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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가 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보령이, 카나브를 으뜸으로 듀카브플러스가 크게 성장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발표자료를 토대로 지난 1월 보령이 보유한 주요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관련 14개 제품 원외처방 누계는 2023년 1월 147억원에서 2024년 1월 162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듀카브플러스가 높은 원외처방액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는 원외처방액이 2023년 1월 51억원에서 2024년 1월 54억원으로 6.5% 증가했다. 이어 ‘듀카브(성분명 암로디핀, 피마사르탄)’이 2023년 1월 42억원에서 2024년 1월 49억원으로 17.5% 확대된 모습이다. 특히 ‘듀카브플러스(성분명 암로디핀, 피마사르탄, HCI)’는 원외처방액이 2023년 1월 9억원대에 그쳤지만 2024년 1월 14억원으로 50.7% 상승한 모습이다. 이어 ‘듀카로(성분명 암로디핀, 피마사르탄, 로수바스타틴)’이 12억원대에서 13억원대로 3.6% 증가했으며, ‘L50(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보건의료재난 위기 ‘심각’ 단계가 발령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24년 2월 23일 08시 기준으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며, 오는 23일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의사회가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에 닥친 상황을 표현하는 영결식을 개최했다. 강원도의사회는 일방적 의대 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강행에 대한 항의 행동을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동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의사들이 정부에 의한 정책의 부당한 강행으로 인한 의료 서비스의 위기를 경고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대한민국 의료에 현 상황을 추모하며, 촛불로 항의했다. 이번 투쟁은 대한민국 의료계가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강행으로 인해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의료 서비스의 질과 안전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들은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대표해 항의와 저항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장례식 퍼포먼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위기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강원도의사회는 이번 투쟁을 통해 정부와 관련 기관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며, 의료 서비스의 안정성과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정책의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의 의사들과 환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의 재검토와 수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블록버스터 신약 등 혁신성과 창출 ▲안정적 의약품 공급에 기반한 제약주권 확립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해외진출 확대를 2024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확정했다. 협회는 22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도 사업계획과 94억 116만원의 예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또한 윤웅섭 16대 이사장과 부이사장단, 상근임원 선임을 보고받고, 2023년도 결산안과 환경변화를 반영한 협회 사업내용 변경 및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혁신성과 창출 등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혁신역량 강화 생태계 확립 ▲공급망 안전화 및 제조역량 고도화 ▲해외시장 공략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지속가능 성장 미래전략 수립을 4대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R&D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AI·디지털 혁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의약품 품질 및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꾀하고, 제조역량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기술거래 플랫폼(K-SPACE) 활성화, 글로벌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
*22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24일, *(02)2227-7580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정진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 기념행사’가 2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매년 2월 마지막 날은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윤년의 희귀성에 착안하여 ‘세계 희귀질환의 날’로 제정됐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5월 23일을 국가기념일인 ‘희귀질환 극복의 날’로 지정했지만, 2023년 희귀질환관리법이 개정되면서 ‘희귀질환 극복의 날’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 같은 날로 지정됐다. 「Voice of Rare Diseases ‘대한민국이 알아야 할 희귀질환자들의 삶’」을 주제로 진행되는 금번 행사는 질환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각 질환별 환자 수가 ‘소수’라는 이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더불어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법정기념일이 개정된 만큼,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새로운 momentum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욕구에 부합하는 제도적 변화를 촉구하는 ‘우리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환자, 의료진, 희귀
경상국립대병원이 올해부터 ESG 경영을 추진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지난 21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올해부터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초점을 둔 경영 활동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할 것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ESG 경영 관련 ▲경과보고 ▲추진 계획 ▲슬로건 ▲실행 과제가 공유됐으며, 직원 대표 4인이 ESG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안성기 병원장은 ▲환자만족도 향상에 집중 ▲안전한 근로환경을 통한 내부 만족도 제고 ▲공정한 입찰 경쟁을 통한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 ▲지역보건 향상을 통한 경남도민의 의료안전망 강화 등 중장기 목표를 직접 발표하면서 ESG 경영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공개된 ESG 경영 슬로건은 ‘환경(E)에 이롭게, 사회(S)엔 신뢰를, 의사결정(G)은 투명하게’이며, 앞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ESG 경영을 통해 추구할 방향을 명료하게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겠다고 발표했지만, 그 결정은 오히려 의료의 질 하락을 부추길 수밖에 없으며,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인프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릴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 증원과 진정성 없는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종합대책에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전공의의 단합된 행동에 대해 대한내과학회는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신장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등의 연관학회와 함께 지지와 연대를 표명합니다. 2월 21일 기준 전국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의 70%에 해당하는 8816명이 사직서를 냈고 일제히 병원을 떠났습니다. 이들이 희생을 감수하면서 사직서를 내게 된 이유는 더 이상 전문의 과정을 밟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상실감과 좌절감 때문입니다. 이들의 상당수가 필수의료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내과전공의입니다. 내과전공의는 3년의 수련기간 동안 불철주야 중환자실, 응급실, 병실을 지키면서 내과 전문의가 됩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내과를 지원하는 의사가 줄어들고
보건의료노조가 2024년 핵심사업으로 산별 조직 강화·확대, 산별교섭 정상화 추진, 5대 투쟁과제 해결 등을 추진한다. 5대 투쟁 과제로는 ▲9.2노정합의 이행·완성 ▲‘우리일터 바꾸기 10대 과제’ 해결 ▲공공의료 강화, 의료영리화 저지, 왜곡된 의료체계 개선 투쟁 ▲노동 개악 저지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등이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1일 창립26주년 기념식 및 지도부 이⋅취임식과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정기대의원대회는 ▲부위원장 선출 ▲2023년 사업평가 및 결산, 회계감사 결과보고 승인 건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 건 ▲민주노총 파견 중앙위원 및 대의원 선출 건 ▲결의문 채택과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부위원장을 추가 선출하기 위한 임원 선출이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돼 대의원들은 서해용 전 천안의료원지부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찬반투표로 진행된 투표에서 대의원 247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이중 찬성이 233명(94.3%)이고 반대는 14명(5.6%)을 기록했다. 대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산별노조 조직 강화·확대와 산별교섭 정상화를 통해 보건의료노조의 질적 도약을 이룩하고, 제2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22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4년도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방성연 과장, 정명수 협회장 및 주요 임원과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5명, 협회장상 8명), △협회장 인사말, △식품의약안전처 축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식약처장상 수상자는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정은지 대표, ㈜신우코퍼레이션 박신재 대표, ㈜엔에스쇼핑 김진태 부장, 건기식협회 이유찬 팀장, 건기식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정재영 과장이다. 협회장상 수상자는 ㈜아모레퍼시픽 정은경 부장,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오동훈 팀장, 한국암웨이㈜ 임예지 과장, 애터미㈜ 김순정 팀장, 뉴비젼인터내셔널 임관식 대표, 승환물산 윤혜진 대표, 건기식협회 정은효 대리, 건기식협회 부설한국기능식품연구원 유재명 과장이다. 이어 2부 행사는 △성원보고 및 총회 성립 선포, △23년도 사업 실적 및 수지 결산 및 감사 보고, △24년도 사업 계획 보고를 차례로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즉시 ‘깨·알·누·사’를 실시해 주세요!” 질병관리청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22일 KTX용산역에서 국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개청 이래 제1호 제정법률인 ‘손상예방법(2024.1.23. 제정)’을 계기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중증 손상 중의 하나인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의 활동에 심각한 저하가 있거나 멈춘 상태로 초기 심폐소생술과 같은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환자 사망 및 심각한 뇌기능 손상을 초래하므로 초기 대응이 환자 예후에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발간하는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119구급대 이송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연간 3만5018명으로 고령화,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매년 증가 추세이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전체 약 16.4%(5713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견 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2.2%로, 미시행시의 생존율(5.9%)
지난 2월 20일 정부의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에 대한 MBC 100분 토론이 있었다. 패널 중 한 명인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는 수많은 거짓말을 했으며, 이에 바른의료연구소는 그중에 몇 가지에 대해 팩트체크를 하고자 한다. 1. 김윤 주장: 2011~2021년 사이에 우리나라는 인구당 2.0명에서 2.6으로 증가했고, OECD 평균은 3.2명에서 3.7명으로 증가했다. 비율보다 절대적인 숫자가 중요하다. 팩트: 김윤 교수는 증가한 숫자나 비율이 중요한 게 아니라 현재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우리나라 2.6명, OECD 평균 3.7명이 중요하다는 발언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0년간 0.6명 증가한 반면 OECD 평균은 0.5명 밖에 증가하지 않았으며, 비율은 우리나라 30.0%, OECD 평균은 15.6%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의사수가 적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증가 수나 비율을 의도적으로 외면한 것이다. 2. 김윤 주장: 소아과는 지난 10년간 개원의 수 거의 변화가 없다. 다른 진료과를 표방하는 경우도 불과 몇 십명이다. 소아과 역시 의사가 부족하다. 팩트: KOSIS(국가통계포털)에 의하면 2010년부터 2020년 사이 1
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지원센터가 서영대학교와 보건·의료 발전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서영대학교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고숙련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지원센터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에서 요구되는 AI기술과 의료인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기술적 협업을 통해 의료인 주도형 AI기반 의료기기제품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의 연계 기술 개발 및 컨설팅 ▲의료기기 시제품제작 및 기업사업화 지원 ▲전임상 및 유효성 평가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지원 및 기술자문 ▲양 기관의 발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자문 및 정보공유 ▲시제품 임상시험 및 실증 테스트 지원 및 자문 ▲산학연병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 ▲산학연병 현장 고숙련인재 양성의 체계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비만을 청소년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심장질환 발병 위험과 비만이 성인기로 이어지면서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박혜순 교수 연구팀이 2016~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2~18세 청소년 중 2182명을 대상으로 ‘과체중 및 비만을 가진 한국 청소년의 심장대사 위험인자 군집의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는 심장대사 위험인자로 ▲고혈압 ▲높은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트롤 ▲낮은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트롤 ▲높은 중성지방 ▲높은 공복혈당 ▲높은 간 수치 ▲고요산혈증으로 한정하고, 연구 대상자 개인별 증상 개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과체중 또는 비만 청소년이 저체중이거나 정상체중인 청소년에 비해 심장대사 위험인자를 보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청소년의 76.5%는 1개 이상의 심장대사 위험인자를 갖고 있었고, ▲2개 이상 49.8% ▲3개 이상은 22.7% 순으로 분석됐다. 과체중 청소년의 경우에는 심장대사 위험인자 1개 이상을 가진 비율이 60.5%에 달했고, ▲2개 이상 24.0% ▲3개 이상
정부가 17개 시·도와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 체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17개 시‧도와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위기임산부가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보호출산제’를 도입하기 위해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법 시행일인 2024년 7월 19일까지 ▲전국 위기임산부 상담기관 지정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운영 ▲위기임산부 대상 가명 진료 절차 마련 ▲보호출산 산모에 대한 비용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위기임산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한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운영 방안을 각 시‧도에 공유하고,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지정 방안과 지역상담기관 시설‧인력 기준 초안을 마련해 시‧도의 의견을 청취했다. 앞으로 정부와 각 시‧도는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도별 지역상담기관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상담원 채용‧교육과 상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사례와 수여 인원 모두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6704명이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심정지 환자 중 완전히 일상을 회복하여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사례는 1330건으로, 이는 전년도 1169명 대비 13.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처치로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하트세이버 수여인원은 6704명으로 전년도 (5667명) 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하트세이버 수여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구급대원과 119상황요원, 펌뷸런스 대원 등 소방공무원이 6096(9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시민이 480명(7.1%), 그 외 의무소방원 등이 128명(1.9%)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도 최근 3년간 하트세이버 인증 대상자는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119구급대원과 상황요원의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9 신고 접수단계에서 구급상황요원이 전화로 응급처치를 안
“정부는 왜 국민들이 CT·MRI 검사 받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CT와 MRI 등 특수의료장비 공동활용병상제 폐지에 대한 대국민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의사 대상 설문조사의 후속 설문조사로, CT, MRI 검사가 필요한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 방향을 가늠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CT·MRI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85%의 응답자 중에 대학병원에서 CT·MRI를 찍은 경우는 17%에 불과한 반면, 동네 의원 및 소규모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한 비율은 73%로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중 대다수인 97%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는데, 의원·동네병원에서 CT·MRI 검사를 받은 응답자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바쁜 일정 가운데 신속하게 CT·MRI 검사를 할 수 있는 병·의원의 접근성이 좋았다”가 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팠을 때 가까운 병·의원에 가서 바로 CT·MRI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조기 진단을 할 수 있었다”가 66%로 그 뒤를 이었고, “대학병원보다 검사비가 저렴해서 경제적이라고 생각했다”가 39%로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 중 28% 이상이 R&D 부문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22일 현재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임직원 28%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임직원 중 의사,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R&D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 연구 인력들은 국내 5개 R&D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는 물론, 팔탄 제제연구소와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개발팀, 시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등에 포진해 의약품 제제연구와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R&D센터에서도 북경대, 칭화대 등 중국 최고 수준 대학 출신 연구원 180여명이 신약개발 업무 등을 맡고 있다. 한미그룹은 작년 11월 혁신신약 개발의 요람인 동탄 R&D센터 조직을 기존의 ‘바이오’와 ‘합성’으로 나누는 방식에서 벗어나, ‘질환(비만/대사, 면역/표적항암, 희귀질환)’ 중심으로 세분화하는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임주현 사장과 최인영 R&D센터장의 리더십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2병동을 새 단장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2병동에서 새 단장 기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순전남대병원 52병동 새 단장은 감염병 등의 예방과 환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각 병실 내 화장실 설치, 벽과 바닥, 천장 등 내부 마감재 교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환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인실에도 환자 개인별 냉장고를 설치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 중심 병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21병동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병동 새 단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족한 병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 52병동 새 단장 공사를 시작하기 전, 병상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52병동 1구간 16병상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최근에는 39병상 공사도 모두 완료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김준일 대표)은 2월 21일(수) 낮 12시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장기조직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를 조성하고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KODA)과 지난해 7월 31일 ‘생명나눔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추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법인단체 ‘아스텔라스희망기금’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는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인 서울 반포한강공원의 서래섬 남단 3교 잔디광장에 메모리얼 벤치를 설치해 장기조직기증자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생명나눔 기억의 쉼터’를 통해 기증자에게는 감사와 추모를,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일반 대중에게는 생명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그리고 이 메모리얼 벤치에는 ‘누군가의 끝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인 생명나눔으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신 이 세상 모든 장기조직기증자분들의 숭고한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