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0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을 돌보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MI는 지난 10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사단법인 빅드림과 ‘취약계층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후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KMI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희망멘토링, 특성화고 청소년 진로멘토링 등 빅드림이 추진하는 다양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멘토링 활동비를 후원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등 총 2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빅드림 주용학 명예이사장, 최영철 국장,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KMI 명예이사장), 이상호 KMI 이사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의원에 소속된 의사가 직접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9년 12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이전 1, 2차 공모와 동일하게 방문진료 의사가 1인 이상 있는 의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환자에게 방문진료를 실시 후 해당 시범수가를 산정할 수 있으며, 촉탁의 또는 협약의료기관 의사가 진료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시범수가를 산정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s://biz.hira.or.kr) 접속 후 ‘시범사업 자료제출 시스템’ 메뉴 중 ‘시범사업 신청’을 통해 참여 신청서 및 약정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은 24일 18:00까지 가능하다. 참여기관 선정은 6월 30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준비과정을 거쳐 7월 18일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심평원 의료수가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중 하나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 2022’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바이오 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 행사 중 하나로,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바이오 USA에 참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전시장 내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부스 내부에 미팅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링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 셀트리온 미국 자회사 등에 소속한 젊은 실무진들이 참석해 항체기술과 신약, 플랫폼 기술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글로벌 R&D 트렌드를 파악하고, 셀트리온이 보유한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모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바이오 USA에
가천대 길병원이 코로나19 중증거점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확진 산모 100명의 출산을 도왔다. 지난 6월 5일 오후 7시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산모 분만이 가능한지를 묻는 전화가 걸려왔다. 자가격리 중인 코로나19 확진 산모가 갑자기 복통을 느껴 입원이 필요하다는 연락이었다.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김석영 교수, 홍영미 수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신속하게 산모의 음압병동 입원을 조치하는 한편, 분만실 내 수술실도 준비를 마쳤다. 입원 후 음압텐트로 수술실에 도착한 A(30)씨는 오후 10시쯤 제왕절개로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상태로 가천대 길병원에서 출산한 100번째 산모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0명의 코로나19 확진 임산부를 치료했으며, 이 가운데 100명의 산모가 확진 치료 중 출산했다.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100명의 아기들이 건강하게 탄생할 수 있었다. 85건은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고, 15명은 자연분만이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코로나19 중증거점전담병원으로, 감염병 확산 초기부터 지금까지 산모를 비롯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8년 고위험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센터장 임현국 교수, 왕성민 교수, 강동우 교수)가 최근 74억 규모의 대형 국책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 내 단일 센터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과제 수주다.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 관련 총 4개 국책연구과제 수주로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총 74.6억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뇌건강센터는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 발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전자약기술 개발, ▲디지털치료제 개발 등 알츠하이머병 관련 최신 연구를 전담한다. 연구 책임자인 임현국 교수(뇌건강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는 “환자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면서 “현 연구를 기반으로 연구와 임상을 연계 할 수 있는 중계연구를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뇌건강센터에서 진행할 연구과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알츠하이머병 新 바이오마커 발굴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나 전임상 알츠하이머병 단계에서는 병리생성을 차단하는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 연구팀은 치매 초기 병리를 베타 아밀로이드 및 타우 침착보다 더 조기에 발견할수 있는 새 바이오마
의협 중윤위에 보다 큰 징계 권한을 줘 자율규제 기능을 강화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회원자격정지 3년인 징계 수준을 영구제명, 면허정지까지 대폭 높이고고, 이를 통해 의사 직업에 대한 사회와 정부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임기영 위원장은 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과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중윤위는 현재 의사 직역에서 자율규제를 실행하는 유일한 기구입니다. 자율규제는 해당 직업이 전문직업, 즉 프로페션인지 아니면 일반직업, 즉 오큐페이션인지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중윤위가 독립적으로, 공정하게, 그리고 높은 기준을 갖고 자율규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야말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 되고, 정부를 포함한 제3자단체에 의한 타율규제를 막아낼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중윤위를 통한 직업윤리의 확립은 의사들의 권익, 전문직 자율권을 수호하기 위한 최선의 전략입니다. 중윤위 위원장으로서 저는 제 임기 중 중윤위가 국민 신뢰 유발 기구이자 자율권 수호 기구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 및 규
2022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개 제약사 중 동화약품의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30개 중 28개 제약사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확인됐으며, 이 중 동화약품,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등을 포함한 제약사 10곳은 직원들이 10년 이상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회사 창립년도∙지주회사 분할 시기에 비해 직원들의 근속년도가 적은 곳은 휴젤, 동구바이오제약, 안국약품 등이었다. 남직원과 여직원의 근속년수의 차이가 두드러지는 곳은 한독, 유한양행, 종근당바이오 등으로 확인됐다. 먼저 근속년수가 가장 긴 곳은 동화약품으로 합계 14년의 근속년수를 기록했다. 남직원의 근속년수는 15년, 여직원의 근속년수는 12년이었다. 유한양행 직원들의 근속년수는 13년으로 동화약품의 뒤를 이었다. 또한 남직원은 14년, 여직원은 10년의 근속년수를 기록했다. 다만, 남직원과 여직원의 근속년수 차이는 4년으로 큰 편이다. 근속년수 12년으로 확인된 제약사도 3곳 있었는데 동아에스티, 삼진제약, 신풍제약이 해당된다. 동아에스티는 남직원이 12년, 여직원이 9년 근속했으며 삼진제품은 여직원이 13년, 여직원이 11년 근속했다. 신풍제약은
- 코로나19 폐렴 입원 환자 중 Reparixin 투여군(n=36)의 임상 이상사례 발생률이 표준 치료군(n=19)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아 - 이번 연구는 중증 코로나19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IL-8 억제제인 Reparixin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최초 평가 - 2상 결과, 미국흉부학회(ATS)의 2022 국제 콘퍼런스에서 발표 및 Infectious Diseases and Therapy에 게재 밀라노, 2022년 6월 13일 /PRNewswire/ -- Dompe farmaceutici S.p.A("Dompe")가 중증 코로나19 폐렴 환자에서 Reparixin 투여 환자가 표준치료 환자보다 임상 결과가 개선됐음을 입증하는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의 3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굿윌스토어(사회적기업) 장애인 근로자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MI는 지난 8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유영균 굿윌스토어 상임대표, 박정열 굿윌스토어 도봉점 원장,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명예이사장), 윤선희 KMI사회공헌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전달식’을 진행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기업으로, KMI는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물품기증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KMI는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 무료검진 사회공헌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3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지속할 경우 비알코올 지방간의 발병 위험이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 연구팀은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AFLD)’이 진단된 환자 129명과 정상 대조군 75명 등 총 204명을 식이 섭취량에 따라 ‘고탄수화물 섭취군’과 ‘저탄수화물 섭취군’으로 나눈 후 탄수화물 섭취량에 따라 비알코올 지방간 발병 위험에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진은 그룹별로 비알코올 지방간 발병과 관련이 있는 바이오마커의 체내 발현 수준을 비교하는 한편, 대상자들로부터 채집한 대변 샘플을 기반으로 탄수화물 섭취 정도에 따른 장내 미생물 환경 차이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탄수화물이 하루 섭취 칼로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고탄수화물 섭취군은 그렇지 않은 저탄수화물 섭취군과 비교해 비알코올 지방간이 발병할 위험이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수화물 섭취와 간 손상 마커(ALT)와의 상관관계는 고탄수화물 섭취군에서만 양의 상관관계가 확인됐으며, 이는 잠재적 혼란변수를 조정한 후에도 통계적 유의성이 유지됐다(p=0.053).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13일 식약처로부터 치료약물농도감시(Therapeutic drug monitoring, TDM) 진단키트인 ‘AFIAS Free Anti-Golimumab‘ ‘AFIAS Trastuzumab’ ‘AFIAS Bevacizumab’ 3종에 대한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디텍메드가 수출허가 승인을 받은 TDM 진단키트는 총 10종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승인 받은 TDM 진단키트 3종은 자가면역치료제와 항암치료제 투여에 따른 이상 반응을 확인하고 치료제의 안정성과 적절한 투여량을 감시하는 데 사용된다. AFIAS Free Anti-Golimumab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에 사용되는 자가면역치료제 골리무맙(제품명: 심포니) 성분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진단키트이다. AFIAS Trastuzumab은 전이성 유방암, 위암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을, AFIAS Bevacizumab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교모세포종 등 치료에 사용되는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의 체내 약물 농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기존에는 치료제 투여 전 약물의 혈중
결핵균 감염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결핵이 악화돼 중증 결핵으로 진행되는 면역학적 기전과 원인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로 결핵 환자의 치료와 차세대 결핵백신 개발의 기반과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신성재·권기웅 교수와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하상준·이인석 교수·강태건 박사 연구팀은 13일 마우스모델을 통해 결핵 감염 이후 바이러스 감염으로 중증 결핵으로 진행되는 면역학적 기전과 핵심인자를 밝혔다. 이를 통해 결핵 악화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과 원리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 14.919)’ 최신호에 게재됐다. 결핵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말라리아와 함께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3대 감염질환 중 가장 심각한 감염병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인구 중 약 20억명이 결핵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과거에 비해 결핵 유병률이 많이 하락하고 있지만 2021년 결핵의 발생률과 사망률은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결핵 환자 중 활동성 결핵 환자는 심각한 폐 병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양우·가천대 길병원장)는 지난 10일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54개 회원 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개최된 2년여 만의 공식행사다.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확진자 치료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해 온 사립대학병원들이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위기 대처를 위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협회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사립대학병원 운영상의 현안 논의, 전공의 학술상 개최 등에 대한 협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덕 전 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에 대한 감사패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 후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새정부의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시행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위기 과정에서의 정부 대응과 성과, 정책 추진 여건 및 방향, 이를 토대로한 새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의 핵심 과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양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은 “의료계 최전선에서 전국의 사립대학병원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주)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nimal Biosafety Level 3, 이하 ABSL-3) 시설을 구축해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향후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 연구에 필요한 추가적인 인프라를 구성하고,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전임상 연구(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서비스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지하 5층에 구축된 ABSL-3 시설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유전자변형생물체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 연구 기관이나 바이오벤처는 설치 및 운영이 쉽지 않은 시설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의 자주권 확보,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대비책의 중요성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며 ABSL-3 시설 등 감염병 연구 인프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에 감염병 전임상 시험 인프라가 부족하고, 연구시설 대부분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 이하를 기록하며 약 5개월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5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38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8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만 9288명(해외유입 3만 341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6월 13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명, 2차접종자 16명, 3차접종자 21명, 4차접종자 89명으로, 누적은 1차접종자수는 4506만 615명, 2차접종자수는 4460만 9881명, 3차접종자수는 3333만 5956명, 4차접종자수는 425만 8078명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지난 2019년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금융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적극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유온인베스트먼트와 Co-GP(Co-General Partner, 공동 업무집행조합원) 형식의 블라인드펀드(케이디유온신성장1호투자조합)를 조성했다. 블라인드펀드란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조성한 후 투자처를 찾는 방식의 펀드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상황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파트너로 선택한 유온인베스트먼트는 애널리스트 출신들로 구성된 경영참가형 사모펀드운용사로 2017년 설립됐다. 핵심 운영진이 주요 증권사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뛰어난 분석 능력과 산업·금융시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블라인드펀드는 광동제약과 비에이치, 혜인식품, 디바이스이엔지, 바이젠셀, 진시스템 등 유수의 기업들도 출자자(LP, limited partner)로 참여했다. 투자 대상은 출자자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거나 신성장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는 벤처기업을 우선 순위로 모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MONALEESA-2 3상 임상 연구의 새로운 분석 결과,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혜택 및 보다 나은 증상 관련 삶의 질(symptom-related Quality of Life)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22)에서 발표됐다. MONALEESA-2 3상 임상연구에 대한 새로운 탐색적 분석 결과에서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은 폐경 후 H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투여 용량 변경과 관계 없이 전체생존기간 혜택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키스칼리 개시 용량인 600mg을 1회 이상 감량한 환자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66.0개월, 용량 감량을 하지 않은 환자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60.6개월로 나타났다(95% CI: 각 57.6-75.7, 42.5-79.2). 이러한 전체생존기간 혜택은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으로 치료 받은 환자의 모든 하위군에서 관찰됐다. 또한 매칭조정간접비교(mat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9일 국내외 골다공증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암젠코리아 본 아카데미 2022(Amgen Korea Bone Academy 2022)’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본 아카데미’는 매년 국내 골다공증 전문가와 전세계 석학들이 모여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골다공증의 장기지속관리(Long-term Management of Osteoporosis)’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의 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가 ‘골다공증 치료의 효과적인 지속기간 및 대상’을 주제로 발제하고, 미국 콜롬비아 의과대학의 펠리시아 코스만 교수(Prof. Felicia Cosman)가 ‘최적의 골다공증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연세의대 이유미 교수는 ‘한국의 골다공증 질병 부담’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우리나라 골다공증 환자들을 위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과 국내 골다공증 치료율 개선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골다공증성 골절로 인한 임
산부인과의사회가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재원 100% 정부 부담,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등을 국회에 요구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는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47차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같은 장소에서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연 회장은 산과관련 법안 제·개정을 현안으로 꼽으며,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재연 회장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보상재원을 100% 정부가 부담하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그간 기재부, 국회와 많은 교류가 있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발의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법은 국가와 의료기관이 7대3 비율로 분담하고 있다. 하반기 때 통과되도록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의료사고특례법 제정도 올 하반기 중점 추진한다. 김 회장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검토 후 발의할 전망이다. 김재연 회장은 “정상적인 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서는 형법상 과실치사상 죄의 적용을 배제함으로써 의료인의 형사 처벌을 면제해야 한다”며 “고의 또는 중과실에 대해서만 명확한 처벌기준을 명시하고, 그 외의 사고는 특례로 정함으로써 의료사고로
2022년 1분기 매출 상위 30개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원가율이 2021년 1분기 대비 소폭 확대됐다. 세부적으로는 30개 제약사 중 20개 제약사들의 매출원가율이 늘고, 10개 제약사의 매출원가율은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1분기 총 매출원가는 총 2조 5310억원으로 확인돼 전년 동기인 2021년 1분기의 2조 1965억원보다 15.2%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은 61.6%에서 63.1%로 2.5%p 확대됐다. 녹십자는 매출은 가장 높았지만 매출원가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전년 동기 1897억원에서 이번 분기 2715억원으로 63.1% 늘었다. 그러나 매출원가율은 67.2%에서 65.1%로 3.1%p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반대로 매출원가의 증가율은 비교적 낮지만 매출원가율은 높은 비중을 보였다. 매출원가는 2533억원에서 2949억원으로 16.4% 증가했으며 매출원가율은 66.8%에서 71.8%로 7.4%p 확대됐다. 종근당의 매출원가는 2021년 1분기 3119억원, 2022년 1분기 2160억원으로 8.6% 늘었다. 매출원가율은 63.8%에서 63.3%로 0.8%p 감소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