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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형 교수가 대한안신경의학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올해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다. 대한안신경의학회는 신경안과학을 연구하는 학회로서 시각계 및 안운동계 질환의 병태 생리 및 최신 진단법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한다. 이형 교수는 지금까지 95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주저자(교신 혹은 1저자) 자격으로 발표했으며, 4편의 어지럼에 관한 국제 저서 편찬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이형 교수가 2006년 발표한 소뇌 경색에서 어지럼에 관한 연구는 어지럼 분야의 국내 연구 논문에서 가장 많이 피인용 됐다.(Scopus 263회/Google Scholar 470회, 6월 4일 현재) 이형 교수는 2015년 계명의대 출신 최초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으며, 그동안 대한평형의학회 회장, 대구경북어지럼 연구회 회장, 대한신경과 대구경북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해당 학문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경영전략처장으로 의료원 행정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는 ‘올라파립’이 생식세포 BRCA 변이(gBRCAm) HER2 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의 보조요법으로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침습적 무질병 생존율(iDFS, invasive Disease-Free Survival) 개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됐으며, 현지시간 6일 열린 202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 본회의에서 발표됐다. 2020년 전 세계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23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유방암 환자의 약 5%에서 BRCA 변이가 발견된다고 알려졌다. 환자단체 악성암대응기구(FORCE, Facing Our Risk of Cancer Empowered) 대표이자 OlympiA 임상운영위원회 회원인 수 프리드먼(Sue Friedman)은 “유방암 조기 치료는 그 동안 큰 진전이 있었지만 환자들은 여전히 재발의 두려움을 갖고 있다. 암에 대한 두려움을 막을 수 있는 보조요법에 새로운 표적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라고 말했다. OlympiA 임상운영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영국 암연구소 및 런던 킹스칼리지의 앤드류 터트(Andrew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의 상용화 개발을 진행중인 파트너사들이 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주요 임상 연구결과를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 ◆ 스펙트럼, 뇌전이서 포지오티닙 유효성 결과 발표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EGFR 또는 HER2 Exon20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포지오티닙의 중추신경계(CNS) 활동에 대한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발표 된 ZENITH20 임상은 EGFR과 HER2 Exon20 삽입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모집한 글로벌 임상으로, 코호트 1,2와 3에서 총 284명 환자 중 뇌전이를 가진 36명의 환자의 결과를 평가했다. 평가 된 36명의 환자들은 초기모집단계(Baseline)에서부터 독립적인 연구소에서 검증한 전이 뇌종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중 8%에 해당하는 3명의 환자에서 완전관해(CR, Complete Response)를 보였다. 뇌 종양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최고 25%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이로, 짧은 생존기간과 관련이 있다. 환자들은 포지오티닙 16mg을 1일 1회 투여받았다. 스펙
최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전용 병상’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 2020년 12월 23일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코로나19 거점 전담 병원으로 지정됐다. 당시 전체 병상의 약 30%인 200여 병상을 비우고,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입원실로 개조했다. 이후 고위험 중증 환자 및 분만, 투석, 수술, 시술 등이 필요한 특수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용 병상을 운영해 왔다. 최근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대구 지역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심해짐에 따라 지난 5월 24일 코로나19 전용 병동을 추가로 가동했고, 하루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6월 3일 권태균 병원장의 주재로 비상감염대책회의를 개최해 병상운영 추가확대를 비롯한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의료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칠곡경북대병원은 기존에 투입한 감염내과 및 호흡기내과 의료진 외에도 가정의학과 의료진을 포함한 간호직 및 의료 기술직 인력을 점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작스럽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칠곡경북대병원은 신속한 병상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만성신장질환자는 사망위험이 5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이기영) 김호 교수는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 감염 시 사망위험이 크게 상승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20년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남녀 759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는 전체 환자 중 누적 관찰기간 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225명의 임상데이터를 통해 기저질환별 코로나19 사망위험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기저질환 유무가 사망률에 상당한 영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콕스 비례위험모형을 이용한 다변량 분석 결과에서 대표적인 합병증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기저질환이 없는 코로나19 환자보다 사망위험이 각각 1.5배, 1.8배가량 높았으며, 심부전증과 각종 암, 만성콩팥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사망위
암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우리나라 암 정복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대한암학회(회장 김우호, 이사장 양한광)는 공동으로 오는 21일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국가 암 정복의 성과와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국가 암관리 사업에 대한 업적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암 정복의 청사진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 ‘국가 암 정복의 성과와 미래Ⅰ: 암 관리’에서는 유근영 국립암센터 3대 원장과 노재경 전 대한암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임정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과 성주헌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권태균 경북대학교 교수와 전미선 아주대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2부 ‘국가 암 정복의 성과와 미래Ⅱ: 암 연구’에서는 노성훈 국립암센터 이사장과 노동영 대한암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백순명 연세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최은경 울산대학교 교수와 김열홍 고려대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3부 ‘국가 암 정복의 성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5월 국내외에서 넓은 경험을 축적한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가인 명제혁 박사를 진흥원 해외제약전문가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명제혁 박사는 25년간의 해외 활동을 마친 후 2013년에 보령제약 중앙연구소장으로 글로벌 항암 혁신신약과제를 총괄해 미국 FDA임상 허가 및 글로벌 임상을 보령제약 최초로 이끌어낸 주역이다. 또한 국내 신약 카나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복합제 개발을 통해 카나브 패밀리의 국내 연간 처방액 1000억 고지 돌파와 해외 수출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했다. 명제혁 박사는 브랜다이스대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바이엘 신약 연구소 및 예일대에서 출발한 벤처 회사인 바이오렐릭스에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 업무를 했다. 특히 바이오렐릭스의 첫 번째 과학자 멤버로 영입돼 생물 총괄로 신약 개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머크와의 전략적 제휴 성공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후, 바이엘 연구소에서는 항암 및 대사질환 영역의 디스커버리 연구와 병행해 밀레니엄과의 전략적 제휴 과제 중 신규 항암 타겟 및 리드 발굴을 총괄하는 얼라이언스 매니저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진흥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벤클렉스타®정(Venclexta, 성분명: 베네토클락스)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2021년 6월 7일부터 최소 하나의 화학요법을 포함한 이전 치료를 받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환자의 2차 이상의 병용요법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B세포 림프종-2 (BCL-2, B-cell lymphoma-2) 억제제인 벤클렉스타®정은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으로 2년 치료 이후 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Off-treatment)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다. 지난해 3월,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이 2차 치료요법으로 허가 받은 데 이어 이번 보험 급여 적용으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2년간만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엄기성교수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대부분은 65세이상 고령이고 재발을 거듭하며 전신상태와 예후가 점차 악화되는데, 벤클렉스타®정은 리툭시맙과 병용요법으로 2년 만 치료하고 이후 치료를 중단해도 높은 무진행생존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가 6월 7일부터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 울토미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사가 개발하고 한독이 국내에 제공해왔던 솔리리스의 후속 제품이다. 미국, 독일, 영국, 스위스 등에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5월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울토미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에쿨리주맙(제품명: 솔리리스)에 비해 투여 간격이 길다는 것이다. 기존 에쿨리주맙 보다 약 4배 연장된 반감기를 갖고 있어 기존 2주 1회 투여에서 8주 1회 투여가 가능하다. 이번 급여 결정은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 건의 전향적 연구 결과(301 연구, 302 연구)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두 건의 연구 결과에서 울토미리스는 수혈회피, LDH 정상화, LDH 변화율 등의 1차 평가측정항목과 LDH 변화율, FACIT-Fatigue 점수 변화, 돌발성 용혈, 헤모글로빈 수치 안정을 본 2차 평가측정항목에서 기존의 에쿨리주맙과 대비해 치료 결과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 3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국내 척추 솔루션 기업 ‘VNTC(VALUE AND TRUST, 밸류앤드트러스트, 대표 노경석)’와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Spinamic)’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 의료기기사업부와 해외사업부가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스파이나믹을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스파이나믹은 경성 보조기의 교정 원리와 연성 보조기의 편의성을 겸비한 의복형 하이브리드 보조기다. 플라스틱형 보조기 착용이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경증 단계 환자부터 성인 및 장애 환자까지 넓은 범위에서 착용 가능하다. 경성 보조기와 동일하게 Deflexion(역휨), Derotation(역회전), Elongation(신장력)의 필수 교정 원리를 다양한 밴드 및 패드로 구현하고 있으며, 다이얼 장치를 조여 환자의 병증 개선에 따라 압박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성장 상태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세탁도 가능하다. 또한, 심미적 디자인으로 환자에게 시각적 부담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줘 쾌적한 착용감으로 일일 18시간으로 권장되는 착용 시간을 환자가 준수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 심혈관대사사업부가 국내 당뇨병 진료지침 개정에 따라 달라진 당뇨병 치료 및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임상적 이점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6월 7일 공개했다. 2021 당뇨병 진료지침(제7판)은 2년만에 개정돼 지난 5월 7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됐다. 개정된 진료지침에서는 2형 당뇨병 치료에서 병용요법 관련 항목이 늘어나고, 초기부터 병용요법의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추가되는 등 조기 병용 치료 중요성이 강조됐다. 더불어 동반 질환이나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고, 초기부터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맞춰 기획된 인포그래픽은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이 국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당뇨병 진료지침 주요 개정사항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임상적 혜택 ▲당뇨병 치료에서의 초기 혈당 관리 중요성 등을 담았다. 가브스는 이번 개정안에서 추가된 조기 병용요법에 적합한 치료제로 꼽힌다. 가브스는 2형 당뇨병 치료에서 조기 병용요법의 장기 치료 혜택을 확인한 유일한 DPP-4 억제제로, VERIFY 연구 및 다양한 후속
셀트리온이 영국의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에 지분을 투자해 ADC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총 4700만 달러(한화 약 530억원)를 투입, 영국 ADC 개발사인 익수다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금 절반은 이미 집행 완료했으며, 나머지 투자금은 특정 마일스톤을 만족할 경우 즉시 투자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15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1호’를 조성, 셀트리온의 신사업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이같은 투자 노력의 결실 중 하나다. 이번 투자는 셀트리온 외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및 프리미어파트너스가 기관 투자자로 참여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및 케미컬의약품 외 제품에서 수익 및 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찾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항체 기반으로 자체적인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셀트리온의 기존 항체 치료제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에 특화
2019년 1조 원대 의료수익 반열에 오른 순천향대천안병원 외 3개 병원을 둔 학교법인 동은학원의 지난해 전체의료수익이 다시 9000억 원대로 감소했다. 3일 기준 현재까지 국세청 홈텍스와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방권 소재 주요 의료재단들의 손익계산서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2020년 의료수익을 분석한 결과, 순천향대서울·순천향대부천·순천향대천안·순천향대구미병원을 둔 학교법인 동은학원의 전체의료수익은 2019년 대비 5% 감소(1조 373억원→9855억 2000만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2018년에서 2019년 의료수익 증가율이 9.5%(9473억 9400만원→1조 373억원)였던 것과 비교하면 지지부진했던 셈이다. 외래수익은 0.46% 증가(3080억 1800만원→3094억 3200만원)했지만, 입원수익과 기타의료수익은 각각 7.28%(6796억 7400만원→6301억 9400만원), 7.49%(496억 700만원→458억 9300원 감소했다. 지난해 3월 신천지發 코로나19 1차 대유행 대응 최전선에 있었던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칠곡가톨릭대병원을 둔 학교법인 선목학원의 전체의료수익은 지난번과 비교해 많이 떨어졌다. 2018년에서 2019년 의료수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로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연일 대구에서 5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4152명(해외유입 915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374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4664건(확진자 8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56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36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5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9명으로 총 13만 4262명(93.14%)이 격리해제돼, 현재 791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3명(치명률 1.3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57명, 대구 45명, 인천 22명, 부산 21명, 대전 18명, 충북·경남·제주 각각 17명, 충남 13명, 강원 10명, 전남·경북 각각 9명, 울산 7명, 광주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열흘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경기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어제 하루에만 40만명 가까이 백신을 맞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5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3596명(해외유입 913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6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662건(확진자 1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81건(확진자 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657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74명으로 총 13만 3763명(93.15%)이 격리해제돼, 현재 78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1명(치명률 1.3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74명, 경기 206명, 대구 41명, 대전 31명, 충북 24명, 제주 22명, 경남 20명, 인천 16명, 강원·전남 각각 14명, 부산·전북 각각 13명, 경북 10명,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을 완화시켜준다는 점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현재 접종되고 있는 다양한 백신들이 제조사마다 효능이 다 다르고,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상대적으로 효과가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접종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의대 황응수 교수가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온라인 포럼 ‘코로나19 예방접종 과연 안전한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유효성·안전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밝혔다. 보통 다른 감염병에 대한 핵심 개발은 수십년, 수백년이 걸리기도 하는 반면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이미 사용되는 등 굉장히 급속도로 개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 우주는 “기존에 사용되지 못했던 DNA나 mRNA 등의 백신은 하나의 도구로 개발됐고, 이외에도 벡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8가지 종류가 승인돼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여러 플랫폼 중 제네틱, 그 중에서도 mRNA 기반으로 알려진 화이자 백신은 91.3%, 모더나의 백신도 90%의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황 교수는 그 중에서도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각 정부 관계부처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기술개발·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를 통해 총 14개 과제로 이뤄진 첨단재생바이오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총 8개 과제를 수행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심의위원회(이하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위원회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2021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희귀·난치 질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체계의 설계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1월 발표된 제1차 계획의 총 46개 정책과제에 대한 각 부처별 연차 세부 이행계획을 담은 것이다. 지난해 법적 기반의 완비에 이어 올해 내에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와 전문 심사·관리체계, 장기추적조사 등의 안전관리체계의 제도적 틀을 완비하고, 재생의료 임상연구비 지원, 연구중심병원 재생의료 유닛 지원 등 첨단의료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7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첨단바이오의
정부가 상반기 1300만명 이상 접종과 전 국민 25% 이상 접종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4일 0시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마감한 결과,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74세 연령층 약 733만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80.6%라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70~74세는 82.7%, 65~69세는 81.6%로 모두 예약률 80%를 넘었으며, 60~64세는 78.8%로 약 80%에 육박했다. 사전예약은 지난 5월 26일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발표, 잔여백신 신속 예약서비스 개통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일제히 개시돼 하루 71.6만 명까지 접종이 시행되면서 지속적으로 급증했다. 이에 정부는 4일 0시 기준 약 709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13.8%)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자,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 1300만 명+α 접종과 전 국민 25% 이상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진단은 ”상반기에는 고령층(60세 이상),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우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중증화 위험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백신 생산, 품질관리 및 인적 자원에 대한 글로벌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조직을 6월 2일(수)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글로벌 백신 허브 지원TF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5.19∼23)을 계기로, 미국 현지 시간 5월 21일(금) 한미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공급 확대, 과학․기술 협력 등 포괄적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합의에 따라 후속조치로 출범한 보건복지부 ‘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단’ 지원 전담조직과 연계,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본격 가동됐다. 글로벌 백신 허브화의 안정적 추진과 진흥원 내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 TF장은 미래정책지원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엄보영 본부장이 맡는다. TF 운영을 담당하는 총괄분과는 제약바이오산업단의 김용우 단장을 포함해 허브화지원팀과 파트너십지원팀의 총 9명으로 구성된다. 허브화지원팀은 글로벌 백신 허브화 지원을 목적으로, 관계부처 협력․총괄 조정 지원, 글로벌 백신 허브화 종합계획 수립 및 세부 실행방안 마련, 글로벌 백신 허브화 사업 아이템 발굴
2021년 5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통합 학술대회 (KSN-IAC 2021)에서 만성콩팥병 치료제들의 치료 효과를 소개하고, 희귀 질환과 유전성 콩팥 질환에 도입된 신약들의 치료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만성 콩팥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치료제로 카나브과 크레메진이 소개됐다. 카나브는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성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유사 타 약제 대비 우월한 알부민뇨 감소 효과를 보여 2020년 12월 30일부터 적응증이 확대된 것이 발표됐다. 크레메진은 만성 콩팥병 환자의 장내 요독소의 제거에 도움을 줘 장내 마이크로 바이옴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내고, 요독소와 관련된 심장, 인지장애, 골-근육 기능 장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투석환자에서 문제가 되는 뼈 질환 관련 치료제로는 세벨라머(인벨라)와 에보칼셋이 소개됐다. 고인산혈증 치료제인 Sevelamer(인벨라)은 기존에 사용되던 칼슘계 인조절제와 비교해 혈관석회화 방지를 통한 심혈관계 위험도 감소 및 뼈강도 유지효과가 있었고 이를 통해 입원율 및 사망 위험을 감소할 수 있었다. 이차성 부갑상선 항진증 치료제인 시나칼셋(레그파라)의 치료 성과 보고와 더불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