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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500여 명이 감소하면서 70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명, 사망자는 1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8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405명, 해외유입 사례는 9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49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0만5783명(해외유입 3만42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80명, 인천 372명, 경기 1971명으로 수도권에서 388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54명, 대구 351명, 광주 145명, 대전 205명, 울산 241명, 세종 63명, 강원 265명, 충북 212명, 충남 273명, 전북 182명, 전남 226명, 경북 388명, 경남 467명, 제주 101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06명(14.9%)이며, 18세 이하는 1391명(18.8%)이다. 6월 2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995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304명과 비수도권 3856명으로 총 8160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영문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LASER201 임상 1/2상(NCT03046992) 시험에서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혜택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 계열 약제다. 특히,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 투과도가 높아 뇌전이가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도 효능 및 안전성을 보였다. 렉라자의 전체 생존기간 결과는 6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진행된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AOS 2022 & KCA Annual Meeting 2022)에서 발표됐다. 전체 생존기간 결과는 렉라자의 국내 허가 근거가 된 LASER201 임상 1/2상 시험에서 업데이트됐다. 임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인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가 시작된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상금 3억원의 ‘임성기연구대상’ 수상자 1명, 상금 각 5000만원의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을 선정한다. 작년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가, 젊은연구자상은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임성기연구자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성취 또는 이룩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 가능성이 높아야 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22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재춘 대웅 대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및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양사는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 및 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수의과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한 당사자 간 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전문성과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동물의약품 자체 신약 개발과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의 선두주자 지위를 선점해 반려동물 생애 전 주기적 헬스케어 관리 전문업체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국내 최고 대학기관이자 첨단 동물의약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
대한암협회가 일반인의 폐암·전립선암 검진 여부 판단에 도움을 주는 웹 기반의 ‘의사 결정 도구(Decision aid)’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성인 남성 3명 가운데 1명, 성인 여성 4명 가운데 1명은 평생에 걸쳐 암을 경험하게 된다. 암 검진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이상 또는 증상이 없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될 때 암 검사를 받음으로써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고자 하는 것이다. 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치료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서 국가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검진을 나이·성별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조기 암 검진이 늘 좋은 효과만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냥 둬도 진행하지 않는 암을 발견하거나, 검사 중 생긴 이상 소견의 추가 검사로 불필요한 의료 이용과 비용을 초래하거나, 불안감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잇따른 의학적 조치로 부작용 및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의사 결정 도구(Decision aid)는 의료진이 이를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검진자가 정보를 충분히 알고 의사와 상의해 결정하도록 하자는 운동에서 시작됐다. 환자 질병과 관련된 의학적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은 오는 7월 29일까지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온 화이자의학상은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46명을 발굴해, 의료계의 연구의지를 고취해왔다. 제20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되며,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 의학 분야의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저자가 선정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다. 제출 서류는 ▲ 최근 2년 사이에 (2020년 8월 1일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닥터앤서 클리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에는 서울백병원을 비롯해 전북대병원(주관기관), 원광대병원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공모사업은 의료기기로 허가된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진료현장에 도입하여 평가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과제로, 서울백병원에서는 암, 심뇌혈관질환, 치매, 뇌전증, 심장질환 등 21개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닥터앤서’를 도입하게 됐다. ‘닥터앤서’는 과기정통부와 NIPA가 2018년부터 3년간 총 488억원(정부 364억원, 민간 124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AI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으로,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생활패턴 등)를 연계·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춘 질병 예측·진단·치료를 지원한다.서울백병원 AI 빅데이터센터 소장 이영 교수는 “도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에서 의료 인공지능을 통한 진료 혁신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변화하는 헬스케어 패러다임에 서울백병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북미 지역과 유럽, 호주, 중동 지역의 국가들이 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22일 2022년 하반기 검역전문위원회를 통해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검역 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했다. 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이 해외에서 유입돼 국내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해온 바, 감염병별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해 검역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검역관리지역은 검역감염병 유형별 전세계 발생동향을 파악해, 검역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반기별로 정기 지정하게 된다.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는 해당지역 입국자에 대하여 검역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비롯하여 예방접종, 검사 등에 대한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입국자 출국 또는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검역관리지역이 설정된 감염병으로는 원숭이두창, 코로나19, 콜레라, 페스트, 황열,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에볼라바이러스병, 폴리오 등이 있다. 검역전문위원회를 거쳐 지정된 감염병별 검역관리지역으로는 원숭이두창 27개국, 코로나19 전세계, 콜레라 18개국, 폴리오 14개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11개국, 황열 43개국, 페스트 2개국, 에볼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디지털 정신건강 솔루션을 활용한 취약군 대상 정신건강 평가 및 중재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섰다. ICT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관리 서비스의 고도화 방안을 마련, 정신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고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솔루션 활용 정신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 용역을 발주했다.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와 함께 급격해지고 있는 사회경제적 격차와 경쟁 심화로 인해 정신건강 위해요인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정신건강 문제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 2021년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8년 대비 2021년 우울감 위험군은 6배, 자살생각비율은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정신질환 및 정신과적 문제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환자 수는 2009년 약 207만명에서 2019년 약 312만명으로 연평균 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질환 사전예방·조기개입 및 치료·회복관리를 통한 사회적‧경제적 부담 완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다양한 심리지원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두 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먼저 최근 5년간 정형외과 질환의 발병 추이를 분석하여 ‘백세시대 관절·척추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하는 한편, 정형외과 수가 현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내용의 발표가 이어졌다. 대한정형외과학회 김명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척추 건강을 위한 7가지 생활 수칙 발표와 함께 정형외과 수가 현황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수가로 인해 중환자 케어가 필요한 노령 환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을 기회가 감소하고 있다”며 정형외과 수가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하용찬 홍보위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통계정보를 바탕으로 관절 및 척추 관련 질병의 발병 추이를 소개했다. 정형외과 관련 질환은 꾸준히 발병 상위권에 위치해왔다. 2010년부터 정형외과 관련 질환 4가지는 쭉 다빈도질병 상위 10위에 포함돼 있었다. 특히 기타 척추질환의 발병 횟수는 항상 4위 안에 포함돼 있다가 2020년에는 2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으며, 2021년에도 코로나19 관련 환자수를 제외하면 2위로 발병 횟수가
국내 제약사에 이어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11곳의 유튜브 운영 현황도 22일 파악됐다.조회수는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채널이 제일 많았으며, 지난 3월 채널을 오픈한 한국오가논과 다양한 컨텐츠가 있는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이 차세대 다국적 제약사 유튜브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의 유튜브 운영은 국내 제약사에 비해 극과 극 현상을 보인다. 유튜브 채널 관리를 하는 제약사의 경우 꾸준하게 컨텐츠들이 올라오지만, 그렇지 않은 일부 제약사들은 마지막 영상이 1년 전 업로드 됐거나 7년 전, 심지어 10년 전이 마지막 영상 게시일이기도 하다. 바이엘코리아는 컨슈머헬스 사업부에서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2015년 계정을 오픈해 현재 3660명의 구독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동영상 개수는 51개이지만 조회수는 4536만 5441회로 다국적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 중 최근 6달 이내로는 8개의 영상이 확인되는데 질염치료제 ‘카네스텐’, 비타민B ‘베로카’, 멀티비타민 ‘원어데이’, 엽산 함유 건기식 ‘엘레뉴’ 등 제품 관련 영상들이 업로드됐다. 세부적으로는 카네스텐의 16초짜리 영상이 303만회로 가장 많이
우리나라에서도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각각 20일에 입국한 외국인 1명과 21일에 입국한 내국인 1명 등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내국인 1인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원숭이두창 양성으로 확인된 환자는 독일에서 6월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6월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으며,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이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해,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 현재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했다. 금번 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과 질병관리청장은 위기경보단계 ‘주의’를 발령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의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 및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토록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성공 모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22일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화 도약을 위한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받았고, 올해 6월부터 중·저소득국 백신·바이오 생산인력 370명과 국내인력 140명, 총 510명에 대해 총 3가지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연구소(IVI), 학계, 백신 기업을 대표하는 인사들을 초청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4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후 전문가와 기업관계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이강호 단장의 ‘한국의 글로벌 백신허브화와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전략’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의 ‘백신개발 과정에서 바이오 인력의 중요성’ ▲세계보건기구(WHO) 파스칼(Launois Pascal) 열대성 질병 연구과장의 ‘W
중대본이 곧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제' 실시 등을 안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2일 ‘코로나19 대비 여름철 휴가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이 관광지‧고위험 시설에서의 거리두기 원칙 등 규제와 의무 부과에 중점을 뒀다면 금년도 대책에서는 여름 휴가철 국민 스스로가 개인과 시설에서 자율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방역 수칙을 안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중대본은 개인 방역수칙과 관련해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개인위생에 주의해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밀폐‧밀집‧밀접한 장소에서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감염 가능성과 감염 시 중증화를 예방·완화할 수 있도록 여행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것과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신속한 검사·진료 실시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중대본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과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방문‧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휴가지‧휴양시설 ▲도심 속 공연‧여가시설 ▲공항‧교통시설 ▲숙박‧공중위생‧유흥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2일 요양병원 2주기 2차(2020년)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해 전국 1423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평가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74.9점, 1등급 기관은 145개소다. 종합점수 평균이 전 차수 대비 5점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관 간 편차가 존재하고 의료소비자의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 요구가 있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질 향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평가지표별 결과를 종합 점수화해 국민이 알기 쉽게 1~5등급으로 공개하고 있다. 1등급 요양병원은 145개소로, 경상권, 경기권, 충청권 순으로 많았고,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66개소로 이 중 경상권이 31개소, 47%를 차지했다. 세부 평가내용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수 대비 전문인력의 비율을 평가하는 구조영역, 요양병원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 및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진료영역으로 총 14개의 지표로 평가했다. 의료서비스 수준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의료인력 지표’는 4개 지표가 모두 개선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00여 명이 줄어든 899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7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886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99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9만8341명(해외유입 3만410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8명, 인천 404명, 경기 2281명으로 수도권에서 44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552명, 대구 469명, 광주 183명, 대전 204명, 울산 332명, 세종 76명, 강원 364명, 충북 223명, 충남 365명, 전북 265명, 전남 269명, 경북 525명, 경남 539명, 제주 163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36명(15.0%)이며, 18세 이하는 1668명(18.8%)이다. 6월 22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19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4320명과 비수도권 4338명 등 총 8658명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 전망, 해외 전문가 분석 보고서 리뷰 등을 소개하는 2022년 ‘글로벌 임상시험 동향’ 3호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글로벌 e임상솔루션(eClinical Solution) 시장규모는 약 72억달러(한화 8조 5억원)로 추산되며, 연간 13.6%의 고도성장을 통해 2030년 약 226억 달러(한화 27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 예상된다. e임상솔루션은 임상시험 비용의 14.6%~35.0%를 차지한다. 한국의 2021년 e임상솔루션 시장규모는 약 2억 3천만달러(한화 2700억원)로 추산되며, 이는 글로벌 e임상솔루션 시장의 3.2%, 한국 보건제조산업 전체 시장(약 379억달러)의 0.6%에 해당한다. 그러나 한국의 e임상솔루션 시장은 향후 연평균 16.1%씩 고도로 성장해 2030년에 약 8억 5천만달러(한화 1조 38억원) 규모로, 글로벌 점유율이 11.8%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임상솔루션에서 최근 각광 받는 제품 분야는 eCOA(electronic Clinical Outcome Assessment)로, 분산형․가상하이브리드 임상시험이 증가하며 고품질 임상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인 ‘OCN-201’(기존개발 코드명 JPI-547)이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를 투여 받은 경험이 있으면서 화학요법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난소암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OCN-201’을 투여해 이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 임상시험은 국립암센터 등 9개의 3차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단장 박중원)의 공동개발 과제(NOIU-1402)로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받아 진행되는 임상시험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시험이 기존 난소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난소암은 발병에 대한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 암중 하나다. 최근 난소암 환자에서 PARP저해제가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연장 효과를 보여 화학요법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난소암 표
카나리아바이오(구 OQP에서 분사)는 GSK와 공동임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백금계 감수성 재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과 GSK의 poly (ADP-ribose) polymerase (PARP) inhibitor인 제줄라(니라파립)를 병용투여 하는 임상으로 안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공동 임상협정에 따라 카나리아바이오는 미국에서 진행될 임상시험을 주도하게 되고, GSK는 임상연구에 필요한 니라파립을 무상으로 공급하며 미화 20만달러를 지원한다. 카나리아바이오 나한익 대표이사는 “제줄라는 난소암 환자를 위한 유일한 1일 1회 경구용 1차 관리 약으로 난소암 환자들을 위해 제줄라와 오레고보맙을 병용투여 하는 연구를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오레고보맙은 난소암에서 과발현하는 CA125에 대한 면역반응을 이끌어내는 마우스 단일클론성 IgG1 항체다. 오레고보맙은 1차 화학요법과 동시에 투여됐을 때 무진행생존(PFS) 및 전체생존(OS)에서 유의적 개선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GSK의 제줄라(니라파립)는 미국 FDA와 유럽 EMA의 승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고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BT-877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를 위한 오토택신 저해제(autotaxin inhibitor)로, 해당 계열의 후보물질 가운데 개발 속도가 가장 앞서 있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해 3월,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FDA에 C타입 미팅을 신청했으며 3개월 뒤 FDA로부터 서면 회신 받은 내용을 토대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몇 가지 실험을 진행해 임상 2상을 진행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료와 근거를 충분히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대상 임상 진입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추가 실험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지난 달 기준 FDA에 모든 자료 제출을 완료했다. 이르면 7월 중 수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FDA의 회신을 바탕으로, 회사는 올 하반기 BBT-877의 다국가 임상 2상에 신속히 착수하기 위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 실질적인 임상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