의
리베이트 쌍벌제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통과함에 따라 향 후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제약회사 및 의사들까지도 법적 처벌 및 법률적인 규제가 가시화 된 가운데 이 문제가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쌍벌죄 법안 통과에 대해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행위이며 자유 시장 원칙에서 의료의 특수성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를 불법으로 모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는 일부 의사들의 행태를 보면 대한의사협회의 쌍벌죄 반대 주장은 설득력을 가지기가 어렵다.얼마 전 강원도 지역과 경기도에 근무하는 일부 공보의들이 자신의 환자인 의료보호대상자가 계속 병원에 온 것처럼 허위로 처방전을 꾸며 직접 관내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처방전을 제출하고, 약을 받는 수법으로 공급가액의 25%를 리베이트로 받아 구속되는 일이 있었다.경찰은 이를 총 합산하면 공중보건의 8명이 총 1억 4,300만원 상당이며 대표적으로 공보의 L씨가 받은 것만 1억 2,000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또 며칠 전 대전·충남지역에서도 특정 의약품을 처방해준 대가로 제약회사로 부터 의자문계약료 등의 명목으로 총 17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개최되는 KITF(Kazakhstan Int'l Tourism & Travel Fair) 2010에 참가해 한국 의료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의료관광 상품설명회에는 한양대병원, 우리들병원, 아름다운 나라(피부과) 등의 의료기관과 유에스트래블, 제인투어 등 국내 의료환자유치 전문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관광공사는 34개국 1만여명이 방문한 KITF 2010 내 한국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업계,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시연 등의 체험행사를 펼치며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했다. 유치기관들도 병원과 함께 패키지상품을 구성, 관광객 유치에 나섰으며 현지 여행사 및 언론 등을 대상으로 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 시설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한국측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알마티를 방문한 한국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카자흐스탄 현지의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인해 현지인들은 우리보다 의료관광 수준이 낮은 국가로도 의료관광을 가고 있는 실정이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료의 우수성이 성공적으로 홍보된다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가 뇌졸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회지인 ‘Stroke’지 최근호에 제1저자로 발표한 3편의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뤄냈다.홍근식 교수는 미국 UCLA 뇌졸중센터 세이버(Jeffrey L. Saver) 교수와 함께 세계보건기구의 세계 질병부담 측정방법을 뇌졸중 분야에 적용, 뇌졸중 장애 후유증을 평가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국외 및 국내 데이터를 분석해 급성기 뇌졸중에서 정맥혈전용해술 임상시험의 치료 효과와 뇌졸중의 합병증으로 인한 질병부담의 정도를 DALY lost(disability-adjusted life years lost, 장애보정 손실 년 수)로 측정함으로써, 뇌졸중 치료효과나 합병증의 피해를 이해하기 쉽고 다른 질병들과 비교 가능한 손실 년 수(years lost)로 제시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고안했다. 홍교수는 “기존의 DALY 측정방법들은 인구집단자료로만 평가해 정밀성이 떨어지며, 역학단계의 연구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 새로이 개발한 방법은 각 환자들의 DALY 손실을 직접 평가함으로써 질병부담을 더욱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임상시험에 DAL
쎄레빅스주사 등 10품목의 급여기준이 신설되고 서팩텐주 등 16품목의 세부인정기준이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4월26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Fosphenytoin 주사제(품명: 쎄레빅스주사)는 강직간대발작(대발작)성 간질 중첩증에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했다.신규등재 예정인 약제로 phenytoin의 수용성 prodrug으로 생체 내에서 phenytoin으로 전환돼 항경련효과를 보이나 phenytoin에 비해 고가인 점 등을 감안해 식약청 허가 적응증 3가지 중 동 약제의 장점(빠른 주입속도, 근육주사 가능 등)이 필요한 환자군인 간질중첩증에만 급여토록 했다.Pentoxifylline 경구제(품명: 트렌탈정400 등)는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분별함수 점수가 32점 이상인 중증 알코올성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한(1회 400mg을 1일 3회, 최대 4주 이내) 경우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현재 동 상병에 허가 받은 약제가 없는바 허가범위를 초과해 전액 본인부담으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Desmopress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재미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이하 KAMA)와 한미의료서비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 MOU는 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성상철, 이하 KIMA)와 「3자간 협력 MOU」형식으로 4월 14일 오전 코엑스 아셈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3자간 MOU 체결을 통해 진흥원, KAMA, KIMA는 ▲한미보건의료정보 및 전문가교류,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Fellowship 프로그램 등 공동프로젝트 진행, ▲학술교류회, 국제컨퍼런스 등 각종행사 참여 및 지원, ▲미주지역 외국인환자 연계치료 및 후속치료 체계 구축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국 의료인 능력향상과 해외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KAMA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의사들의 단체로 1974년도에 1세대 재미 한인의사들에 의해 창설되어 뉴욕, 워싱턴D.C., L.A., 씨애틀 등 미국 전 지역의 1세대, 1.5세대, 2세대 한인의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4천명에 달하고 있다. KAMA는 재미 한인의사들간의 친목과 더불어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를 통해 의학관련 연
특정 의약품을 소비해 주는 대가로 제약사로부터 1억 4천3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현직 공중보건의 8명과 제약회사 직원 12명 등 총 2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강원철원경찰서는 15일, 의료보험대상자의 명의를 도용해 허위처방을 하고 이를 약국에서 수령하게 하는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8명과 해당 제약회사 직원 12명, 리베이트를 받는 과정에 통장을 판매한 사람 1명 등 총 21명을 검거해 1명은 구속하고 나머지 20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L씨 등은 철원 갈말읍에 거주하는 석모씨 등 총 35명의 의료보호대상자들이 계속 병원에 온 것처럼 허위로 처방전을 꾸며 직접 관내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처방전을 제출하고, 약을 받는 수법으로 공급가액의 25%를 리베이트로 받았다.받아 가지고 온 약은 소비하거나 폐기처분을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국가로부터 총 3,7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경찰은 이를 총 합산하면 공중보건의 8명이 총 1억 4,300만원 상당이며 대표적으로 공보의 L씨가 받은 것만 1억 2,000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이와 같은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사무장 병원을 개설해 허위로 총 5천여만 원의 요양급여를 청구하고, 민영 보험회사에서 환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금 1억 5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적발된 부산의 모 여의사에게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부산지방법원은 사기의 범행 횟수와 피해 액수가 많고, 의사로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에도 일부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피고인은 이모씨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무산 진구 부전동에 있는 건물 2층에서 의사 K의 명의로 A의원을 개설해 직접 진료했다. 이 모씨는 이어 같은해 10월 중순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건물 3층에서 관리의사 L모씨의 명의로 또 다른 의원을 개설해 P씨를 임시 원무과장으로 근무하게 했다.또 지난해 4월부터 7까지 약 3개월간 학장동에 있는 건물 2층에 또 다른 타인의 명의로 의원을 개설해 의사 김모씨와 최모씨를 관리의사로 두고 원무과장으로 O씨를 두고 전산시스템을 통해 요양급여의 지급을 청구해 총 109회에 걸쳐 5,166만원을 지급 받았다.환자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주고 민영 보험회사에서 지급하는 보험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도 적발됐다피고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제7기 입학식을 겸한 ‘H.E.L.P (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행사를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H.E.L.P 제7기 입학생 35명과 동문, 심평원 임직원과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관 및 군, 의약계, 법조계, 언론계,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강의는 3월18일부터 6월24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평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이동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직무대리는 “건강보험, 함께 생각해보기 ”라는 특강을 통해 건강보험 시행 10년의 공과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7기째를 맞이한 심평원 최고위자과정 교육프로그램은 “건강보험정책 현안과 과제/심사/평가/신의료기술/약제비관리” 등 현재 건강보험제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을 실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평원 및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학생과의 토론형식으로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심평원 관계자는 “많은 지원자중 제한된 인원만을 선발하는데 어려움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24일 오후 3시 한국교총회관 2층 단재홀에서 원료의약품 연구회 16차년도 제1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원료의약품 개발의 현안 및 대처 방안’을 주제로 식약청 의약품품질과 김호동 사무관이 새 GMP제도 시행에 따른 원료의약품 GMP 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심평원 약제등재부 최현웅 과장이 원료의약품 관련 약가 제도, 이화여대 화학나노학과 김관묵 교수는 L/D 변환기술을 이용한 아미노산 생산과 정밀화학 의약품 소재에 대해 세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연구회는 세미나에 앞서 회원간 현장 기술정보교류를 위해 오전에 향남에 있는 의약품 원료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인 ㈜에스텍파마의 연구소를 직접 방문 견학한다.
김 경 원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CASE STUDY Q. 10년 6개월된 남자 환아가 타병원에서 천식으로 치료받던 중 내원하였다. 3세경 천식을 진단받았으며 이후 간헐적인 약물치료를 받았고, 2년 전부터 류코트리엔 조절제와 ICS와 지속성 β2 항진제 복합제를 간헐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치료 중에도 주 3회 이상 야간기침으로 잠을 잘 못자고 있음을 호소하였고, 많이 뛰면 힘들다고 하였다. 감기에 걸리면 쌕쌕거리는 증상이 월 1회 정도 반복된다고 하였다. 아버지는 비염이 있었고, 그 외 가족력에 특이소견 없었다. 환자는 진찰 소견상 이상 없었다. 검사 소견 흉부 X선상 특이소견 없었고, total eosinophil 11.4%, CAP 검사상 total IgE 514kU/L, ECP 77.8μg/L, alternaria 1.88kU/L, 그 외 D. pteronyssinus, D. farina, B. germanica, egg white, milk cow는
미국 에모리대학과 부속 암 전문병원 윈십 암센터(Winship Cancer Institute)가 충북 오송 단지에 진출한다. 이번 에모리대학과 부속 암 전문병원 윈십 암센터 진출은 그간 정우택 충청북도지사가 오송 메디컬그린시티의 핵심사업 중 하나. 이를 위해 정우택 도지사는 미국을 그동안 수차례 방문한 바 있다. 그 결과 하버드메디컬스쿨의 티칭병원의 연합체인 PHS를 지난해 9월 2일에 유치했고, 미국의 과학ㆍ예술 특수목적 초중고인 마그넷 스쿨을 11월 22일에 유치, 플로리다의 마이애미대학교와 그 부속병원을 지난해 12월 17일에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이어 정우택 지사는 23일, 미국 사학의 명문인 에모리대학교 의료원(Robert W. Woodruff 헬스 사이언스 센터)의 프레드 산 필리포(Fred Sanfilippo) 의료원장 겸 에모리대학교 수석부총장과 주) 바이오메디컬시티의 우종식 사장과 함께 오송 메디컬그린 시티에 에모리대학교의 암 전문병원인 Winship Cancer Institute를 유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의하면, 에모리대학교 암병원과 암 연구센터를 오송 메디컬그린시티에 첫 번째로 유치하고 당뇨, 심장, 안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무면허 침술행위를 해 온 일당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이들 6명은 지난 20여년 간 약 6500여명을 상대로 불법 무면허 한방의료행위를 해오다 광역수사대에 적발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이 같은 불법행위는 이제 완전히 근절돼야한다”고 강조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20여년 간 수도권 일대에서 침술학원을 차려 놓고 간암, 풍 등 환자 6500여명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중국 당나라 침뜸술을 전수해 주겠다며 강의 해 온 침술학원장 등 총 6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아울러 한방의료행위 관련 증거자료로 진료기록부 120부, 철침 2세트, 뜸 기구 등 한방의료기구와 ‘침의 이론과 실체’ 등 교재 및 홍보물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구속된 J모씨(70세)는 1988년경 2개월간 신원미상의 중국인으로부터 구두로 침술을 배운 것으로 확인됐다. J모씨는 2009년 5월경 간암 말기 환자인 K모씨(75세)를 상대로 침ㆍ뜸 시술을 해 2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1990년 1월부터 2
프로라이프의사회가 최근 공개한 일부 산부인과병의원의 불법낙태 제보사례에 산부인과개원가가 크게 충격을 받고 술렁이고 있다.산부인과 개원가는 멀쩡한 자궁을 긁어내고 8개월된 태아를 낙태한 후 살인행위도 금치 않는다는 불법낙태에 대한 프로라이프의사회 측의 제보사례 공개를 두고 “보통의 선량한 산부인과의사들도 모두 범법자로 낙인찍히게 한 행위”로 간주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또한 낙태근절 활동에 나서는 프로라이프의사회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그 방법론에 있어서는 조금 더 신중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도 개원가에서 제기되고 있다.서울 마포구 A산부인과 K모 원장은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제보 사례 공개내용에 대해 “한마디로 충격적”이라며 “환자들이 모든 산부인과의사를 태아 살인도 무감각하게 저지르는 파렴치한으로 생각할까 두렵다”며 우려했다.그는 또한 “프로라이프의사회의 불법낙태 근절운동에 어느 정도 동의했는데 정식으로 확인된 내용도 아닌 엄청난 내용의 제보사례를 일단 공개부터 하는 것은 신중한 처사가 아니”라며 “이런식의 활동은 오히려 부작용만 높여 동료들의 호응을 절대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이어 “실제 그렇게 죄를 저지른 병원들이 있다면 당연히 처벌
제약사들이 잇따른 영업사원 자살소동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정부의 약가 투명화 방안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리베이트에 대한 강경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한층더 관련 뉴스는 이슈화되고 있다.최근 H제약 영업사원이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업계에서는 과연 자살원인이 리베이트로 인한 압박이었을까에 대해서 논란이 많다. 일부에서는 리베이트 영업을 지속하다가 부채가 늘어난 것이 고인의 죽임이었을것이라는 추측도 있다.지난해에도 제약계에는 영업사원의 자살 소식이 심심치 않게 나왔었다. 지난 3월 H사 영업사원이 차안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5월 L사 영업사원, 10월에는 T사 영업직원이 투신자살하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몇 년사이 정부의 리베이트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일선 종사자들의 심리적 압박이 배가되면서 이같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반면 이같은 자살 사건들을 영업 스트레스로만 보기 어렵다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다. 유서를 남기기 전에는 자살의 원인에 대해 주변 정황만으로 단언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전에도 분명 자살 관련 사건들이 있었을텐데 요즘 제약계 현실이 어렵게 흘러가다보니 포커스가 리베이트 쪽으로 잡히는 것 같다는 의견
조 명 찬 충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칼슘길항제의 강압 효과 칼슘이온은 심근이나 혈관 평활근 세포의 정상적인 수축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길항제는 voltage-sensitive L-type calcium channel을 비경쟁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심근과 혈관 평활근 세포막에 있는 slow channel에 작용하여 칼슘이온의 유입을 차단하거나 calcium channel의 회복속도를 늦춤으로써 칼슘이온의 흐름을 차단한다. 칼슘길항제는 크게 dihydropyridine(DHP, nifedipine), phenylalkylamine(verapamil), modified benzothiazepine(diltiazem)의 3가지로 분류하며, phenylalkylamine계 칼슘길항제는 DHP계 칼슘길항제에 비해 calcium channel 회복속도를 크게 늦춰 심박동 조율 및 전도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칼슘길항제는 고혈압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제로 biased o
미국 FDA는 2009년 12월에 다음과 같은 의약품의 안전성 표시 변경에 대하여 1) 박스 경고 (BW), 2) 배합 금기 (C), 3) 경고 (W), 4) 사전 주의 (P), 5) 부작용 (AR), 환자 약 포장 삽입/투약 안내 (PCI)로 구분하여 변경 조치했다.변경내용중 △블랙박스(BW) 조치를 받은 의약품은 *Arixtra (fondaparinux sodium) injection *Fragmin (dalteparin sodium) injection * Innohep (tinzaparin sodium) injection *Lovenox (enoxaparin sodium) injection 등 4 품목으로 밝혀졌다. 이외 가장 많은 주치 내용은 △사잔 주의(P)로 무려 21품목 △경고(W) 12품목 △부작용(AR) 10품목 △배합금기(C) 9품목 △투약안내(PCI) 3품목 등으로 밝혀졌다.작년말 조치된 내용 *Arixtra (fondaparinux sodium) injection: BW. *Fragmin (dalteparin sodium) injection : BW. *Innohep (tinzaparin sodium) injection : BW. *Lo
치료재료 재평가가 실시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 품목군’을 공고했다.‘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된 품목 중 대분류에 해당(2009년 12월 31일 기준)하는 △급여 품목: A.방사성동위원소군, F.척추고정용군, K.일반재료군(Ⅰ) △비급여 품목: BF.척추고정용군, BK.일반재료군(Ⅰ) 등으로 총 4202품목이 해당된다.치료재료 재평가 관련 자료 제출은 치료재료 재평가 신청서와 작성요령에 따라(첨부파일 참조) 2010년 3월 31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재료평가부로 제출해야 한다.한편, 치료재료 재평가는 현재의 치료재료 최초 등재 후 가격변동 요인을 반영하는 기전이 부재했던 과거의 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총 1만2618품목(급여: 1만1571, 비급여: 1047)을 3년에 걸쳐 시행된다.심평원은 이 제도로 3년간 청구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급여를 중지하고 비용효과가 유사한 경우는 동일상한금액을 적용하며, 가치가 우월한 경우 가치평가표를 활용해 기준금액에 추가 금액의 산정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2011년 재평가 대상 품목은 대분류군(급여)으로 △ C TRAUMA용 군 △D 기타 TRAUMA용 군△G 흉부외과
연초부터 시작된 유례없는 폭설과 연이은 맹추위에 개원가의 체감경기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기록적인 한파가 시작된 이번주에 들어 예약환자들의 진료 취소가 줄을 잇고, 방문 환자수도 지난주와 대비해 평균 10%가량 줄어들었다. 서울 도봉구에서 내과를 운영하고 있는 K모 원장은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방문 환자수가 평소의 10%가량 감소하고 환자들의 방문 시간도 오전이 아닌 오후 시간때로 반짝 몰리는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파로 인해 택배 배송이 늦어져 병원에 구비해야 할 물품이 떨어지는 일도 발생하는 등 이런저런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경기도에서 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L모 원장도 한파로 인한 체감경기 하락에 울상을 지었다.그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한동안 병원에 환자들의 방문이 줄어 들었지만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연초에 이와 같은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예상치 못한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로 방문 환자의 수는 오히려 그때보다 더욱 줄어든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수도권의 모 병원도 한파가 시작된 이후 예약환자 및 방문환자가 자체 추정결과 15% 가량 급감했다. 이 병원 관계자는 “폭설 당시
고려대 안암병원 이상헌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척추 치료기기(L'DISQ)를 이용한 허리 디스크 탈출증 치료법이 탁월한 치료효과를 내는 것으로 입증됐다.이상헌 교수팀은 2009년 탈출형 디스크(extruded disc)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신개념 척추 치료기기 L'DISQ를 통해 수술과 절개 없이 시술바늘만 삽입해 플라즈마 에너지로 탈출된 디스크 조직을 제거했다. 그 결과, 9명의 평균 VAS(visual analogue scale:통증의 강도를 가시화한 점수로 10점이 최고 통증)는 시술 전 6.5에서 시술 3달 이후에는 2.9 로 통계적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또한,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양다리를 번갈아 들어 올리는 하지직거상 검사에서도 시술 전 다리의 각도가 49도 까지밖에 올라가지 않던 것이 시술 3개월 후 85도로 거의 직각에 가까울 때까지도 통증이 생기지 않는 등 시술을 통해 통증 및 그로 인한 일상생활 제한에 있어 뚜렷한 호전을 보였다. 기존의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방법이었던 수핵성형술이나 레이저감압술 등은 디스크병변의 크기가 작은 초기 돌출형 디스크 질환(protruded disc)에만 제한적으로 적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