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6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응급의료추진단’ 출범식과 협력체 회의가 지난 11일 그랜드호텔 우암홀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응급의료추진단은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지역응급의료센터 5개 기관과 지역응급의료기관 8개 기관, 응급의료를 지원하는 충청북도,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충북소방본부가 충청북도 응급환자의 진료 및 치료 극대화를 위해 만들어진 협력체이다. 이날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청북도권역응급의료센터 김상철 센터장은 “응급의료추진단 출범 및 협력체 활동은 스마트 응급의료 연계서비스를 통해 소방-병원 간 실시간으로 고도화된 연계를 목표로 한다”면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 출동과 함께 의사가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응급환자 발생 시 모든 과정이 응급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적시에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사망과 장애를 줄이게 되므로 충청북도 응급의료서비스 수준과 응급의료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3일 0시 기준 총 접종 1479만 건 중 접종 오류는 105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접종 오류(105건) 중 접종 대상자 90건(85.7%), 접종 시기(이른 접종) 10건(9.5%), 접종용량 5건(4.8%)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접종 오류(105건)는 접종과정에서 의료기관 부주의에서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지자체를 통해 오접종 방지를 위한 긴급안내 조치했다. 위탁의료기관 등에서는 ▲접종접수·예진·접종시 접종 대상자, 백신종류, 접종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해 접종하도록 조치하고 ▲오접종 발생시에는 위탁의료기관은 즉시 보건소에 신고 ▲보건소는 경위조사 및 보고 ▲이상반응이 우려되는 경우(과다, 교차접종 등)는 피접종자 모니터링 실시 ▲오접종 재발 우려가 있거나 접종위탁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탁계약을 해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추진단은 의료계(의협, 개원의 등)와 협의해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가칭)’ 구성하고, 오접종 최소화를 위한 실행방안 도출, 오접종 사례 발생시 민관 합동조사 및 재발방지 조치 권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보고 체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국내 최초로 도입된 모더나 백신 5만 5000회분이 이번주부터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후 30세 미만의 보건의료인(예비의료인 포함)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45개소)에서 자체접종 방식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1분기 우선접종을 실시했으나,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 결정 등으로 미접종한 자, 신규 입사자 및 실습학생 등에 대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있어 이번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의 접종이 결정됐다.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가용물량 범위 내에서 접종 대상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접종은 대한병원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초도물량 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4일부터는 해군함정을 활용해 백신 접종이 어려운 낙도(落島) 및 무의(無醫) 도서의 30세 이상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군함정(한산도함) 접종은 처음 시도되는 ‘해상 순회 접종’이며, 해군의 함정과 의료진의 지원으로 전라남도 도서 지역(25개 도서) 주민에게 최근 미국으로부터 공여 받은 얀센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진미 과장은 “섬
고려대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 바이오헬스산업 컨벤션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21’에 참가해 연구역량을 선보였다. 바이오코리아는 지난 2006년부터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평가받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조망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해왔다. 올해 바이오코리아 2021 행사는 코엑스에서 ‘뉴노멀 시대에 따른 바이오헬스산업 혁신기술의 변화와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됐으며, 온라인은 21일까지 진행된다. 고려대의료원은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의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과 안산헬스시티를 이끌어갈 안산병원의 연구역량을 소개했다. 또한, 각 병원 소속 연구자들이 창업한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보유 기술을 소개했다. 아울러 국내 유수의 5개 병원이 참여하는 개방형실험실의 부스에서는 고려대 구로병원이 병원-창업기업 간 협업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의 성과 및 경과 등을 공유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노하우, 기술 등을 이번 바이오코리아 행사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어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정수 교수팀(제1저자 안암병원 치주과 박정수 교수, 의학통계학협동과정 박사과정 정유진, 교신저자 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송인석 교수, 구로병원 교정과 정석기 교수)이 근무형태와 수면장애가 치주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박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만 250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근무형태에 따라 주간근무자와 교대근무자로 구분하고, 하루 정상수면시간 6~8시간을 기준으로 5시간 이하와, 9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로 나눴다. 연구결과, 밤낮이 바뀌는 교대근무자가 주간근무자에 비해 치주염의 위험이 2.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간근무자에게서는 수면시간이 큰 영향이 없었던 반면, 교대근무와 더불어 수면시간이 짧은 경우 2.13배, 수면시간이 지나치게 긴 경우 2.33배 까지 위험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확인해 불규칙한 수면습관이 치주염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치주염은 잇몸을 넘어 치조골까지 염증이 확산된 것을 말하는데, 당뇨,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폐렴 등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조산 및 미숙아 출산 등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을 정도로 전신에 걸쳐 건강
기후변화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잇단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등 다양한 위기가 발생하는 가운데, 폭염이 당뇨병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공의(단독저자)가 2020년 3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36편의 폭염 및 당뇨병 관련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폭염기간 동안 폭염이 아닌 기간과 비교해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은 1.18배, 이환 위험(병원 내원율)은 1.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염기간이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10일 미만보다 사망 위험이 1.25배 높았고, 최고 기온이 40℃ 이상일 경우 40℃ 미만보다 이환 위험이 1.22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폭염은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비뇨기질환 등 우리 몸에 심각한 건강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폭염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혈장량이 줄어들고 혈당 수치가 높아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고, 자율신경계 합병증으로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평소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더운 날 운동하게 되면 탈수가 쉽게 오고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위험이 있다. 당뇨병 환자는 폭염기간에 폭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최초로 수술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MSI-H/dMMR 대장암에서 1차 단독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지난 해 8월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 high, 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mismatch repair deficient, dMMR) 바이오마커가 있는 7개 고형암(자궁내막암, 위암, 소장암, 난소암, 췌장암, 담도암, 직결장암)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데 이어, 이번에 MSI-H/dMMR 있는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에서 1차 치료제로도 사용 가능한 유일한 면역항암제가 됐다. 대장암은 발생위치에 따라 직장암과 결장암으로 나뉘며, 이를 통칭해 대장암 또는 직결장암으로 부른다. MSI-H는 DNA 복제 과정에서 생긴 오류를 복구하는 유전체인 MMR에 결함이 생겨 DNA 염기 서열 길이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키트루다의 단독요법을 항암화학요법 대조군(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단독 및 병용)과 비교 평가한 3상 임
마른 비만인 경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력이 없는 20세 이상 성인 1만 9728명을 분석해 근감소증 전단계여도 복부 비만을 동반한 경우 관상동맥석회화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관상동맥은 심장이 쉴새 없이 뛸 수 있도록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 혈관으로, 석회화가 심해지면 혈관이 막혀 급성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참여자 중 복부비만만 단독 확인된 사람은 4023명으로 전체 20.4%에 달했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자의 경우 90cm, 여자의 경우 85cm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근감소증 전단계이면서 복부비만을 동반한 사람은 2825명 14.3%으로 집계됐다. 근감소증 전단계에만 해당된 사람은 1486명으로 7.5%였다. 근감소증 전단계는 20세 이상 40세 미만 성인남녀 평균 골격근지수와 비교했을 때 –1표준편차에 속하는 경우다. 정상군으로 분류된 사람은 모두 1만 1394명으로 전체 연구 참여자의 57.8%였다. 연구 참여자의 평균 나이는 53.4세다. 연구팀은 각 그룹별로 관상동맥석회화 검사를 받은 사람들을 추려 상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일 다케다제약본사 창립 240주년 및 한국다케다제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방향성, 그 중심의 기업철학과 가치를 조명하는 임직원 대상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40주년 기념 슬로건인 ‘Timeless Transformation(시대를 초월한 변화)’을 내세운 이번 행사에서는 향후 5년간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한 포부를 제시했다. 또한 국내에서 효율적인 근무 방식 및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 중인 활동을 소개하며 ‘인류를 위한 보다 건강한 삶, 전 세계를 위한 더 나은 미래(better health for people, brighter future for the world)’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한국다케다제약은 다케다제약 창립 240주년과 더불어 국내 출범 1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함께 기념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케다의 가치와 기업철학이 담긴 보물을 찾아라’ 행사를 진행했다. 다케다제약의 핵심 4대 가치인 성실, 공정, 정직, 불굴과 의사결정 우선순위인 환자-신뢰-명성-사업(PTRB)을 함께 찾으며 환자중심주의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마약류 취급보고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의 명확한 운영 등을 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7월 2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행정처분 기준 명확화·세분화 ▲마약류 취급 보고내역 변경기한 연장 ▲외국인 마약류취급자 규제 항구적 운영 등이다. 의료기관 종사 의사·약국 개설 약사 등은 자동으로 마약류취급의료업자·마약류소매업자가 돼 ‘허가취소’ 대상 위반이 발생 시 취소할 허가가 없어 다른 위반사항의 처분기준을 준용해 ‘업무정지’ 처분을 적용하고 있으나 명확성 원칙에 따라 이를 별도로 규정한다. 마약류 취급보고 의무 위반 중 ▲전산 장애로 인한 보고 오류 ▲일부 항목 미보고·기한초과 보고 ▲비중요 항목 미보고 등 사유에 따라 행정처분 기간을 달리 할 수 있도록 세부적 기준을 마련한다. 마약류 취급 보고내역 변경기한도 연장됐다. 현재는 마약류 취급 내역 보고 후 보고 내용을 변경하려면 보고기한 종료일 후 5일까지만 가능해 업무 미숙 등 비의도적 사유로 기한을 넘겨 위반하는 사례가 지속돼 변경기한을 종료일 후 14일 이내로 연장한다. 외국인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관리법’에서 정한 마약
갈더마코리아의 ‘아크리프(성분명 트리파로텐)’가 지난 4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 이상에서 얼굴 혹은 몸통에 있는 여드름의 치료제로 허가됐다. 아크리프는 얼굴과 몸통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차세대 레티노이드(Retinoid) 크림으로, 지난해 12월 회원국 통합 승인 절차(decentralised Procedure)를 통해 허가받았다. 전세계 여드름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9년 118억 6590만 달러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3.80%의 연평균 성장률(CAGR)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점점 뜨거워지는 여드름 시장에 여드름 치료제의 견고한 DNA를 갖춘 갈더마코리아의 아크리프를 담당하는 정주연 PM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여드름 치료는 레이저치료, 의약품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 중 의약품 치료제의 장단점과 한계는 무엇인지? 특히 크림 제형의 치료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 의약품 치료의 장점은 레이저 치료에 비해서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경구(전신) 치료제에 비해서 전신 부작용 가능성이 낮고, 경우에 따라서 다른 치료 방법과 병용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의
지난해 신천지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돌본 병원들의 기부금수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13일 기준 현재까지 국세청 홈텍스와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전국 주요 의료재단들의 손익계산서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19~2020년 기부금수익 현황을 분석했다. 이들 중 가장 많은 기부금수익을 기록한 곳은 연세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둔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였다. 2019년 226억원이었던 기부금수익은 153.6%로 약 두 배 넘게 증가한 573억 1700만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 활약한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을 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의 기부금수익은 901.9%로 큰 폭으로 증가(36억 5400만원→366억 1100만원)했다. 영남대의료원을 둔 학교법인 영남학원 역시 29억 1600만원이었던 기부금수익은 616.5% 증가해 208억 9400만원을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칠곡가톨릭대병원을 둔 학교법인 선목학원 역시 기부금수익이 많지는 않지만 536.4%나 증가(1억 8400만원→13억 4300만원)했다. 한양대병원 외 2개 병원을 둔 학교법인 한양학원과 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은 계속되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주말인 어제 하루에만 38만명 넘게 1차 접종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7874명(해외유입 932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237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7건(확진자 7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87건(확진자 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621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4명으로 총 13만 8581명(93.72%)이 격리해제돼, 현재 73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85명(치명률 1.3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4명, 경기 142명, 대구 14명, 부산·인천 각각 13명, 대전 11명, 강원 10명, 충남 8명, 경북·경남 각각 7명, 충북 6명, 제주 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에서만 2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어제 하루에만 80만명 가까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5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7422명(해외유입 929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94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043건(확진자 6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129건(확진자 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64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6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13명으로 총 13만 8037명(93.63%)이 격리해제돼, 현재 74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82명(치명률 1.3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5명, 경기 170명, 경남 23명, 대전 22명, 대구 21명, 인천 19명, 부산 13명, 충북 12명, 강원 10명, 울산 6명, 경북·제주 각각 5명, 광주·충남·전남 각각 4명, 전북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대표 김명진)가 ‘30,000번째 의사 회원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입을 앞둔 키메디의 의사 회원(개원의 또는 봉직의)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19년 12월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회원 3만 명을 앞두고 마련됐다. 행운의 3만 번째 회원에게는 아이패드와 키메디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30만 점이 증정되며, 추천인도 30만 포인트를 지급받는다. 또한 당첨자가 소속된 병의원의 의사들(최대 100명)에게는 의료인 상해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쉽게 행운의 기회를 놓친 3만 번째 회원의 전후 가입자 총 10명(2만 9995~3만 5번 째 가입자)에게는 3만 키메디 포인트와 2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쿠폰, 의료인 상해보험을 제공한다. 플랫폼에 기반한 온·오프라인 융합 메디컬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키메디는 그동안 의사 회원들에게 최신 지견, 의학정보, 온라인 학회 세미나뿐만 아니라 병원 경영에 필요한 각종 경영지원서비스와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키메디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3만 번째 회원을 맞이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11일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올해 신축한 강당인 ‘차후영홀’에서 오픈식과 함께 진행됐다. 학교법인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이 비대면 생방송 영상으로,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교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참석자 대부분이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으며, 참석자 간 2m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개원기념식은 개원 15주년 회고 영상을 통해 경희대병원의 설립이념과 목표, 지난 15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겸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의 환영사와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 축사, 이정훈 강동구청장 축사,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장기근속자과 우수부서 및 사원 표창, 강동구청 이정훈 구청정과 김동옥 경희메디컬아카데미 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불우환자를 위한 키다리 아저씨의 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기택 원장 겸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은 기념식에서 먼저 15년간 병원의 성과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중점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2021년 4월 20일부터 5월 11일 및 6월 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인슐린 마스터코스(Insulin Master Course) 당신의 인슐린(仁術+隣)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인슐린 발견 100주년을 맞아1 사노피가 인슐린을 통한 올바른 당뇨병 치료 , 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국 규모의 온라인 강의 행사다. 사노피는 투제오®주 솔로스타®(성분명: 인슐린글라진(유전자재조합) 300 U/mL) 및 고정비율 통합제제 솔리쿠아펜주(10-40), 솔리쿠아펜주(30-60)(성분명: 인슐린글라진(유전자재조합) 및 릭시세나티드) 등 혁신적인 인슐린 제제를 국내 임상 현장에 공급해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슐린이 필요한 다양한 환자 상황에서의 인슐린 치료 방법 및 전략이 6개의 주제로 나뉘어 내분비내과 전문의 들로부터 소개됐으며, 인슐린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 정보를 얻고자 전국 약 800명의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해 활발한 온라인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Basic course, Advanced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지난 3일 개최된 ‘2021년 상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식약처가 ICH 관리위원회 대표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ICH 관리위원회 대표는 3년마다 상반기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선출하며 ICH 가이드라인의 주제 선정, 중장기 계획 수립, 교육, 예산 기획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재선출을 통해 식약처가 국제 의약품 규제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데 계속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CH는 의약품 관련 가이드라인 제·개정 등 국제 의약품 규제 조화를 위한 전문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불순물(잔류용매) 가이드라인[Q3C(R8)] ▲국제공통기술문서(eCTD) 질의응답집(M8 V4.0) 등 2개 가이드라인이 최종 채택됐으며, 신규 가이드라인 주제로는 ICH Q1(안정성 시험), ICH Q5C(바이오의약품 안정성 시험) 개정 등이 선정됐다. 식약처는 “ICH 관리위원회 대표로서 ICH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문가위원회 참여를 통해 우리의 의약품 분야 규제도 국제 기준과 조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ICH 총회는 연 2회 개최되며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6월 10일, 강동구청에서 서울시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동성제약은 강동구청의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강동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매년 지자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공동협력사업이다. 동성제약은 강동구 지역사회 후원을 위해 2020년 8월부터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5월에는 5250만원 상당의 유산균을 전달한 바 있다. 동성제약이 후원한 ‘바이오가이아 츄어블정’ 유산균은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소화불량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 물 없이 씹어먹는 츄어블 타입의 딸기맛 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번 후원품은 강동푸드뱅크마켓에서 유산균이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됐다. 이양구 대표는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장 건강을 증진하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지난 10일 강원도 인제에서 헬기로 이송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10일 오후 1시경 강원도 인제군에서 의뢰받은 헬기이송 응급환자를 지상에 마련된 ‘제2의 헬리포트’를 통해 90초 만에 응급실로 이송해 귀중한 생명을 지켰다. 지난 4월 응급의료기관 개시 이후 첫 사례다. 환자 A씨(39세)는 근무 중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껴 휴식을 취하다 점차 의식을 잃어 의무실로 옮겨졌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응급이송이 필요했으나 산등성 지역에 위치해 차량접근이 어려운 환경에 처했던 A씨는 군용헬기로 경기북부에 위치한 의정부을지대병원에 긴급 이송을 결정했다. A씨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지상에 위치한 ‘제2의 헬리포트’에 약 30분 만에 도착, 응급실까지 90초 만에 안전하게 이송됐다. 착륙 시점부터 계산해도 3분이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이다. 제2의 헬리포트는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경기북부 지역 특성상 산과 군부대 등 응급환자 발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약 12억 원을 추가로 들여 구축한 시스템으로, 지역 주민 및 의료기관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윤병우 병원장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