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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인 미국 브릭바이오(BrickBio)社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투자를 통해 삼성은 바이오 신사업 기회 탐색은 물론, 브릭바이오의 독자적인 인공 아미노산 기반 접합 기술을 활용한 항체약물 접합체(ADC)1),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2)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 개발 및 생산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브릭바이오는 변형 tRNA3)를 활용해 인공 아미노산4)을 단백질의 특정 위치에 결합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이러한 인공 아미노산은 항체 구조 변경을 통해 특정 위치의 아미노산을 대체해 ADC 링커에 접합할 뿐 아니라, 독자적으로 발굴한 다양한 변형 tRNA 들을 활용해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돼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선행개발본부장 조호성 부사장은 “브릭바이오는 견고한 생명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물질 및 치료제 개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고 전했으며, 브릭바이오의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딥바이오)는 이달 23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진행되는 ‘제113회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암 진단및 예후예측연구 4건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 딥바이오는 이달 25일부터 17일까지 3일에 걸쳐 비소세포암을 포함 여러 장기에 발생하는 암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전망이다. 특히,올해 USCAP에서 채택된 딥바이오의 초록은 ▲비소세포 폐암에서 IHC 염색 이미지를 사용해 준지도 학습 기반의 심층 학습을 활용한 종양 영역 식별,▲포르말린으로 고정한 조직 슬라이드 이미지를 추가하여 동결절편 다중 기관 암 탐지 모델의 성능 증가,▲CycleGan을 사용한 동결 절편 ▲슬라이드 분류 성능 개선 디지털 병리이미지의 저장 최적화:초해상도 기반 이미지 압축 연구가 있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최근 AI에 기반한 첨단의료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디지털 병리 또한 급부상하고 있는 주제다”라며 “2018년부터 6년 연속으로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와 같이 세계적인 병리 학술대회에서 딥러닝에 기반한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암종에 걸쳐
크레너헬스컴(대표 송주혜)과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는 당뇨콩팥병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사교육 컨텐츠 및 콩팥병 질환 캠페인을 공동 개발 및 제작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약 30여년 동안 헬스케어 마케팅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크레너헬스컴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콩팥병에 대한 인식 증진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 전환 컨텐츠 등을 제공함으로써 각 사의 주요 플랫폼 채널을 통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1차 의료 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MR(Electronic Medical Record)인 ‘의사랑’ 내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닥터인포’ 플랫폼의 주 사용자인 의사들을 위한 진료 지침에 대한 교육(이하 닥터 세미나)을 진행한다. 또한, 일반인 대상의 건강 검진 어플인 ‘어떠케어’를 활용해 콩팥병의 조기 진단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EMR’이란 의료기관에서 활용하는 전자의무기록 플랫폼으로, 환자 관리 및 급여 청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소프트웨어로 환자가 내원하면 증상에 따라 상병, 약품, 검사 등 모
*일시 2024년 4월 6일 (토) 18시, *장소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
대한수면연구학회가 ‘2024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라는 주제로 ‘세계 수면의 날 심포지엄’을 지난 3월 15일 이대서울병원 이영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수면 현황을 비롯해 ▲청장년의 수면 및 나이에 따른 수면위생 양상 ▲교대근무와 수면장애 간의 상관관계 등 수면건강과 관련된 현황 점검 및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다양한 연구들이 공유·논의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수면연구학회 정기영 회장(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을 만나 이번 심포지엄에서 어떤 사안들이 주제들이 발표·논의됐고, ‘건강한 수면’을 위해 개개인부터 사회와 국가에 이르기까지 어떤 개선 노력들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2024년도 대한수면연구학회 ‘세계 수면의 날’ 심포지엄 개최 소감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A. 이번 심포지엄은 예년과 같이 언론 및 환우들과 함께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 같이 살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면 문제에 대해 인식을 공감하고 국민들이 좀 더 나은 수면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아주 성공적이
*1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20일, *(02)3410-6919
*17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3월20시, *(02)2227-7550
송대훈 파주 연세송내과 원장 장인상*17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3월20일, *(02)2227-7556
본격적으로 주주총회 집중 개최 시기에 접어든 만큼 제약사들의 주주총회 일정 공시 역시 더욱 더 많아지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파멥신이 26일 10시 대전 KT대덕2연구센타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28일 9시, 한미약품이 27일 9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28일 무렵 진행하는 신규 주주총회 일정들이 많았는데, 명문제약이 28일 08시 30분 향남제약공단 소재 본사에서, 휴온스글로벌이 08시 30분 휴온스가 10시 시흥 판교아이스퀘어 지하1층 대강당에서, 휴메딕스가 11시 성남 휴온스글로벌사옥 지하1층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8일 9시에 주주총회를 여는 제약사들도 많다. HK이노엔이 청주 오송공장 3층 대회의실에서, 동구바이오제약이 향남제약공단 회의실에서, 팜젠사이언스가 제약공단 내 자사 공장 강당에서, 삼아제약이 원주 자사 세미나실에서 주주총회 개최 계획을 밝혔다. 또 경남제약이 의령 본사 회의실에서, 헬릭스미스가 마곡 본사 7층에서, 테라젠이텍스가 안산공장 대회의실에서, 제넥신이 마곡 바이오이노베이션파크 1층 대강당에서, 삼성제약이 향남 화성상공회의소 3층
이스트러더포드, 뉴저지, 2024년 3월 18일 /PRNewswire/ -- 전세계 최고의 계약 개발 및 제조 조직(CDMO) 캠브렉스(Cambrex)는 오늘 당초 예정보다 1년 앞서 5년 간에 걸친 1억 달러 투자 전략을 거의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북미 및 유럽 의약품 개발 및 제조 네트워크의 70%에 걸쳐 14,000 평방미터 이상의 용량과 능력 확장을 추가하는 이 프로젝트는 2024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임상 및 상용 의약 물질 제조의 모든 규모에 걸쳐 있으며 복잡한 분자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 기술을 포함한다. Following the investments, Cambrex’s flagship API manufacturing facility in Charles City, Iowa has an installed reactor capacity of over 25,000 gallons. 캠브렉스 최고경영책임자 톰 로왈드(Tom Lewald)는 "우리는 이 여정을 시작했을 때, 우리 투자 전략을 제약 고객사의 미래 요구에 맞추었다"면서 "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8.2% 성장한 733억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램시마SC’와 시너지를 통해 24.9% 상승한 404억원의 매출로 성장을 견인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전년과 유사한 매출 149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7.9% 성장한 ‘트룩시마’도 매출 149억원으로 허쥬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022년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항암제 ‘베그젤마’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부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또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정부가 상대가치 수가 점수 개편 주기의 단축 개편을 추진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8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료개혁 과제인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행위별 수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 회복’이라는 성과와 가치에 지불하는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 혁신해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현행의 상대가치 수가제도를 전면 개편해 상대가치를 신속하게 재조정하는 기전을 갖출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상대가치 점수의 개편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하고, 그 이후 연 단위 상시 조정체계로 전환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정부는 중증 수술 분야의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수준을 높인 제3차 상대가치개편안을 적용하고 있고, 앞으로는 2년 주기로 제4차 상대가치개편을 적용할 예정으로, 제4차 상대가치개편 시에는 필수의료 분야의 입원·수술·처치에 대해 대폭 인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근거 중심의 상대가치 점수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표준 원가 산정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원가 산정 기준이 되는 패널병원을 현행 100여개에서 근
내일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 ‘퍼플데이’가 진행된다.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퍼플데이(Purple day)’ 캠페인을 3월 19일 10시부터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퍼플데이’는 뇌전증 인식개선과 환자 유대강화를 위한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이 캠패인은 뇌전증 환자인 캐시디 메간(Cassidy Megan)이 캐나다 ‘노바스코샤뇌전증협회(The Epilepsy Association of Nova Scotia)’에 3월 26일에 보라색 옷을 입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됐다. 메간은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병을 당당하게 밝히고, 뇌전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뇌전증 환자 스스로가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이를 고치는 데 앞장섰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3월 26일에 진행되는 퍼플데이 캠페인에 많은 유명인사, 뇌전증 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뇌전증 환자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 올리고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유업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퍼플데이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뇌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혈우재단에 등록되어 있는 만 3세부터 만18세 환아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신청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소원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 하는 방식이며 4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전 세계 50여개국 40개 지부에서 50만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세계 최대 소원 성취 전문 기관이다. 소원 성취를 통한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를 위해 지원 중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는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원창업기업인 바라바이오(대표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서울시니어스타워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바라바이오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과 만성대사질환의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 지원사업에 삼중음성유방암 CD96(수용체 단백질) 항체 면역항암제 개발 주제로 선정되어 3년간 17억 원을 지원받으며, 현재 1년차 마일스톤(단기 목표)을 충실하게 달성하고 있다. 바라바이오는 주 사업인 삼중음성유방암의 CD96 기반 4세대 대사항암제와 차세대 항암제로 평가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개발, AI 기반 만성대사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으며, 지난 3일에는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6년 전통의 실버사업 전문기업인 서울시니어스타워와 함께 손을 잡았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우리나라 실버타운 점유율 1위 기업이며, 1998년 서울 중구에 국내 최초의 도심형 실버타운을 세웠다. 국내 최대의 대장·항문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업계 최다 건수인 10개의 신규 연구과제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흔들림 없는 R&D로 한국의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한미의 혁신 과제들을 AACR에서 대거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줄 이번 혁신 과제들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이번 AACR에서 공개하는 연구 과제는 총 10개로 ▲p53-mRNA 항암 신약 ▲LAPSIL-2 analog(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2건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 ▲IRE1α 저해제(HM100168) ▲KRAS mRNA 항암 백신 ▲YAP/TAZ-TEAD 저해제와, 북경한미약품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펜탐바디) 기반의 ▲BH3120 1건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한미약품 R&D센터 연구원들도 대거 참석해 포스터 발표 내용을 설명하고 한미의 혁신 과제들을
2월 19일부터 약 1개월 동안 접수된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사례는 5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8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접수현황 및 처리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지난 2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피해신고센터는 3월 15일까지 총 1414건의 사례를 상담했으며, 이 중 509건은 피해사례로 신고 접수했다. 신고된 피해사례의 28%에 해당하는 141건은 의료기관으로부터의 불이익을 우려해 익명으로 신고됐다. 총 509건의 피해신고 사례 중 수술 지연 신고가 3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 취소 88건 ▲진료 거절 48건 ▲입원 지연 23건 등으로 집계됐다. 진료 과목별로는 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외과계열이 전체의 39%인 197건으로 많았다. 정부는 피해접수 사례를 지자체로 연계해 현장 점검과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현장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즉각대응팀으로 연계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까지 11개 시·도에서 104건의 조치내용을 회신받았는데, 구체적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945년 창립 이래 국민의 정신건강 수호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은 온 국민과 모든 의료인이 힘을 합치고 정부의 방역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찾아온 고립·우울·불안을 국민들과 함께 극복해 오고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원들은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정부의 정교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 추진과 편을 갈라 서로를 불신하게 만드는 사태로 인해 국민과 의료인의 정신건강은 또다시 한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음을 목도하며 안타까움이 큽니다. 최근 정부가 의료개혁의 명분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내용과 추진 과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정신건강복지법이 정신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이 배제된 채 일부 정치인에 의해 추진되었을 때의 결과를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명분을 내세웠지만, 그 결과는 의도와는 달리 많은 정신장애인의 치료와 돌봄에 걸림돌이 됐고, 환자·가족·사회 모두 그 부작용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의 어느 국가와도 다른 독특한 의료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OECD의 평균이나 특정 국가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회는 현 의료 사태로 인해 국민들께서 겪고 계실 불안함과 불편함에 한없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제자들이 떠난 이 자리에서 지금도 온 힘을 다해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우리 의대 교수들도 이제 의료 사태 5주차로 접어들며 지쳐가고 있어 ‘사직하기 전에 순직’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의료인에 대해 일방적인 행정조치 및 압박, 매도로 일관하는 보건복지부의 행태는 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정부에서 4년마다 주기적으로 벌이는 ‘의료 포풀리즘 이벤트’는 조만간 바닥이 나는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시기를 더욱 앞당길 뿐입니다. 의사 때리기로 국정 지지율을 높이려고 하는 작금의 이 나라가 바로 전쟁의 폐허로부터 최단기간에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던 바로 그 대한민국과 동일한 나라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젊은 의사들이 본연의 사명을 뒤로 한 채 왜 의료현장을 떠났는지 귀기울여 주십시오. 그 젊은이들이 다시 다 함께 ‘이미 다 망가져 가는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회생시킬 수 있는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회는 현 의료 사안과 관련해 정부에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현안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
‘고려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 제1회 학술포럼’이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보건안전융합과학과는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와 지난 16일 교우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고려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 제1회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학술포럼에는 100여명 회원들과 임상병리사들이 참석했으며, 열띤 토론과 정보 공유 등 성황리 진행됐다. 임상병리사 미래의료 학술·정책포럼 프로그램으로 ▲신경생리검사분야 ▲임상병리사 바이오헬스·정책분야 ▲임상병리사 의료기관 ESG정책 등 전략기획으로 크게 3개 분야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특히 Biotechnology industry Trends in 2024(이승연 고대 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 학술부장)과 국가 바이오헬스정책 현황(고려대 이민우 교수)은 임상병리의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어 학술포럼에서 신경생리기능검사분야로 ▲Canges and analysis of 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waveform during surgery 및 수술 중 신경계 추적감시검사의 임상적 적용(김성욱임상병리정책연구포럼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