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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MSD의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7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치료를 위한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지난해 7월 획득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적응증에 이어, 이번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에 이르기까지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면역항암 치료 전선을 구축했다. 이번 허가로 치료 경험이 없는 2기 또는 3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독소루비신 또는 에피루비신+사이클로포스파미드) 병용투여,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키트루다를 단독투여할 수 있게 됐다. 수술전후 보조요법에 키트루다를 사용할 시 PD-L1 발현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검사가 필수적이지 않아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키트루다 관련 적응증으로는 처음으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매 3주 주기 투여뿐만 아니라, 매 6주 주기 투여도 허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소폭 감소한 3만919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4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9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9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8858명, 해외유입 사례는 33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919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64만1278명(해외유입 3만834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655명, 인천 1967명, 경기 1만635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225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361명, 대구 1281명, 광주 800명, 대전 1022명, 울산 1086명, 세종 266명, 강원 1037명, 충북 1044명, 충남 1516명, 전북 1149명, 전남 850명, 경북 1573명, 경남 2085명, 제주 854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934명(12.7%)이며, 18세 이하는 8768명(22.6%)이다. 7월 14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5만8318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2만30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요법 치료 후 ‘뉴라펙’ 당일 투여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이와 같은 임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기존 G-CSF(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s, 호중구 생성 자극 인자) 제제 대비 반감기를 증가시켜 약효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항암요법 후 투약해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인한 발열 및 감염 등의 부작용을 예방한다. 현재 허가 용법 상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항암제 투여 24시간 이후 투약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입원을 연장하거나 다음 날 병∙의원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GC녹십자는 ‘뉴라펙’의 자가 투여 보조 디바이스인 ‘허그펙’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 받은 임상시험은 의료 현장에서 불가피하게 당일 투여가 필요한데 대해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2014년 Blood 저널에 발표된 미국의 대규모 후향 연구 결과에 따르면, G-CSF 제제의 허가 용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2’ 대회가 개최된다. 부산대병원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양산부산대병원과 공동으로 오는 8월 18~19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2’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MEDICAL HACK’ 대회는 헬스케어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 일반인, 기업인, 의료계 종사자 등이 참가해 해커톤을 진행하는 대회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째다. 대회는 참가를 신청한 팀 중 예선(서면심사)을 통과한 12개 팀이 8월 18일 열리는 본선에서 경쟁한다. 본선 첫날은 의료와 ICT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둘째 날에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평가와 시상을 진행한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 1개 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 3개 팀과 우수 3개 팀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수상한 우수 비즈니스모델은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접수마감은 7월 24일까지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급여율은 46.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허가된 희귀질환 치료제 중 소아에게 사용 가능한 의약품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최하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13일 개최됐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 혹은 알 수 없는 질환이다. 종류가 7000여 개 이상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소아내분비대사과 교수는 ‘국내 희귀질환 등록 현황’을 공개하며, 많은 희귀질환자들이 희귀질환으로 진단받지 못한 채로 떠돌고 있음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희귀질환 등록 현황’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희귀질환자 수는 2021년 기준 34만7182명으로 집계됐다”라면서 “전체 인구의 5~10%가 희귀질환을 갖고 있음을 고려하면 등록된 희귀질환자 수는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치로, 이는 많은 환자들이 아직 희귀질환을 진단받지 못한 상태로 어딘가 떠돌고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희귀 유전 질환’의 진단을 최소화 및 신속할수록 필요 없는 의료비 지출 등을 줄일 수 있고,
의협이 최근 발의된 조력 존엄사법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낸 것과 관련, 법안을 발의한 안규백 의원이 국민 대다수가가 찬성한다며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13일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조력 존엄사법 입법화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설문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진행됐다. 조사 결과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은 20%, ‘찬성한다’는 의견은 61%로 찬성의견은 약 82%에 달했다. 반면 ‘반대한다’는 16%, ‘매우 반대한다’는 3%에 그쳤다. 또 국민 세 명 중 두 명은 조력 존엄사 입법화가 선행(21%)되거나 광의의 웰다잉 법제화와 병행(46%)돼야 한다고 답했다. 안규백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조력 존엄사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향후 법안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내달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학계, 의료계, 법조계를 비롯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한 토론의 장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력존엄사 법제화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법안의 대표발의자로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사무소와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의 요청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금연광고 2편이 베트남에서 리메이크 되고,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를 소개하는 정보 그림(인포그래픽) 영상 1편이 재판(리퍼블리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금연광고가 베트남에서 재구성(리메이크)되어 베트남 금연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베트남 젊은이들 사이에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와 호치민공산청년연합(Ho Chi Minh Communist Youth Union)은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노담캠페인) 중 일부를 활용해 대규모 금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 활용되는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TV 금연광고 2편과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를 소개하는 정보 그림(인포그래픽) 영상 1편이다. 구체적으로 TV 금연광고 ‘오늘부터 금연’ 편은 2017년 제작·송출한 광고로, 40년간의 흡연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실제 진단받은 60대 남성이 출연해, 흡연의 폐해를 진실하게 알리는 내용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를 돌파하는 등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확진자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확진자 격리의무 전환 기준을 마련하고 4주간 격리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향후 4주 단위로 상황을 평가해 조정 여부를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주간 상황에 대한 평가 실시 및 전문적인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신설한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의 권고 등을 고려한 결과,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고 유행 안정 시까지 당분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정부는 현 상황을 6개 지표를 중심으로 격리의무 전환 기준을 평가한 결과, 지표 달성 수준이 불충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지표인 사망자 수는 일평균 20명 이하, 주간 100명 이하 발생으로 기준을 달성했고 치명률도 0.1% 이하로 유지돼 기준을 달성했으나 보조지표인 유행예측은 격리 해제⸱기간단축 시 빠른 유행 확산이 예측돼 기준에 미치지 못했고, BA.5 변이 바이러스의 확
한의약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포럼 운영위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한약제제, 한의용 의료기기, 한의약 소프트웨어(S/W) 기업 등의 경영자(CEO)가 참여하는 ‘제2회 한의약 기업 경영자(CEO) 포럼 운영위원회’를 13일 오전 11시 한국한의약진흥원 서울분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금년 중 개최 예정인 ‘한의약 기업 경영자(CEO) 포럼’ 안건 개발 등을 위해 한의약 유관기관 및 한의약 산업기업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의약 기업 경영자(CEO) 포럼은 만성질환 및 건강증진 수요 증가에 따라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전통·보완·대체의약 시장에서 한의약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토론회다. 이번에 개최된 제2회 한의약 기업 경영자(CEO) 포럼 운영위원회에서는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금 지원 방안(부산대 임병묵 교수)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약 제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일반의약품(OTC) 품목등록 사례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포럼 운영위원회는 그간 논의된 한의약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규제 개선 및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
한의약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산‧학‧연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 3시 한국한의약진흥원 서울분원 5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사업의 상반기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그간 복지부는 한의약 세계화의 일환으로 6월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및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방문 회담을 통해 협력 방안 협의 및 관련 동향을 파악해 왔으며, ▲필리핀 식약처 및 국립전통보완대체의학연구소(PITAHC)와의 협력 확대 ▲한의약의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 현지 교육·연수’ ▲해외(미국) 병원 한의진료과 개설을 위한 ‘한의사 파견’ 등을 실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11월 세계 전통의약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해 ‘국가 일차보건의료체계’에서 전통의약의 역할을 정립하고, 우수한 한의치료 기술 및 한의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한의약 홍보 콘텐츠를 개발·확산해 한의약 인지도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000여 명이 늘어나며, 4만명대를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7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8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9868명, 해외유입 사례는 39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26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60만2109명(해외유입 3만800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363명, 인천 2097명, 경기 1만1175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26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505명, 대구 1429명, 광주 814명, 대전 968명, 울산 1129명, 세종 375명, 강원 1047명, 충북 1069명, 충남 1598명, 전북 1050명, 전남 850명, 경북 1650명, 경남 2166명, 제주 964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000명(12.5%)이며, 18세 이하는 9216명(23.1%)이다. 7월 1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3만7211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한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다. 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부원장 김용욱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사업을 총괄하며 레몬헬스케어, 인포마이닝, 헤론헬스정보시스템, 미즈메디병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은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출산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진료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1981~2005년생 MZ세대 산모는 경제활동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면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동시에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는 등 ICT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지만, ▲분만병원 감소 ▲의료 자원의 지역 간 불균형 ▲산모 연령대가 높아지는 등 MZ세대 출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연세의료원은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관리 콘텐츠 제공과 같은 산모 맞춤형 교육·관리 시스템 구축 ▲모바일 앱 고도화로 비대면 협진과 안내 기능 구현 ▲
지난 2021년 수립된 ‘제1차 병원체자원관리종합계획(’21~’25)‘의 단계적 이행을 위한 시행계획이 공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병원체자원에 대한 주권 강화, 감염병대응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촉진을 위한 ’2022년 병원체자원관리 시행계획‘을 13일 수립·공표했다. ‘2022년 시행계획’은 병원체자원의 수집, 관리 및 분양 활용에 관한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3개 중점전략 및 7개 전략별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유용 병원체자원 확보 및 안정적 보존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병원체자원의 질적, 양적, 전략적 수집을 확대하고, 병원체자원의 유용성 및 안정성이 확보된 보존・관리체계 정립하며, 병원체자원 관리기반 제도를 정비한다. 또한, 병원체자원 유용가치 제고 및 분양・활용 촉진 전략으로 병원체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며, 유용 병원체자원 분양・활용 촉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병원체자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제적 병원체자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 및 참여를 통한 병원체자원 국내 연계・협력 강화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2022년 시행계획은 수요맞춤형 자원의 우선 확보, 병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부스터샷 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BA.1)에 중화항체 교차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 또 한번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새로운 방역의 열쇠가 될지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멀티주’의 임상 1/2상의 연장연구를 통해 부스터샷의 교차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 81명을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 기초 접종(2회) 후 약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스카이코비원을 추가 접종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가 2회 접종 직후와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회 접종 후 7개월 경과 시점(부스터 샷 접종 직전)과 대비해선 약 72배로 높았다. 스카이코비원은 앞서 글로벌 임상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허기준)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비플러스랩 컨퍼런스홀에서 헬스케어 솔루션 디지털기업 스마트사운드(대표 이만찬)와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비대면 진료 의료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잠재적 사업 기회 발굴 및 실현을 위해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기기와 플랫폼을 활용한 헬스케어 허브 구축 ▲의료 빅데이터 및 알고리즘 개발 ▲정부지원 사업 공동 참여 ▲기타 양사간 합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에 관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플러스랩은 지난 2018년 AI 기반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 ‘어디아파’를 출시해 AI 문진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비대면 진료 및 약 조제 ·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했다. 스마트사운드는 비대면 진료에 최적화된 스마트 청진기 ‘스키퍼(Skeeper)’를 개발한 의료 사물인터넷 기업이다. 특히 2020년 미국 나사(NASA) 선정 하이테크 글로벌 탑 25로 선정됐고, 지난 4월에는 청진음 기반 AI솔루션 개발 연구의 성과와 사회기여도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모더나는 지난 11일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1)를 포함한 자사의 ‘오미크론 코로나19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 mRNA-1273.214에 대한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까지 모두 마친 참가자들에게 50μg의 mRNA-1273.214를 접종 후 한달이 지나 중화항체 반응을 측정했다. 그 결과 이전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나 나이와(18세 이상 성인, 65세 이상과 이하) 상관없이 모든 참가자에서 현재 부스터샷으로 사용 중인 mRNA-1273(스파이크박스)와 비교 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와 BA.5에 대해 더욱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임상 데이터에서 mRNA-1273.214는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없는 참가자들에게서 현재 부스터샷으로 사용 중인 mRNA-1273(스파이크박스)에 비해 오미크론 하위 변이체 BA.4/BA.5에 대한 더 높은 중화항체반응을 보였으며, 이 때 기하평균비율(GMR)은 1.69 (95% CI: 1.5-1.90)로 나타났다. mRNA-1273.214 투여 1개월 후, BA.4/BA.5변이에 대한 중화 역가는 776 (95% CI: 719, 83
원료의약품 자급률이 21.6%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대비 자급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건강보험 정책과 중국·인도산 원료의약품 공세로 인해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원료의약품 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중복 규제 및 미필요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국산 원료의약품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들이 제기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위기의 한국 원료의약품 산업, 활성화 방안은?’ 국회 토론회가 12일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정순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산과 인도산의 원료 의약품에 대해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어 국내 원료 의약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1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5890개의 원료 의약품 데이터 중 한약제제 등을 제외한 총 5790개의 원료 의약품 등록제도(DMF)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것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원료 DMF 중 국산 사용은 21.6%에 불과한 반면, 인도산은 34.2%, 중국산은 2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
오랜 문제인 의료기기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그동안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유통구조의 문제점은 계속해서 지적돼 왔다. 의료기관과 특수관계에 있는 간접납품회사(이하 간납사)의 횡포로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과도한 할인율을 강요받거나 수수료를 내고, 대금도 6개월이 지나서야 받는 등의 문제가 공공연하게 발생했고, 그 사실이 최근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서정숙 의원이 작년 1월 대표발의한 간납사의 의료기기 거래를 제한하는 ‘의료기기법 개정안’ 등은 아직 법안 심사 착수조차 못하고 있어, 의료기기 유통구조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과 제도의 마련은 아직 요원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 속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10여 명의 국회의원도 자리를 찾아 관심을 표했다. 발제로는 배성윤 인제대학교 교수의 ▲ ‘학계에서 바라본 건전한 한국형 GPO 유통질서 정착을 위한 방안’, 이재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의 ▲ ‘의약품 유통 투명화 제고를 위한 노력 - 의약품 유통구조 사례를 중심으로’, 임종규 한국의료
코로나19 이후 ‘아프면 집에서 쉬기’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급증, 이에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기자협의회는 상병수당추진단 주원석 단장을 만나 지원대상이나 사업모형, 국민들과 의료기관이 알아할 내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Q1.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대한 각오와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상병수당 제도는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및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하도록 소득 손실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 논의 시작은 감염병 확산이 계기가 됐지만 원래 상병수당 제도의 취지는 예기치 못한 부상과 질병이 닥쳐왔을 때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입니다. 지난 7월 4일,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작됐으며, 6개 지역에 상병요건을 달리하는 3개 사업모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제도 도입을 위해 3년간의 시범사업 기간 동안 다양한 모형별로 여러 가지 변수, 즉 대상자 규모, 평균 지원기간, 일당 지급액 및 소요재정 등 정책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한 후 상병수
메디데이터가 1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엔데믹 시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 혁신 전략’의 주제로 메디데이터 넥스트 코리아 2022(Medidata NEXT Korea 2022)’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메디데이터 넥스트 코리아 2022(Medidata NEXT Korea 2022)’는 신약개발, 임상시험 연구 및 운영, 데이터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환자 중심의 분산형 임상시험(DCT) ▲팬데믹 이후 강력한 공중보건관리 환경에서의 임상시험 대상자 참여 방안 ▲임상시험 대상자의 권리 보호 ▲데이터 인사이트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등의 주제로 기조연설, 연구사례 발표, 솔루션 데모 등이 진행됐다. 강스템바이오텍의 배요한 전무는 기조 연설에서 메디데이터의 Rave EDC(전자 자료 수집), Rave RTSM(무작위 배정 및 시험약 공급 관리), eCOA(전자 임상시험 결과보고 솔루션) 등의 임상운영 디지털화를 통해 임상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히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 임상연구에 메디데이터의 eCOA를 도입해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