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50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17일 의협은 ‘보건복지부의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시범사업 강행 발표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이라는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첫째, 졸속적인 시범사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복지부는 시범사업 시행기간을 9월말부터 내년 3월까지 단 6개월로 설정했다. 의협은 6개월로는 원격의료의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의미 있는 결과를 단기간에 도출해 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약 하나를 개발하는데도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10년 이상의 연구개발 기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6개월 시범사업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무시한 채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는 꼼수라는 것이다.둘째, 원격의료 장비 임대 및 구매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언주 국희의원에 따르면,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도입시 만성질환자 기준으로 동네의원은 장비구입 비용으로 30~330만원, 환자는 150~35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예상대로 만성질환자 585만명이 350만원씩 지출할 경우 예상되는 비용은 최
세계적 권위의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Meeting of the Asia Pacific Knee Society・APKS・이하 아・태슬관절학회)가 오는 2018년 국내 지역에선 최초로 광주에서 열린다.아・태슬관절학회 한국대표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송은규 교수는 지난달 태국 푸켓에서 열린 아・태슬관절학회 이사회에서 오는 2018년 아・태슬관절학회를 광주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아시아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대회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태슬관절학회가 국내에서 열리게 된 것은 지난 2006년 서울 학회에 이어 두 번째이고, 지역에서는 처음이다.또 아・태슬관절학회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독일・프랑스・미국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500여명의 무릎관절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의료학술대회로 손 꼽히고 있다.이처럼 세계적 권위의 아・태슬관절학회가 광주에서 열리게 된 것은 국내 최대 규모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한데다, 슬관절 분야의 의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큼 탁월하다는 점이 크게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9월 16일 08시 20분부터 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중앙로비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프 3000 선포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병원 교직원들은 올해를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여 고객감동이 지속되도록 모든 노력과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이상욱 병원장은 “우리는 지난 63년의 역사 동안 시련을 겪으면서 힘을 길렀다. 이제는 고객 감동을 향해 점프할 때이다”라고 말했다.곽춘호 행정처장은 경과보고 및 실행계획 발표를 통해 “당분간은 괜찮을 수 있겠지만 현실에 안주한다면 발전은커녕 병원의 미래는 불투명해 질 수 밖에 없다”면서 “고객감동의 병원이 되기 위해 매월 각부서의 실행계획과 경과보고를 공유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원 내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위한 외래도우미와 초진환자 동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다학제 협진센터, 환자 위주의 센터 강화 등 각종 창구를 일원화하고 진료 관련 시스템을 일괄적으로 통일 할 수 있는
최근 척추수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수술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불필요한 수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대한통증학회(회장 신근만/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제4회 통증의 날’ 캠페인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수술통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7년간 척추수술인원 및 수술건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각각 84%, 86% 증가했다. 연평균 12%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척추수술 청구건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청구된 척추수술건수 98만건 가운데, 조정된 건수가 12만 9,000건에 달해 13.2%의 조정률을 보이며, 척추수술 10건 중 최소 1건 이상은 과잉수술을 의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의 척추수술 조정률은 18.7%로 나타나 전체 척추수술 조정률에 비해 더욱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청구건수의 60% 이상이 조정된 병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지정한 병원에서 무리한 척추수술이 더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통증학회
#1. 직장인인 최 모씨(45세, 남자)는 5년 전 치주질환으로 잃은 치아 자리에 임플란트를 해 넣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가 발길을 돌렸다. 빠진 치아의 뒤에 있던 어금니가 빈 공간으로 쓰러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선 쓰러진 어금니를 세우는 교정을 먼저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교정을 위한 돈도 돈이지만 교정 과정에서의 번거로움 때문에 큰 마음먹고 결심한 임플란트 치료를 포기했다. #2. 주부인 김 모씨(52세, 여자)는 요즘 한참 식도락 여행에 빠져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어금니가 없어 잘 씹지를 못 했는데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이용한 교정으로 치아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교정이라고 해서 불편함을 걱정했는데 한 달에 한번 정도의 정기 검진으로 수월하게 교정을 마쳤다.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이용한 치아 교정법이 고안되어 주목된다.최근 임플란트 치료가 늘어나고 있는데 20~30대의 경우 ‘충치’로 40~50대 경우 ‘잇몸질환’으로 자신의 치아를 잃어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40~50대에 접어들면 젊은층에 비해 잇몸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관리를 통해 자신의 치아를 잃지 않게 주의해야
한의계가 한달째 공석인 한국한의학연구원장직의 인선을 서두를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12일, 제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3명으로 압축된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적격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9월 15일부터 재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8월 20일부터 한 달간 공석이었던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재공모와 선발과정 등의 추후 일정에 따라 한 달 이상의 추가공백이 불가피한 상황.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는 15일 성명을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의 인선지연과 이로 인한 업무공백 장기화 사태에 심각한 유감을 표시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적정인사를 임명할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했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과 한의의료 및 한약의 육성․발전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국가거점 한의학 연구기관이다.한의협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의 장기적인 공백은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의 발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라고 지적했다.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의학연구원이 원장의 부재로 인해 한의약 기초․임
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는 의협 비대위의 원격의료 저지 투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및 협조의 의견을 보였다.15일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지난 13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에 참석하여 연석간담회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강행 추진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 및 영리자회사 시행규칙 개정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그 동안의 비대위의 활동 상황 및 투쟁 로드맵을 보고했다. 이후 질문 및 답변의 시간을 갖는 등 이 사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이어 열린 비대위의 제20차 회의에서는 9월 현재의 투쟁로드맵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투쟁 계획을 실무적으로 집중 논의했다.각 직역 및 각 지역별 투쟁체 설립과 관련, 광역시도는 9월말까지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현재 2개 광역시도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 투쟁체는 이미 구성된 상태이다. 각 직역 가운데서도 현재 회장 임기 교체중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역별 투쟁체 설립 및 구성도 완료된 상태이다. 다음 달 중에는 전국 각시군구별 투쟁체 설립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최근 정부의 치고 빠지기식 언론 플레
초고도 비만환자가 지난 12년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일반건강검진 빅데이터 1억 902만 8689건을 활용해, 고도비만 현황 및 국내 최초로 초고도 비만에 대해 성, 연령, 거주지역별로 분석했다.사실 초고도비만과 고도비만은 유병률이 낮아서 국내 현황을 상세하게 분석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초고도비만율(BMI≥35)은 2002년 0.2%에서 2013년 0.5%로 상승해 지난 12년간 2.9배 증가했고, 고도비만율도(BMI≥30) 2002년 2.5%에서 2013년 4.2%로 1.7배 증가했다.성별로 볼 때, 2013년 기준 초고도비만율은 0.49%이고 여성(0.50%)이 남성(0.47%)보다 높았다. 고도비만율은 2013년 기준, 4.22%였고 남성 4.7%, 여성 3.7%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연령별로, 2013년 기준 남성 20대의 초고도비만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0.9%), 여성은 3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0.7%). 초고도비만율은 2002년 대비 2013년 증가는 남녀 모두 20~30대에서 가장 높았고(남 4.8배, 여 6.3배), 연령이 높을수록 초고도비만
9월과 10월경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환자 전체 진료인원은 60만 1,026명으로 여성(32만 2,762명)이 남성(27만 8,264명)에 비해 1.2배 가량 많았다.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122,316명)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고, 30대(88,331명)와 10대(88,122명)가 각각 14.7%로 그 다음으로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2013년 기준)에서도 여성(1,299명)이 남성(1,107명) 보다 1.2배 많았다.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2013년 기준)에서도 9세 이하(2,683명)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대(1,435명)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아동․청소년기에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200년부터 2013년까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진료인원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인원은 2008년 45만 7,032명에서 2013년 60만 1,026명으로 연평균 5.6% 증가하였고,
복제약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시험)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법정에 섰던 제약회사들이 모두 최종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시험기관은 유죄취지로 원심 파기 환송됐다.최근 대법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웅제약, 한미약품, 영진약품 등 37개 제약사에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사건 상고심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하지만 제약회사들로부터 의뢰받은 생동성시험을 조작한 시험기관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고등법원 판결에 대해서는 “이로 인해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한 공단의 손해발생이 인정된다”며 이 부분을 파기 환송했다.재판부는 “공단이 입은 손해 발생을 부정할 경우 시험기관의 생동성시험 조작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사실상 부정하게 된다”고 밝혔다.따라서 “시험기관의 생동성시험 조작으로 인해 지급되지 않아야 할 약제비 요양급여가 지급되어 공단이 손해를 입었기 때문에 시험기관이 공단에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하며 시험기관의 과실을 20~30% 인정했다.하지만 제약회사들에 대해서는 생동성시험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해줘 공단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러한 이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말기 암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13일 동구 한마음회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14년 울산지역 제1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립암센터에서 개발한 표준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국내 19명의 호스피스 전문 강사진들이 강연했다. 이론교육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말기 암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 ▲증상관리 ▲임종돌봄 ▲사별가족관리 등 60시간과 현장실습 16시간으로 진행됐다.앞으로도 교육은 11월 8일까지 총 7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실무를 담당하기 위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호스피스 관련 종사자 20여 명이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민영주 소장은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말기암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제공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울산대학교병원은 2013년 울산지역 최초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이 인상되고, 담뱃갑에 흡연 경고그림이 도입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일 발표한 「범정부 금연 종합대책」 이행을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우선, 담배에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궐련 20개비당 354원에서 841원으로 인상하고, 전자담배 등 궐련 이외의 담배도 궐련 담배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한다. . 또한 물가상승에 따라 담배의 실질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흡연율, 물가상승률 등이 부담금에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물가연동제를 도입한다.부담금 금액의 100분의 30범위에서 흡연율, 소비자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조정하게 된다.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과 함께 강력한 비가격정책도 추진된다.담뱃갑에 담배의 해로움 또는 흡연의 폐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사진 등 경고그림 표시를 의무화한다. 경고 그림의 내용, 각 면 광고 크기 및 표시 위치·방법 등은 대통령령으로 위임한다.경고그림, 경고문구 등 담배에 관한 건강위해정보의 표시가 적절하게 준수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소매점 내 담배광고 금지 등 포괄적 광고 및 후원 금지는 기획재정부 소관 법령(담배사업법) 개정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서양화가 한임수씨의 작품 전시회를 9월 한 달간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붉은 갯벌’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칠면초가 만개한 다양한 모습의 갯벌을 담은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특히 한 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에서 생명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갯벌과 붉은 빛의 조화를 통해 강한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다.대구예술대와 전남대대학원을 졸업한 한 작가는 현재 순천미술협회 사무국장과 한국미술협회 수채화분과 이사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2회 및 각종 공모전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유명 화가 작품 전시회와 정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김윤하 병원장 직무대행은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불안감을 덜고 안정된 마음으로 진료를 받아 치유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환자가 쾌유할 수 있는 병원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365mc가 렛미인4 탈락자의 비만치료를 지원한다.지난 11일 방영된 렛미인4에서는 7월 ‘의부증 비만 아내’ 편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김세은 씨가 비만치료 후 식이조절,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최근 근황이 전파를 탔다.세은 씨는 지난 방송에서 고도비만과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던 김진 씨와 마지막까지 렛미인 선정을 두고 경합을 벌이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초고도비만으로 20년간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을 반복하면서 체중이 103kg까지 늘었고, 결혼 실패 후 심한 우울증으로 삶에 대한 의욕이 상실된 상태였던 것.세은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365mc 비만클리닉은 렛미인 비만 주치의로 참여하고 있는 비만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365mc 의료진은 초고도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식이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서울365mc병원에서 위밴드술을 시행했으며, 전체적인 비만체형을 개선하기 위해 복부, 허벅지, 팔 등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과 함께 최신 비만시술을 진행했다. 고도비만 환자들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위밴드술은 식도직하방 위에 실리콘 풍선 밴드를 삽입, 수술 후 환자의 식욕 및 배고픔 정도에 따라 밴드의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환자 스스로 적게 먹는 식습
크라운제약 의약품 47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가네카정과 세리다민정, 스메르정 등 43개 품목은 제조업무정지 5개월~9개월, 크래밍정, 파모콤푸츄정, 크라운피코락정, 크라운피록시캄캡슐20밀리그램은 과징금 1억138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조사결과 크라운제약은 카네카정 등 47개 의약품을 제조 ·판매함에 있어 필요한 용수시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내용고형제(정제·캡슐제 등)와 제조방법별(칭량·정립·코팅 등) 필요한 작업실도 없었다. 작업소 위생상태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천장 먼지와 바닥 표면은 먼지나 오물이 쉽게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작성된 자사 기준서[제조지시 및 기록서 운영규정 등]도 지키지 않았다. 또 작업일과 칭량자·확인자 서명 등도 제조기록서에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품질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과 약사법 등에 따라 5~9개월의 행정처분과 3000만원~1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통풍(M10)’ 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9년 351억원에서 2013년 488억원으로 연평균 8.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통풍(M1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외래 진료비의 경우 2009년 158억원에서 2013년 248억원으로 연평균 11.9% 증가하였으며, 입원 진료비 또는 약품비 등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풍은 성별로는 남성이 더 취약해 지난해(2013년)의 경우 남성이 26만 6,378명, 여성은 2만 5,73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4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의 경우도 남성이 1,066명, 여성은 104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70세 이상이 1,273명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60대(1,232명), 50대(989명), 40대(743명) 순(順)으로 많이 나타났다.(2013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병중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