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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실제 국산 코로나19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실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에 의하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필요성 92.3%, 중요성 92.8%, 시급성 87.8%)고 응답했으며,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74.3%가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긍정적 인식은 60대(85.3%), 50대(82.6%)가 높았으며, 이유로 국산 백신 개발로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확보가 50.7%로 가장 많았다. 부정적 인식은 20대가 10.2%로 50대(1.4%), 60대(1.7%)에 비해 6배 이상 높았으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한다가 37.9%로 가장 많아 부작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백신의 임상시험 안전성과 관련해 국민의 33.8%는 안전하다, 51.4%는 보통, 14.9%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국내기업의 전임상을 거친 의약품에 대한 신뢰(49.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새롭게 개편됐다. 적용은 7월 1일부터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그간 강화된 방역, 의료역량과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반영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의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 유행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1400만 명까지 접종하는 등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시범적용 중인 지자체의 방역상황이 안정적이고, 시범적용 신청이 확대되는 등 지역의 준비도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체계 개편에 따른 급격한 방역 긴장도 완화가 우려되는 지자체의 경우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조치를 조정해 2주간(7월 1~14일)의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다. 유행 규모가 큰 수도권의 경우는 사적모임 6인까지 허용하는 2주간의 이행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전환하기로 논의했다. 이번 개편안의 목표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기존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다. 억제(1단계), 지역유행/인원제한(2단계), 권역유행/모임
우리 이웃의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의약업계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세상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업에 필요한 교구, 학습자료 구매를 위해 5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사노피-아벤티스에서는 만성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건강한 정서를 위해 심리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국제약은 그간 관계를 돈독히 해오던 리틀야구연맹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연고, 밴드 등이 담긴 구급가방을 지원하는가 하면, 올림푸스는 아동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화분을 선물했다. ◆광동제약, 제주지역 초등생 학업 위해 학습자료 지원 광동제약은 자사가 설립한 가산문화재단에서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제1회 가산 꿈드림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제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만큼,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교구 및 학습자료를 필요로 하는 11개 초등학교에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기초학력교과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학생이 수업 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교구 구입을 위해 사용된다. 교구는 각 학교의 학습 여건에 따라 입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가 10월경에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1년 하반기 건강보험 기획 현지조사 항목으로 ‘요양병원 입원환자 청구실태 조사’를 10월경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 현지조사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하는 현지조사이다.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도에는 기획 현지조사를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한다는 계획. 올해 조사항목은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조계, 의약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현지조사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요양병원 입원환자 청구실태 조사를 기획 현지조사 대상 항목으로 선정한 배경은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요양병원 및 요양병원의 병상 수 및 진료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그간 입원 필요성이 낮은 환자들이 장기입원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요양병원 수가체계 개편이 시행됨에 따른 것. 또 의학적 입원 필요성에 따른 단일 기준으로 입원환자 분류체계를 기존 7개 군에서 5개 군으로 신설·통합해 정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000명대를 돌파했다. 누적 백신 1차 예방접종자는 1500만 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1149명(해외유입 95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2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22건(확진자 5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51건(확진자 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595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14명으로 총 14만 2899명(94.54%)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2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11명, 인천 19명,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충남·경남 각각 10명, 대전 8명, 충북 6명, 울산·경북 5명, 전북·전남 각각 3명, 광주·세종·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15만 명대를 돌파했다. 백신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돼 누적 접종완료자는 4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720명(해외유입 947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91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645건(확진자 10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11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66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9명으로 총 14만 2385명(94.47%)이 격리해제 돼, 현재 63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7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각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 각각 5명, 광주·경북 각각 4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8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의료계 당면 현안에 대한 건의를 통해 국무총리가 적극적으로 나서 긍정적으로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의료기관들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의료기관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부의 세제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 회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 “상반기 목표였던 1차 백신접종 1,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에서 헌신적으로 접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불편해소와 국민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과 접종 현장에서 헌신해 주고 있는 의료진 덕분에, 이번 주 1,4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1차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고 “하반기에 접종 대상자가 전 국민으로 확대되면 의료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개원 70주년을 맞아 17일 기념예배 및 기념식, 미니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모든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는 없었지만,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오경승 병원장을 비롯한 초대병원장 장기려 박사의 손자 장여구 박사, 전병찬, 조성래 전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행사는 70주년의 의미를 최대한 공유하고자 온라인으로 현장 생중계 됐다. 1부 기념예배에서 학교법인 고려학원 김종철 이사장은 “개원 70주년을 축하하며 오늘을 출발점으로 다시 세워지는 복음병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중 천막병원에서 시작된 부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부산, 울산, 경남지역민이 믿고 찾는 사랑하고 자랑하는 병원으로 70년 동안 성장했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 진료시스템을 개선하고 IT융합의 각종 사업, 서구의료특구사업, 에코델타스마트병원 조성 등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은 “훌륭하신 선배들의 전통을 닮아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투자 확대와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6월 16일(수)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변화와 대응방안-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제9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는 우리나라 백신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토론은 백신 허브화를 위한 전략으로 컨트롤 타워 구축, 인력양성, 원재료 자급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글로벌 백신 가치사슬 아래서 우리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우리 산업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정부의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지원, 유연한 정책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이뤄졌는데, 특히 공공부문의 지원뿐만 아니라 정부의 투자를 마중물로 민간 투자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포럼을 주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범부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단과 연계하여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에 합의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백신 공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백신
20년간 우리나라의 암관리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국립암센터가 앞으로도 암 정복을 위해 길을 나아간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8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2001년 6월 개원 이래 국립암센터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는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20년‘이라는 의미를 더하고자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관련 유관기관장 및 협회장, 국립암센터 이사장 및 역대 기관장, 암환우회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덕철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낭독했고,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국장을 비롯한 8명의 해외 유관기관장 그리고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및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영상으로 암센터 개원 20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암센터의 지난 20년간의 도전과 성공의 여정을 담은 영상과 암을 극복한 암환자들의 희망스토리, 국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올해 6월20일 뜻 깊은 창립 95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6월 18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 100년사 창조를 불과 5년 앞둔 지금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제약 50대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약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라자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고 글로벌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성원 모두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할 수 있다”는 한마음으로 창조적인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 5년 뒤 펼쳐질 찬란한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향후 후배들에게 우리들의 선배들처럼 멋진 유한을 남겨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교 전무이사 등 24명의 30년 근속사원, 52명의 20년 근속사원, 31명의 1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악성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인트라빔(Intrabeam, Carl Zeiss)’을 이용한 ‘수술 중 방사선 치료(Intraoperative Radiotherapy, IORT)’를 시행했다. IORT를 교모세포종 치료에 적용한 사례는 국내에선 처음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 박현호·유지환(신경외과), 조연아(방사선종양학과) 교수팀은 지난 5월 24일 40대 남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IORT를 시행했다. 박현호 교수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곧바로 유지환·조연아 교수가 IORT용 인트라빔 장비를 이용해 수술 부위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는 치료를 했다. 현재까지 환자는 특이 소견 없이 양호한 상태다.일반적인 방사선 치료는 수술 후 수술 부위가 안정될 때까지 3~4주가 지난 후에야 가능하다. 또한 치료 부위에 인접한 정상 장기로 인해 충분한 방사선을 조사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닌다. IORT는 수술과 동시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므로 치료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수술 부위 근처에 직접 접촉해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악성도가 높고 예후가 불량한 교모세포종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에 김건일 박사가 취임했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의 취임식이 16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양산시 1.5단계, 100인 미만)하며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취임식에는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백승섭 양산시부시장,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 등 내·외빈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병원장 약력소개(신용일 기획실장), 병원장 취임사, 꽃다발 전달식, 축전(경남도지사 김경수, 국회의원 김두관), 축사(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부산대학교병원장 이정주, 국회의원 윤영석, 제1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백승완), 기념영상, 기념촬영 순으로 거행됐다. 신임 김건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이 나아갈 길은 환자를 돌보는 병원에서 사람을 돌보는 병원으로,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를 돌보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며 “첫 번째 과제로, 의사를 비롯한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고 둘째, 대형병원으로서 의료정책에 합리적인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관계부처와의 지속적 소통 의지를 내비쳤다.또 “임기 동안 우리 병원이 양산 물금의 벌판에 크지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글로벌 공식 출범과 더불어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의 한국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를 열고 ‘한국남자X프로페시아’ 캠페인 캐릭터 공개 및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페시아는,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 대상 장기 유효성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남성 환자에서 탈모 개선 효과가 확인된 것은, 물론, 미국 FDA에서 승인된 유일한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국내 판매 1위(2020년 경구용 피나스테리드 계열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한국남자X프로페시아’ 캠페인 캐릭터를 최초 공개했다.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는 남성의 모습을 통해 한국 남성형 탈모 환자에 도움을 줘 온 프로페시아®의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해당 캐릭터는 향후 학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홍보 자료에 적극 활용될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포토월에서 캐릭터와 포즈를 취하며 프로페시아의 리더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독려하고자 한국오가논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대상 ‘한국 남성의 탈모 치료 최신 지견’ 강의도
강북삼성병원이 약 4년에 걸친 증·개축 공사를 통해 도심형 복합 메디컬 단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강북삼성병원은 환자 치료와 함께 편안하고 안락한 병원, 첨단 기술과 인술이 조화를 이뤄 치료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약 4년간의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마치고 18일 강북삼성병원 C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신호철 병원장 외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치러졌다. 이번 개선은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재를 넘어 그다음 시대를 선도하는 강북삼성병원의 도전에 초점을 맞췄다. 2018년 C관 착공을 시작으로 첨단장비 설치 및 검사실 증설을 바탕으로 하는 외래 재배치, 주차장 지하화를 통한 도심 속 공원과 전용 둘레길 조성 등 공간의 따뜻함과 인간미를 담았다. 강북삼성병원은 5개 특성화센터에 20여 개의 특화클리닉 전략에 따라 기존 3개 특성화센터에 ‘근골격질환센터’와 ‘전립선센터’를 추가해 총 5개 센터로 거듭났다. 특성화센터는 현대 한국인의 다빈도 질환의 전문 치료를 위해 유관 진료과 협진 및 검사실 통합 배치, 원스톱 진료 등을 도입해 심도 높은 맞춤형 의료를 제공한다.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족부궤양(DFU)에 대한 미국 임상 3상을 조기 종료하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예상보다 느린 환자 등록 속도 때문에 일단 중간 결과를 분석해 현황 파악 및 향후 방향 결정에 나서기 위해서다. 분석 결과, 신경허혈성 궤양에 엔젠시스가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엔젠시스의 DFU 임상 3상에서 지금까지 등록된 ITT분석(치료의향분석) 환자는 총 44명으로, 이 중 30명은 신경허혈성 궤양(neuroischemic ulcer) 환자였다. 소수 환자에서는 치료 전 궤양의 크기에서 이상치(outlier)를 보였다. 엔젠시스를 주사한 전체군에서는 주사 후 3~6개월 사이에 궤양 완치에 대한 트랜드가 관찰됐다. 특히 신경허혈성 궤양군에서는 주사 후 5개월째에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높은 완치율(63%)이 관찰됐다(p=0.0259). 이들 중, 치료 전에 측정하는 기저값(baseline) 이상치를 가진 3명을 제외한 경우(N=27)에는 주사 후 4개월, 5개월, 6개월 째에 위약군 대비 5배 높은 완치율(각각 55.6%, 66.7%, 66.7%)을 보였다(각각 p=0.0417, 0.0128, 0.01
최근 인천의 모 척추전문병원에서 무자격자 대리수술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수술실 CCTV 설치 문제를 비롯해 PA간호사 합법화, 의사면허 박탈, 원격의료 등 의료계에 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있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이번에 3선 재선에 성공한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을 만나 임기 동안의 계획과 다양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이번에 인천시의사회장에 연임하면서 3선이라는 큰 영광을 얻게 됐다. 3선에 성공하게 된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는지. 3선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저로서는 부끄러운 면이 있다. 후배를 양성해서 저보다 훌륭한 회장이 인천시의사회를 이끌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 새 회관 건립을 위해서 토지를 마련했는데, 회관 건립이 아직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회관 신축까지 마무리하고 나가시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아마 그것 때문이지 않나 싶다. ◇지난 3월 열린 인천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무분별한 투쟁과 반정부적 대처보다는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어떤 의미인가? 합리적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자사의 혈액응고인자 VIII 또는 IX의 억제인자 보유 혈우병 A 및 혈우병 B 환자 치료제인 ‘훼이바주(anti-inhibitor coagulant complex, 혈액응고8인자항체우회활성복합체)’의 500U/10ml 포장단위를 추가 승인받았다. 훼이바주는 전 세계적으로 40년 이상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된 혈액응고 8인자 항체 우회약제로 혈액응고인자 VIII 또는 IX의 억제인자를 보유한 혈우병 A 및 혈우병 B 환자가 출혈 에피소드가 있을 시 지혈 및 예방의 목적, 수술 시 전후 관리, 출혈의 빈도를 줄이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일상적인 예방 목적(routine prophylaxis)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다. 혈액응고인자 VIII 또는 IX의 억제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혈우병A, B환자들의 출혈 에피소드 빈도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일상적 예방요법(Routine Prophylaxis)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로는 훼이바주가 처음이다. 한국다케다제약 혈우병 사업부(Hematology BU) 김나경 총괄은 “훼이바주는 다양한 임상적 상황에서 처방이 가능한 제제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이뤄져 접종 완료자 400만 명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9731명(해외유입 94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4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113건(확진자 1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25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209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1명으로 총 14만 1029명(94.1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7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4명(치명률 1.3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울산 22명, 대전·충북 각각 18명, 인천 17명, 부산 15명, 제주 8명, 대구 7명, 광주·강원·전북·전남 각각 6명, 충남·경남 각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레티보(Letybo)’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접수해 심사에 착수한다는 공문을(Acceptable For Review)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휴젤은 2015년 미국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3상에 착수했으며, 지난 3월 31일(현지시각) FDA에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한 바 있다. FDA 발송 공문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품목허가 심사 기한은 2022년 3월 31일이다. 휴젤의 미국 사업을 전개해 나갈 휴젤아메리카 대표 제임스 하트만(James P. Hartman)은 “FDA의 품목허가신청서 승인은 미국 내 영향력 있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기업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선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성장을 거듭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휴젤 아메리카가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2조원으로 추정되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