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12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K-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고자 코엑스(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는 KIMES 2024에서 혁신의료기기 특별 홍보관을 운영(3.14.~ 3.17.)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로봇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방법을 개선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로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개 제품이 지정됐다. 이번 특별 홍보관에서는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6개 업체 7개 제품을 전시·시연해 KIMES를 관람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혁신의료기기 제도 및 성과를 홍보하고 혁신의료기기 제품개발을 위한 전주기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혁신의료기기의 개발 활성화와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혁신의료기기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 지원을 위한 메가 프
-- 섬유증 질환 치료 위한 최초의 TNIK 억제제, AI 활용해 발견 및 설계 Nature Biotechnology에 AI 알고리즘부터 임상 2상까지 INS018_055 전 연구 과정 최초 공개 이 연구에 참고된 13개 전임상 실험, 3개 임상 시험 데이터는 Insilico 데이터룸[https://insilico.com/repository/nbt-ins018-055-tnik ]에서 확인 가능 Insilico, ChatGPT-4 Turbo와 내부 LLM 기반으로 PaperGPT[https://papers.insilicogpt.com/ ] 시스템 개발, 채팅 기능 통해 논문 관련 답변 제공 뉴욕, 홍콩 2024년 3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적으로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없는 질병은 수천 가지에 이른다. 전통적인 신약 발견•개발에는 수십 년, 수십억 달러가 소요되며, 개발된 신약의 90% 이상은 임상 시험에서 실패한다. 인공지능(AI)의 등장은 이러한 신약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만 AI 기반의 신약 개발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전임상 세포, 조직, 동물
최근 실손보험 청구 중계기관으로 보험개발원이 선정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핀테크를 활용한 민간기업 중심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방식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는 더욱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실손보험 자동청구 관련 핀테크를 이끌어 온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현재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의 제휴병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80여 곳까지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상급종합병원은 강북삼성병원, 고려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총 23곳으로 국내 전체 상급병원(47곳)의 50%에 달한다.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 누적 가입자수는 현재 6만 여명, 지난해 자동청구 건수는 30만건을 돌파했다. 또한 레몬헬스케어는 실손청구 앱 ‘청구의신’의 제휴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손보험 미청구 제로(Zero)화 시대를 열고 있다. 현재 실손보험금 미청구액은 매년 평균 2,760억원에 달하며, 증빙서류 발급 등 청구절차가 번거로워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 ‘실손보험 자동청구’ 서비스는 최초 1회 가입하면 이후 추가 절차 없이 한 달에 3번 '실손청9데이'(9일, 19일, 29일)에 누적된 통원진료 건이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한원준 전무를 영입하고 생산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제뉴원은 한원준 전무를 신규 생산본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의약품 생산 효율성 증대와 지속가능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인재 영입은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설비 투자 및 증설과 관계된 것으로, 한원준 전무는 해당 작업의 본격적인 진행과 마무리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하반기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도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원준 전무는 약사 출신으로 약 30년 이상의 제약 경력을 보유했다. 2009년 한국약제학회로부터 생산기술공로상을 수상하고, 2019년도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으로부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생산기술연구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업계 전문가다. 제뉴원 합류 전 케이피에스에서 신사업개발본부를 총괄했으며, 태평양제약과 안국약품 등에서 근무하며 제제연구팀 팀장, 생산본부 본부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특히 안국약품에서 약 16년간 재직하며 자동화 공정과 실험실 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제 자동 선별 라인을 도입을 주도하는 등 생산성 극대화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제이에스케이(대표이사 안정선)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전문가용 미용기기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론칭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식물 연구 노하우와 피부 과학 기술, 그리고 제이에스케이의 에스테틱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더마 케어를 선사하는 전문가용 미용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은 동국제약의 전문성과 집중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한 전문가용 피부 미용 기기이다. 저통증1 초음파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자극은 줄이고, 빠른 시간 내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동국제약의 독자적인 핵심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더마’ 에스테클리닉 라인 제품도 함께 출시해 피부 타입별로 집중 케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동국제약은 지난 2월 29일 대구에서, 뷰티샵과 피부관리실을 대상으로 ‘마데카더마 파인울샷’과 ‘마데카더마 에스테클리닉’ 스킨케어 라인 9종 론칭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가자 대상 시연 행사 등을 진행해 참자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미용기기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은 에스테틱과
이제 편의점에서도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국내 1위 글로벌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GenTok)’이 편의점 GS25와 우리동네GS 앱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편의점 GS25 또는 우리동네GS 앱에서 구입한 젠톡 이용권은 모바일 쿠폰 형태의 메시지로 전송되며 젠톡 앱에서 쿠폰을 등록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유전자검사 키트가 배송된다. 분석 결과는 영업일 10일 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식습관, 건강관리, 개인 특성 등 6개 카테고리의 국내 최다. 젠톡은 보건복지부 DTC 공식 인증기관으로서 DTC 개인유전자검사 누적 이용자 50만 명 이상의 분석 역량과 전문성을 검증받은 국내 1위 글로벌 유전자분석 기업 마크로젠이 지난해 6월 출시한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타액만으로 손쉽게 △비만 △운동에 의한 체중감량효과 △탈모 △혈당 △수면습관 등 다양한 항목의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타고난 유전적 특성과 항목별 건강관리 팁을 확인할 수 있다. △체지방률 △복부비만 △요요가능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체중관리 패키지’와 △근력/유산소 운동 적합성 △근육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에 대해 학문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의사를 대상으로 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 등 각종 명령 남발로 인해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존립 자체도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12일 의협 비대위는 “정부는 명분 없는 정책 강행의 과오를 덮기 위해 자행하는 혈세 낭비를 중단하고, 대한민국 필수의료와 의학 교육의 마지막 버팀목인 교수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이 합당한 정책인지 증명할 수 있는 학문적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이미 여러 차례 의료계를 비롯한 여러 학계에서 지적한 문제로, 정부는 정책 추진의 명분이 될 수 있는 학문적 근거를 제시할 수 없게 되자 이에 대한 언급은 아예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이러한 자세가 국민들로 하여금 정책 추진의 당위성에 의구심을 갖게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다. 비대위는 “국민 여론과 언론의 논조가 점점 불리하게 바뀌기 시작하자, 정부는 이를 반전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혈세를 동원하고 있다”며 “현재 거의 모든 일간
정부가 전공의들의 근무환경과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과 수련비용 지원 등 다양한 개선책을 쏟아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상화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정부의 정책의 실효성과 의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수련을 받는 실제 전공의의 시선에도 긍정적인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제대로 된 개선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에서는 이번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해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에서 수련을 하다가 사직한 류옥하다 前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만나 현재 정부의 전공의 근무·수련환경 개선책과 필수의료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한 명의 전공의였던 사람으로서의 의견을 구해봤다. Q.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수련환경 개선책에 대해서 실효성이 있다고 보시나요? A. 수련환경의 개선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정부에 정말로 실현 능력이나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에 더 많은 인력이 공급될수록 그 노동시장의 노동환경은 나빠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100시간 일하는 것이 힘들다면 2명을 뽑아서 절반인 50시간씩 근무하면 되는
지난 해 비만 치료 효과로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다시금 주목되고 있다. 위고비는 올해 2023년 대비 40억 달러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심혈관 관련 질환, HIV 등 기존에 승인된 비만∙당뇨 이외의 적응증에도 가능성을 보이면서 변신을 예고했다. 美 텍사스대 건강과학센터에서 6개월간 지방간이 있는 HIV 환자들에게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하자 참가자 중 29%의 질환이 완전히 개선됐으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에 의하면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HIV 환자들의 혈액 내 염증 지표가 약 40% 감소했다. 특히 지난 11일 미국 FDA가 최근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심혈관 관련 사망,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위고비를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허가의 근간이 된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심혈관 관련 사망이나 심장마비, 뇌졸중 환자 발생 비율이 6.5%로 대조군인 8%보다 낮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위고비는 2023년 11월에도 SELECT 임상3상을 통해 비만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 주요 부작용인 심장
해운대백병원 배동식 교수가 ‘바바 로봇 갑상선 절제술’ 멘토로 선정됐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세계 최대 로봇의료기기 연구·개발사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로부터 ‘다빈치 Xi 시스템’을 이용한 ‘바바 로봇 갑상선 절제술’ 참관 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3월 12일 밝혔다.로봇수술 참관 교육센터는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다른 병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튜이티브 서지컬사에서 시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수술 전문가를 엄선해 멘토로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갑상선·내분비외과 배동식 교수는 지난 2012년부터 해운대백병원에서 ‘바바(BABA: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 로봇 갑상선 절제술’을 집도해 왔으며, 국내 2번째이자 부·울·경 최초로 ‘바바 로봇 갑상선 절제술’ 멘토가 됐다. ‘바바 로봇 갑상선 절제술’은 목에 흉터로 남는 기존 수술보다, 양측 겨드랑이와 양측 유륜으로 1cm 내외 절개를 통해 진행하는 수술 방법으로 수술 후 눈에 띄는 상처, 목의 유착, 출혈, 영구적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목소리 장애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이 씨유메디칼과 함께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Guido Valadares National Hospital)에 의료기자재(Defibrillator 등 4종)를 기부했다. 충남대병원은 동티모르 국립병원에 의료기기 지원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3월 12일 밝혔다.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은 동티모르 유일의 국립병원으로 수도 딜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조강희 병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소속 Dr.Sidonio Joao da Silva Pereira(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석사과정 수료, 2024년)가 참석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한편, 충남대병원은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을 통해 의료환경 개선이 필요한 해외 개발도상국에 선진 진료 기법과 의약품 전달, 수술 및 시술 지원 등 의료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의료기기(내시경 장비 등)를 지구촌의료개발기구에 기증하는 등 국제보건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환자 확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환자안전문화를 만드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12일 ‘환자확인 Perfec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분기별로 둘째 주 화요일마다 시행되는 이 행사는 교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행사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병원의 각 진료과 및 부서를 찾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확인 우수부서 투표를 진행해 환자확인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우수부서에는 별도의 선물이 지급된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도서,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신간 출간했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는 ▲생애주기 ▲사회·환경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우울증의 원인과 형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특히, 백종우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처방전도 주목해 볼 만하다. 백종우 교수는 “가정과 직장 내 인간관계, 우울증, 트라우마 등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 문을 선뜻 두드리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우울증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만, 우울은 뇌가 생활방식을 바꿔 새로운 인생을 찾아가라고 보내는 신호로, 회복해 가는 과정에서 좀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종우 교수는 우울증과 트라우마 환자를 진료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정신의학자로, 중증 정신질환자와 가족, 사회적 재난 피해자, 천안함 생존 장병, 자살유가족을 만나 관련 연구와 정책을 개발했으며,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안종혁 교수가 지난 6일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열린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2024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에서 10대 대표과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글로벌 제품 개발 ▲미래의료 선도 ▲의료복지 구현 등을 목표로 임상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의 기술 개발·임상·인허가·제품화까지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R&D 사업이다. 2024년 10대 대표과제는 ▲연구개발 수행의 적절성 ▲기술·의료 분야의 파급효과 ▲사회·경제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안종혁 교수는 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메디컬아이피와 함께 ‘환자 맞춤형 정밀수술을 위한 확장현실 기반 로봇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 수행 결과 CT와 MRI 영상을 활용한 의료영상의 3차원 모델링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환자 맞춤형 확장현실 기반 수술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향후 뇌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위산역류, 속쓰림,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한 소화불량을 빠르게 개선하는 일반의약품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 12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4년 7월 4포 포장 제품 출시 이후,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12포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윌로겔 더블액션 현탁액은 알긴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탄산칼슘을 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주성분인 노르웨이산 알긴산나트륨은 위산과 반응하여 위 속의 음식물 위에 점액(겔) 침전물을 빠르게 형성해 물리적으로 식도로의 역류를 막아주고 위 점막을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탄산수소나트륨은 겔 침전물을 위내 상부로 뜨게 해 위산 역류를 방지하고, 탄산칼슘은 생성된 방어층을 강화시킨다. 두 성분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윌로겔더블액션의 효과는 최대 4시간 지속되며,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의약품과 병용처방은 물론 임산부도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시장의 대부분 제품들이 10ml 용량인데 반해, 윌로겔더블액션은 15ml/1포로 1회 복용 약물 용량을 증가 시켰다. 이로 인해 좀 더 빠르고 강한 중화 능력과 위산 역류 억제 효과
헬프트라이알과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가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헬프트라이알과 경북대학교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과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품질과 효율성을 높이고, 임상시험의 플랫폼을 구축 및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학교 첨단임상시험센터는 2005년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지역 임상시험센터로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왔고, 2023년부터는 첨단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시설과 검사 장비를 보유하고 최첨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헬프트라이알은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서 임상시험의 기획,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통계 분석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민감성 피부 완화하는 새로운 아디포넥틴 수용체 작용제가 개발됐다. 서울대병원은 피부과 정진호 교수 연구팀(이동훈 교수, 김은주 연구교수)이 민감성 피부를 완화하는 효과를 입증한 새로운 피부 투과성 펩타이드 ‘APN5N’을 개발하고, 이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민감성 피부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아디포넥틴(adiponectin, APN)*의 결핍을 개선하는 피부 투과성 펩타이드의 효능을 밝힌 것으로, 새로운 민감성 피부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팀은 아디포넥틴의 역할을 경피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아디포넥틴 수용체에 결합하는 피부 투과성 펩타이드 P5를 설계하고, 이후 P5의 C-말단을 아미드화하여 물성과 안전성 등을 향상시킨 펩타이드 ‘APN5N’을 개발했다. 이어 APN5N이 아디포넥틴의 신호전달체계를 따르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디포넥틴 수용체가 없는 세포에 APN5N을 처리한 후, 아디포넥틴이 수용체와 결합해 생체 내에서 작용할 때 활성화되는 AMPK(인산화효소)의 인산화 능력을 관찰했다. 그 결과, APN5N은 정상 세포에서는 AMPK를 활성화시켰지만, 수용체가 없는 세포에서는 그렇지 못하는 것
바이오벤처기업 다임바이오(대표 김정민)가 고형암과 뇌암 타깃의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임바이오의 2세대 PARP 항암제(PARP-1 선택적 저해제) DM5167에 대한 임상1상 시험 계획을 11일 승인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DM5167은 기존의 1세대 PARP 항암제에 비해 혈액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PARP-1 선택적 저해제로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특히, DM5167은 뇌투과성이 매우 우수해 뇌전이암 및 뇌암에 적용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약 30~40명의 삼중음성유방암, 난소암, 신장암, 췌장암, 두경부암 및 뇌전이암 등의 환자들에게 경구투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임상약물에 대한 특별한 보완 없이 식약처의 공식 승인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항종양 효능 등이 입증된 만큼, 실제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도 기존 약제에 비해 긍정적인 안전성과 효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임바이오는 우수한 효능과 높은 안정성이 확인된 DM5167의 비임상 데이터를
전북금연지원센터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지원한다.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금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현장 근로자들에게 금연을 권장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추후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정기적인 방문 서비스를 통해 금연교육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기초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본인의 연차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가한 흡연자는 6개월 금연 성공 시 유급휴가로 전환해주는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의 상호교류 및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 홍보와 다양한 건강증진 캠페인 활동을 연계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가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 등 의료개혁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2일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먼저 정부는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신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은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4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로,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의료체계를 개선하여 전공의는 수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에게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전문의 배치기준을 강화해 병원이 전문의를 충분하게 고용하도록 하고 보상 체계도 개선하며, 대학병원 내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9일 정부는 현재 1700명 규모의 국립대병원 전임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 이상 더 증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병원의 임상·연구·교육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