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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갑작스러운 이사장 공석, 조직 개편 등의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이 1년 10개월의 임기를 남기고 돌연 퇴임했다. 내부 직원들도 미리 알지 못했을만큼 갑작스러운 퇴임이었으며, 이에 지난 12월에 새롭게 임명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가 이사장 직무대행까지 맡게 됐다. 4월 4일, 원주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이사장 공백 상황에서 큰 차질은 없다며, 현재 공단의 기획 및 진행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밝혔다. Q.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한 소감과 이사장 공석 상황에서 업무대행에 어려움은 없는지? 1986년 입사해 36년간 몸담은 공단의 기획상임이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획이사 소관실은 조직운영과 재정관리 등 기관 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므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경영혁신이 추진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사장 공백이 발생해 안팎으로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의료계와의 수가 계약, 2024년도 정부지원 예산편성 등 중요한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직무대행을 맡게 돼 어깨가
간호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는 문화마당이 어제(3일)에 이어 이틀째를 맞았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간호법 통과를 국회에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진행된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이 열고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단체와 간호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문화마당에 참여한 소고동 오은영 대표는 “병원에 입원하면 환자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분은 간호사였다. 곁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모습은 볼 때마다 항상 안타까웠다”면서 “간호법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에서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숙련된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1차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보장혁신포럼’이 4일 14시 30분에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개최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정재훈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코로나19를 통해 본 우리 보건의료체계 평가’를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한 미래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조민우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와 장성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윤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상생협력과 글로벌 바이오헬스시장에서의 혁신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의 장인 제21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이하 인터비즈 포럼) 행사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간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분야 산‧학‧연‧벤처‧스타트업기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적극적인 협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지난 1999년 이래 현재까지 총 36개의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했고, 2015년 이후 시작된 대규모 기술수출은 2021년 기준 13조원의 큰 성과를 이루는 등 글로벌 제약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한 핵심성과들이 속속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이 현재의 혁신성과를 지속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국가보건안보와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과 학문의 융합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역량과 인프라, 보유 파이프라인, 원천기술 규모의 한계 극복을 위한 보다 치밀하고 국내 실정을 감안한 고유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오는 4월 5일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코로나19 임상연구의 다학제적 접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건강보험자료를 활용한 역학 연구, 소아와 성인 코로나19(SAR-CoV-2)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의료진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등 여러 집단을 대상으로 한 다학제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이경신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임상연구센터 연구원의 ‘델타 및 오미크론 시기 코로나19 성인환자의 위중증 발생과 기저질환과의 관계’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의 ‘오미크론 변이에도 팍스로비드는 과연 효과적인가?’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최윤영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연구 결과와 교훈’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코로나19 보건의료종사자의 건강관련 심층면접 및 델파이 연구’ 등에 대한 섹션도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2023년 1분기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임상시험 승인 현황이 확인됐다. 자료 분석 결과,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1분기 임상시험 총 승인 건수는 156건으로, 1상 이상 2상 미만이 78건, 2상 이상 3상 미만이 25건, 3상 이상 4상 미만이 42건으로 확인됐으며 연장 단계의 4건이 추가로 승인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승인된 임상 건수는 적은 편이지만 기존 분기 대비 3상 이상 단계에서 승인된 비율이 높아, 보다 의미있는 임상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상 이상 2상 미만 그동안 1상 단계의 승인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대비 국내 제약사가 강세를 보이는 기조가 이어졌는데, 이번 1분기 역시 국내 제약사가 기조를 이어갔다. 이 중에서도 해당 단계에서는 종근당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각각 ‘CKD-383’, ‘CKD-378’, ‘CKD-348’, ‘CKD-386’, ‘CKD-379’에 대해 임상시험 1상을 승인받았다. 대표적으로 ‘CKD-383’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383 투여시와 CKD-501, D744 및 D150 병용투여시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으로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가 간호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한 문화마당이 3일 국회 앞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은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매일 개최되며, 매주 수요일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한마당’이 열려 국회 압박에 나선다. 먼저 국회 정문 1문과 2문 사이 그리고 현대캐피탈빌딩과 금산빌딩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문화마당’에서는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 ‘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 ‘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간호법 즉각 통과를 국회에 촉구했다. 문화마당에 참여한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상임대표는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돌봄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더 좋은 간호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의료법은 사용자로 일하는 사람을 위한 법이다. 이미 간호사는 지역사회에 나와 간호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간호법을 반드시 제정돼야한다. 코로나 이후 많은 나라들이 간호인력의 중요성을 알고 인력양성에 많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 고려대 안암병원장에는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신임됐고,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한승범(韓丞範) 신임 안암병원장은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릎과 고관절의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수술실장, 진료협력센터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병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하며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이사,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골절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연임하게 된 정희진(鄭熙眞) 구로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백신분야 최고 권위자인 정 원장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코로나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반기듯 거리에는 봄기운을 머금은 화려한 옷차림이 수를 놓는다. 여기에 지난 3년간 우리 일상을 꼼짝달싹 묶어왔던 코로나19 한파마저 서서히 떠날 채비를 하며 봄기운을 오롯이 만끽하는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계절의 흐름은 인식하든 못하든 시나브로 우리 곁을 찾는다. 환절기가 돌아온 것이다. 그러나 계절의 바뀜을 의미하는 환절기에는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전날까지 반 팔을 입었다가 바로 다음 날 겉옷이 필요해질 정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변하기도 하고,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맘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관리다. 환절기에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환절기 올바른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Q.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기초화장품을 많이 발라야 하나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몸에 안 좋듯 기초화장품도 마찬가지다.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보습을 위해 여러 가지 성분을
씨젠과 백신전문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이하 IVI)가 아시아∙아프리카 8개국에서 약 5만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를 진행한다. 씨젠과 IVI는 지난 3월 31일 서울대학교연구공원 소재 IVI 본부에서 씨젠의 HPV 진단시약을 활용할 이번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HPV 부담 연구(Global HPV Burden Study)’라는 이름으로 오는 8월부터 최대 5년간 방글라데시와 네팔, 파키스탄 등 아시아 3개국과 가나, 탄자니아, 잠비아, 시에라리온, 콩고민주공화국 등 아프리카 5개국에서 진행한다. 이 국가들은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높은 반면 여성들의 HPV 검사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는 각 국가의 9-50세 여성에서 HPV 28종의 유병률 등을 측정하며, 특히 18-23세를 대상으로는 2년에 걸쳐 고위험군 HPV의 감염이 자연 소멸되는지, 지속감염으로 발전하는지 등을 추적 검사하고 관련 인자를 구명할 계획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자궁경부암
지난 주를 끝으로 상위 제약의 2023년 정기 주주총회가 성료된 가운데, 각 제약사 대표들의 비전 공개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주주총회와이사회를 통해 임원 신규 선임 및 재선임 결과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더와회사가 말하는 각 기업의 2023년 GC셀은 R&D 투자확대를 통해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First-in-class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CGT)기업으로도약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확장을 위해 조직의 체질개선, 전략적 시장 공략, 일하는 방식 개선을 강력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사업부문별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운영 안정화를 위해 조직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측은 “창립 50주년을맞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미래를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웅윤재춘대표는 “대웅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경영성과
*과장급 공무원▲보건연구원 김준년<2023년 4월 1일> *과장급 공무원▲운영지원과장 정영기=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병상배정·재원관리팀장) 지원 근무 해제 ▲인구정책실 노인건강과장 전은정=노인건강과장 직무대리 해제 <2023년 4월 3일>
대한스트레스학회(회장 조정진 교수)는 4월 9일(일) 서울대병원 우덕윤덕병홀에서 ‘환경변화와 스트레스’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 사회가 점차 심해지는 이상기후, 수질오염, 미세먼지 등의 환경변화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고, 이로 인해 어떻게 인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지, 개인과 사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 번째 순서인 ‘자연환경의 변화와 건강’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가 우리 몸에 일으키는 변화와 질병에 대해 단국의대 권호장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미세플라스틱이 어떻게 인체에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은 개인 측면에서의 대응은 한계가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와 기업의 책무가 강조되고 있다. 최근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인 ESG(사회‧환경‧지배구조)의 글로벌 트렌드가 보건의료 영역에서는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이어 진행되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세미나 세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물과 산림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인바디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상승, 전 매출 중 무려 76%가 해외 매출일 만큼 해외 사업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해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해외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 및 국내 본사 사업 사례 적용 등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인바디는 해외 법인 및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본사와의 화합을 통해 해외 사업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인바디 해외 법인 및 해외 파트너사 임직원을 본사로 초청하는 ‘인바디 파트너스위크 2023(InBody Partners’ Week 2023)’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바디는 창업 4년 만인 2000년에 미국 및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찌감치 해외 진출에 나선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미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네덜란드), 아시아(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멕시코 등 해외 9개 법인으로 기반으로 110여 개 국 이상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해외 법인에는 420여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인바디 파트너스
2005년부터 혈관 관련 연구와 교육을 주도하며 학술 교류를 이끌어왔던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가 지난 3월 3일 대한혈관학회로 공식 출범했다. 대한혈관학회는 심장내과, 예방의학과, 재활의학과, 생리학, 의공학, 스포츠의학 관련 전문가와 연관 학회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학회로 기존의 동맥질환에 외에도 코로나와 연관돼 많이 알려진 혈전 관련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혈관검사 통합 및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혈관학회의 구체적인 목표와 비전, 앞으로 우리나라의 혈관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이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 이를 추진해나갈 것인지에 대해성기철대한혈관학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대한혈관학회에 대한 소개와 조직, 목표, 비전 등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먼저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는 2005년에 혈관 경직도 연구에 초점을 맞춰, 혈관의 특성에 대한 연구와 학술 교류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이후 혈관 구조나 기능적 변화에 따른 혈관질환 발생 과정으로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정맥이나 혈전, 심장 재활 등 그동안 소외됐던 분야까지로 확장되면서 심장내과뿐만 아
7개국 188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19개국 의사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질환에 대한 강의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SIDDS 2023 및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SIDDS) 2023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SIDDS’는 격년으로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해 온 30년 전통의 국제심포지엄으로,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 후 지난 2022년부터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이틀간 동시 개최하면서 매년 개최로 확대됐다. 특히 대한소화기학회는 “이번 SIDDS는 ‘New Insights and Vision for the Gastroenterologists: Innovative Techonology and Scientific Inspirations’란 주제로 7개국 188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연자로 초청해 소화기학에 관련된 기초에서부터 임상에 이르는 최신 정보와 학문적 성과 등을 달고 새로운 연구결과들을 보고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2년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공개했다. 2021년에 이어 연속 흑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2022년도 국민건강보험 재정 당기수지(현금흐름기준)는 연간 3조 6291억 원 흑자로 집계됐고, 누적 적립금은 23조 8701억 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작년 2022년은 전년 대비 수입(8.3조 원)과 지출(7.5조 원)이 모두 증가했으나, 지출증가폭보다 수입증가폭이 커 재정수지가 개선됐다. 수입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22년 9월 시행)으로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담이 경감됐으나, 소득 증가·경제 성장 등으로 전년 대비 8.3조 원(10.3%) 증가했다. 특히, 상용근로자의 꾸준한 증가로 직장가입자 수가 증가(’21년 2.7% → ’22년 3.2%)한 한편, 경제성장(경제성장률: ’20년 △0.7% → ’21년 4.1%)과 명목임금 상승(명목임금상승률(5인이상): ’20년 0.7% → ’21년 5.0%)으로 직장 보수월액 증가율(’21년 2.1% → ’22년 4.0%) 또한 상승했으며, 직장근로자의 연말정산보험료도 증가(’21년 2.1조 원 → ’22년 3.3조 원)했다. 아울러, 체납금 징수 강화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비대면의료 플랫폼에 대한 법적 근거와 의무를 규정하는 의료법을 대표발의했다.현재 감염병법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비대면진료를 감염병과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제도화하는 의료법 개정안 대표발의에 이은 행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에 따라 환자와 의료인을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다수의 민간사업자가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영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 당시, 일부 의료기관 및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의 과잉의료와 의료의 상업화를 유도하는 행태를 지적한 바 있다. 신 의원이 공개했던 ‘여드름약 비급여 처방 건을 급여 처방한 부당청구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A 의원은 비대면진료로 3억여 원을 부당청구했다. 이는 최근 5년간 20개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로 부당청구한 1억 9천만원의 1.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A 의원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B’를 통해 비대면진료를 하고 있었으며,비대면진료 플랫폼B는 여드름 치료 전문의약품인 ‘C’를 SNS에 광고하는 등 적극 마케팅했었다. 이와 같이 일부에서 부작용이 발
“올해 매출은 25% 정도, 2024년 매출은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다. 다시 들어온 이상 그냥 나가지는 않겠다. 우리 그룹이 가진 시너지를 극대화해 지금과는 다른 사세가 되도록 할 것이며, 웬만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으로 만들고 떠나겠다.”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전날 서 회장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셀트리온그룹 상장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임기 2년 동안 직접 셀트리온그룹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서 회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위기 옆면에는 기회가 있는데, 이럴 때 오너가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하게 의사결정 하는게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회를 최대한 캐치해 우리 그룹이 발전하고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복귀 이후 중점적으로 진행할 사업으로는 ▲신약개발 ▲인수합병(M&A)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추진 ▲의약외품 시장 진출 등의 플랜을 제시헸다. 바이오시밀러 넘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될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하향 및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조정 등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9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은 크게 네 가지 원칙 하에 추진된다. 먼저, 질병위험도 하락과 지난 3여년간의 경험으로 성숙된 사회적 인식을 감안해 일반 지역사회는 ‘자율 및 권고’ 기조로 완전 전환하고, 코로나19 진단·치료는 전담 의료기관이 아닌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일반의료체계로 완전 편입한다. 고위험군 보호 조치는 지속 유지하여 위중증·사망 등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검사비, 치료비, 치료제 무상 지원 등의 전면 지원 체계는 조정하되,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일시 전환이 아닌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이러한 전략 하에,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은 의료계 및 지자체 등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단계별로 안전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추진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에서는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방역 조치 전환을 준비한다. 정부는 제15차 WHO 코로나19 국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