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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일시 2024년 3월 17일 (일) 14시 50분, *장소 더파티움 여의도 2층 파티움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사들의 파업은 정부의 압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우리 의사들은 대한민국에 올바른 의료 환경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지만, 대화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강행하는 정부의 압박에 더 이상은 희망이 없어 의사로서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의사들이 한 명의 자유 시민으로서 직업을 포기하는 어려운 선택을 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의사의 직업 선택의 자유를 무시하고 ‘진료유지명령’이라는 위헌적인 명령까지 남발하며 억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정부의 억압에 저항하고자 하는 정당한 목소리를 마치 국민과 환자들에 대한 위협인 것처럼 호도하는 보건복지부 차관의 언행에 참을 수 없는 굴욕감마저 느끼고 있다”며 “의도하지 않은 실수였다고 믿고 싶다. 만약 그러한 표현을 의도적으로 한 것이라면, 이는 책임 있는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세가 돼 있지 않은 것이므로 스스로 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언론 브리핑을 하면서 의사들을 비하하는 ‘의새’라는 표현을
지난 16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37대 이임식 겸 제38대 취임식이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새로운 제3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이끌어나갈 회장으로 취임한 이성환 회장은 비상진료와 관련된 공문들이 내려오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의료계의 위기 속에서 연속성 있는 대응을 펼쳐나가겠다는 커다란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신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성환 회장을 만나 현재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닥친 우리나라 상황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앞으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를 1년간 어떻게 이끌어나갈 것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이번에 제38대 회장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2020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는 지난 4년간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고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수순에 이르렀습니다. 유례 없는 사태에 대한민국 의료 사슬의 취약점이었던 무의촌과 도서지역을 지킨 분들은 바로 우리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십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위기가 찾아오고 있으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당선돼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번에 회장직을 맡
2월 들어 여러 제약사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 현황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메디포뉴스가 전자공시를 통해 LG화학 등 9개 주요 제약사가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월 주요 제약사들 중 가장 먼저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LG화학은 2일과 19일 두 번 설명회를 열었다. 특히 19일 진행된 기업설명회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투자자들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됐다. LG화학은 지난 해 55조 249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2022년 50조 9832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조 9793억원에서 2조 5291억원으로 15.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조 1955억원에서 2조 534억원으로 6.5% 감소했다. 분기별로는 4분기 매출 13조 1348억원, 영업이익은 2474억원, 당기순이익은 128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인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조 4948억원 대비 2.7%, 영업이익은 8604억원 대비 71.2%, 당기순이익은 5850억원 대비 78% 감소했다. 또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3조 6561억원 대비 3.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093억원 대비 18.2% 증가, 당기순이익은 -58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충남대병원 대전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장애인 근로자의 직장 유지와 장애인·장애인 가족의 회복 지원 및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19일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전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근로자 건강 문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장애인 근로자의 심리 상담 요청 시 상호 인력 및 자원 지원 ▲홍보·건강관리 서비스·교육·제도개선·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소방청이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에 나섰다. 소방청이 응급환자 이송지연 방지 ‘119구급활동 대책’을 19일 발표했다. 소방청은 설 연휴 직후 집단행동이 본격화 하기 전 의료계 동향 파악을 위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시도소방본부에 지자체별 관내 의료기관 동향을 파악토록 지시했으며, 이와 관련해 지자체별 비생진료대책 수립 시 적극 협조토록 했다. 아울러 전국 소방본부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집단행동 발생 시 단계별(준비-초기-장기) 조치사항 ▲병원선정 및 긴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방안 ▲119응급의료 상담 콜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 인력 증원 및 장비 보강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소방청을 비롯한 전국의 시도 소방본부는 병원 안내 등 신고 폭주에 대비해 신고접수대 및 상담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현장에서는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중심으로 이송하되,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이송병원을 선정하고, ▲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으로 ▲경증‧비응급환자는 지역 응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신동진 교수가 한국뇌전증협회와 대한뇌전증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에서 ‘뇌전증 인식 제고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뇌전증 인식 제고 특별상’은 신동진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장, 대한뇌전증학회 편견대책위원장 등을 맡아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제공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신동진 교수는 “여전히 많은 뇌전증 환자들이 편견과 낙인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정도로 어려워하고 있다”며 “그동안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해 많은 분들과 함께 노력했으며, 이번 수상이 향후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인식 개선과 환자들의 권익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논문이 미국 화학 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저명학술지인 ‘ACS applied Nano Materials’ 표지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세리아 기반 나노 입자를 이용해 희귀난치질환인 파브리병에 의한 만성 신장 섬유화 호전에 대한 연구’로, 24년 2월 출간됐다. 이 연구에서 윤세희 교수는 세리아 기반 나노입자의 알려지지 않은 기전인 오토파지(autophage)에 대한 역할을 밝히고 이를 이용해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파브리병으로 인한 신장 섬유화를 개선하는 결과를 새롭게 도출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임상 경험을 토대로 난치질환인 신장병의 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 3만 한의사 일동은 의과대학 증원 문제와 관련하여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진료 총파업을 운운하고 있는 양의계의 무책임한 행태에 분노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될 의료공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가의료체계의 근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의료인으로서 진료에 가일층 전력할 것임을 천명한다. 이를 위해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진료 및 공휴일진료 확대’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차원에서 모든 한의사 회원들에게 해당 사안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놓은 상태임을 밝힌다. 대한한의사협회 3만 한의사 일동은 양의계 집단파업에 대비한 ‘평일 야간진료 및 공휴일진료 확대’를 통해 감기와 소화불량 등과 같은 기본적인 1차 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처치와 연계를 위해 적극 나설 것임을 선언한다. 또한,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코로나19 펜데믹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의료분야에서의 한의사 인력 투입 확대정책을 즉각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거듭 제안한다. 대한민국 의료계는 한의와 양의로 이분화 되어있음에도 양의계의 의료독
5대 대형병원 전공의 전원 등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월 20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근무 중단을 결의함에 따라, 정부가 전공의 사직서 제출에 따른 의료공백 방지 위한 ‘비상대책’에 돌입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한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19일 발표했다. 먼저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의 필수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 이송 및 전원을 지원한다. 소방청과 협의해 꼭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에 따른 환자 배정을 위한 이송지침을 적용하며, 이를 통해 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으로, 경증·비응급 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또는 인근 병·의원으로 이송을 꾀한다. 또한, 중중응급환자의 원활한 병원 간 전원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응급상황실을 2월 20일부터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5월까지 단계적으로 개소 예정이었던 광역응급상황실 4개소(서울, 대전, 대구, 광주)를 3월에 조기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실 운영 여부와 비상진료체계 유지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전공의 이탈로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변호인단 아미쿠스 메디쿠스에 법적 보호 및 자문을 선임했다.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미생모)는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아미쿠스 메디쿠스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의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 (미생모)와 법무법인 명재의 이재희 변호사를 중심으로 현재 25명 이상의 변호사가 참여한 대규모 변호인단으로, 앞으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부당한 고발을 당했을 때 변호를 담당할 예정이다. 수임비용은 선배의사들과 동료의사들의 후원 및 미생모 회원들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관련 사항에 대해 대외비 원칙에 의거 미생모에 언론 보도 활동을 일임했다.
의대 정원 증원 근거로 제시되던 자료 중 하나인 지난해 교육부 주관 수요조사는 엉터리로 이뤄진 조사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욱이 2025년도 입학 정원의 경우에는 확대가 가능한 범위는 350명 수준인데, 이마저도 어디까지나 추정치에 불과해 실제로는 얼마나 추가로 확충이 가능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며, 정부의 교육 자원 확충 투자 의지도 불확실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소속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들이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성명을 19일 발표했다. 먼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과 이에 항의하며 휴학원 제출 등을 결의한 학생들로 인해 교육현장의 대혼란이 초래된 현실에 참담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00명이란 수치는 지난 1월 9일 본 협회가 2025학년도 입학에 반영할 증원 규모로 제안했던 350명과 큰 괴리가 있으며,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 여건을 고려할 때 단기간에 수용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숫자라고 비판했다. 특히, KAMC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의 수요조사 당시 각 대학(원)의 실제 교육 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과 안전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대검찰청과 ‘식약처-검찰청 업무 협력 강화 회의’를 2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추진 예정인 ‘식약처-검찰청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등 기획(합동)점검’ 관련 점검 주제(성분)·시기·대상 등 세부 사항과 점검 결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상호 업무 공조·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참고로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실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는 지난 2차례(’23.10월, ’24.1월) 업무 협력 강화 회의에서 ▲수사 의뢰(고발) 건에 대한 결과 신속한 공유 ▲몰수마약류 보안관리 강화방안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전국 확대 시행 등 업무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센터의 ‘식품·의약품 중 펜타닐(유사체 포함) 동시 분석 시험법’ 개발 사례 등 식약처의 우수한 마약류 시험분석 역량을 대검찰청에 소개·공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대검찰청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는
윤석열 정부는 우리나라 의사 수가 OECD 평균 의사 수보다 적다는 이유로 의대 정원 2000 명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지방 의사 구인난과 같은 사례를 총 의사 수 부족의 근거로 삼고 있다. 총 의사 수 부족이 필수 의료 붕괴의 원인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OECD 평균에 맞춰 총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지만, OECD 평균에 못 맞추는 저수가나 OECD 평균과 다른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나 영리병원 설립 불가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다. 정부가 필수 의료 붕괴의 예시로 내세우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지방 의사 구인난 등은 해결하여야 할 우리의 의료정책적 과제임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를 필수의료 붕괴라 하기에는 이것들과 연계된 우리나라의 치료가능사망률이나 영아사망율, 순환기계 연령표준화사망율, 도시의사/시골의사 비율 등의 연관 지표들이 모두 OECD 평균들보다 우월함을 보여준다. 우리나라가 의료붕괴를 얘기할 정도라면 대부분의 OECD 나라들은 필수의료 폭망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의료 선진국들도 지표 성적만 보면 우리나라에 비해 못한 점들이 더 많다. 정부의 잘못 된 논리로
앞으로 강원대병원에서도 소아 혈액종양 진료를 볼 수 있게 된다. 강원대학교병원이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2월 21일부터 소아 혈액종양 진료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1월 국립암센터와 강원대학교병원 간 체결된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에 의한 것으로, 국립암센터로부터 소아암 전문의를 파견받아 강원대 어린이병원에서 주 2회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국립대학교병원이 참여한 병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첫번째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올해 2월 발표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공유형 진료체계 선도모델의 예시로 소개된 바 있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소아암을 비롯한 소아 혈액종양 질환 환자의 진단·치료·회복·관리까지 가능해지며,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이하 제약조합)은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와 HCP 대상 동영상 홍보 플랫폼 ‘키캐스트(KEYCAST)’, 즉 영상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툴을 조합원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월 21일 정식 오픈 예정인 키캐스트는 4만 5000명의 의사 회원을 보유한 키메디가 내놓은 새로운 형식의 동영상 홍보 플랫폼으로 HCP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싶은 제약 바이오산업의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적인 의료 방송 플랫폼이다. 기존 제약 바이오산업의 주요한 온라인 마케팅 수단이었던 웨비나와 비교해 키캐스트는 제품 및 서비스의 셀링 포인트를 직접 보여 줄 수 있는 광고 및 홍보 영상을 방송할 수 있어 영상 선택이 자유롭고 가격 또한 기존 웨비나 대비 60% 이상 저렴해 마케팅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중소규모 업체들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일방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 하는 것에서 벗어나 관심이 있는 HCP가 업체에 콜이나 미팅 요청을 역으로 제안하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도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방송 송출 후 시청자 통계와
(주)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지난주 퓨어(Pure)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10 ‘보타루마주(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A형, 150kDa)’(이하 보타루마)에 대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 치료 적응증으로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 에이티지씨의 보타루마는 멀츠 ‘제오민’, 메디톡스 ‘코어톡스’에 이은 국내 세번째 퓨어(Pure)형 보툴리눔 톡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보타루마는 항체 형성(내성)의 원인이 되는 비 독소 단백질을 제거한 퓨어(Pure)형 제품으로 반복 시술, 고용량 시술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컴플렉스(Complex)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가격 위주로 경쟁을 이어왔다면 최근에는 가격 경쟁력 보다는 내성이 적은 제품으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추세라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보타루마는 작년 10월 중국 화동제약 및 자회사인 싱클레어와 모든 에스테틱 및 치료 적응증에 대해 상업화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및 글로벌 독점라이선스(기 계약 국가, 비 독점 한국 제외) 계약을 체결했다. 싱클레어는 글로벌 브랜드 명인 ‘보타루마주(Botaluma Inject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사이아 피우칼라 신임 사무처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영미 질병관리청 청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의 사이아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 후 질병관리청에 첫 방문해 서태평양지역사무처와 질병관리청의 긴밀한 소통과 향후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 장은 여러 협력 과제들에 의견을 같이했다. 우선 지난 2019년에 체결된 양해각서를 올해 중 갱신하고, 양해각서의 내용도 기존 ‘감염병 관리’에서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포함하여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만성질환의 예방‧관리 강화’는 태평양 도서국의 보건 분야의 현안 중 하나로,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노하우를 통해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협력 센터 지정을 추진하고, 만성질환 조사 및 감시 관련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분야에서 국제적 역할을 확대하여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에 기여를 확대하고자 추진 중인 세계보건기구 팬데믹 대비‧대응 협력센터의 지정 신청 절차가 진
오염된 가금류 섭취를 통해 세균성 장염을 일으키는 캄필로박터 감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백예지 감염내과 교수와 김정호 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이 7개 의료기관에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캄필로박터균혈증 성인 환자의 자료를 수집해, ▲시계열 경향성 ▲임상적 특성과 예후 ▲항생제 감수성 등을 분석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캄필로박터 감염 건수와도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를 위해 수집한 캄필로박터 혈류감염 건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얻은 캄필로박터 장염 건수를 비교한 결과, 최근으로 올수록 동일하게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여 캄필로박터가 점차 인체 감염증의 중요한 병원균으로 부각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위한 분석한 대상환자는 총 108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9세, 남성이 72%(78명)였다. 주요 증상은 열이 9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복통(44%)과 설사(44%)가 흔한 증상으로 나타났으며, 열 이외의 다른 증상은 없는 경우도 16%나 되었다. 또한, 균종 중 캄필로박터 제주니(C. jejuni)가 있는 경우 장염 증상이 다른 균종보다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캄필로박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이후에도 응급피임약, 마약류, 오남용우려의약품의 처방이 이뤄지는 등 약물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12월15일~1월24일 한 달여 동안 비대면진료 처방·조제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846명 중 비대면진료 처방전을 조제한 적이 있는 응답자 324명의 답변 내용을 보면 약물 오남용이 여전히 심각하고, 비급여 의약품의 유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진료 처방 내용은 탈모, 여드름, 비만 등 피부미용약이 30.3%였다. 비대면진료 처방의 10건 중 3건은 오남용 속성이 있는 비급여 의약품의 처방으로 나타나 의약품 쇼핑과 오남용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됐다. 비대면진료 처방이 금지된 응급피임약 6.1%,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1.0%, 오남용우려의약품 1.7% 등을 차지해 시범사업의 부실 지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급성질환(감기, 위장증세, 근골격계, 알러지 등) 기타 처방이 41.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 확대 이후 약국에서 비대면진료 이용자수는 변화 없다가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