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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필수의료 살린다는 의대정원 확대는 소청과 필수의료 한번 더 죽이는 정책이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확대 정책 추진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12일 표명했다. 먼저 아동병협은 정부에서 소청과 등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대 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자 절대 변경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작금의 의료계 상황으로 봤을 때 의대정원 확대는 죽은 필수의료를 한번 더 확실하게 죽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현재 의대 신입생 2000명의 증원 확대보다는 궤멸된 필수 의료에 2000명의 필수의료 의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오로지 의대 신입생 2000명 늘리기에 혈안이 돼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의대생은 수업을 거부하고 전공의는 3주째 사직 사태를 빚고 있는 한편 서울의대를 비롯해 교수들은 사직을 결의하는 등 일련의 의료 대란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며 “과연 정부의 일관된 의대 정원 확대 방침으로 빚어진 의료 공백의 책임은 누가 질 것이며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정부는 답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아동병협은 현재 정부의 정책 추진 과정과 관련해 과거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진행된
-- 의료기기 산업의 전체 가치사슬 아우르는 혁신적 기술 발전 공개 예정 상하이 2024년 3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89회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의료 장비 업계를 선도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약 5000곳의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들은 의료 장비 산업의 최신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제품 1만여 점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32만 평방미터가 넘는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친 최첨단 기술 혁신이 소개될 예정이다. 의료 영상, 체외 진단(IVD), 의료 광학 기기, 의료 소모품, 정형외과, 가정 건강
전공의들의 사직행렬이 시작된 2월 20일 이후 4주째로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시민단체들이 “환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국민들은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연일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수련 내실화 ▲권익 보호 등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이 담긴 개선 방안을 발표·추진하는 한편,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향해서는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며, 의료계는 정부를 향해 전공의들을 향한 위압적 발언과 위협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에서는 이번 전공의 사직 사태에 대해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에서 수련을 하다가 사직한 류옥하다 前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만나 사직을 한 이유가 무엇이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태와 정부의 대응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한 명의 전공의였던 사람으로서의 의견을 구해봤다. Q. 전공의를 그만두시게 된 계기·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정부가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하고 있고, 집단 행동이나 파업을 감추기 위해서 개별 사직이라는 형태로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상용화까지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유럽 제품명: 온투즈리)가 미국과 유럽 시장 등에서, 총 누적 처방 환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는 뇌전증 분야 전문 학술지이자 국제뇌전증연맹(ILAE) 공식 저널인 에필렙시아(Epilepsia)에 처방 환자 수 10만명 돌파에 내한 내용을 기고했다. 이번 세노바메이트 처방 환자 수 10만 명 돌파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영국, 이스라엘, 캐나다 등에서의 신약 출시 이후, 보다 많은 뇌전증 전문의(Epileptologist) 및 일반신경의(General Neurologist)로부터 세노바메이트의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특히 약물의 안전성과 관련한 중요한 마일스톤이다. 뇌전증은 전 세계 환자 수가 약 5000만 명 이상인 흔한 신경 질환 중 하나로 예기치 못한 발작 증상 등으로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세노바메이트는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뛰어난 발작 완전 소실률(11~21%)을 인정받아 2020년 미국 시장 첫
첨단재생의료의 발전과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재생의료 관련 기관과 연구자들이 직접 만나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3월 12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생의료 관련 기관인 보건복지부의 사무국, 재생의료정책과, 국립보건연구원 재생의료안전관리과 및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 재생의료진흥재단 등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과제를 적합 또는 승인받은 연구책임자 및 연구담당자가 참석하였다. 사무국은 ▲임상연구계획 작성·준비 ▲임상연구계획 심의 ▲임상연구 수행(이상반응 보고, 연구비 지원 등) 등 임상연구 절차의 단계별 애로사항 및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는 임상연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에 대해 관련 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했다. 우선 현행 규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자체처리시설·장비(저위험 임상연구의 경우) 구비목록에서 실제 연구자가 수행하려는 연구 특성에 맞는 시설·장비만 갖춰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현실성을 고려해달라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이어 심의위원회 적합 통보 이후 연구비 평가 일정에 따라 실제 연구 실시 가능 기간이 줄어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TV-CM 온에어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 ‘나를 위한 에너지샷,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은 에너지 충전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으로, 용기 속에 들어 있는 정제와 액상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는 2중 복합 제형이다. 특히,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을 비롯해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마그네슘 등 총 21종의 기능성 원료가 1병에 담겨 있다. 새로 선보이는 TV광고에서는 제품의 속성을 살려 ‘하루 한 번으로 채우는 올인원 에너지’, ‘나를 위한 에너지샷,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이라는 메시지를 부각했다. 일동제약 CHC-CM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에너지 충전은 물론, 여가 스포츠 등 취미 활동 시 즐기면서 섭취할 수 있는 멀티 비타민·미네랄로서 제품 소구점을 강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치소비’와 같이 자신의 가치관과 취향, 생활 방식 등을 중시하는 최근의 소비 성향을 고려하여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 및 프로모션 행사 등을 선보
아라메디컬그룹이 4월 14일‘2024년 더오프닝 개원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4년 더오프닝 개원컨퍼런스에서는 ‘의사, 경영자가 되다’라는주제 아래 아라메디컬그룹 전문 컨설턴트들과 더오프닝을 통해 성공한 개원 원장들이 참석해 그 노하우를 공유한다. 입지, 마케팅, 인테리어, 교육, 세무, 노무는물론 등 더오프닝 전문가그룹 상담 또한 가능하며 개원을 목표하는 개원예정의 당사자뿐만 아니라 배우자나 동료 등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더오프닝 인사이트북 제공, (요청 시) 성공 개원 TIP 영상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사전신청을 통해 경영, 입지, 인테리어, 장비, 세무, 마케팅, 채용, 브랜드 등 각 분야별 10~20분가량 전문가 상담도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2024년에맞는 병원개원의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공지능으로 환자별 치료 방법을 제안하고 생존율을 예측하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김강모,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이 개별 환자가 병원별로 어떤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지 예측하고 그 치료를 받은 이후의 생존율을 예측하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서울아산병원 및 고대구로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간세포암을 진단받고 다양한 치료를 받은 환자 2685명의 ▲기본 임상정보 ▲암 진단 후 처음 받은 치료의 종류 ▲치료 이후의 생존 데이터를 수집해 병원별로 나누어 인공지능을 학습시켰다. 연구 결과, 치료 예측 정확도는 서울아산병원 내부 및 외부 데이터셋에서 각각 87.27% 및 86.06%였고, 생존 예측 정확도 역시 91.89%와 86.48%로 높은 진단성능을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각 기관의 특성을 바탕으로 동일한 환자에게 다른 치료방법을 권장하기도 하고 치료별 생존율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이 반려동물을 위한 소화효소보조제 ‘베아제펫’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아제펫은 대웅제약의 스테디셀러 소화제 ‘베아제’를 반려동물 전용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강아지·고양이의 소화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제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소화 효소제와 식이섬유를 통해 소화 건강뿐만 아니라 배변활동까지 원활하게 돕는다. 보험사 메리츠화재의 장기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에서 발표한 질병별 지급 건수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구토로 인한 지급 건수는 4,043건으로 위염/장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소화장애와 관련된 질병은 반려동물에게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주식인 사료는 대부분 탄소화물인데 반해, 사람과 달리 고양이의 침에서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가 분비되지 않으며 강아지의 경우에는 극소량 분비되는 수준이다. 이에 대웅펫은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효소가 체내에서 높은 활성도를 가질 수 있는 역가 배합으로 베아제펫을 설계했다. 효소 역가의 수치는 베아제펫 제품 상세페이지 내 성적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다. 효소는 제조 시 외부 환경에 의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효소 활성도가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일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 신임 사업단장에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사업단을 구성, 4월부터 세부과제 기획, 공모‧선정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AI기반 신약개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4년전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협회는 올해 들어 산업계의 AI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 기존의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AI신약융합연구원으로 확대·발족하고, 초대 원장으로 김화종 강원대 교수를 선임한 바 있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걸림돌로 꼽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을 사전에 방지하면서도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합학습기술(Federated Learning)을 활용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다수의 기업, 기관이 보
국내·외 기업들이 전문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KoNECT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교육’이 개설된다. 이번 교육은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을 선도하는 기업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생형 교육과정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KoNECT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3·4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교육은 의료데이터 기반 임상연구 플랫폼 기업인 메디플렉서스와 ‘실사용데이터(RWD)를 활용한 임상연구 방법, 사례 및 실습’을 주제로 3월 27일(수)에 운영된다.재단 임상교육원 데이터실습실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3월 22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병원 의료데이터 기반의 후향적 임상 연구 중요성과 규제 등급 품질관리 방법,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교육은 의약품 R&D에서 임상시험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CRO인 파마론(PHAMARON)과 「글로벌 의약품 연구개발 전략(Global Drug R&D Strategy)」을 주제로 4월 9일(화)에 운영된다.비대면 교육을 통해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4월 5일(화)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하나의 약물로 220종 이상의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치료하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바이오는 제프티의 세계 범용 항바이러스제 시장 선점을 앞당기기 위해 코스닥 상장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23%와 경영권을 204.2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세계 제1호 범용 항바이러스제인 제프티가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시장을 신속히 선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에이디엠코리아를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류를 괴롭히는 바이러스 질환은 16개 계열 220여 종에 달하지만, 치료제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단 8종에 불과하다. 에이디엠코리아는 180여명의 임상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현대바이오와 제프티 상용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프티는 바이러스의 종류와 변이를 가리지 않고 제거하는 오토파지(자가포식) 메커니즘을 지녀 16개 계열 220여 종의 바이러스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범용 항바이러스제 유력 후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는 그동안 코로나19, 메르스, 에이즈, 에볼라 등 16개
에스티팜은 자회사 버나젠(Vernagen), 레바티오(Levatio)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RNA Leaders 2024에서 혁신적인 RNA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NA Leaders 2024는 RNA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연구 및 기술 혁신을 공유하는 국제 학회다. 에스티팜, 버나젠, 레바티오는 이번 행사에 주요 연사로 선정돼 구두발표 할 예정이며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에스티팜 양주성 전무는 ‘A novel LNP system, STLNP with high efficiency and low toxicity for mRNA delivery into animals for protein expression and induction of immune response’이라는 제목으로 에스티팜이 구축한 mRNA 전달기술에 대한 주요 결과물을 발표한다. 높은 효율성과 낮은 독성을 가진 신개념 LNP 시스템인 에스티팜의 STNLP 기술로 진행된 면역원성 분석 결과 및 장기 특이적 전달 효능을 나타내는 신규 약물 전달시스템 조성에
차 의과학대학교가 ‘AI헬스케어융합학과’를 개설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리더를 육성한다. 차 의과학대는 급변하는 의료산업 환경에 발맞춰 국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대학원 석사 과정으로 ‘AI헬스케어융합학과’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교육과정은 ▲생성형AI기초 ▲의과학 기초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링 등으로 기초 이론부터 실무 적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전문 세미나실을 마련했고, 전업 학생을 위해 수업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장학금 혜택도 준비했다. 또한, 학사연계 석사통합과정과 연계해 일반 석사과정보다 1학기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학기에는 6명이 학사연계 석사통합과정생으로 수업을 받는다.
다발골수종이 진행할수록 증가하는 MIC 단백질을 중화 처리하면 자연살해세포가 활성화돼 항암효과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은 혈액암센터 김진석·조현수·정해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정·곽정은 연구원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에 밝혔다. 연구팀은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을 발견하고 세포독성세포의 저해된 기능을 다시 회복시켜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했다. 먼저 국제 다발골수종 연구재단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서 MIC 유전자 발현 정도가 환자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MIC 유전자는 정상세포에서 발현하지 않고 암 발생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현돼 면역 반응을 초래한다. 특히 MIC 유전자를 통해 발현한 MIC 단백질이 암세포에서 분비되면 주변 면역세포들의 면역기능을 저해시킬 수 있다. 실제 연세암병원 다발골수종 환자 혈액과 골수 혈장에서도 MIC 유전자가 형성하는 MIC 단백질 농도가 정상인에 비해 증가해 있었다. 다발골수종 환자 자연살해세포의 세포독성에 관여하는 면역표현형을 관찰하기 위해 유세포분석을 진행했다. 작은 노즐을 통과한 혈액에 레이저빔을 쏴 세포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제24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에 어영 교수(전 부원장, 진단검사의학교실)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이에 따라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산하에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 등 세 기관장을 두는 조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어영 병원장은 1986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 건국대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경력사항으로는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이 있으며 수상 실적으로는 ▲대한임상병리학회 Abbott 학술상,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최우수논문상, ▲질병관리본부 국무총리표창 등이 있다. 어영 병원장은 “우리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와 보호자께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새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 구조와 기능을 갖게 하며,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으로 진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업무 효율화 등을 위해 인재개발원의 조직이 개편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재개발원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방향성은 인재개발원 각 부에 혼재돼 있는 교육기획과 운영지원을 분리하여 업무분장을 명확히 하고, 교육기획부 중심으로 업무를 배치하고 운영지원 인력을 최소화해 교육기획‧연구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기획부(4개팀) ▲인재양성부(4개팀) ▲직무교육부(5개팀) 등으로 구성돼 있던 조직들은 각각 교육기획부(6개팀), 교육행정부(4개팀), 교육지원부(3개팀) 등으로 재편성된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조직 개편과 더불어 교육기획부와 교육행정부를 충북 제천 인재개발원에서 강원도 원주의 본부로 이전함으로써 현업부서와 원활한 소통‧협업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교수진들이 단계적 진료 축소에 나서며, 합리적인 정부의 방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3월 18일 자발적 사퇴를 결의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430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서울의대 비대위의 활동 보고를 받고, 지난 주말 사이에 이루어졌던 전체 교수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자유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설문 조사 결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현 사태가 지속되는 경우 교수의 단체 행동에 대해 찬성했고, 현재 발표된 증원 규모는 적절한 근거가 없으나 과학적인 근거가 뒷받침된다면 의대 증원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국립대 의과대학 교수 증원 규모도 비현실적인 안이라고 보았다. 전체 1475명의 교수 중 1146명(77.7%)의 교수가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의 대부분(87%)은 현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국민과 의료계 모두에 큰 상처만 남기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교수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헤파린나트륨 국산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원료∙완제 연계심사를 통해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DMF) 품질심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우리비앤비에서 돼지장점막추출물을 공급 받아 독자적인 정제기술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헤파린나트륨 주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품질심사를 통해 그동안 중국에 의존하던 헤파린나트륨의 국산화를 이끌어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헤파린나트륨은 수술 후 혈전증의 예방과 치료, 수혈, 체외순환, 투석 시 혈액응고 방지 등에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에녹사파린, 와파린 등과 함께 혈액응고에 처방하는 3대 의약품으로 등재됐으며 돼지의 내장에서 추출, 정제공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헤파린나트륨 생산에 소해면상뇌증이나 과황산콘드로이틴(OSCS)으로 오염될 우려가 있어 소와 같은 반추동물의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헤파린나트륨은 전세계적으로 약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중국 등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원료수급 사정이 악화되면서 가격 변동성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 의료진 전용 웹사이트 오가논 프로(ORGANON PRO) 내 자사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를 주제로 한 남성형 탈모 온라인 강좌를 신설하고 새로운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디지털 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오가논 프로페시아 팀은 의료업계의 디지털 트렌드에 따라 지난해 말 남성형 탈모 환자들의 탈모 치료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환자 대상 디지털 스킨십을 강화한바 있다. 올해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탈모 강좌를 개설하고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먼저 자사 의료진 전용 웹사이트인 오가논 프로에서는 프로페시아 온라인 탈모 강좌를 신설하고 프로페시아 약물 정보를 비롯해 남성형 탈모 질환 정보, 가이드라인 및 최신 임상 트렌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에 3월 7일에 진행된 라이브 온라인 강좌에서는 단국대학교병원 피부과 박병철 교수가 연자로 나서 ▲프로페시아만이 입증한 10년 장기 효과와 안전성 및 한국인 대상 5년 데이터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소개 및 활용 방안 ▲최근 발견된 새로운 탈모 치료의 기전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