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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제품명을 정하기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사의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의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HMP 가입 후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밍 공모를 일반인까지 확대하자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처방이 이뤄지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모 대상을 의료진으로 한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혁신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제2형 당뇨병(T2DM)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우수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GLP-1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심혈관 질환 보호 효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혁신으로 앞당기는, 더 가벼운 내일(A lighter path forward, powered by innovation)’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문희석 전 다케다제약 대표를 공동 대표이사(영업·마케팅 총괄)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문희석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얀센 코리아, 한국BMS제약, 바이엘 코리아, 한국다케다제약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35년 이상 영업과 마케팅 분야를 이끌어온 업계 전문가다. 한국다케다제약 대표 재임 시절 주요 신약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 및 매출 확대를 주도하며, 시장 내 브랜드 리더십 강화와 조직 내 전문영업 체계 구축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건일제약은 이번 문희석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영업력 강화는 물론, 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중장기 사업 전략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호흡기·심혈관·항생제 등 주요 치료 영역의 시장 확대와 영업 조직 강화를 통해 전문의약품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문희석 신임 대표는 “건일제약은 R&D 중심의 전문의약품 기업으로서 국내 제약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과 마케팅 경쟁력을
제주대학교병원이 아열대 감염병 대응 기술연구에 선도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 대상 기관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강원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모두 5개의 지역 국립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 정부는 지역 국립대학교병원의 연구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자율적인 특화연구를 지원하는 R&D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를 위해 3년간 약 500억원(병원당 최대 100억원)을 투입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의 경우 △아열대 감염병 대응 기술 연구 △지역기반 뇌졸중 유전체 데이터 구축맞춤형 지료기술 등이 중점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제주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 아열대 감염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아열대 감염병에 대한 예방, 확산방지, 치료 등의 대응기술 등에 대해 연구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베르니에스테틱스의 지방분해주사제 개발이 순항하고 있다. 베르니에스테틱스(대표 이경락)는 최근 비수술 지방분해주사제 ‘MRC101’의 임상 2상 대상자 모집을 조기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베르니에스테틱스는 앞서 용법·용량 탐색을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해 MRC101의 안전성 결과를 확보했다. 용량 결정 시험을 통해 지방세포의 선택적 제거 및 부작용 발생 최소화 가능성도 확인했다. 콜라겐 재생 유도 및 피하지방층 리모델링 효과 또한 관찰하며, 다중 표적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금번 임상 2상은 첫 확증 임상으로, MRC101의 추가적인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르니에스테틱스 관계자는 “지방흡입술, 턱밑성형술 등 기존 침습적 치료는 회복 부담이 있어 비수술적 대체 치료법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비수술 지방분해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니에스테틱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 2상의 대상자 모집은 등록 개시 직후 단기간 내 조기 마감됐다. 이는 제품 효능에 대한 시장 기대치와 자발적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베르니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 임공민 교수팀은 대표적인 선천성 흉곽기형인 오목가슴(Pectus Excavatum) 환자 수술 후 심장 용적이 증가함을 확인해 심장 기능과 회복공간 확보 등 수술의 객관적 효과를 밝혔다. 임공민 교수팀은 2023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오목가슴 교정술 XI 기법 수술을 받은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후 흉부 CT를 분석해 심장과 폐의 3차원 용적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수술 전 458.25ml에서 수술 후 499.13ml로 평균 8.9%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흉곽 내 심장 구조의 회복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수술로 흉벽의 재형성 및 본래 기능과 형태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오목가슴 교정술이 외형 교정 이상의 임상적 의미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임공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목가슴 교정술의 수술적 효과를 구조적 변화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증명한 첫 사례로 심장 용적의 증가를 확인한 것은 수술의 기능적 잠재력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 이어 “오목가슴 교정술의 구조적 효과를 수치로 증명함으로써 향후 환자 평가와 치료 판단에 보다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보현, 이하 ‘약본부’)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약본부 시도지부 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내실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1부에서 지부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사례 공유를, 2부에서 교구 제작 및 마약류 중독 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지부의 경우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충남대 약대, 대전광역시 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의 효율적인 진행과 관리, 평가와 함께 체계적인 강사 관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남지부의 경우도 권역별로 강사 배정 시스템을 통해 교육 효율성을 높인 점과, 수강자들이 ‘약사 강사’라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와펜 제작’ 사례 등을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또, 서울, 대구, 충북, 전남, 제주 등 5개 지부에서는 약본부에서 만든 교재를 참고해 신선한 아이디로 자체 제작한 교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약본부에서도 기존 교구 보완 및 신규 교구 제작 방안(송인석 부본부장)과 의료용 마약류 중독교육의 지각변동에 따른 체계적 대비(이주영 단장)를 주제로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권영희 회장은 “약본부는 국민을 대상으로한 의약
아이도트(AIDOT)는 자사의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 ‘써비레이A.I.(Cerviray A.I.)’가 2025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성, 혁신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통해 이뤄지며, 뛰어난 기술력과 사회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제품을 선정해 공공조달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다. 써비레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자동 판독 솔루션으로, 병원 내 여러 영상진단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판독 부담을 줄이고, 진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써비레이는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1차 의료현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시범사업 및 조달청 수의계약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써비레이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 지방자치단체 의료시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도트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되고, 의료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도와 효과성도 한층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 대표: 김정헌)는 여름철을 맞아 무좀 치료제 ‘라미실’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양말’이라는 독특한 시점을 통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무좀의 불편한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지만 쉽게 말하기 어려운 무좀 증상을 위트 있고 감각적인 연출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주목을 동시에 끌고 있다. 라미실은 현재 국내 일반의약품 무좀 치료제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브랜드로, 증상과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라미실 원스’는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 무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라미실 덤겔’은 끈적임 없이 시원한 사용감으로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높다. ‘라미실 크림’은 갈라짐과 각질이 동반된 무좀은 물론 다양한 백선 치료에 효과적이며, ‘라미실 외용액’은 손에 묻히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간편함을 더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라미실 원스’는 특허 기술인 FFS(Film Forming Solution)를 적용해, 기존에 2~3주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던 무좀 치료를 단 1회 적용으로 대체할 수 있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회장 강일준, 이하 미래포럼)이 오는 7월 23일(수) 경기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제10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규제 조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발표는 에이스바이옴 안창원 소장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에서 로컬로: 해외 기능성원료의 국내 활용 확대 방안(상명대 식품영양학과 박희정 교수), ▲의학계 관점에서의 기능성 표시 확대 적용 제언(동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건강기능식품 기능 확장의 현황과 미래(전북대병원 정세영 석좌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래포럼 강일준 회장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규제 조화는 업계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각 분야에 계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정책세미나 참석 신청은 오는 22일(화)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에서 4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 박용태 GC 부회장을 포함한 각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현장 참석이 어려운 호남·영남 분원 및 강남·강북·서울숲 GC녹십자아이메드 임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 등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로상은 조성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장, 차무철 재경 UNIT장 등 2명에게, 모범상은 구선영 세포유전팀 팀장 등 12명에게 수여됐다. 이외 △자동화검사 1팀, △검체관리 1팀, △면역효소팀, △생체자원연구팀, △E-대사의학팀, △총무팀 등 총 6팀에게 우수팀 표창이, 류고운 특수미생물팀 팀장 등 6명에게 우수제안상이 최석열 영남분원 관리실장을 포함한 24명의 임직원에게 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의 기념사와 함께 허일섭 GC 회장의 덕담으로 진행됐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기
HK이노엔(HK inno.N)은 2024년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HK이노엔은 202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과 ESG경영 관련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네 번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유럽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이하 ESRS)’을 반영해 글로벌 수준의 재무 공시 체계를 갖추고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HK이노엔은 ESRS가 제안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실시해 중요 이슈를 식별하고, 이슈별 의사결정과 대응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가치사슬 전반의 영향, 위험, 기회와 그에 따른 재무적 영향 분석 결과도 수록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 이슈가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ESG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 HK이노엔은 ESRS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후변화 ▲오염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자원사용 및 순환경제 ▲자체 인력 ▲소비자 및 최종 사용자 ▲사업운영 등 7가지 주제에
JW홀딩스는 지난 1일 JW중외제약, JW신약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포된 JW’s Promise는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이다.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이경하 회장은 “앞으로의 모든 변화는 시장과 환자 중심이어야 하며, JW는 환자에게 ‘안심’으로 기억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존중의 실현에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때 JW는 환자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약속을 계기로 JW는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환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안심’이라는 가치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2주년을 앞두고, 환자를 향한 선제적인 치료(Patient-directed treatment)의 가치를 되새기는 ‘As One for Patients’ 사내 토크 콘서트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 치료 여정의 실제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 아래 마련됐으며,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병창 교수(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와 요로상피세포암 환우인 이인섭 화백이 연사로 참여했다. 정병창 교수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은 초기 치료 성공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치료의 ‘연속성’과 ‘삶의 질 관리’가 핵심”이라며, “1차 항암 치료 이후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독성이 높은 치료를 반복하기보다는, 독성 부담이 적고 환자가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유지요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섭 화백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처음엔 작가로서의 삶도 멈춰야 하나 싶을 만큼 막막하고 두려웠지만, 주변의 따뜻한 응원과 예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다시 삶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었다”며, “이번 자리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전시 전문 운영사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와 함께 오는 7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2025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정부 주요 기관이 위치한 수도 하노이에서 처음 개최된다. 약 12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현지 병의원 관계자, 전문의, 대형 유통망 바이어 등 약 3000명 이상의 전문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K Med Expo는 국내 의료기기의 아세안 시장진출을 위한 대표 해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단·치료용 의료기기, 피부미용 의료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등 국내 유수의 제품과 혁신 의료 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업체로는 △피아크코퍼레이션(고압산소치료기) △메디칼스탠다드(의료 영상 저장 및 전송 시스템), △디케이메디칼시스템(진단용 엑스레이 기기) △에이아이메딕(AI 딥러닝·시뮬레이션 기반 맞춤형 치료 솔루션) △에이치로보틱스(의료 로봇, 데이터 기반 재활 솔루션) △올소테크(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자사의 디지털 해부학 교육 솔루션 ‘메딥박스(MEDIP Box)’가 특성화 고등학교 수업에 활용되는 ‘우수 기자재’로 소개됐다고 2일 밝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밀성제일고등학교는 지난 6월 27일 ‘보건계열 전문성 향상 교사연수’를 개최하고, AI 디지털 해부학 솔루션 메딥박스의 실제 수업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간호고등학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창녕여자고등학교 등 경남 지역 보건간호과 교사들이 참석해 우수 기자재로 주목받고 있는 메딥박스를 활용한 실습 교육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밀성제일고는 2023년 보건간호학과 수업을 위한 기자재로 메딥박스를 도입해, 학생들의 기초 간호 이론 학습과 병행한 실습 중심 수업에 활용해오고 있다. 해당 학교는 스마트IT, 뷰티케어, 보건간호학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4차 산업 기반 기술을 교실에 접목해 현장 대응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성제일고의 담당 보건 교사는 메딥박스를 활용한 수업 방식을 직접 소개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VR 기기를 통해 인체를 360도로 해부해보는 체험형 수업이 고등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노믹트리(대표이사 안성환)는 자사의 소변 기반 분자진단검사인 ‘얼리텍-B 검사(EarlyTect-B)’가 상부요로상피암(Upper Tract Urothelial Carcinoma, UTUC) 진단에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노믹트리와 서울아산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전향적 임상연구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총 183명의 암 환자 소변 시료를 분석했다. 이 중 요로상피암 환자는 총 17명으로, 방광암 환자 8명, 상부요로상피암 환자 9명이 포함됐다. 그 외에는 전립선암, 신장암, 폐암 등 다양한 비요로상피암 환자들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얼리텍-B 검사’는 하부 요로상피암인 방광암 환자에서 87.5%, 상부요로상피암 환자에서 100%의 민감도를 보였으며, 비요로상피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특이도는 95.8%로, 매우 우수한 진단 정확도를 입증했다. 특히 상부요로상피암은 신우 및 요관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전체 요로상피암의 5~10%를 차지하지만, 진단 시점에서 약 66%가 침윤성일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암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 이하 퍼스트바이오)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 1단계 수행에 이어 올해는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신설된 2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세계 유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9년 시작돼 다쏘시스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현재까지 13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우수한 성과의 글로벌 협력 졸업기업을 위한 2단계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퍼스트바이오는 지난해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의 다온다 1단계 과제 협업을 통해 글로벌 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2단계 과제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약물발굴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협업에서 퍼스트바이오는 다쏘시스템 바이오비아(BIOVIA) Contract Research 팀과 함께 약물 유효성 평가를 위한 분자 결합 분석,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등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를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교육체계 확립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신뢰받는 진료지원업무 수행을 위한 간호사 교육체계 및 제도 확립!’을 주제로 내일(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간사, 국민의힘 김미애 간사,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올바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의 성공적인 시행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간호사의 전문성과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그간 의료현장에서는 명확한 자격 기준이나 교육체계 없이 병원별 필요에 따라 간호사들이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러한 제도적 공백은 간호사의 전문성 확보와 직업적 권리 보호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 이후 전담간호사 자격화, 표준화된 교육과정 수립, 교육기관의 일원화된 관리 체계 마련 등 제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관련 규칙은 의료기관장의 재량에 따라 교육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025년 7월 2일(수),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리 능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증상 이해와 적극적 소통을 돕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를 함께 만들어갈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질환 인식 개선을 넘어,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중심의 활동으로 기획됐다. 만성두드러기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많은 환자들이 수면 장애, 불안, 우울 등 일상 속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회적 인식 부족과 질환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자신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도 기존 치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적극적인 목소리가 치료 개선에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캠페인 홍보대사들은 만성두드러기로 인해 겪었던 고통, 일상의 변화뿐 아니라 적극적 치료를 위한 구체적 소통 방법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 캠페인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홍보대사 활동에는 만성두드러기 전문의 1인이 함께 참여해, 질환과 치료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이 자신의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