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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바이오사이언스가 또 하나의 자체 백신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백신 생산 및 개발 기술력으로 주목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세에 탄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과제명 NBP618, 이하 스카이타이포이드)’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폐렴구균 접합백신에 이어 여섯 번째 자체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지난 2013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착수한 장티푸스백신이다.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연구비를 지원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 및 생산과 인허가를, IVI는 글로벌 임상을 담당했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항원 역할을 하는 장티푸스균의 다당류를 운
(서울, 대한민국 2022년 5월 12일 PRNewswire=모던뉴스)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 그룹의 글로벌 CDMO 기업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대표 민호성)가 오늘 'BIO KOREA 2022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한국 법인 설립을 공식 발표하였다. BIO KOREA 2022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KOREA 2022)은 매년 세계적인 석학과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이다. 한국 법인 설립을 발표하는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민호성 대표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한국 법인 설립 리본 컷팅식 사진 (정중앙,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민호성 대표) 이번 BIO KOREA 2022에서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공공임상교수제’ 추진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과 전남권 지방의료원·지방자치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12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 회의실에서 강진의료원, 목포시의료원, 순천의료원, 전남도, 목포시 관계자와 함께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박창환 진료처장·화순전남대병원 김인영 진료처장·전남대병원 윤경철 기획조정실장·박원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비롯해,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 목포시의료원 이원구 원장,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 및 전남도, 목포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전남권 지방의료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공임상교수 제도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감염병 대응 필요성과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국립대병원이 교수를 채용한 뒤 병원 내에선 감염병 등 필수 공공의료 업무를 맡고, 지방의료원에서는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진료권의 필수의
“여야 모두가 합의한 간호법조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이 졸속으로 날치기 통과한 법안이냐, 의사와 간호조무사단체는 간호법에 대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 12일 제51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규모로 운집한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00여명은 한목소리로 의사와 간호조무사단체를 규탄하며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간호법을 제정하라”고 국회를 압박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이날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간호법 제정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사 1인당 적정환자 수 ▲의대 정원 확대와 업무 범위 명확화를 통한 불법진료(의료) 근절 등 3대 요구안을 정부와 국회에 제시했다. 국제간호사의 날은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72년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나이팅게일이 태어난 날인 5월 12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이에 국제간호협의회는 매년 국제간호사의 날마다 세계 간호사들이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야 할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국제간호협의회가 내놓은 국제간호사의 날
대한한의사협회가 낮은 한의 건강보험 보장률 상황에서 정부의 親의과 중심 건강보험정책 등으로 인해 한의계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는 한의의료기관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3년도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한의 수가협상단장을 맡은 이진호 부회장은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이 65.3%임에 비해, 한의원 53.7%, 한방병원 35.1%의 낮은 보장률로 인해 국민들의 한의의료기관 선택권을 저해하는 동시에 한의의료기관의 입장에서도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제한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강보험 내 낮은 보장률은 한의의료기관 실 수진자 수 감소로 이어졌으며, 2019년 추나요법 급여화로 반짝 증가(1.1%)한 것 외에는 최근 5개년 동안 평균적으로 2.9%씩 감소돼 왔고, 이는 타 종별에 비해서도 가장 큰 감소를 야기하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 부회장은 “이러한 실 수진자수 감소는 고령화 시대에 한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대한간호협회는 12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법 단독 강행 처리 주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가 없는 가짜 뉴스”라고 비판했다. 간호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간호법은 여야 모두가 합의한 조정안으로, 의사와 간호조무사단체는 간호법이 졸속으로 날치기 통과됐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간호법은 지난해 11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시작으로 올해 2월 10일 2차 회의가 열린 후 4월 27일 3차 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간호법 수정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특히 “지난 4월 27일 열린 3차 회의에서 마련된 간호법 조정안은 보건의료단체 간담회를 거친 후 의결하자는 보건복지부의 요청을 수용해 2차례 간담회가 진행됐다. 그리고 5월 9일 간호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그간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간호협회는 “간호법은 국회에서 여야 모두가 합의한 조정안으로 수정됐고, 조정안은 보건의료단체 간담회를 거쳐 합의점을 찾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간호조무사단체는 논의 없이 간호법이 처리됐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만에 다시 5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55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5894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590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69만 4677명 (해외유입 3만 225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12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581명, 2차접종자 868명, 3차접종자 7376명, 4차접종자 9만 724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871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8791명, 3차접종자수는 3320만 3948명, 4차접종자수는 318만 8517명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지난 11일(수) 오후 3시 ‘병원 행복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병원 행복센터는 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교직원들의 육체적·심리적 번아웃을 예방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심리상담 및 심리교육 등을 지원한다. 행복센터는 지난해 12월, 고려대 교우인 민남규 자강그룹 회장의 기부로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기부자인 민남규 자강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최근 실천하는 ESG 경영에 있어 고대의료원은 구성원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구로병원이 선제적으로 교직원들을 위해 마음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의료원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제는 병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의료인으로의 소명을 다해 환자를 돌보는 교직원들을 적극적으로 보듬어야 할 때”라며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병원 행복센터 개소 의의를 밝혔다. 한편, 고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는 자사의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의 급여 등재를 기념해 NTRK 유전자 융합암과 관련한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론치 심포지엄을 지난 5월 4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치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한 연자의 강의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 성인 및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의 업데이트 된 임상연구와 ▲NTRK 유전자 융합 검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환자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의를 담당한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 페르난도 코스타 산티니 교수는 ‘비트락비의 최신 임상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NTRK 유전자 융합이 있는 성인 및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의 장기추적 연구(2020년 7월 20일 컷오프) 결과, ▲암종에 관계없이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종양 환자에서 75%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으며, ▲반응 시간의 중앙값은 1.84개월로 빠른 반응 속도를 확인했다. 또▲반응지속기간(DoR)의 중앙값은 49.3개월 (95% CI 27.3—추정불가 [NE]), ▲PFS의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주관하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후원하는 ‘제18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가 선정됐다. ‘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SCI 저널)에 제1저자 또는 책임 저자로 발표한 연구 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한경도 교수는 ‘혈당 상태와 고혈당 합병증에 따른 치매 위험에 대한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 논문은 2021년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에 게재된 바 있다. 또, 한 교수는 활발한 연구 학술 활동으로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무려 52여 건의 당뇨병 관련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시상식은 5월 14일 토요일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목에 좋은 6가지 원료를 한 포에 담은 ‘모겐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겐잘은 목이 칼칼하거나 답답할 때 섭취하면 좋은 제품으로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목에 좋은 도라지, 오미자, 모과, 사양 벌꿀, 생강, 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 그대로의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쓴맛을 줄여 성인은 물론 어린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주원료를 사용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제조시설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복용이 쉬운 스틱형 액상 제품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 시켰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겐잘은 6년근 홍삼과 함께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등에 제시된 목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자연 원료 6가지와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까지 더했다”며 “목 건강 및 면역에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모겐잘은 하루 1~3회, 1회 1포씩 섭취하면 된다. 한 포에 10g으로 약국에서 7포 단위, 온라인몰에서는 35포 단위로 판매한다.
브레시아, 이탈리아, 2022년 5월 12일 /PRNewswire/ -- 유럽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질환 학회(ECCMID)가 2년만에 직접 대면방식으로 열린 가운데, Copan이 자사의 사전 분석에 대한 전체론적 접근 방식에 이름을 붙였다. Copan은 샘플 수집에서 이미지 분석 및 데이터 해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샘플에 대한 개선된 진단을 제공하는 WISE 접근 방식을 공개했다. Copan's Workflow-Integrated System Environment brings biological samples from the collection to impeccable diagnostics, unlocking your lab's real potential and improving treatment indication and patient care 사전 분석(샘플 수집, 처리 및 진단 플랫폼에서 샘플 분석을 위한 기타 활동)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복잡한 경로의 첫 단계 중 하나다. 어떤 최첨단 진단 플랫폼도 열악한 샘플 수집이나 운송 또는 처리 불량으
한국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텔졸리주맙)이 5월 1일부터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의 병용요법으로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지 않은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에 급여가 적용됐다.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의 병용요법은 치료 예후가 불량하고 생존율이 낮았던 절제 불가한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면역치료옵션이라는 점에서 급여 확대의 의미가 더 크다. 특히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10년만에 기존 표준치료법 대비 유의한 생존율 개선 효과를 입증한 만큼 간세포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슈가 티쎈트릭 급여 적용을 기념해 11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는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핵심 임상연구 ‘IMbrave150’에공동저자로 참여했던 간세포암 전문가, 임호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간세포암 최신 치료 지견에대해 조명했다. 간세포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지만 화학항암요법으로는 치료 효과가 더딘 질병이다. 이후 소라페닙이 생존기간 연장 등의 효과를 보여왔으나 아직까지 이를 넘어선 약제는 등장하지 않았다. 임 교수는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병용요법은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간세포암에서 효과를 입증한
대한약사회가 전체 요양급여비에서 약국 점유율의 지속적 감소, 장기처방 증가 등을 강조하며 이를 내년도 수가인상에 반영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작년에 비해 협상이 어렵겠다는 느낌을 공단에 받았다며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을 예상했다. 대한약사회 이용화 보험이사는 11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건보공단과의 1차 수가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용화 이사는 “약국의 요양급여비 점유율이 2007년 이후 꾸준히 퇴화하고 있으며 그 폭도 커지고 있다. 이를 집중적으로 이야기 했다”며 “약국은 타 유형과 달리 조제건수의 감소가 행위료 감소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도 수가인상율이 3.3%였는데 실제 행위료 증가는 2.9%에 불과했다. 약국 유형 특성상 어쩔 수 없다. 현실적인 수가인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또 장기처방의 증가는 약품비 증가와 직결되는데 지난해 78.3%까지 증가했다. 장기처방 추세가 지속되거나 정착되면 약국의 경우는 불용재고나 약가 차익손실비용 등 조제료의 수입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약품을 보유·관리하는데 따른 비용의 증가로 경영이 악화되는 측면을 강조한 것. 하지만 협상 분위기는 지난해보다 어렵다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은 지난 4월 초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문정연 전공의(3년차)가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0일(화) 전했다. 문정연 전공의가 발표한 논문명은 ‘Wee센터에 의뢰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비자살적 자해의 특성(Characteristics of nonsuicidal self-injury among Korean adolescents referred to Wee center)’으로 이 논문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Wee센터에서 수집한 자해 청소년 설문 결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문정연 전공의는 본 연구를 통해 “매년 청소년 자해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자해 횟수, 자해 기간 등이 점차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의 지속으로 Wee센터로의 의뢰 건수 자체가 급격하게 감소했다.”며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는 팬데믹 시기에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상을 주신 학회 측과 지도해주신 최태영 교수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께 감사드린다. 학술연구에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7일 ‘메디컬 매버릭스’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장진호 부장, 손승완 팀장 등 협회 관계자 3명과 메디컬 매버릭스 최윤갑 회장, 문정훈 기획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위원은 메디컬 매버릭스 정회원 가운데 서류·면접을 거쳐 총 10명을 선발했으며, 활동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홍보위원은 △문정훈 기획팀장(가톨릭관동대 의대) △강준혁(가톨릭관동대 의대) △강지형(서울대 의대) △김민호(건양대 의대) △김원빈(고려대 의대) △김진희(부산대 의대) △신재욱(차의과학대 의대) △윤지용(가천대 의대) △황유진(원광대 의대) △황조희(충북대 의대) 등이다. 메디컬 매버릭스는 비임상 진료를 꿈꾸는 의대생 네트워크로, 3년 전에 자체 진행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계기로 지난해 5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문정훈 기획팀장(가톨릭관동대 의대)은 당시 국제성모병원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28명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국내 최대 규모 의료 산업 행사 'BIO KOREA 2022'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행사는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주요 프로그램들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개최된다. 파트너링과 전시에는 각종 바이오헬스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와 최근 화제가 되는 메타버스와 헬스케어의 결합을 전시하는 메타버스 전시관 또한 준비돼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이 새로운 미래기술을 공유하고, 혁신 주체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백신, 정밀의료, 의료인공지능, 마이크로 바이옴, 알츠하이머 등 제반 기술 비즈니스 기반 국내 150여명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간호법 규탄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궐기대회는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에서 간호법 제정안이 보건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 없이 졸속으로 의결되는 등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식을 상호 공유하고, 전국 의사 대표자의 단합으로 간호법을 폐기하자는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화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궐기대회에서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의 대회사와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국회의 잘못된 입법 시도를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다. 이어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 의료계 대표들이 연대사를 낭독하고, 김택우 간호단독법 저지 비대위 공동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궐기대회가 진행된다.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입법부로서의 가장 큰 책무임에도, 국회는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보건의료계의 진실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제2형 당뇨병 동반 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with type 2 diabetes) 치료제 케렌디아® (Kerendia®, 성분명 피네레논)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케렌디아는 제2형 당뇨가 있는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에서 추정 사구체 여과율(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의 지속적인 감소, 말기 신장병에 도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 감소를 위해 승인됐다. 만성 신장질환(CKD)은 제2형 당뇨병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이며,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요소다. 만성 신장질환은 진행성 질환이지만 말기신부전 직전까지 특이적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또한, 말기신부전 상태가 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회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측면에도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신장손상 및 신장 기능 검사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으며, 조기 진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자사의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Graft-versus-Host Disease)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만 12세 이상의 급성 또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allo-SCT,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 후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위중한 합병증이다. 이식된 공여자의 T 세포가 환자의 정상적인 세포를 이물질로 인식, 공격해 피부, 위장관, 간, 폐 등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증상이 나타나는 장기와 특성, 그리고 시기에 따라 분류되는데 보통 이식 후 100일 내에 나타나는 경우 급성으로, 100일 이후 발생하는 경우 만성으로 분류한다.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약 50%의 환자들이 급성 및(또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급성 및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의 1차 치료로 스테로이드가 사용되는데 이 중 약 50% 정도가 치료에 실패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