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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지난 12월 진행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끝으로 ‘그로우 업, 바이오 업(Grow up, Bio up) 생명과학 교육 캠페인 시즌 3(이하 그로우 업, 바이오 업)’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생물 다양성과 보존’ 및 ‘인체 건강’을 주제로, 초등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12개가 운영됐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에서는 우리의 인체 구조, 인체에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 등을 주제로 체험형 과학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동물 신체 기관 해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돼지 심장, 양 뇌, 소 눈 등을 직접 해부해 보며 각 기관의 구조와 기능에 있어 인체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생하게 이해하고, 수업에 대한 높은 흥미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외에도 ‘바이러스’ ‘모기’ ‘기생충’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생물학 수업이 진행됐다. 온라인 프로그램 <메타버스로 떠나는 생명 다양성 교실>에서는 갈라파고스 섬에서 진화론을 바탕으로 생명의 기원과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는 ‘비글호 항해기’와 해양 생태계 보호법을 탐구하는 ‘바다 생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회사의 대표 전자 의무기록의료 정보(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인 ‘의사랑’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직영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시하는 ‘본사 직영 서비스’는 의사랑 본사 서비스센터에서 전국의 모든 고객의 유선, 원격서비스를 수행함을 물론 일부 지역의 고객들을 직접 대면 방문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서울 강남, 송파, 경기도 하남(이하 서울 강남지역) 지역이며 이는 본사가 고객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청취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새로운 시도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본사 직영 서비스’를 통해 수집되는 고객의 소리를 다시 전국의 고객에게 이롭게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고객 가치를 최 우선해 서비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유비케어의 본사 직영 체제 전환에 대한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 대리점이 진행하던 유선/원격 서비스를 의사랑 본사 서비스 센터인 ‘통합콜센터’로 일원화 시키고 고객 응대 품질 제고와 통화 응대율 개선 등 의사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이번 ‘본사 직영 서비스’ 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활성비타민 메코발라민을 함유한 신제품 ‘메코이에프’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성제약의 ‘메코이에프’는 신경통, 수족저림, 수족냉증, 근육통, 어깨 결림과 같은 신경성 통증과 육체 피로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성화 비타민 2총사인 B12(메코발라민)과 B1(푸르설티아민), 및 폴산, 비타민E(토코페롤아세테이트 2배산)를 함유했다. 비타민B12 중 가장 활성이 높은 메코발라민은 신경 세포 내 대사를 촉진시켜 손상된 신경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엽산 B9(폴산)을 만나 신경 회복 작용을 강화한다. 또한 비타민B1(푸르설티아민)이 신경의 통증을 유발하는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육체 피로 회복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혈액순환과 천연 항산화 성분 작용을 하는 비타민E(토코페롤아세테이트 2배산)도 200mg 포함돼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메코이에프는 신경성 통증에 특화된 고함량 활성비타민으로 말초혈행장애 및 갱년기 증상(어깨∙목 결림, 수족저림∙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과 병중병후, 육체피로 회복이 시급한 수험생들에게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코이에프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
이제 유산균도 개인의 장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한다.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 그래디언트(대표 이기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이 장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명 3병 유산균으로 불리는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의 흥행에 힙입어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신제품 시리즈2종은 둔감한 장을 위한 ‘클리어런스(Clearance)’와 민감한 장을 위한 ‘센시티브(Sensitive)’로 구성됐으며, 소비자는 개인의 장 상태에 맞게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클리어런스’는 활발한 배변활동을 위한 시그니처 균주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 BB536)과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lactis HN019™)를 함유했다. 특히,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더스균 투입 비중을 기존 밸런스 제품의 50%에서 65%까지 늘리며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함께 출시한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센시티브’는 예민한 장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 3대 유산균 원료사 중 하나인 랄러먼드 헬스 솔루션(Lallemand Health Solutions,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심혈관 이미징의 새로운 표준을 수립하는 심장 초음파 진단 치료 시스템 ‘아쿠손 오리진(ACUSON Origin)’을 출시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11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 55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KSE 2023)’에서 해당 제품을 사전 전시함으로써, 많은 의료진 및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국내외 권위 있는 의과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및 심장전문의가 참석해 심혈관 영상의학 분야의 깊이 있는 강연과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전문지식 교류의 장으로, 심낭, 심막, 심근, 종양, 대동맥, 관상동맥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최신 진단 및 치료 기법에 대한 주제 등을 다루었다. AI 기술이 탑재된 아쿠손 오리진은 심장전문의가 최선의 치료 방법을 판단하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소 침습 심장 시술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우수한 진단 정확도를 제공하며, 실시간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를 돕는다. 또한 이를 위해 진단부터, 구조적 심질환, 전기생리학 및 소아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이하 ‘극희귀질환 등’)의 산정특례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2개 진단요양기관을 추가 지정해 총 38개 진단요양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 검사가 필요한 극희귀질환 등에 대해 2016년부터 극희귀질환 등의 산정특례 등록이 가능한 진단요양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상급종합병원 중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이 되지 않은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진단요양기관 공모를 실시했으며, 시설, 인력 등 심사를 거쳐 ▲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충청남도 천안시),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울산광역시 동구) 2개 기관을 승인했다. 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해당 지역에서 극희귀질환 등을 적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추가돼 해당 질환자의 의료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건강약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단요양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주요 제약사들 5곳 중 4곳의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면서, 제약업계가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외처방액이 감소한 제약사도 그 감소율이 크지 않아, 보다 크게 성장할 2024년을 예고하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은 총 13조 3532억원으로, 2022년 12조 3438억원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5개사 전체를 기준으로 할 경우 2022년 원외처방액은 17조 7956억원, 2023년 원외처방액은 19조 3097억원 규모로 8.5% 상승한 모습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제약업계가 지난 해 상승곡선을 그린 모습이다. TOP5 제약사, ‘명불허전’ 상위 5개 제약사도 순조롭게 원외처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의 원외처방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편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미약품은 2022년 원외처방액 8450억원에서 2023년 원외처방이 9294억원으로 10% 증가한 모습이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원외처방액 1조원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위 제약사인 종근당의 원외처방액은 2022년 6459억원에서 2023년 7137억
한림대학교기술지주자회사뉴로이어즈(NeuroEars)가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차세대 어지럼증 검사 소프트웨어를 9일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서 공개한다. CES 2024는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정보기술 박람회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키워드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4000여 곳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뉴로이어즈는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차세대 어지럼증 검사 소프트웨어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지난해 12월 출시돼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40여 개 대학병원 및 병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미국 FDA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미국 의료기관과 공동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어지럼증은 전 연령대에서 25~5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빠르게 좋아진다. 문제는 정확한 진단에 쓰이는 ’안진검사‘ 기계가 고가의 장비라 지역병원 등에 흔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환자는 제때 진단을 받지 못하거나 기계가 있는 상급병원 등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은 일반 희귀질환에 비해 진단의 난이도가 높고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한 질환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전문 진단요양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유전성 질환을 포함한 희귀 신경성 질환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유전성 희귀 신경질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은 총 5개의 진료과(이비인후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소아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 중 소아 난청이나 어지럼증 등은 여러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한데, 단국대병원에서는 ‘유전성 희귀 신경질환 클리닉’을 통해 전문의들의 빠른 협진과 상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늦은 유소년기나 성인에게도 발견되는 진행성 유전자 질환이나 희귀 어지럼증에 대해서도 신경과·이비인후과 전문클리닉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협의 진료를 토대로 분야별 전문지식과 풍부한 임상경험
심혈관질환 치료 후 심장재활의 재발 예방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박유신 박사과정생,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간호팀 송인선 간호사 연구팀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가 심장재활을 받으면 재발 위험이 32% 낮아진다고 9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을 유의해야 한다.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과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증과 같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이 대표적이다. 두 질환은 혈관을 따라 움직이는 혈소판이 혈관에 끼는 기름과 만나 혈전으로 발전하며 발생한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은 중증도에 따라 약물치료, 관상동맥우회술 등 수술, 스텐트를 삽입하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등을 시행한다. 스텐트 삽입 환자의 약 30~50%는 재발을 겪는다. 이러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심장학회는 2011년 퇴원 전 심장재활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심장재활이란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운동, 식이, 금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주임교수이자 (주)레디큐어의 정원규 대표가 주도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다기관, 환자 눈가림, 무작위 임상연구’가 국제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간 결과에 따르면, 모집한 31명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 중 15명을 대상으로 저선량 방사선 치료 후 6개월 시점에 상태 변화를 분석했다. 환자를 각 5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눠 대조군은 방사선 치료 없이 기존 치료약만 복용토록 했고 극저선량 방사선 치료군(회당 4cGy씩 6회 총 24cGy 조사), 저선량 방사선 치료군(회당 50cGy씩 6회 총 300cGy 조사)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6개월 후 극저선량군과 저선량군의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 ‘ADAS-K’는 각 평균 0.2점, 0.4점이 떨어져 대조군(3.8점 감소) 보다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훨씬 늦었다. 또 간이 인지상태 검사인 ‘K-MMSE’의 경우 극저선량군과 저선량군 각 평균 0.8점과 1.2점이 증가해 대조군(1.8점 감소)에 비해 오히려 인지 기능 상승을 보였다. 이밖에도 다양한 인지 기능 진단 도구(CDR, CGA-NPI, K-iADL)에서 방사선 치료 후 유의미한 인지 기능
정부가 국내 제약사와 해외 기관과의 파트너링을 촉진하고, 글로벌 신약 공동개발을 지원한다. 범부처 국가 R&D 사업단인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2024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과제 통합공고와 함께 ‘글로벌 진출 및 해외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과제’를 모집한다. 사업단은 지난 12월 26일 공고를 게시하고, 해당 공고단위(RFP) 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1월 8일 오후,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했다. 최근 유한양행의 ‘렉라자’ 등 첫 국내 제약 블록버스터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제약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해외 제약사와의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김순남 R&D 본부장은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신약 개발 분야에서 이제는 기술이전을 넘어 완주 가능성을 높이려면 글로벌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판매망을 확보해야 한다“며 ”공동 임상개발을 통한 블록버스터 창출 및 신약 창출 국가로의 도약이 목표“라고 밝혔다. 주관연구개발기관의 신청자격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ADC, TPD/Molecular glue, CGT, Novel target/New
현재 대한의학회의 회원학회는 194개이며, 많은 학회들이 2~3년을 기점으로 학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새롭게 선발해 학회가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이나 중점 사업·계획을 원활히 이끌어나갈 새로운 동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올해인 2024년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를 이끌어나가는 기간학회의 리더들이 대대적으로 교체되는 시기이자,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증원, 실손보험 간소화 등 의료계의 뜨거운 이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학회를 이끌어갈 이사장·회장이 어떤 인물로 1월 기준 교체됐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방침인지 기간학회를 중심으로 정리해 살펴봤다. ◆대한가정의학회 일차의료 리더를 목적으로 1980년 창립된 대한가정의학회는 제17대 이사장으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를 선출했다. 강재헌 신임 이사장은 국내 비만 분야 권위자로 ▲前대한비만학회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고, 각종 보건의료분야 정부 정책 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재헌 이사장은 “주치의 제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새 시작, 번영, 성공 등의 의미가 담긴 청룡의 해를 맞아, 제약업계에서는 청룡의 기운을 나눠줄 ‘용띠 리더’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제약업계에서는 1952년생, 1962년생, 1976년생 등 다양한 세대에 걸쳐 용띠 리더들이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업계 원로급 용띠 리더인 1952년생으로는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종근당홀딩스 이장한 회장 등이 있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경희의대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 후,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부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총무이사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기여를 해왔다. 현재는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가송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남산의 역사를 정리한 에세이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을 출간하기도 했다. 종근당홀딩스 이장한 회장은 1990년부터 한국로슈 상무이사, 한국롱프랑 로라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1993년에는 종근당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본격 합류했다. 이후 등기/미등기임원으로 종근당 회장, 2010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 회장, 2013년 종근당바이오
로스앤젤레스, 2024년 1월 8일 /PRNewswire/ -- 체모는 많은데 두피에는 거의 없다는 계속되는 퍼즐은 탈모를 치료하는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닥터 유 헤어 앤 스킨 클리닉(Dr. U Hair and Skin Clinic)에서 '피부 반응 장치를 이용한 모낭 단위 절제술에 의한 수염 및 체모 이식'이라는 제목의 선구적인 연구를 저명한 피부과 수술 저널에 발표하면서 돌파구가 마련되었다. 이 간행물에서는 의사가 체모 이식(BHT)이라는 시술을 통해 수염과 체모를 두피의 탈모 부위에 매끄럽게 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피부 반응형 기기인 UGraft Zeus®를 소개한다. The severely ba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가 최근 열린 ‘2023 인지중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2017년 창립된 인지중재치료학회는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에 의한 치매 및 인지저하에 대한 예방 및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비약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위한 전문 학술 단체이다. 학회에는 신경과, 정신과 전문의 및 관련 분야 기초 연구자 등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비약물 치료는 인지훈련, 인지자극, 인지재활과 같은 전통적인 인지중재치료 외 운동, 영양, 인지치료, 혈관 위험인자 관리, 정신요법, 전자약 등을 포괄한다. 박기형 교수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지만, 아직까지 퇴행성 치매의 완전한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약물요법이 없는 상황에서, 비약물적 치료는 매우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학회를 토대로 다양한 인지중재치료에 대한 방법이 개발되고 보급돼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형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장과 가천수면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
척추는 우리 몸의 목과 등, 허리, 엉덩이,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을 지지하며 평형을 유지하고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척추는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자연스럽게 닳고 삐거덕 대기 시작한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예외 없이 퇴행성 척추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건을 오래 쓰면 고장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척추질환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신명훈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신경외과 교수는 “퇴행성 척추변형은 바닷가의 모래성과 같아서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 등 심각한 증상까지 부를 수 있다”며 “조기에 증상을 파악해 가능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노화가 주원인… 가능한 조기 진단받고 치료하는 게 관건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33개의 척추뼈로 구성되고 보통 목뼈로 불리며 머리를 받치는 ‘경추(7개)’와, 등뼈로 갈비뼈와 연결되는 ‘흉추(12개)’, 허리뼈로 불리는 ‘요추(5개)’, 골반과 연결되는 엉치뼈 ‘천추(5개)’, 꼬리뼈로 불리는 ‘미추(4~5개)’로 나뉜다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케이더블유바이오와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hiPSC) 마스터세포은행(Master Cell Bank, MCB)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더블유바이오는 제대혈로부터 hiPSC를 구축하고 유전자 편집기술로 제작된 CAR를 발현시킨 후, 분화 및 극성유도로 고형암 특이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케이더블유바이오의 hiPSC 기술이 도입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MCB구축 및 세포치료제 보관, 특성 분석 등 품질 시험을 약 5년간 진행한다. 지씨셀은 세포치료제에 특화된 CDMO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 △각종 세포 생산 서비스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 분석 서비스 △임상시험용/상용화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 보관 및 물류 서비스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생산과 품질/분석시험까지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를 생산,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세포치료제 및 CAR-T치료제 CDMO
보령(구 보령제약)과 HK이노엔이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식은 지난 5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보령과 HK이노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보령의 카나브와 HK이노엔의 케이캡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카나브와 케이캡 모두 연간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들로, K-신약을 대표하는 품목이다. 코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케이캡 전 제품(▲케이캡정 ▲케이캡구강붕해정)과 카나브 제품군 4종(▲카나브 ▲듀카로 ▲듀카브 ▲듀카브플러스)이다. 이 자리에서 장두현 대표는 “오늘 만남은 모범적 협력모델 구축하기 위한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양사의 역량과 지혜, 열정이 더해진다면 두 신약의 레벨업(Level-Up)을 넘어, 두 회사의 성장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두 회사의 협력은 그동안 찾아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도”라고 말하며, “신약 성공 경험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수술 물품 공급의 효율화와 공간 확보를 위해 처음으로 원외 공급 시스템을 도입했다. 병원은 최근 21층 대회의실에서 첫 ‘수술 물류 원외 공급 시스템’ 가동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그동안 병원 수술실은 수술 스케줄에 맞춰 환자 케이스에 따른 수술 재료를 백 패킹해 공급하는 CCDS(Case Cart Delivery System,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수술재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시스템)을 원내에서 자체 운영해왔으나 증가하는 물량과 신규재료들로 인해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었다. 이에 대안을 찾기 위해 병원 수술실과 협력업체 ㈜오페라살루따리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연면적 1,000여 평에 달하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김포 통합물류센터를 선정, 1월 2일부터 수술 물류 원외 공급시스템을 가동시켰다. 병원은 1월 2일부터 일회용 수술포는 김포 통합물류센터에서 공급하게 되며 수술포를 제외한 나머지 수술 재료는 기존의 방식대로 원내 CCR(Case Cart Room, 수술재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공간)에서 공급된다. 이번 사업 구축을 위해 협력업체 ㈜오페라살루따리스는 전산시스템 구축, 물류창고 증축 및 전담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