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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로봇팔 적용 차세대 최첨단 의약품 자동조제기 ‘메니스(MENITH)’가 세계적 권위를 갖춘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올해는 70여개국에서 1만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아이디어와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등 5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했다. 메니스는 로봇팔을 적용한 혁신성과 확장성, 공간 효율을 고려해 디자인된 ‘차세대 조제장비’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iF 디자인 공식 홈페이지(왼쪽 사진)에서도 메니스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차세대 자동조제기로서의 제품 혁신성은 물론, 디자인 부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메니스의 ‘혁신이 담긴 디자인’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메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의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제1기 입학식이 개최됐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12일 고려대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을 거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6주 과정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료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제1기 교육과정은 ▲강성지 웰트 대표 ▲고우석 JMO 피부과 원장(메디컬 엔지니어링 공동 설립자) ▲공진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상임이사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장관 ▲김명원 루츠랩 대표 ▲김승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교수 ▲김영훈 前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고려중앙학원 이사)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 ▲배웅 카카오브레인 CHO ▲변남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데이터진흥본부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안건영 고운세상코스메틱 명예회장 ▲옥찬영 ㈜루닛 CMO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가 지난 10일 제21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고현송 교수는 뇌혈관질환 분야의 전문가로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보건대학원장, 충남대학교병원 QA실장, 신경외과장 및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현송 교수는 “학회 회원 간 학술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학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고령화 시대에 노인신경외과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회원과 함께 노인의학 발전을 이끌어 향후 노인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무협이 한국판 카스트 신분제도를 강요하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와 90만 간호조무사 대변자의 정치 진출을 이뤄내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무협의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조명희, 조정훈, 최영희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허종식 국회의원, 개혁신당 양정숙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녹색정의당 김찬휘 공동대표, 정하균 전 국회의원, 14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의 유관 단체장들도 참석해 간무협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회장직무대행,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회장,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조남범 회장,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임용민 회장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김춘동 회장, 한국공인노무사회 박기현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90만 간호조무사의 힘, 정치세력화로 단결’을 2024년 슬로건으로 선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독관리 협력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스마트쉼센터와 14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스마트쉼센터는 충청북도 중독관리사업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상호 기관 홍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중독예방교육 ▲중독예방 프로그램 ▲중독질환자 치료 체계 구축 ▲연합 캠페인의 진행 등을 통해 도민의 중독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의대 교수를 비롯해 소위 대한민국 빅5라 불리우는 병원 교수들이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의료현장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녹색정의당이 이 같이 외치며, 빅5병원 교수들을 향해 ‘국민참여공론화위원회’를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녹색정의당은 그간 정부의 의대 증원 2000명 확대라는 대폭 확대에는 동의하지만, 증원 규모가 문제가 아니라 증원 방식이 더 중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해 왔음을 밝혔다. 소위 돈이 되는 피부과·안과·성형외과나 수도권에 의사가 집중되는 상황을 그대로 둔 채 의대 증원만 한다면 현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의대 증원이 필요했던 원래 목적인 ▲지역의료 ▲필수의료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의대 증원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공공의대 설립과 전국방방곡곡 70개의 현대식 공공병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녹색정의당은 의·정간 강대강 대치만 하고 있는 의대 증원에 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중재안을 지난 2월 이미 제시한 바 있으며, 보건의료노조와 건강보험공단노조를 비롯해 보건의료전문가 등 각계가 ‘국민
충북대학교병원에 새로운 정문이 생겼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18일부터 기존의 응급실 출입구를 폐쇄하고, 개원 33년 만에 새로이 정문을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현재 마무리 시설 작업이 진행 중인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과 통합로비 개소에 앞서 사업 계획 중 일부인 정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정문 조성 사업은 기존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방면 출입구 대신에 개신오거리 KBS 방면에 출구와 입구를 따로 조성해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해결하고, 내원객들이 병원에 더 쉽게 접근하게 하기 위해 시행됐다. 정문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서 기존의 응급실 출입구는 폐쇄돼 18일부터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대신 현행대로 장례식장 방면 출입구는 사용이 가능하다. 정문을 통해 들어온 차량은 병원 로비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지하 3층까지 조성된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도 내원할 수 있다. 물론, 기존대로 장례식장 정면에 위치한 주차타워에도 주차할 수 있으며, 출차 시에는 입구에서 수 미터 떨어진 출구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장례식장 방향 출구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충북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충청북도 내 환경성질환 교육·예방·관리에 관한 교류·협력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 두 기관은 충북지역 내 환경성질환에 관한 교육 및 예방 관리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추진 및 학술정보 및 교육자료의 공유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함으로써 도민의 환경성질환 저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임을 약속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의정부 등 경기 북부 7개 지역 협력병원을 초청해,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13일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 경기 북부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포천, 파주, 철원 지역의 협력병원 병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1부 병원의 주요 의료시설 견학에 이어 2부는 2층 1세미나실에서 진료의뢰·회송 시스템 등 진료 협력체계 활성화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2023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연구부문) ▲장대현 재활의학과 교수(소통부문) ▲최훈 유방갑성선외과 교수(진료부문)를 각각 선정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올해의 교수상‘은 지난 1년간 환자 치료와 연구를 통해 병원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진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연구·소통·진료 3개 부문으로, ▲임상의학연구 발전(연구부문)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소통부문) ▲헌신적인 진료 등 병원의 질적·양적 발전(진료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47개 상급종합병원 간호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비상진료상황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사가 자격별(전문간호사, ‘가칭 전담간호사’, 일반간호사)로 약 100개의 진료지원행위를 종합병원·수련병원에서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 ▲대한의학회 ▲병원계 ▲간호계 위원 등으로 ‘간호사 업무 범위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현장의 질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후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응답한 44개소의 병원에서 약 4천 명의 ‘가칭전담간호사(진료지원간호사)’를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약 1300명의 ‘가칭전담간호사(진료지원간호사)’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4월부터 ▲수술 ▲외과 ▲응급중증 ▲심혈관 ▲신장투석 ▲상처장루 ▲집중영양 등의 8개 분야
퀘벡 의료기업 사절단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현장을 시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3일 퀘벡 의료기업 사절단의 국가중앙병원 현장 시찰을 위한 방문에 협력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퀘벡 의료기업 사절단이 오는 3월 14~17일 4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IMES 2024(제39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시회)’참가를 위해 방한하면서, 국가중앙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현장 방문을 통해 새병원 설비 구현 및 의료기기·멸균기기 관리 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프란시스 파라디(Francis Paradis) 주한퀘벡정부 대표를 필두로, 퀘벡정부 관계자와 Rotec International, LOK North America, Medicom 등 의료용 기기 및 물품을 제조하는 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해당 기업들은 캐나다 퀘벡주 기반의 의료용 침대, 수술용 장갑 등 일회용 감염 예방 관리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날 방문단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계획과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목적 등 새 국가중앙병원 설립에 대한 간담회에 이어, 실제 의료현장 및 의료기기 수요 파악을 위해 ▲감염병 병동 ▲서울권역외상센터
부산대병원이 앞으로 의무기록 사본을 온라인 발급을 시작한다. 부산대병원은 부산 최초로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무기록 사본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본인 인증 후 필요한 서류를 신청하고, 발급 수수료 결제 후 직접 출력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류는 외래와 입원, 응급 진료기록과 각종 검사 결과지 등이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신청한 당일이나 다음날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더불어 의무기록 사본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위·변조 방지를 위한 화면 캡쳐 및 복사 방지 기능과 원본·진위 여부 확인용 바코드 등이 적용된다. 한편, 본인이나 친족이 아닌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등 제3자 대리인은 의료법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구비 서류를 갖춰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인하대병원이 우수 의료진을 영입하며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인하대병원이 응급, 소아청소년, 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에 필요한 우수 의료진들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이 영입한 교수들을 임상과 및 센터별로 살펴보면 ▲응급의학과 6명(김현지·박진수·유시윤·이솔문·이승재·이제섭) ▲소아청소년과 4명(박지선·윤석원·한원호·한지연) ▲외과 2명(오슬기·이수영) ▲호흡기내과 2명(김혜수·장혜진) ▲산부인과 1명(선기은) ▲안과 1명(김요셉) ▲영상의학과 1명(김정은) ▲건강증진센터 소화기분야 1명(김경은) 등 18명이다. 소아청소년과 신임 의료진은 지난해 인천 첫 중증 소아 전담병원으로 문을 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에서 아이들의 중증 및 난치질환 치료에 임한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 현상에 따라 인력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외과와 산부인과는 로봇수술을 확대·강화한다. 새롭게 합류한 교수들은 기존의 보편적인 수술은 물론이고, 로봇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가 현존 최고 사양의 단일공 및 다공 로봇
강원광역치매센터가 강원도 내 치매관리사업 발전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협력한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는 대한노인회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로당 인지재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력 ▲경로당회원의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활동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의 협력을 약속했다.
정부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공동활용 확대 지원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한 기관들과 협력해, BL3 연구시설이 없는 바이오산업 분야 민간연구소나 기업들도 BL3 연구시설을 활용해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BL3 연구시설 공동활용 지원’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BL3 연구시설의 활용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BL3 연구시설을 보유한 기관들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BL3 민간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그 결과 총 43건(’20∼’23년)의 BL3 연구시설 공동활용을 연계 지원한 바 있다. 그간에는 공동활용 지원 대상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달부터 ▲지원대상 병원체를 고위험병원체를 포함한 모든 감염병 병원체로 확대하고, ▲연구범위도 백신‧치료제 및 진단키트 제품 개발 등 보건의료 용도 전체 분야로 확장하며, ▲BL3 지원 타당성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부터 확대하는 ‘BL3 연구시설 공동활용 지원’에는 국내 42
질병관리청이 간흡충, 장흡충, 회충, 편충, 폐흡충 등 대한 ‘2024년 장내기생충 감염률 조사’를 벌인다. 질병관리청은 장내기생충 감염 조사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39개 시·군 주민 2만42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실태를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행지역 장내기생충 감염 조사는 6개 도(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총 39개 시·군에서 검사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마다 최소 200명에서 최대 2000명까지 지자체 보건소에서 대상자 검체를 수거하며, 장내기생충 현미경 검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수행하고, 질병관리청이 사업 계획·관리와 확인검사를 수행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조사지역 검체는 2024년 8월까지 수집을 완료하고, 10월까지 감염 분석을 마칠 예정이며, 11월 평가대회를 통해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서는 조사지역을 중심으로 장내기생충 감염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 간흡충 양성자관리시스템(Clo-net)을 통한 투약 및 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가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병이든 제때 치료받도록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정부의 의료개혁의 궁극적 목표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서, 정부는 경증부터 중증에 이르는 어떠한 질환도 거주하는 지역 내에서 제 때 최적의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역량이 있는 병원을 육성하고 각 병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수도권 환자 쏠림 등을 혁신할 방침이다. 지역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우수한 병원과 우수한 의료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으로, 우선 지역의 의료 수준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병원을 육성한다. 국립대병원 등 지역 거점병원의 역량을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지역 거점병원의 임상과 연구, 교육 역량을 균형적으로 강화한다. 정부는 그 일환으로 국립대병원이 필수의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수 있도록 총액 인건비와 총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지난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퇴근길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환자를 주변 동료 직원이 능숙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원광대학교병원과의 응급 이송체계를 통해 소생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14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서일영 병원장 및 현대자동차 의원(원광대학교병원 운영)의 손윤 운영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에게는 현대자동차 의원과의 빠른 이송체계로 후송된 직원이 권역심혈관센터의 신속한 조치로 소생하게 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손윤 운영팀장에게는 “직원 건강 관리와, 해마다 정성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으로 쓰러진 동료 직원에게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능력 함양으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었다는 뜻깊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2015년 1월 1일부터 10여년 가까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사내에 직원 건강지킴이 현대자동차㈜ 의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의원에서는 응급 구조인력 운용,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예방접종 ,직원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건강관리 예방을 위한 데이터 관리,
“한의의료기술인 ‘경혈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과 양방의료기술인 ‘감정자유기법’은 동일하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 같이 외치며, ‘감정자유기법’이라는 이름으로 양방의 신의료기술로 고시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의협은 지난 1월 29일 보건복지부가 개정·발령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 개정안’의 ‘감정자유기법’은 2019년에 한의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과 동일한 행위이며, 2021년에는 한방 정신요법으로 행위 비급여 목록에도 등재가 되어있는 명백한 한의의료행위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미 등재돼 있는 한의 신의료기술을 새로운 의료행위인 것처럼 심의한 심평원의 위원회가 양의사 위원들로만 구성된 것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심의하였는지에 의문이 들 수밖에 없음을 제기했다. 이어 “만약 한의 신의료기술인 ‘감정자유기법’이 양방의 신의료기술로 받아들여진다면 동일한 심의 과정과 논리로 양방의 신의료기술 역시 한의 신의료기술로 등재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제45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된 윤성찬 회장 당선인과 정유옹 수석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