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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8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만성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100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와 만성손습진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알리톡의 치료효과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최지호 교수가 좌장을,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이가영 교수와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노영석 교수가 연자를 맡아 ‘6개월간 재발없는 유일한 1일 1회 비스테로이드 만성손습진 신약 알리톡’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만성손습진 치료의 최신지견 및 알리톡의 제품정보를,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알리톡을 적용한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최지호 교수는 “만성손습진은 질환의 특성상 재발률이 높고 가려움, 통증 등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알리톡은 유일하게 만성손습진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치료제로,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에 불응한 만성손습진 중증환자도 완치 및 거의 완치에 48% 도달하고 증상은 75%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대웅제약 이현수 PM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만성 손습진에 대한 효과적
고대 구로병원 안과 백세현 교수(의학 48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 그랜드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15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고의의학상’을 수상했다.고의의학상은 고대의대동문회가 동문교우들의 연구활동을 함양하고 그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최근 3년간의 발간 저서 또는 국내·외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우에게 수상한다. 백세현 교수는 현재까지 SCI 80여 편을 포함해 총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왔다.백 교수는 “고의의학상은 교우회에서 주는 영광스러운 상으로 항상 마음속에 꼭 받고 싶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 고대의대의 연구역량을 드높이고 의학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백 교수는 1990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안와 및 안성형 분과를 연수한 것은 물론 대한성형안과학회 기획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했다.또 현재 대한성형안과학회 이사, 대한안과학회 정보통신이사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근에 2010년 ‘제103회 대한안과학회 최우수 구
최근 유한킴벌리가 25세~60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실금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실금 증상을 가진 소비자 10명 중 약 8명은 ‘부끄러움 때문에 요실금을 방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요실금 증상이 있으면 자존감이 낮아질 것 같다’(80%), ‘환자라고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강한 것 같다’(55%) 등으로 답해 대다수 소비자들은 요실금 증상에 대해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설문 결과 중 또 하나의 흥미로운 사실은 요실금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자 2명 중 1명은 ‘요실금은 부끄럽지 않다’(48.5%)라고 답해 요실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요실금 언더웨어 사용 경험자 중 65.5%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사회활동을 안심하게 할 수 있어서’, ‘샐 걱정 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등 긍정적으로 답해, 요실금 언더웨어 제품이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령대 별로는 2530 그룹이 57%, 4060 그룹이 42%의 응답 비율을 보이며, 젊은 연령층일수록 요실금을 더
식도암 환자의 표적치료제 사용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표됐다. 최근 연세암병원 식도암센터 조병철 교수팀은 난치성 식도암 환자들 중 ‘상피세포 성장인자(EGFR) 수용체 신호’를 지닌 식도암 환자 군이 표적치료제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도암은 국내 암 발생률 6위의 암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9.8:1로 압도적인 발병을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식도선암, 편평상피세포 식도암, 평활근육종 식도암, 흑색종’으로 나눠지며, 북미와 유럽지역은 식도선암이, 아시아에서는 편평상피세포 식도암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조병철 교수는 “식도암은 타 암에 비해 치료제 개발이 저조해 현재까지도 진행성 편평상피세포 식도암의 5년 생존율은 30%에 불과하다”며 “재발이나 타 장기로 전이될 경우 평균 6~8개월의 생존기간을 보일 정도로 악성 암”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 교수팀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산하 8개 의료기관과 함께 편평상피세포 식도암 환자 중 재발했거나 타 장기로 전이된 난치성 식도암 환자 48명에 대해 제2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억제 약물인 “다코미티닙”(dacomitinib)을 투여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는 유도초음파, 고가항암제 등 200여개 비급여에 대해 신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등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을 계속 강화한다.20일 보건부(장관 정진엽)는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4대 중증질환 등 2016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보장성 강화로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약6,150억원의 국민부담을 경감했다. 금년에는 약2,200억원을 경감하는 등 총 8,350억원을 경감하게 된다.금년에는 유도초음파, 수면내시경, 고가항암제 등 200여개 비급여 항목에 대해 신규로 보험을 적용한다. 지난 2013년 25개, 2014년 100개, 2015년 258개에 대해 보험을 적용한 바 있다.보건부는 또한 생애주기별 보장성 강화를(2014년~2018년) 차질 없이 이행, 대상자 약 160만 명에게 혜택을 부여한다. 3대 비급여도 지속 추진, 선택의사 비율을 33%까지 축소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400개 병원으로 확대 실시한다. 초경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및 건강상담서비스(12세, 23만명), 산전초음파(48만명), 결핵(7만명), 틀니·임플란
GSK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2015년 국내 판매 1위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의 브랜드 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해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브랜드 페이지 리뉴얼은 방송인 '슈'와 그녀의 쌍둥이 딸 '라희∙라율'이 수막구균 뇌수막염 질환과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슈퍼맘의 선택, 멘비오'라는 타이틀 아래, '슈'와 '라희∙라율'이 각각 캐릭터로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슈퍼맘 '슈'가 '라희∙라율'을 수막구균으로부터 지켜내는 스토리의 영상과 콘텐츠를 통해 질환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수막구균 뇌수막염 발병률이 가장 높은 영유아3,4및 발병률의 두 번째 피크인 16~23세 청소년5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단체 생활로 발병 위험이 있는 신입 훈련병, 대학 기숙사 거주 신입생 등 수막구균 감염 위험군6에 대한 정보도 폭넓게 제공한다. 헨리 안타키 GSK 제약·백신 마케팅 디렉터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식약처에서 필수예방접종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가 부족한 수막구균백신에 대해 의료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며 “GSK도 이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의 후원으로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단장 황미경)이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은 청소년의 안전한 진통제 복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9월 10일 서울시 동대문구의 전일중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총 30개 학교에서 2,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학교를 찾은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은 ▲ 해열∙소염진통제의 구분법 ▲ 감기약과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 ▲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일반약 복용수칙 등에 대한 시청각 교육으로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은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 657명에게 진통제 복용 및 인식에 대한 설문도 진행했다.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연간 진통제 복용횟수는 10회 미만(48.2%)> 0회(27.6%)> 10~20회(16.8%)> 20회 이상(7.4%)이었다.진통제 복용의 주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해 7월 6일부터 12월31까지 약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T/F)’ 실적을 분석한 결과 48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이러한 특별징수팀의 성과는 2015년 6월말 현재 서울지역본부 관할지사 총 체납액 2770억원의 1.73%에 해당하는 것이다. 징수팀은 지난 6개월간 서울지역본부 관할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자 분석을 통한 압류, 가압류 등 86건의 채권확보 및 강제징수를 추진했으며, 징수율 저조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T/F)’은 복지부, 경찰청, 의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불법의료기관 대응협의체 구성 및 사법기관과의 공조수사 등을 통하여 적발실적은 급증하는 반면 오히려 징수율은 하락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됐다. 건보공단은 외부 채권추심전문가를 포함한 사무장병원징수협의체 구성 후 의견수렴 결과, 체계적인 징수추진을 위해서는 ‘징수전담팀’ 구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따라 급여관리실 내에 임시조직을 구성하고 전담직원 3명을 배치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특별징수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지역본부별 전담
대한의학회는 제59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이 오늘(8일) 오전 9시부터 삼육대학교와 한국삼육중․고교에 마련된 88개 고시장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에 따르면 26개 법정 전문과목 중에서 올해 응시자가 없는 결핵과를 제외한 25개 전문과목에서 총 3,394명이 1차 시험에 응시했다. 전문과목 별 응시자 수는 내과 734명, 외과 149명, 소아청소년과 197명, 산부인과 96명, 정신건강의학과 161명, 정형외과 258명, 신경외과 104명, 흉부외과 21명, 성형외과 99명, 안과 135명, 이비인후과 136명, 피부과 89명, 비뇨기과 48명, 영상의학과 163명, 방사선종양학과 20명, 마취통증의학과 198명, 신경과 106명, 재활의학과 134명, 진단검사의학과 31명, 병리과 30명, 예방의학과 19명, 가정의학과 280명, 직업환경의학과 30명, 핵의학과 17명, 응급의학과 139명이다.1차 시험 응시자격은 의사로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자 또는 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소정의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한 자(외국 전문의자격
일차 진료의를 위한 알레르기 검사와 처방 알레르기 질환의 높은 유병률을 고려할 때, 일차 진료현장에서 적절한 알레르기 검사를 선택하고 처방하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 가장 중요한 단계 중의 하나이다. 이 단계를 통해 원인 알레르겐, 물질 및 자극 등을 밝히는 것이 환자의 증상 재발을 막기 위한 회피요법 및 환경관리, 더 나아가 알레르기 면역치료와 같은 근본적 치료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 알레르겐 규명방법의 대표적인 것이 알레르기 피부시험과 일차 진료현장에서 흔히 부정확한 명칭인 RAST나 MAST로 통칭하고 있는 특이 IgE 혈청검사이다. 알레르기 피부시험의 기원은 3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867년 Charles Blackley가 처음으로 체계적인 기술을 남겼다. 이후 알레르기 피부시험은 즉시형(IgE 매개형) 및 지연형 과민반응과 관련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물질을 밝히는 생체내(in vivo) 진단방법으로 개량되어 비교적 우수한 신뢰성 및 비용 대비 효과를 확보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현재까지도 알레르기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1966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표적항암제가 대세를 보이고 있으나 향후에는 면역항암제, 항체약물융합(ADC) 기술 등 차세대 항암제 개발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다.하이투자증권 구성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항암제 시장은 아직 기회의 땅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4년 7810억달러에서 2020년 1조290억달러로 연평균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혈압, 류마티스, 항바이러스제 등 대형 제약사의 성장을 견인한 질환 영역의 성장률은 3% 이하로 제한적이다.전 세계 항암제 시장은 2020년까지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14.9%의 시장 점유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2003년 기준 항암제 시장은 1위 호르몬치료요법(48%), 2위 세포독성항암제(26%), 3위 표적항암제(11%)였으나 10년 후 1위 표적항암제(46%), 2위 호르몬치료요법(24%), 3위 세포독성항암제(20%)로 표적항암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됐다.2015년 상반기 미국 FDA 항암제 신약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표적항암제가 5건으로 여전히 대세를 이루고 있다. 신규 적응증 확대를 포함한 8건의 신약이 2015년 상반기에 FDA 승인을 받았다.면역항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 질환 또는 골 관절염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절 연골의 소실이나 퇴행성 변화의 영향으로 국소적인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는 진통소염제와 히알루론산치료제, 인공관절로 구분할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국내 시장 동향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글로벌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연평균 3.0% 성장 전망인간 수명 연장과 인구 고령화로 세계 퇴행성 관절염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약 10~15%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노년층 10명 중 8명에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10년 306억 달러에서 연평균 3%로 성장해 2018년 40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진통소염제와 히알루론산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210억 달러로 세계 의약품 시장 7490억 달러의 약 2.8%를 차지했다. 인공관절은 141억 달러로 세계 의료기기 시장 3752억 달러의 약 3.76%를 점유했다.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장은 진통소염
주요 선진국의 내시경 시장이 연평균 6.9% 성장하면서 향후 5년 후에는 97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메디포인트:내시경-글로벌 분석 및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10개국(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에서 지난 2014년 57억불이었던 내시경 매출이 연평균 6.9% 증가, 오는 2021년에는 97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환자 증가에 따른 내시경 검사가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진단과 치료 목적의 최소 침습 내시경 사용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측했다.내시경 시장에서 특히 유망한 성장 분야는 △결장경 △위경 △방광경 △후두경 △기관지경 △내시경 시각화 시스템 등을 꼽았다.내시경 시장은 매우 세분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경쟁이 치열, 내시경 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개선과 차별화는 물론 강력한 브랜드를 사용자들에게 인지시키는 기민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내시경 제조업체는 제품에 첨단 기능을 탑재함과 동시에 병원 및 의료진과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야 함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비만 약물 치료 및 비만 치료 중 합병증 관리 2010년 식욕억제제인 Sibutramine이 심박수 증가 등의 이유로 약제 복용을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지 5년이 경과되었다. Sibutramine 퇴출 이후 비만 약제 시장은 크게 축소되었으나 그 사이에 몇 가지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개발되었고, 새롭게 시장에 소개됨으로써 비만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으리라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비만 치료 약물 및 새롭게 개발되어 출시된 혹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약물을 소개하고, 비만 치료 중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비만 치료 약물 기준 비만 치료 약물로 미국 FDA를 통과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다. 즉,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적은 체중 감량 효과로도 비만 치료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 FDA의 비만 치료 약물 인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대조군(위약군)에 비해 5% 이상의 체중 감량이 있을 것, 2) 최초 임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릭시아나’의 영업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60mg, 30mg, 15mg 세 가지 용량으로 2016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릭시아나는 경구용 항응고제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을 비롯해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치료∙재발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2011년 일본, 2015년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된 바 있다.릭시아나는 와파린 성분 대비 출혈 위험성을 보완하고, 1일 1회 복용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아시아인을 포함한 다국적 임상 ‘ENGAGE AF-TIMI 48 연구’와 ‘Hokusai 연구’ 결과 1일 1회 복용으로 와파린 성분 대비 출혈 위험을 감소하는 안전성이 입증돼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약물 발현효과가 빠르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릭시아나의 보험 급여는 비판막성 심방 세동 환자 중 뇌졸중 위험 2점 이상인
최근 추운 날씨 탓에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로부터 겨울 불청객 ‘독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독감은 바이러스가 상부 호흡기계인 코와 목, 그리고 하부 호흡기계인 폐 등을 침범해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또, 목이 아프고 기침을 하는 등,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종종 본인이 독감은 아닌지, 일반 감기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묻곤 한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 아네노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200여 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콧물, 인후통 증상을 보이고 대부분 미열이 난다. 반면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감염병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면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복통 등, 심한 증상을 보인다. 특히 독감은 폐렴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그렇다고 독감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 치료제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감 증상 발생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16일 오후 7시 세종호텔 세종홀(3층)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7주년-한의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 및 201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진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남인순의원(새정치민주연합), 고득영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김갑성 대한한의학회장, 김남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손인철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차봉오․문준전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소경순 대한여한의사회장, 최방섭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장, 안수기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을 비롯한 국회 및 정부 보건의약계, 한의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제시대부터 약 100년간 이어지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각종 규제와 억압을 정부가 직접 나서 풀어준다면 우리 한의계는 중국을 능가하는 저력을 바탕으로 지금이라도 당장 세계시장을 석권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모쪼록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이 아낌없이 발현되어 한의계가 세계의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전폭적인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창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 되고 있다.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조심하지만 날씨가 추운 탓에 몸이 움츠러들고 운동 신경이 둔해져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낙상사고로 인한 가장 흔한 부상은 골절이다. 골절은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교적 쉽게 치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골절 부위에 따라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들은 젊은 층에 비해 보행능력이나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순간적인 사고 대처 능력이 떨어져 낙상사고의 발생률이 높다. 더욱이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한 경우가 많고 근육도 부족한 상태여서 살짝 엉덩방아를 찧는 정도로도 심각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낙상사고로 인한 가장 심각한 부상은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부를 연결해 보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부러지면 거동이 불편해지고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만성 내과질환이 동반된 고령 환자의 경우, 수개월 동안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다가 욕창과 패혈증, 하지혈전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낙상 후 고관절 부위가 붓거나 멍든 것처럼 보인다면 고관절 골절이 의심
암젠은 GSK와 전 세계 48개 국에서 프롤리아(데노수맙), 엑스지바(데노수맙)와 벡티빅스(파니투무맙)의 판권을 회수하는 최종 협약에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는 한국, 브라질, 중국, 콜롬비아, 홍콩, 이스라엘, 싱가폴, 대만, 태국 등 암젠의 주요 사업 확장 국가들이 포함된다.GSK는 암젠과의 계약을 통해 일부 지역에서 2009년부터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2010년부터 벡티빅스의 판권을 보유해 왔으며, GSK는 2014년 이들 의약품을 통해 미화 약 1억 1100만 달러의 판매를 기록했다. 암젠은 성공적인 판권 회수를 위해 GSK에 일정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의약품의 판매는 암젠에서 담당하게 된다. 암젠의 로버트 A. 브래드웨이(Robert A. Bradway) 회장은 “이번 GSK와의 합의를 통해 암젠이 새롭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핵심 시장에서 유망한 성장기 단계의 세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재확보하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직접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암젠은 향후 전략적으로 중요한 치료 분야이자 최종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종양과 골질환영역에 추가적인 영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암젠은
2·30대 여성 직장인 대부분이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생리, 이른바 ‘그 날’이 다가와 곤혹스러웠던 경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의 피임약 마이보라가 20~39세 여성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성과 생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2.6%에 달하는 응답자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생리가 다가와 곤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인 경험을 묻는 질문(중복응답)에 가장 많은 응답자(363명)가 일정을 바꾸기 힘든 여행을 앞두고 생리가 다가와 곤란했다고 답했으며, 업무상 중요한 발표 및 프레젠테이션(127명), 중요한 시험(114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전체 응답자 절반 가량만이 적극적인 방법을 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의 51.1%가 중요한 일정과 생리가 겹칠 경우 주기를 조절하려고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들 중 과반수가 넘는 82%가 생리주기 조절 결과에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98.1%에 달하는 여성들이 주로 피임약 복용을 통해 생리주기를 조절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절반 가까이(47.4%) 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상담을 통해 피임약을 선택, 복용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