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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신치료분야인 난치성턱뼈질환에 대한 의료진 관심이 뜨겁다.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은 지난 6일(토),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2회 난치성턱뼈질환센터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연수강좌는 권용대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다양한 약물관련 염증성악골질환의 임상 ▲골다공증 환자의 치과치료와 약물조절 ▲BRONJ 치료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임상적 분석 ▲법률에서 요구되는 협진의 의무 - BRONJ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수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염증성 악골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난치성턱뼈질환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난치성턱뼈질환’이란 ▲암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을 뜻한다.권용대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은 “턱뼈괴사증과 같이 치료가 매우 어려운 난치성 질환의 정복을 위해 각 분야 의료진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진해야 한다.”며 “
2014년 현재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이 총 6000여 곳으로 난립해 서비스 질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세상네트워크와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실은 ‘요양병원’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제도개선을 해야 하는지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문제점과 대안 마련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진행한다. 요양병원 이대로 좋은가? - 요양병원의 문제점과 대안 마련을 중심으로*일시 : 2014년 12월 10일(수) 오후 14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 1간담회실*주최 : 국회의원 남윤인순, 건강세상네트워크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장성요양병원화재참사대응 및 요양병원 개선대책회의, 에이즈환자건강권보장과 국립요양병원 마련을 위한 대책위, 요양병원대응 및 홈리스의료지원체계개선위
일시: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10:00 ~ 12:00장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지하 대강당주최(주관):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일정9:30 ~ 10:00 등록10:00 ~ 10:10 개회 및 인사말씀*성상철(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10:10 ~ 10:30 주제발표“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추진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김한숙(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3대 비급여 제도 개선 추진 성과 향후 추진방향”*이유리(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10:30 ~ 10:40Break10:40 ~ 11:40패널토론*좌장 및 진행: 김윤(서울대학교 교수)*토론- 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서인석(대한의사협회 이사)- 이대호(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부교수)- 정형선(연세대학교 교수)- 김양중(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김한숙(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이유리(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11:40 ~ 12:00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12:00 폐회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자스민 의원실과 공동으로 “미세먼지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12월 9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토론회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영향 규모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들과 함께, 미세먼지 농도 증가의 원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조용민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의 사회로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환경건강분과위원장인 홍윤철 서울의대 교수의 “미세먼지로 인한 우리나라 질병부담”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장의 “미세먼지 배출 억제 정책”,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디젤배출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 ▲김수근 강북삼성병원 교수의 “국민 행동 요령 - 호흡용마스크의 올바른 사용”의 순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를 마친 후에는 의협 환경건강분과위원인 전상일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소장 좌장을 맡아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보호 정책”에 대해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 ▲환경정의 신권화정 국장 ▲질병관리본부 곽진 기후변화대응TF 팀장 ▲국립환경과학원 홍유덕 대기환경연구과 과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대한의사협회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4년 아시아당뇨병학회 학술대회(AASD) 및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역 학술대회(IDF-WPR)에서, 제2형 당뇨병 진단 시 환자와 의사 간의 초기 대화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 다국적 설문 연구 프로그램 IntroDia™의 일본 의료진 대상 연구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일본의 1차 의료진 145명을 대상으로 한 IntroDia™ 연구 분석 결과, 제2형 당뇨병 진단 시점에 환자들과 나누는 대화가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받아 들이고 치료에 순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이전에 확인된 전 세계 의료진의 소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본 의료진 조사 결과를 통해, 제2형 당뇨병 진단 시점에서 의사와 환자와의 초기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IntroDia™는 당뇨병 분야의 최상의 치료옵션 제공을 위한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그리고 세계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된 대규모 설문 프로그램으로, 26개국 제2형 당뇨병 환자 10,000명과 의료진 6,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제 2형 당뇨병
보건의료노조 7대 지도부 선거에 단독출마한 유지현 위원장(사진)-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들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조합원 직접투표로 치러진 보건의료노조 7대 지도부 선거에서 “현장에서 길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독출마한 유지현 위원장 –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 한미정 사무처장 후보가 전체 조합원 4만1,056명 중 2만8,698명 투표(투표율 69.9%)에 찬성 26,896명(찬성률 93.7%), 반대 1,589명, 무효 228명으로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7대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으로 당선된 유지현 위원장은 1998년 산별노조 건설 이래 최초로 연임 위원장에 출마해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다. 유지현 위원장은“산별노조에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지난 2주일간 전국의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만난 조합원과 간부들의 기대와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기관 가짜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이하 Contera)”의 지분 100%를 취득하고, 최종 인수 절차를 11월 24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덴마크 바이오벤처인 Contera 인수를 계기로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하는 신약에 대한 해외에서의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Contera가 보유하고 있는 LID (Levodopa induced dyskinesia -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하고,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ontera는 Novo Seeds 및 SEED Capital이 대주주로 투자한 바이오벤처로서 금번 인수를 통하여 부광약품의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지금처럼 본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다. Contera 이름을 유지하게 되며, 유럽 내 독립 법인으로서 유럽 현지의 과학자, 연구소, 제약사 및 신약개발을 꿈꾸는 바이오벤처들과의 활발한 연구 협력관계 구축에 활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onte
가천대 길병원이 본관 리모델링 및 진료환경 개선을 계기로 새 슬로건을 발표하고 제2의 개원을 선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구월동 시대의 상징인 본관을 3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시설을 현대화한 것과 더불어 최근 국내 대학병원 중 단 3곳만이 선정된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제2의 개원 선포는 가천대 길병원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환자중심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제2의 개원 선포식, 새 슬로건 발표가천대 길병원은 21일 가천홀 및 본관 로비에서 인근 주민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개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가천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1958년 설립돼 현재 1400병상 국내 5위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설립자인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국내 의료환경 속에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환자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을 살려낼 수 있을까를 늘 고민했고,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을 반드시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다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 이지케어텍(사장 위원량) 3사 컨소시움이 중동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잰걸음을 내고 있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사우디 이헬스 컨퍼런스(Saudi eHealth Conference 2014, 이하 SAHI) 전시회’에 참여하여 순수 국내 의료, IT기술로 개발된 BESTCare2.0A의 영어와 아랍어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N-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대시보드(Dashboard), 모바일 EMR, 전자동의서, 베드사이드 스테이션(Bedside Station), 환자안내 키오스크 등 스마트병원 종합솔루션을 선보여 현지 의료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SAHI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의료정보 전시회로 금번 행사에는 무끄린 빈 압둘라지즈 부왕세제(Deputy Crown Prince)와 반다르 알 크나위 원장(국가방위부병원 CEO)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중동지역 의료, 병원, 정부 관계자 약 3,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영어와 아랍어 버전의 BESTCare 2.0A는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사용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소액의료비지원사업 “WITH YOU - 당신곁에” 협약을 11월 18일 시흥시청에서 체결했다.“WITH YOU - 당신곁에” 소액의료비지원사업은 의료지원이 필요하지만 진단비 및 응급진료비가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적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부천성모병원은 이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비와 응급진료비 등의 지원을 통한 자선진료를 시행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총 3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하게 되며, 차후 사업성과 평가에 따라 연장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치료가 꼭 필요한데도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이 가슴 아픈 일”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시흥시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부천시(시장 김만수)와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With You' 업무협약을 맺고, 부
*일시 : 11.4.(화) 14:00~17:00*장소 :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강당*주최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보험공단*일정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평가 결과(김현정 고려대 교수)- 간호인력 배치기준 및 향후 도입방안(안형식 고려대 교수)- (좌장) 이영성 교수(충북대학교)- (토론)유인상 (대한병원협회 사업이사)곽월희 (병원간호사회 회장) 전동환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책전문위원)현정희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유지현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강길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최종균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11월 3일(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국립대병원 망치는 경영평가 도입, 무엇이 문제인가?’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기획재정부는 현재 공기업·준정부기관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기타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육부는 산하 13개 국립대병원에 대한 경영평가를 준비하고 있다.하지만 경영평가는 그 절차와 방법에 대해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야권 측은 “무엇보다 우려되는 지점은 경영평가가 국립대병원의 돈벌이 진료행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국립대병원은 각 지역의 의료전달체계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공공병원이라는 점에서 경영평가를 도입하는 문제는 더 무겁게 다가온다.이에 의료연대본부는 “국회토론회를 통해서 국립대병원 경영평가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국립대병원 경영평가를 추진하는 교육부의 입장을 확인하는 한편, 공공병원으로서의 국립대병원 역할에 대한 합리적 평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하려 한다”고 밝혔다.토론회 개요1.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4년 11월 3일(월) 오후 3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 2. 주최 및 주관- 주최: 국회의원
▶ 원격의료 입법저지 집행부 강한 의지 변함없다!“향후 비대위가 본연의 역할인 대정부 투쟁에 매진한다면 집행부는 비대위 투쟁에 적극 공조할 것이다.”29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의료정상화를 위한비상대책위원회 간의 불협화음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제38대 집행부는 그동안 원격의료 저지 투쟁을 위한 비대위 활동을 지원하고 공조하기 위해 공동위원장 체제를 제안했으며, 비대위원 4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최근 비대위원 파견을 철회한 바 있으나, 회장 취임 후 비대위와 화합을 위해 비대위원을 파견했었다는 것이다.추 회장은 원격의료 입법저지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도 강조했다.회장 후보시절부터 원격의료 입법을 저지하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피력해 왔고, 취임 후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서도 원격의료 입법을 반대하며, 반드시 막아낼 각오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추 회장은 “회장 취임 후 현재까지 대국회 활동 및 유관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원격의료 입법 저지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정부의 일방적인 졸속 시범사업도 강력히 반대해 왔다.”고 말했다.추 회장은 “집행부는 원격의료입법저지라는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국회에서 원격의료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김청수)은 개원 3주년을 맞아 27일 병원 소강당에서 ‘중개연구 활성화 심포지엄 - 임상과 기초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개연구 수행을 위한 최신가이드를 공유하고 연구진들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개연구란 신약개발과 질병의 진단기법, 치료방법 등 질병치료의 각 단계에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초과학과 임상연구의 연계성을 높이는 연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의 축사와 송재관 울산의대 학장의 인사말,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으며, ‘중개연구 시작을 위한 가이드’를 주제로 한 1부와 ‘중개연구 실용화와 최신경향 및 연구비수주 성공 전략’의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및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교수들의 중개연구 실례를 통한 고찰 및 서울아산병원의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내분비내과 고정민 교수의 ‘임상연구에서 중개연구로의 전환’,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의 ‘젊은 연구자의 중개연구 경험’ 발표를 통해 중개연구를 시작하는 연구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울산대 대학원 의학과 장수환 교수의 ‘아산 MD-PhD 중개협력연구 우
고려대 안암병원 갑상선센터(센터장 정광윤)은 10월 16일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갑상선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병원 내 관련 의료진 뿐 아니라 외국의 석학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 날 심포지움은 정광윤 갑상선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훈 안암병원장의 축사를 비롯해 ▲갑상선센터 개소 후 1년간 실적 ▲개소 1주년 기념 석학 강연 ▲갑상선센터의 새로운 진료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갑상선센터의 1년간 진료실적에 대해서는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 1년간 연구실적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연설했다. 이후 석학 강연은 유방내분비외과 김훈엽 교수를 좌장으로 하버드대학교 Gregory Randolph 교수의 “미국갑상선학회 진료권고안 2014 - 갑상선 유두암에서 림프절의 중요성과 발견 (ATA Guidelines 2014 - Significance and Detection of PTC nodes)”, 존스홉킨스 대학 Ralph Tufano의 “갑상선 결절의 분자학적 검사와 갑상선암 2014 (Molecular Testing of Thyroid Nodules and Thyroid Cancer in 2014)” 강의가 이어
20·30대 가임기 여성 100명 중 3~4명은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극심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등의 원인으로 월경이 없거나 소량 증상을 보여 산부인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생리불순과 관련된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35만 8천명에서 2013년 36만 4천명으로 늘어 연평균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여성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1,500명에서 2013년 1,451명으로 감소했다.2013년 기준으로 연령별 여성 인구 10만명당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20대가 4,298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30대 3,347명, 40대 1,479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20, 30대 미혼여성에서 나타나는 무월경 및 희발 월경의 주 원인은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스트레스나 체중 감소에 의한 시상하부 장애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낭성 난소증후군은 근래에 그 진단 기준이 정해진 만큼 과거에는 진단되지 않고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좋아지는 생리불순’ 정도로 치부된 부분이 없지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학장 : 양수)과 호스피스연구소가 오는 10월 30일(목) 제10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민과 치유(Spirituality : compassion and healing)’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내 성의회관 마리아홀이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호스피스연구소는 지난 1996년부터 격년으로 국제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관련 분야의 최신 학술자료를 공유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해 영적 돌봄의 핵심인 연민과 치유를 숙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연자인 Christina M. Puchalski 교수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영성과 건강(spiritualty and health)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영적 돌봄의 국제적 체계를 마련한 선구자이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영적 돌봄의 국제적 표준과 영성을 바탕으로 한 전문직 계발에 대해 주제 강연을 한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의 박준양 신부와 간호대학 용진선 교수는 영적돌봄리더십 프로그램(spiritual care leadership program)을 국내 최초로 개발 운영해온 학자로
양대열 김세웅 강동성심병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비뇨기과 조루증은 가장 흔한 남성의 성기능장애이다. 하지만 심각한 신체적 장애나 생명 현상과 직결되는 질환이 아니다 보니 타 분야에 비해 학술적 발달이 늦은 분야이다. 최근에 세로토닌 수용체에 대한 연구결과의 발전 등에 힘입어 이 질환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었으며, 아울러 치료제 등의 개발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루증 치료제가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시판되면서 사회적 관심은 물론 환자군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저자는
세브란스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폐 이식 100례를 돌파했다.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 (흉부외과 백효채·호흡기내과 박무석·감염내과 안진영·마취통증의학과 나성원 교수)은 지난달 29일 양측 폐 이식수술을 이 병원에서 100번째로 받은 37세 여성 환자가 건강을 회복하고 지난 주 퇴원했다고 밝혔다. 폐가 점차 단단해지는 폐 섬유증으로 폐 기능을 거의 상실하고 ‘인공 심폐장치 (ECMO)’로 생명을 유지하던 환자는 8월 29일 자신에게 적합한 뇌사자의 폐를 기증받게 되었으나, 상태가 워낙 위중해 입원해있던 부산에서 서울로 이송하기조차 어려웠다. 이에 환자가 입원해 있던 대학병원에서는 필요한 응급후송조치를, 그리고 인근 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응급차에 직접 동승하여 400㎞가 넘는 이송과정 동안 환자의 곁에서 필요한 조치에 전력을 다해 주었다. 동시에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은 환자의 도착시각에 맞추어 뇌사자로부터 적출한 장기를 준비하는 한편, 도착 즉시 바로 이식 수술에 들어가 당일 밤 건강한 양측 폐를 무사히 이식했다. 백효채 교수(흉부외과)는 “세 병원 의료진의 값진 협력으로 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현재 101번째 폐 이식 환자도 순조롭게 회복하여
유방암 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이 열린다.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2014년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 - 핑크 아트 전시회’ 가 오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사흘 간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데비코어메디칼, 쉐보레, 넥센타이어, 인구보건복지협회, AIA생명 등이 후원한다. 이번 ‘2014년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 - 핑크 아트 전시회’는 우리나라 신진 및 중견 예술작가들 10여 명이 뜻을 모아 ‘유방암 및 여성건강’ 그리고 ‘유방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회화는 물론 도자, 설치, 조각, 부조, 캘리그라피 등 35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이 작품들은 다양한 선과 질감, 색채 등을 통해서 유방암 근절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실제 유방암을 극복해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서양화가 임정욱의 작품 ‘A Thousand Wishes II’와 우리나라 대표 캘리그래퍼로 손꼽히는 강병인 작가가 자신만의 선으로 이번 캠페인 슬로건과 유방암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핑크 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