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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의과학과 사경하 교수가 12월 2일(토) 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위암포럼 2023’에서 ‘제18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수상했다. 김진복 암연구상은 대한암연구재단이 재단창립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대의대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암 관련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사경하 교수는 암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Cancer Discovery(IF: 29.1) 저널에 대규모 유전체 분석을 통한 한국인 암환자 유전적 특성 규명 및 정밀의료 제시 결과를 게재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연구는 K-MASTER 사업단과 협력해 4,028명의 한국인 전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암환자 특이적 유전적 변이를 제시함으로써 인종별 유전적 다양성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해 임상에서의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이다. 사경하 교수는 “이번 수상은 고대의대의 국내 정밀의료 및 암연구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암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전략 연구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상하기까지 많은 도움과 지
질병관리청 주관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 및 공동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은 12월 4~6일 3일간 제17차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과 한·일·중 공동심포지엄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와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은 동북아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협력방안 모색 및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이어져 온 행사다. 지난 2018년부터 3국의 보건 관계자뿐 아니라 제3국, 다부처, 유관 학계가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토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 ▲한·일·중 공동심포지엄 ▲각 기관장 간의 양자회담으로 구성된다. 한·일·중 감염병 예방관리포럼에는 한국·일본·중국의 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해 3국의 ‘판데믹 대비·대응 및 항생제 내성 관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지며, 몽골 보건부 감염병센터와 국내 예방의학 및 감염학회의 보건 전문가들도 참여해 ▲진드기 및 매개체 감염병 예방관리 및 원헬스 기반의 감시체계,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 현황 및 감시체계, ▲홍역 퇴치 및 결핵을 포함하여 국가별 관심주제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대만의 빈랑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우리나라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한약재는 안전하다”며 “한의의료기관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hGMP(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의약품용 한약재’만을 처방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대만의 ‘빈랑’ 87%에서 미승인 농약이 검출된 내용과 함께 이 같은 ‘빈랑’이 우리나라에 매년 수십 톤씩 수입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각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빈랑은 한약재로는 물론 식품으로 수입할 수 없다”며 “식약처는 빈랑자 등 한약재의 수입·통관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품목만 수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한의의료기관에서 처방하는 빈랑자에 대한 독성시험 결과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식품과 의약품용 한약재는 엄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 일부에서 혼선을 빚고 있으며, 이러한 식약공용품목이 현재 180여종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관계당국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과 의약품용 한약재의 유통과 사용을 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신정환 회장이 전방위적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협력을 촉구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11월 29일 공중보건의사 제도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보건복지부(건강정책과), 지자체의 공중보건의사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간담회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린 간담회에서는 ▲순회진료 출장 명시화 ▲업무활동 장려금 인상 ▲비연륙도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등의 현안 및 핵심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이날 신정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은 각 지역의 공중보건의사의 역할과 노력, 어려움 등을 전하며, 지자체와 공중보건의사 양측의 원만하고 협력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현재 포상휴가 관한 규정이 없어 공중보건의사가 훈장, 표창을 받았을 때 포상휴가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들어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 제8장 라의 ‘특별휴가’ 내용을 지침상에 넣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몇몇 지자체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순회진료를 겸임으로 해석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적하며, 순회진료는 출장임을 지침상에 명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대표 공중보건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