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7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와 보령홀딩스, 보령(구 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제3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민복기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민복기 원장은 25년간 꾸준히 실천해 온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민 원장은 피부병으로 고생하던 장병들을 위해 ‘보급 속옷과 피부병의 연관관계’를 밝혀냈으며, 건강한 병영 생활을 위한 여러 논문과 지침서를 발표했다. 또한, 2001년부터 장기 복무 지원 군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문신을 제거해주는 ‘사랑의 지우개’ 사업을 이어온 것은 물론 해외 각지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민 원장은 2020년 코로나19가 대구 전역으로 확산됐을 때,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 본부장’을 맡아 방역 최전방에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병상 확보, 가용 가능 의료 인력 지원 및 드라이브스루 선별 검사소 설치 등을 선도하고, 확진 환자 중증도 분류와 진료 및 이송 방침 설정,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선별 진료소와 보건소 업무 연계 조정을 통해 대구 코로나19 사태 조기 해결을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박국양 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교수, 서해현
울산광역시와 울산지역암센터 주관으로 21일 오전 10시 병원 본관 강당에서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6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및 국가암검진 담당자, 구·군 보건소 등이 참석한다. 국가 암관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온 유공자 표창, 국민 암예방수칙 낭독, 암 예방 특강 등의 행사 순으로 진행하며 암예방의 중요성과 실천을 다짐했다. 24일까지 울산대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주간 캠페인 행사는 국민 암예방 인식도 조사, 국가암검진 및 성인병 예방 홍보와 조기검진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며 국가암검진의 중요성과 국민 암 예방수칙 생활화를 독려한다.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소장은 “암의 80~90%가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환경요인 개선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암을 바로 이해하고 암 예방 및 암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암 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세
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흡연, 음주, 식이습관에 대한 규제 정책의 세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립암센터와 대한암예방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이 3월 21일 암 예방의 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는 암의 1/3는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3-2-1에 의미를 두고 2008년부터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는 대한암예방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번째 암 예방의 날 심포지엄으로서, 두 기관은 작년 11월에는 암 예방 공동연구 및 대국민 홍보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암 예방을 위한 연구, 특히 흡연, 식이, 음주를 중심으로 관련 정책의 현황을 살펴보고 추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연구와 정책적 노력을 더욱 활성화시키며 궁극적으로 우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주요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정책 및 제도 등 주요 이슈를 조사‧분석한 보고서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Global Issue Panorama)’ 제1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파노라마란 넓은 풍경을 촬영할 때 여러 방향의 경치를 한 번에 담아내는 사진 기법을 말한다.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는 제약바이오의 주요 현안을 분석, 산업에 대한 넓은 시야로 세밀한 부분까지 파악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이번에 처음 발간하는 글로벌 이슈 파노라마는 ‘포스트 팬데믹, 국내 코로나 백신 연구·개발 지속돼야’를 메인 주제로 다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 및 백신 구성의 간소화 방안 등과 관련해 국내 백신 업계의 신속한 대응과 정부의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국내 백신 연구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연구개발 자금 부족이며, 인력, 인프라 부족 순으로 꼽힌다는 협회의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2021)도 담겼다. 이 밖에도 ▲세계보건기구(WHO), 미래 팬데믹 비상사태 대비
대구가톨릭대병원 서영우 교수팀의 코로나19 대유행 전후 청소년 자해 관련 연구 논문이 SCIE급 저널에 게재됐다. 20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서영우 교수팀(응급의학과 서영우 교수(교신저자), 응급의학과 박주현 응급구조사(1저자), 정형외과 채승범 교수(공저자), 의과대학 학생연구프로그램 참가자 강선영‧신대웅)의 논문 ‘COVID-19 대유행이 청소년 자해에 미치는 영향’이 SCIE급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지난 6일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2016년 청소년 10만명당 일평균 6.25명이던 응급의료센터 방문 환자는 2020년 15.71명으로 2.5배 증가했다. 특히 10대 후반 여성의 자해‧자살은 같은 기간 3.06명에서 10.22명으로 증가했으며, COVID-19 대유행 전후 비교에서는 10대 후반 여성의 자해만이 늘었고, 10대 남성의 경우 자해‧자살이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입원의 비율이 높았다. 교신저자인 서영우 교수는 “본 연구는 인구 구조를 반영한 COVID-19 대유행 전후 청소년 자해를 연구한 최초의 논문으로 그 의의가 크다”라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이상일 외과)는 ‘제16회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늘부터(20일) 22일(수)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과 동일하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암 예방과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암 예방의 날’에 대한 소개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통계로 보는 암 현황 전시,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암 예방 사업 홍보를 통해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암 예방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소장은 “이번 행사는 암 환자를 포함해 지역 주민에게 암 예방과 암 검진 그리고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암 예방의 날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사회 주민들이 암의 조기 발견과 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이 3월부터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지정한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이 됐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2022년부터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제도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처음으로 전국에 25개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을 지정했다. 소아응급의학은 응급환자 중 소아청소년의 응급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 분야로, 기존에 진행되던 전공의에 의한 응급실 진료가 아닌 세부전문의를 통해 특화된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받은 수련병원 25곳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의 수련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25개 수련병원 중 한 곳으로 지정됐으며, 특히 이들 수련병원 중에서도 전임의 수련이 가능한 5개소 중 하나로, 향후 3년간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가 되기 위한 전임의의 수련교육을 시행한다. 아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현재 소아응급분야의 전문의 8명이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의 응급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중증 코로나19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진료를 시행하는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소아청
무려 2년 5개월간 지속됐던 마스크 의무착용 조치가 속속들이 해제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실내 의무착용이 해제된 데 이어 오늘부터는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착용 의무가 사라졌다. 그동안 다소 답답하게만 여겼던 마스크는 사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켜왔다. 결국 마스크를 벗음과 동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질병들이 생겨난다는 이야기. 이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와 함께 마스크 착용이 도움이 되는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앞으로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우리 생활 속에서 ‘KF94 마스크’를 인식하게 만든 계기는 다름 아닌 ‘미세먼지’일 것이다. KF지수란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작은 입자에 대한 차단율이 높은 것이다. 전문의들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을 것과, 만약 꼭 외출해야 한다면 KF지수가 높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해왔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구분되는데,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
한양대학교의료원 산부인과학교실은 오는 3월 26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강당에서 ‘제28차 개원의를 위한 특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 호정규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임상 현장에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임상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산과와 부인과 영역의 다양한 내용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석하여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네 개의 세션과 한 개의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제1 세션 ‘모체태아의학’에서는 성균관의대 노정래 교수와 동탄제일병원 양재혁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기영 교수가 ‘Williams 산과 교과서와 Gabbe 교과서의 다른점; 임신성 당뇨병’, 한양대학교병원 호정규 교수가 ‘Williams 산과 교과서와 Gabbe 교과서의 다른점; 산과적 출혈’, 차의과학대 부혜연 교수가 ‘NIPT “no call”결과에서의 산모 상담’을 주제로 강좌한다. 제2 세션 ‘생식내분비학’에서는 울산의대 채희동 교수와 한양대학교병원 황정혜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양대학교병원 금지현 교수가 ‘NAMS 2022 Hor
2022년 6월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을 허가받은지 반년이 훨씬 넘은지금, 국내 코로나19 임상 트렌드는 백신에서 치료제로 옮겨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해 하반기부터 현 시점까지의 코로난19 관련 임상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건의 임상시험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건만이 백신 임상시험이었으며, 나머지 3건은 모두 치료제와 관련한 임상시험이었다. 이번에 임상시험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유바이오로직스의 ‘유코벡-19(EuCorVac-19)’으로 지난 해 1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이미 임상 3상에 진입한 제품이다. 그러나 작년 12월 추가접종에 대해 허가를 받음으로써, 백신 접종에 대한 피로도가 높고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임상 1/2상을 통해 건강한 성인에서의 추가접종 시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제1상은 단일군, 공개, 단일기관, 제2상의 무작위배정, 관찰자눈가림, 위약대조, 다기관의 조건을 갖고 있다. 치료제 중 지난 7월에는 에이피알지의 ‘APRG64(APRG64)’가 2a상에 대해 승
서울대어린이병원 척수이형성증 클리닉 팀은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척수이형성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온드림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99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서울대어린이병원 주최, 정몽구 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척수이형성증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온드림 가족 캠프’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척수이형성증’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고 재활치료 또는 외래 추적관찰 중인 환자·보호자뿐 아니라 의료진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관리와 유대감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척수이형성증은 신경계 발생과정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선천성 신경계 질환으로 하지의 운동기능이나 감각기능 저하, 대소변기능의 이상, 골격 변형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담당하는 신경외과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지속적인 협진이 필수적이고, 그 과정에서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과 보호자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하다. 4년 만에 재개된 캠프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의료진 약 50명이 참석해
*과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 주철=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감염취약시설지원반 장례지원팀장 겸임 근무 해제▲인구정책실 아동권리과장 임아람=의료현안추진 TF 비대면진료정책팀장 겸임 근무 해제=필수의료지원팀장 전임 근무 해제=보건의료정책관 의료인력정책과 지원 근무 해제 ▲인구정책실 노인지원과장 박문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감염취약계층대응팀장) 지원 근무 해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감염취약계층대응팀장) 겸임 근무(2023년 3월 20일부터 별도 발령시까지) <2023년 3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등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국내 신기술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3월 22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에 새롭게 마련하는 바이오의약품 관련 가이드라인과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제품화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변이주 대응 코로나19 다가백신 개발지침 안내 ▲신기술 항체의약품의 평가 가이드라인 소개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선제적 심사체계 설명 ▲사전상담·신속심사 제도 소개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세계적인 실험동물 사용감소 추세를 고려해 디프테리아·파상풍 톡소이드, 보툴리눔 독소제제, 신증후출혈열 백신의 역가시험법을 동물 사용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바이오의약품이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과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이 진행한 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에서 140명이 참여, 96명이 헌혈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8~9일 양일간 진행됐다.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수급이 부족할 때마다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혈액 수급은 환자 안전과 건강에 필수적”이라며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헌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건국대병원 유주동 노조위원장은 “생명을 다루는 병원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는 헌혈에 노사가 다를 수 없다며 기꺼이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3월 14일(화),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2019년까지 매년 2월 중 역대 회장단, 고문, 평생회원, 병원약사동우회 회원 등을 초청해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병원약사회 회무보고 겸 발전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져왔다.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행사를 올해 ‘홈커밍데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최하게 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된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설립과 초·중기 발전, 확장에 기여한 선배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현 집행부에서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하여 남궁형욱 수석부회장, 김영주 상근부회장,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민명숙 원장 등 임원들이 함께했다. 김정태 회장은 환영사에서 “2020년 회관 개관식과 2021년 창립40주년 기념행사에 선배님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병원약사회가 43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주신 열세 분의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60대 이상에서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시 중증·사망 위험이 크게 감소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2가백신 추가접종시, 미접종 대비 중증예방 94.1%, 사망예방 93.9%, 단가백신 접종 대비 중증예방 49.0%, 사망예방 33.7% 추가효과가 발생했으며, 위중증·사망자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절기 2가백신 접종 참여 필요하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60대 이상, 2가백신 접종시 중증·사망 위험 크게 감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지영미 청장,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사망이 집중되고 있으나, 접종률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대 이상은 각각 129명(88.4%), 10명(90.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66.0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3.4. 기준)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회의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팬데믹에 대한 의료대응 강화 방안을 찾고자, ‘미래 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체계 강화’ 토론회를 3.17.(금) 14시에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감염병 의료대응 전문가들의 주제별 발제에 이어, 현장 의료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 분야별 패널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주제별 발제로는 먼저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가 ‘감염병 위기대응 병상자원관리체계구축 및 의료인력 운용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병원운영센터의 김연재 센터장이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강화’라는 제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 신영석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방역, 진료, 병상체계, 연구, 거버넌스, 간호관계자로 구성된 6인의 토론자가 분야별 주제에 대해 개별 토론을 진행한다. 방지환 서울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과장이 감염병 병원의 최종 진료기관 역할을 해야하는 중앙감염병병원의 역할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감염 내과 김성한 교수는 향후 활발한 감염병 연구를 위해 연구와 관
서울대병원 18대 김연수 병원장과 19대 김영태 병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3시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병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홍림 총장의 축사에 이어, 김연수 전임 병원장은 “지난 4년 여간, 특히 코로나19 위기 때 의료 안전망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가재난사태의 최전선에서 위기 극복을 선도해온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신임 병원장께서 더 큰 에너지와 비전으로 서울대병원이라는 국가적 자산을 세계적 자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시대적 소명을 잘 이끄실 것으로 확신하기에 앞으로도 든든한 응원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김연수 전임 병원장은 재임 중 국립교통재활병원 위탁운영, 국립소방병원 위탁계약 체결, 융합의학기술원 개원, 융합의학과·임상유전체의학과·중환자의학과 신설, 배곧서울대병원·부산기장암센터·종합진료지원동·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 추진과 같이 미래의학을 선도할 서울대병원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큰 발자취를 남겼다. 김영태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는 예측하기 어려운 국가재난에 대비하면서 새로운 미래
한미약품이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역량을 토대로 대규모 CMO(위탁생산) 및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축적한 개발 역량과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 능력의 시너지를 통해 해당 분야를 한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유럽 스프링컨퍼런스(BIO-Europe Spring Conference)’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쌓고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는 노바티스, 로슈, 일라이 릴리, 화이자 등 전세계 기업에서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각 업체별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상업 생산에 최적화된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 및 시스템 등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현재 완제의약품 기준으로 연간 2000만개 이상의 프리필드시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23은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총 40,5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300여 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 5천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K-의료기기는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서 명확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 올해 KIMES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해외진출을 위해 융복합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