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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엘은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분석 데이터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TRK 융합 종양) 양성을 확인한 고형암 환자에서 지속적인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가지 다른 비중추신경계(non-CNS) 종양 유형을 포함해 총 140명의 성인 환자 중 평가할 수 있는 1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 최근 분석 결과는 현재까지 나온 TRK 융합 억제제 데이터 중 가장 긴 추적연구(데이터 분석시점: 2020년 7월 20일)다.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전이를 포함한 TRK 융합 종양 성인 환자에서 생존 혜택을 연장하고 암종에 상관없이 강력한 효능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에 따르면, 130명의 평가 대상 환자 중 전체 반응률(ORR)은 연구자 평가당 67%(95% 신뢰 구간 [CI] 58~75)였으며, 중추신경계(CNS) 전이 환자(n=15)에서는 ORR이 73%(95% CI 45~92)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치료와 베이스라인 전신수행능력별로 성인 및 소아 환자(n=218)를 계층화하여 연구자가 평가한 전체 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사후 하위 분석 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중증 천식 환자에서의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5일에서 8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1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에서 공개됐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천식관련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Asthma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이하 AQLQ)에서 수면과 신체 활동을 평가하는 항목들의 점수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듀피젠트®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VENTURE 연구의 사후분석 결과로, 듀피젠트® 투약군과 위약군의 베이스라인, 투여 12주차, 그리고 투여 24주차 시점의 변화를 비교했다. 수면은 정신 및 신체적 건강과 직결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며, 수면의 질은 사망과도 연관이 있을 만큼 중요한데, 천식 환자들의 경우 조절되지 않는 증상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듀피젠트®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OCS, Oral C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호왕 명예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2021 Citation Laureates)’로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2002년부터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및 경제학 분야 논문 피인용을 근거로 상위 0.01%에 해당하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노벨상 수상 후보로 예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클래리베이트가 후보로 꼽은 연구자 59명이 실제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생 수상 유력 후보 5명 중 1명으로 한타바이러스의 분리 및 백신 개발과 연구에 기여한 이호왕 명예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호왕 명예교수는 바이러스의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다. 1973년 고대의대에 부임해 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1982년 세계보건기구 신증후출혈열연구협력센터 소장, 200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9년 미국 최고민간인공로훈장, 2002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2009년 서재필의학상,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추대됐으며, 2002년 미국 학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98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2699명(해외유입 1만 425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863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1192건(확진자 32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631건(확진자 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545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30명으로 총 26만 2842명(89.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4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2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27명(치명률 0.8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충북 각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제주 각각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만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전에 비해 감염병 시기의 소아청소년의 비만 진료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별, 연령별 비만(상병코드 E66 비만) 상병을 입력한 진료량을 살펴보면, 2019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 9세 이하의 비만 진료량은 81.7%(706건에서 1283건), 10대는 83.3%(1094건에서 200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와 10대 모두 남자에서 각각 126.9%, 94.7% 증가로 여성 진료량 증가분 48.9%, 61.1%에 비해 각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 30대의 경우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전 시기에 비해 이후 시기의 비만 진료량이 증가했으나(20대 8.0%, 30대 2.3%), 2020년 대비 2021년의 비만 진료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20대 –7.2%, 30대 -2.2%) 감염병 첫해와 두 번째 해의 진료행태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30 또한 남성에서의 비만 진료량의 증가분이 여성에 비해 확연했다(20대 여성27.1% vs 남성2.1%, 30대 여성23.2% v
원격의료와 같은 비대면 의료·건강서비스가 아직 환자들에게 요원한 이야기이자 오히려 사회구조의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6일에서 17일 이틀간 개최된 한국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는 “코로나19 지난 1년 반 동안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운영해봤더니 무엇이 문제인지 시장이 경험해봤다”면서 ▲원격의료가 대면의료만큼 또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지 ▲원격의료가 모두에게 동등한 접근성 개선을 보장하는지 ▲원격의료가 오히려 의료의 남용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을지 ▲원격의료가 부당청구나 보험사기의 매개체가 되지는 않을지 등 4가지 우려를 꼽았다. 이어 “지난해 2월 24일부터 전화상담 처방 이후 올해 5월 16일까지 1만 695개 의료기관에서 208만 건이 진행됐지만, 작년 전체 의원급 외래 명세서 수 4621만 2769건 중 0.45%가 비대면 의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막상 환자 이용 부분에서는 많지 않았다”며 “비대면 의료·건강서비스는 환자들이 느끼기에는 아직까지 요원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신 교수는 비대면 서비스가 임시적인 수단으로 여겨졌지만 앞으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하반기를맞아 제약사들이 새로운 모델과 함께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 배우부터 가수, 예능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들에 제약사들과 손을 잡았다. 현대약품과일동제약은 각각 배우 성훈, 오정세와 손을 잡아 탈모치료제 ‘마이녹실’·활성비타민 ‘아로나민 골드’를홍보했다. 한독은수입 유산균 ‘컬처렐®’ 홍보를 위해 방송인 탁재훈을 비롯, 장동민, 이수민 등과 웹 예능을 촬영했고, 알보젠코리아는 피임약 ‘머시론’ 홍보모델로 싱어송라이터 비비를 앞세워 신규 관고영상을 촬영했다. ◆현대약품, ‘마이녹실’의 홍보모델 배우 성훈 현대약품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의모델로 배우 성훈을 선정하고, ‘복합마이녹실’ CF를 공개했다. 이번 CF 영상은 경쾌한 록 음악을 배경으로 영화 같은 색감과 빠른전환, 모델과 제품의 비주얼을 강조하며 복합마이녹실의 효능과 성분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합마이녹실 모델 성훈은 이번 TVCF에서 풍성한 머리를 보여주며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늘어지지 않도록 복합마이녹실로 치료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자신감 있고 당당한워킹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한다. 현대약품은 탈모인구 중 2030세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연일 수도권에서만 13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0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983명(해외유입 1만 423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15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688건(확진자 34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34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947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22명으로 총 26만 1812명(89.9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7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19명(치명률 0.8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충남 61명, 대구 41명, 광주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충북·전북 각각 26명, 전남 23명, 울산 20명, 대전 16명, 제주 5명, 세종 4명이다. 해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11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7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7536명(해외유입 1만 41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601건(확진자 35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55건(확진자 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23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0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62명으로 총 25만 9011명(90.0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9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 대전 49명, 부산 47명, 전북 38명, 대구·충북·경북 각각 35명, 충남 33명, 광주 32명, 경남 30명, 강원 2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제주 8명, 전남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확진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71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5931명(해외유입 1만 41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239건(확진자 4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188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631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1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25만 7449명(90.0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0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4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부산 44명, 충남 41명, 경북 39명, 충북 32명, 울산 30명, 광주·전북·경남 각각 21명, 전남 11명, 세종 8명, 제주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백신 1차 예방접종자는 전 국민 70%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4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4022명(해외유입 1만 41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6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8988건(확진자 4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546건(확진자 8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919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5명으로 총 25만 6029명(90.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5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94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각 71명, 부산 49명,강원 48명, 대전·경남 각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
최근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확산하자, 전문가들은 백신 확보를 넘어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이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겠다며 뛰어든 제약사가어느덧 7곳으로 크게 늘었다. 이 중 3건은 1상시험, 3건은2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었고, 1건은 얼마 전 3상시험을 시작하게 되면서 국산 백신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HK이노엔 ‘IN-B009주’는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1상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면역원성은 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로, 미국 노바백스의 백신처럼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백신’이다. 특히 IN-B009주는 표면항원 단백질의 N-말단 부위에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추가 발현시켜 세포내로 단백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지난 15일 임상을 실시하는 기관 3곳에서환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건강한 만 19~55세 성인을 대상으로용량에 따라 2군으로 나눠 IN-B009를 3주 간격으로 2회 근육투여하며, 백신의안전성과 반응원성, 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아스트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추석 연휴 전 금요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6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204일만이다. 금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600만 4101명으로 전 국민의 70.1%, 18세 이상 인구의 81.5%에 해당한다. 이 중 2188만 6103명이 접종을 완료(총 인구 대비 42.6%)했다. 우리나라의 1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먼저 접종을 시작한 국외 주요 국가와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1차 접종률은 미국, 일본, 독일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조기에 시작한 국가들에서 1차접종률 50% 이후에는 접종속도가 정체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1차접종률 50% 이후에도 꾸준히 접종이 이루어져 비교적 단기간에 70% 접종률에 도달했다.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1차접종자 수 36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으로, 동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신의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사업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광주 서구청에서 진행된 ‘추석 해피박스 및 인재육성사업 후원 협약식’에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윤인근 KMI광주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하는 ‘해피박스 지원사업’과, 재능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두 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광주 서구청의 ‘해피박스 지원사업’은 돌봄세대(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5만원 상당 패키지 200세트를 제작해 추석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특기재능 아동 및 청소년이 대상으로 1인당 매월 20~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KMI는 두 사회공헌사업에 총 2000만원을 후원한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광주 서구청과 진행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오는 10월 13일 ‘제18회 폐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18년 동안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의 날’을 정하고, 만성폐쇄성질환인 COPD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폐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 증가, 기후 변화로 인한 황사 및 미세먼지 유입과 흡연 등으로 호흡기 계통의 질환은 더욱 증가 및 악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된 우리나라 만성폐쇄성질환의 유병 및 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COPD 국내 유병률은 2019년 10.8%를 기록했으며, 40대 3.1%, 50대 8.7%, 60대 19.1%, 70세 이상이 27.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증가했다. 또한 2019년 남자 유병률(16.3%)은 여자(5.9%)에 비해 2.8배 높다고 조사됐다. 폐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폐의 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회성 행사는 지양하고 유튜브 영상 강의 등 온라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가 14일 2022학년도 수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368명 모집에 2280명이 지원해 평균 6.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올해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이 55명 모집에 508명이 지원해 9.24대 1 ▲학생부교과전형이 77명 모집에 487명이 지원해 6.32대 1 ▲학생부종합전형이 181명 모집에 1073명이 지원해 5.93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이 7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5.57대 1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이 20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4.55대 1 ▲고른기회특별전형이 28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2.93대 1로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과대학별로는 ▲약학대학 15.11대 1 ▲간호대학 8.33대 1 ▲건강과학대학 6.40대 1 ▲생명과학대학 4.90대 1 ▲융합과학대학 4.24대 1로 나타나 보건의학 계열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부터 ‘통합 6년제 학부’로 전환되는 약학과는 27명 모집에 408명이 지원해 평균15.1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학교장추천전형은 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1학년도에 신설된 AI보건의료학부도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가 우수한 수술 실력을 인정받았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산부인과 내시경 및 최소침습수술학회(APAGE) 초청을 받아 무흉터 자궁내막암 수술을 선보였다. APAGE는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가 참여하는 최고 권위의 부인과학 국제학술대회로 최신 수술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산부인과 김상운 교수팀은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은 A씨(47)를 대상으로 무흉터 자궁내막암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배꼽에 1.5cm 크기의 절개창을 통해 시행하는 단일공 복강경수술법과 감시림프절만 절제해 림프부종과 림프낭종 등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한 수술법으로 진행됐다. 자궁내막암의 경우 암세포는 주로 림프관을 타고 림프절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골반과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이 필수적이다. 감시림프절은 암세포 전이가 가장 먼저 이뤄지는 림프절로, 모든 림프절을 절제하는 대신 감시림프절만을 선택적으로 절제해서 조직검사 후 암의 전이 여부를 판단한다. 그동안 부인암에서 자궁과 전체 림프절을 절제하는 것이 표준치료법이었다. 하지만 광범위한 림프절 절제로 인해 림프부종과 림프낭
장 미생물이 만드는 대사체가 대장 염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의 단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연구팀은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 오하나(Ohana) 교수 연구팀과 함께 장 미생물에서 생성되는 대사체인 숙신산이 대장 염증을 일으킨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셀’(Cell)의 온라인 자매지이자 생명과학 국제 학술지인 ‘셀 리포트’(Cell Reports, IF : 9.423) 최근호에 소개됐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만성 희귀난치병이다.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국내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는 2020년에 2010년을 대비해 2배 정도 늘었다. 특히, 어린이 발생도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영양실조, 성장 장애, 사춘기 지체 등 문제를 야기해 치명적이다. 현재 명확한 치료법은 없어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투여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까지 불명확하지만 장내세균총의 불균형이 염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루엔페라주’는 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제제와 달리 1회 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페라미비르수화물(주성분) 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적응증으로 한다. ‘플루엔페라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되어 있는 국내 최초 수액 백(bag) 형태의 프리믹스(Premix) 독감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바이알(vial)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했다. 또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적용해 알루미늄 포장의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의료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약물 혼합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액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환자 치료를 위해 조제 편의성을 높인 제품 특징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루엔페라주’ 생산은 JW생명과학이 맡는다. JW생명과학은 그동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 재조합백신)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싱그릭스는 사백신이자 재조합 소단위 항원보강 재조합 백신으로 1회 0.5 mL씩,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근육 주사한다. 이번 허가에 따라 싱그릭스는 만50세 이상의 성인 또는 만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인해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에서 대상포진의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에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이하 VZV)가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나이에 따른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발병 원인으로 나이가 들면서 VZV의 재활성을 억제하는 면역세포들의 수와 기능이 감소해 발생과 중증도가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만 50세 이상 성인의 99.5% 이상이 VZV에 감염되어 있으며, 3명 중 1명꼴로 재활성화 돼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연구에서도 20세 이상에서 VZV 감염률은 98.0%에서 100% 범위까지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