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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청소년의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불안장애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특히 불안장애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는데, 2021년 불안장애로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 수는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39.6% 늘어났으며, 우울증은 같은 기간 18.9% 중가했다. 연령대별로 아동청소년 우울증 환자 진료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 19의 영향을 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연령대는 초등학생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보다 초등학생의 우울증 진료량은 32.6% 증가했으며, 뒤이어 고등학생 21.0%, 중학생 10.5%, 영유아기 3.1%순으로 늘어났다. 건수로는 고등학생이 2019년 2만811건에서 2021년 2만5185건으로 약 4374건(21%) 늘어나 가장 많이 증가했다. 불안장애 진료도 코로나 이후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2021년 한해동안 2019년에 비해 46.7% 상승했고, 뒤이어 중학생 44.4%, 고등학생 96.8%, 영유아기 25.4%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로 200㎖대 종합영양수액(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위너프페리주’ 217㎖와 241㎖으로 말초정맥용 종합영양수액이다. 위너프페리주 217㎖는 비급여 TPN으로 기존 소용량 TPN(362㎖)보다 투약시간이 50분가량 짧다. 체중 60㎏ 환자 기준으로 최대 속도로 주입 시 1시간대(72분)에 투여가 가능하다. 성분은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한 지질 4종, 아미노산, 포도당으로 구성해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250㎖ 아미노산 단독 제제 대비 열량도 1.5~3배 높다. JW중외제약은 원내 전문의약품 온라인 쇼핑몰 ‘JWPmall’에서 위너프페리주 217㎖를 우선 판매하며 다음 달부터 종합병원과 개원병·의원, 도매 등 전 유통채널로 확대한다. 위너프페리주 241㎖는 외래 진료나 항암 낮 병동 환자를 위한 급여 TPN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급여 TPN은 모두 500㎖ 이상 제품으로 병원 체류 시간이 짧은 외래 환자에게는 투약 시간 부족으로 TPN 대신 아미노산 단독 제제를 처방했다. 하지만 위너프페리주 241㎖는
코로나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영상의학과(12.5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3.1배)의 청구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진료과목별 성조숙증 청구 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조숙증 청구 건수는 64만8528건으로 2019년 대비 1.5배(46.4%) 증가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2021년 기준으로 소아청소년과의 청구가 637,574건(98.3%)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내과 7,573건(1.2%), 산부인과 888건(0.14%) 순으로 많았다. 청구량의 경우 영상의학과가 2021년 175건으로 2019년보다 12.5배(1,150%) 상승하며, 가장 눈에 띄게 증가했고, 내과 2.3배(132.5%), 산부인과 2.2배(116.6%) 순으로 늘어났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2021년 성조숙증 청구 건수도 18만9508건으로 2019년 대비 2배 가량(101.3%) 증가했다. 표시과목 별로는 소아청소년과의 청구가 13만2289건(69.8%)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과 4만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KIMES Busan 2022(부산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KIMES는 의료정보시스템, 로봇 의료, AI장비 등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다. 유비케어는 ‘의사랑 같이 의사랑 함께 해온 30년의 가치!’를 컨셉으로 접수부터 진료, 검사, 수납까지 병·의원 운영에 필요한 국내 EMR(전자의무기록) 시장 점유율 1위 ‘의사랑’ 연계 필수 제품과 서비스 풀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진료실M’은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의사랑 ‘진료실’의 새로운 버전으로,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인터페이스·경험(UI·UX)을 대폭 개선했다. 간편하게 진료과별 특성과 편의에 맞게 메뉴 구성과 화면 배치가 가능하고, 바로가기 기능과 메뉴들을 사이드바에 통합해 진료 흐름에 방해가 없도록 사용성을 높여 병·의원 업무 효율성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최근 새롭게 출시한 ‘의사랑 건강검진V2’도 전시한다. 메인화면 가독성을 높여 입력 오류나 누락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고, 검사결과 입력·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4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제 52회 눈의 날’을 맞아 일반인을 위한 안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눈의 날’이자 대한안과학회가 제정한 제52회 ‘눈의 날’이다.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3대 실명질환(황반변성/녹내장/당뇨망막병증) 안저검사로 한 번에 빠르고 쉽게!’를 주제로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주진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좌를 찾은 내원객들을 위해 평소 궁금했던 안과 질환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주진호 교수는 “3대 실명질환인 녹내장이나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은 모두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안저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정부·공공기관·지역사회가 손잡고 전국 단위의 비만 예방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기념해 국민의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속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고자 10월을 시작으로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는 표어(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는 일상에서 휴식과 같이 편하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과도한 나트륨, 당, 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의미이다. 먼저 10월 26일에는 비만 정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공동의 노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비만학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비만 예방관리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국가 비만 관리 종합대책(2018~2022)의 성과와 제2차 종합대책 수립 방향을 검토하고,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정책, 환경조성, 식생활 및 미디어 부문의 개선방안에 대한 종합적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을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10월 16일 개최한 제 14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의 과실과 상관없이 의사에게 책임을 묻는 관련 제도의 개선 없이는 산부인과 기피 현상이 계속 이어져, 현재도 그렇지만 머지 않아 심각한 의사 부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는 분만 등 언제나 의료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진료과이다. 이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아무리 조심을 해도, 10만 명 중 1명 꼴로 사망이 발생하지만, 현재 법으로는 사망시 의사에게 책임을 묻고 기본적으로 형사처벌로 대응하려고 하기 때문에 젊은 의사들은 물론, 오래 분만을 한 의사들도 분만을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러한 산부인과 기피 현상을 막기 위해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 분담금 100% 국가 부담,▲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제도는 2013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의료인의 충분한 주의 의무를 다했음에도 어쩔 수 없이 발생한 분만 과정에서의 불가항적인 의료사고 피해에 대한 보상 제도로, 현재는 보상 재원의 30%를 분만 의료기관이 강제로 분담하도록 돼 있다. 분만 비용의 일부를 바로 국가에서
지난해 4월 급여화가 이뤄진 소아뇌전증 치료제 ‘에피디올렉스’의 급여기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뇌전증협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지난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한 병에 165만원 정도인 ‘에피디올렉스’를 3개월 투여하고 최초시점보다 발작이 50% 발작이 감소하는 경우 추가투여를 인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작이 발생하지 않아 상급종합병원에서 추가 투여가 필요하다고 급여 신청을 했는데 심평원에서는 50%가 감소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삭감했다”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답변을 요청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에피디올렉스의 건강보험 적용은 기존 뇌전증 약제 중 5종 이상의 약제를 충분하게 투여했으나 50% 이상 발작감소를 보이지 않은 환자와 투여 후 50% 이상의 발작감소를 보이는 환자에게 3개월씩의 추가 투여를 인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전신발작을 15회 하는 소아뇌전증 환자(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가 기존의 약제 5종 이상을 투여해 7회 발작을 하는 경우(이 경우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록이 가능하다)에는 50% 이상의 발작 감소를 보여 에피디올렉스의 건강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1469명으로 전날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5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7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840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8명(88.3%), 50세 이상 234명(94.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138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1332.4명), 해외유입 사례는 8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146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12만465명(해외유입 6만878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91명, 인천 1287명, 경기 6094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157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993명, 대구 1053명, 광주 566명, 대전 627명, 세종 192명, 강원 737명, 충북 649명, 충남 845명, 전북 673명, 전남 545명, 경북 1334명, 경남 1037명, 제주 16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42병상이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2844명으로 전날 대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245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3명(86.9%), 50세 이상 231명(94.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5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279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790.0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28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09만8996명(해외유입 6만870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579명, 인천 1395명, 경기 6434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240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179명, 대구 1109명, 광주 546명, 대전 701명, 울산 462명, 세종 179명, 강원 804명, 충북 774명, 충남 772명, 전북 677명, 전남 604명, 경북 1324명, 경남 1092명, 제주 19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06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
국내 의료기관들 중 2022년 3분기에는 서울대병원이 7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를 의뢰했고, 그 중 소아 신증후군 환자 관련 연구가 3건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공개된 임상시험 정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승인된 전체 26개의 임상시험 중 서울대병원이 7건(성분명 ▲타크로리무스, ▲Mycophenolate acid, ▲Olaparib(AZD2281), ▲Fulvestrant, ▲니트로글리세린, ▲카모스타트메실산염, ▲보르테조밉삼합체, ▲프레드니솔론)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를 의뢰했다. 이중 ▲타크로리무스와 ▲Mycophenolate acid, ▲프레드니슬론을 다룬 연구가 소아 신증후군 환자와 관련된 다기관-무작위 배정 연구로서 22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각각 소아 스테로이드 불응성 신증후군 환자에서 칼시뉴린억제제와 마이코페놀레이트의 치료 효과 및 부작용을 비교하고(타크로리무스와Mycophenolate acid), 소아 스테로이드 반응성 신증후군 환자에서 첫 관해까지의 기간에 따른 스테로이드 투여 방법의 적용에 관한 연구(프레드니슬론)였다. 프레드니슬론 연구는 4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으
영유아건강검진 수검율 제고해 발달평가를 적기에 진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국회의원은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대해 국민의 72.5%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는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2022년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액이 하위 70%에 해당되는 가입자에게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통해 보호자는 아동의 발달장애를 조기에 확인해서 적기에 개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대한 예산 지원 대상이 2010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점차 확대되면서 지원받은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원사업 대상자는 2017년 7015명에서 2021년 1만529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실제 신청 후 지원받은 인원은 2017년 852명에서 2021년 2616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지원받은 인원에 비해 집행률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2020년 6억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집행은 3억300만원으로 집행률은
지난해 국립대병원 내 감염 건수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15개 국립대병원(분원 포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병원 내 감염 건수는 2020년 203건에서 2021년 227건으로 11.8% 증가했다. 올해는 8월 기준 186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년(‘20~‘21)간 감염유형으로는 혈류감염 238건(54.6%), 요로감염 133건(30.5%), 호흡기감염(폐렴) 65건(14.9%) 순으로 발생했다. 혈류감염은 중심정맥관 등 침습적 처치를 위한 의료기구의 사용이 감염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저질환 등 환자의 개인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감염 건수는 서울대 분원이 96건, 충남대 75건, 충북대 66건, 경상대 본원과 제주대가 각각 64건, 부산대 본원 51건, 경북대 분원이 50건이었다. 한편 전북대는 감염 건수가 3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이어 경상대 분원 12건, 경북대 본원 14건 순으로 적었다. 김병욱 의원은 “노약자나 면역 체계가 약한 환자에게는 사소한 것도 치명적일 수 있다”라며, “
간호법 저지 13개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소방청장이 구급대원의 자격별 응급처치의 범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지난 9월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소위 ‘119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개정안은 119구급대원이 의료법과 응급의료법에 따른 업무범위의 제한으로 적절한 응급조치를 할 수 없어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 위험과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의 소생을 위해 업무범위를 벗어난 응급처치를 한 119구급대원이 민·형사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소하려는 목적이다. 하지만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현행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상 의료기관 밖에서 응급의료행위를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간호사’를 소방공무원으로 대거 채용한 소방청의 과오를 법률 개정을 통해 무마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안 발의 단계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9법 개정을 통해 제안이유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면, 개정 과정에서 유관단체 및 시민사회의 의견 수렴 등 정당한 절차를 거쳐 타 의료관계법령과 충돌하지 않는 필요범위 내
미국 FDA에서 루게릭병 치료제를 승인하면서 국내에서도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허가된 제품은 미국 제약사인 아밀릭스 파마수티컨의 ‘렐리브리오’로, 2020년 9월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제출한지 2년만의 쾌거다. 루게릭병(ALS,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함으로써 근력 약화 및 위축을 야기하고 호흡근 마비로 수년 내에 환자를 사망케하는 질환이다. 환자 중 10%는 증상이 개선된다고는 하나 평균 수명은 3~4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게릭병 치료제는 없다.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약물인 사노피의 ‘리루텍(성분명 릴루졸)’과 미쓰비시다나베의 ‘라디컷(에다라본)’만이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이런 제한적인 치료 환경에서 렐리브리오의 승인은 환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FDA는 전망하고 있다. 리루텍과 라디컷은 이미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며, 렐리브리오는 6월에 ‘알브리오자’라는 상품명으로 캐나다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아직 2상 결과만을 토대로 승인받은 제품인 만큼 렐리브리오는 현재 12개 국가에서 600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노바백스(Novavax) COVID-19 백신프로토타입을사용한동종부스팅으로오미크론(Omicron) BA.1, BA.2 및 BA.5에대한강력한항체역가유도 연구 307(로트일관성)은 3개의백신로트가유사한면역반응을유도하여제조공정의일관성을입증함을보여주는 1차종료점을달성 이전에보호와관련된수준과일치하는부스팅뿐만아니라 1차백신접종후에지속적인면역원성반응이관찰 게이더스버그, 메릴랜드, 2022년 10월 14일 /PRNewswire/ --심각한 팬데믹에 맞서 차세대 백신 개발 및 상용화에 전념하는 생명공학 회사인 노바백스(Novavax)사(나스닥: NVAX)는 오늘 2022 세계 백신 유럽 회의(World Vaccine Congress Europe 2022)에서 PREVENT-19 3상 연구 및 307(로트 일관성)을 발표했습니다. 18세 이상 성인과 12~17세 청소년 모두에 대한 PREVENT-19 데이터는 프로토타입 노바백스(Novavax) COVID-19 백신(NVX-CoV2373)이 사전 지정된 면역학적 종료점을 달성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구 307(로트 일관성)은 이종 부스터로 테스트된 노바백스(Novavax) COVID-19 백신의 3개 로트가 이전에 백신을 접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 ICDM 2022(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이하 ICDM 2022)에서 Dapagliflozin/Metformin에 자사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성분명 Evogliptin)군’을 추가한 3제 병용요법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 시험(PI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윤건호 교수)의 결과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가 맡았다. 해당 임상시험은 Metformin과 Dapagliflozin의 병용에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Evogliptin을 1일 1회, 24주/52주 동안 추가 병용 투여한 후 위약 대비 Evogliptin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임상 시험 대상 환자는 283명으로 2형 당뇨 유병 기간으로 평균 당화혈색소(HbA1c)는 7.91%였다. Primary End Point는 24주 및 52주 후 당화혈색소의 변화를 비교했다. Baseline 대비 투여 후 24주 시점의 당화혈색소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그리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닥터헬기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보건복지부 및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들은 13일 국내 최초로 2011년 닥터헬기를 도입, 운영한 가천대 길병원에 방문, 닥터헬기 운영 현황을 보고받는 등 국내 응급의료 및 필수의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은영 응급의료과장, 국립중앙의료원 김성중 응급의료센터장 등은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조용균 제1진료부원장, 박흥규 제2진료부원장, 박현미 제3진료부원장, 양혁준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과 함께 닥터헬기 현황 보고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요 인사들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회의실에 모여 오진규 홍보실장의 가천대 길병원 소개와 현황 보고를 받고, 우재혁 항공의료팀장의 닥터헬기 운영 현황을 설명 받았다. 이후 응급의료 활성화 및 닥터헬기 운용 현황 점검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 운항통제실 등 관련 시설을 안내받고, 김우경 병원장, 양혁준 센터장 등과 함께 직접 닥터헬기에 탑승해 관내 주요 인계점인 자월도 등을 시찰했다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 유전자 재조합백신)가 오는 12월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허가 받은 싱그릭스는 만50세 이상의 성인 또는 만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인해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예: 자가조혈모세포이식자, 고형암, 혈액암, 고형장기 이식 환자) 에게서 대상포진의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싱그릭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이하 VZV)의 단백질 성분인 당단백질E(glycoprotein E)와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면역증강제 AS01B 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백신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3상 임상연구를 통해 50대 이상 성인에서 97.2% 예방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싱그릭스는 불활화 백신의 특성상 면역 저하자도 투여가 가능하다. 50세 이상 성인 1만 5411명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싱그릭스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ZOE-50 임상 결과, 평균 3.2년의 추적 기간 동안 싱그릭스 투여군에서 6명, 위약군에서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지역 의료 및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22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IMES Busan 2022’)가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부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 공동주최하는 KIMES Busan 2022는 올해로 5회를 맞은 영남권 최대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관련 전시회이다. 매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KIMES 전시회를 매년 10월, 부산에서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주며 B2B, B2C, 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이전엔 의료인, 의료산업관계자, 바이어, 딜러 등 매년 10,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8,077명이 방문했고 특히 올해는 부울경 가정의학회, 부산시 물리치료사회, 부산시 임상병리사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