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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월 3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2022 옥토 프로젝트(Octo Project)'에 참여해 소아 환우들에게 전달할 옥토(문어) 인형 100개와 레고 장난감 500개를 기부 받았다. 옥토 프로젝트는 2013년 덴마크의 한 이른둥이(미숙아)가 손으로 뜬 문어 인형을 손에 쥔 후 안정을 찾고 건강해졌다는 일화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생아 병동에 문어 인형을 보내며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 윤을식 병원장을 비롯해 이상헌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사업단장, 박준은 소아청소년과장, 곽정면 홍보실장 등 병원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너 옌센(Einar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 랜디 멍크 야콥슨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의료 참사관이 내원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안암병원의 병원의료시스템 디지털화와 관련해 안암, 구로, 안산 3개병원을 통합한 P-HIS시스템의 우수사례가 소개됐으며, 앞으로 한국-덴마크 양국의 스마트병원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지속적인 화상세미나 개최 등 교류활동 활성화
보건복지부가 신약 연구개발 확대, 인력 양성 등 올해 제약산업 육성에 8777억원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4일 2022년 제1회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를 개최해 2022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3~’27) 수립계획과 K-글로벌 백신 펀드 조성 추진현황,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추진상황 등도 보고됐다. 2022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매 5년마다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해 오고 있다. 매년 종합계획에 따른 각 과제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고, 올해에는 제2차 종합계획(’17~’22)의 마지막 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국내 제약산업 시장은 2020년 약 23조원 규모로 국제 시장 진출에 힘입어 생산액과 수출액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식약처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산액은 연평균 6.9% 증가, 수출액은 28.8% 증가했다. 2022년 제약산업 시장은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생산 확대, 연구개발 중인 신약개발 과제(파
올라케어(대표 김성현)가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야간·주말 운영시간 확대 및 진료 예약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라케어는 재택 치료뿐 아니라, 병원에 갈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구민 등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게 됐다.변경된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시간의 경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된다.또한 서울권은 야간·주말에도 비대면 진료뿐 아니라 플랫폼에서 직접 채용한 의약품 전담 배송 직원이 약을 배송해 주는 당일 퀵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올라케어는 ‘진료 예약’ 신규 서비스도 첫 선보인다. 진료 예약 서비스란, 당일 진료를 받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해 다음날 진료 가능한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평일·주말 비대면 진료 서비스 종료 시간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올라케어는 빅데이터 기반의 ‘AI 올라코디’가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의사를 추천해 주고, 플랫폼 최초로 의약품 전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배송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성진 경희대 약리학 교수를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장춘곤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이준희 보령홀딩스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보건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의약품의 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정확한 정보전달과 셀프메디케이션의 확대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국민들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제약기업들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한 균형감과 유연성을 견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심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각계 추천을 받은 16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규정 등에 근거해 의약품 광고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2022 의약품광고심의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김성진
오는 19일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예정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30명의 치협 임원진은 적극적인 현안 대응을 위해 지난 4월 27일 보조참가 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과 신인철 비급여대책위원회 위원장이 헌재에 보조참가 신청서를 내는 자리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동행해 비급여 통제 정책 반대에 힘을 보탰다. 이후 양 단체장은 향후 대응 공조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3월 16일 치협과 의협을 비롯한 한의협, 병협, 치병협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의 근거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공동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한 바 있다. 치협은 이달 19일 예정된 헌재의 비급여 관련 헌소 공개변론 전까지 소송을 제기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의협 등 보건의료단체와도 긴밀히 공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조참가인 신청서와 함께 접수한 참가이유에서는 치과의원에서 비급여 진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기준 48.1%를 차지할 정도로 큰 상황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로 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요일 기준 13주만에 최저를 기록하며 2주째 10만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4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2명, 사망자는 7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07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 9035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만 906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3만 95791명 (해외유입 3만 206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4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738명, 2차접종자 959명, 3차접종자 9467명, 4차접종자 16만 853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4256명, 2차접종자수는 4455만 666명, 3차접종자수는 3314만 7762명, 4차접종자수는 244만 981명이라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5월 3일 조혈모세포이식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은 환자의 감염을 막기 위한 무균병상 12개(1인실 2개, 5인실 2개)와 무균실 출입 전 보호구 착용과 소독을 시행할 수 있는 전실, 무균복도와 간호사실, 준비실로 구성됐다. 이번 조혈모세포이식병동 개소를 위해 크린패널, 항온·항습 자동제어시스템, 배관 및 의료 가스 설비, 중앙감시모니터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었고, 최첨단 양압시설과 헤파필터를 설치해 공기 중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감염으로부터 환자들을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며, 진단검사의학과에 ‘조혈모세포 채집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특히 환자의 편의를 위해 병실 내에 TV와 샤워 시설을 갖추어 환자가 외부와의 접촉 없이 입원 기간을 보낼 수 있게 하였으며,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적인 접촉 없이 얼굴을 보면서 면회할 수 있는 면회복도를 마련했다. 이러한 무균병동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뿐만 아니라 항암치료 중 면역력이 떨어져 역격리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과거에 비해 혈액암 환자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에 더해, 조혈모세포이식병동 운영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최근 동해남부선 좌천역에 ‘원자력의학원’이라는 역명부기를 완료하고 선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 아래 또는 옆에 괄호 형태로 기관명을 병기하는 하는 것으로, 대학이나 병원, 관광시설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주민의 반대 등이 없을 경우에 한하 역명부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역명부기를 결정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제22조에 따라, 지난 1월 국가철도공단의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공고에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서류심사 및 지역민 의견수렴을 거친 뒤, 역명부기 심의위원회를 거쳐 접근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3월 23일 역명부기 사용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최근 옥탑 간판 2개의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열차 내 노선도 128개소와 도착 안내 방송에 ‘원자력의학원’ 역명부기를 추가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좌천역은 1934년에 지어져 9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지역민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수단이 되어 왔으며, 2019년에 신 좌천역사로 이설되어 새로운 시대를 맞이
-- 장내 미생물군 변종이 더 심각한 뇌졸중 및 뇌졸중 후 예후 악화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리옹, 프랑스, 2022년 5월 4일 /PRNewswire/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증도가 더 높은 뇌졸중 및 뇌졸중 후 예후가 나쁜 경우와 관련된 장내 미생물군의 변종을 발견했다고 한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장내 미생물군이 뇌졸중 위험 및 경과에서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유럽뇌졸중학회 콘퍼런스(European Stroke Organisation Conference, ESOC 2022)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급성 단계(24시간)와 3개월 후 허혈성 뇌졸중으로 인한 신경학적 회복 저하와 관련된 구체적인 박테리아군에 주목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Fusobacterium과 Lactobacillus를 포함해 여러 박테리아 유형이 허혈성 뇌졸중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Negativibacillus와 Lentisphaeria는 급성 단계(각각 6시간과 24시간)에서 더욱 심각한 뇌졸중과 관련이 있고, Acidaminococcus는 3개월 후 기능성 감소 경과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스페인 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파행했다.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의 채택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장관 임명을 강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인사청문회 시작부터 민주당은 정 후보에 자진사퇴를 요구했고, 청문회 내내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과 아들 병역 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공방은 계속됐다. 민주당의 공세에 정호영 후보자는 “송구스러운 마음이 있지만 도덕적·윤리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며 자진사퇴 할 생각이 없다는 생각을 고수했다. 오후 6시가 넘어 정 후보자 아들의 2017년 자기기술서 관련 자료가 제출됐는데, 이를 두고 민주당은 2018년 원서와 똑같은데 점수가 급증한 것을 납득하지 못하겠다며 전원 퇴장했다. 고민정 의원은 “정 후보자 아들의 2017년 불합격과 2018년 합격 서류가 오탈자까지도 똑같다”며 “동일한 서류로 4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주관적 개입 없이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명백한 특혜가 밝혀졌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정 후보
약업계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홍보모델과 손잡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유명 배우들과 함께 하는 모습에 눈에 띈다.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강소라, 남궁민, 고두심 등은 물론, 가수 출신의 배우인 수영, 유이, 아이유 등이 약업계와 함께하면서 시너지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배우 강소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홍보영상을 제작해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협회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강소라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안전망이자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홍보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소라가 참여할 홍보영상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담은 영상으로, 서울 경복궁, 광화문, DDP, 여의도 한강공원 등 주요 명소와 한미약품 연구센터, 협회 등을 배경으로 한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의 역동적 행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자”고 당부했으며, 강소라 배우는 “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동국제약은 걸그룹 출신의 배우 수
실외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첫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65일만에 4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17명,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00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 1086명,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 11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34만 6753명 (해외유입 3만 204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5월 3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814명, 2차접종자 936명, 3차접종자 1만 2427명, 4차접종자 15만 97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3만 3312명, 2차접종자수는 4454만 9469명, 3차접종자수는 3313만 7894명, 4차접종자수는 227만 839명이라고 밝혔다.
간호법에 반대하는 보건의료 10개 단체들의 강한 저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3일 오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이필수 회장은 “여러 가지 보건의료 현안들이 산적하지만, 현재 간호 악법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더구나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사 직역의 이익만을 위한 입법 시도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 회장은 또 “특히 간호법 내용들은 현행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으로 충분히 현실화 가능함에도, 이렇게 간호사 단체가 새로운 법 제정을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직역 이기주의이며, 이로 인해 현장 다른 보건의료인력의 사기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간호법은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1인 시위에 참석한 이정근 비대위 공동 위원장은 “우리는 간호법의 완전한 폐지를 원한다. 지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일부 조항이 조정됐지만, 간호사 직역을 제외한 다른 보건의료 단체들의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
한국여자의사회(30대 회장 윤석완)는 지난 4월 30일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학술심포지엄·학술상 시상식·제30대 윤석완-제31대 회장 백현욱 이·취임식을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56년 학술교류 및 국제친선을 통해 여자의사의 자질을 향상하고 의권 및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여자의사회는 66년동안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는 매년 1회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최초로, 정관 제17조(대의원의 구성과 정수)1항 및 제18조(대의원의 임기와 권리·의무) 1, 3, 4항에 따라 10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안을 발의하고 심의해 의결했다. 1부에서는 학술심포지엄, ‘새로운 치료의 파라다임: 세포 속의 핵을 건드리다-JAK inhibitor의 다양한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김혜성 교수의 The application of JAK inhibitors in dermatology 강의가, 세종충남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유인설 교수의 Recent updates on efficacy and safety of JAK inhibitor 라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건강지키미 메시지를 담은 공식 캐릭터 ‘크미(kmi)’를 제작해 3일 공개했다. 캐릭터명인 ‘크미’는 한국의학연구소의 영문명(Korea Medical Institute) 앞 글자를 딴 KMI를 한글로 발음했을 때의 어감에서 착안해 붙여졌다. KMI 건강검진 브랜드와 어감에서 연상되는 여러 키워드를 활용해 제작된 ‘크미’는 부드러움(크리미), 지키미(건강검진), 심장(따뜻함) 등의 이미지가 반영돼 탄생했다. 목화를 묘사한 귀여운 얼굴형에 머리에는 의료 심벌마크와 하트모양을 설치하고, 건강지키미를 의미하는 망토를 걸침으로써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에 기여하고 수검자 친화적인 건강검진기관으로서 KMI의 브랜드 이념을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더불어 ‘크미’ 캐릭터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의 브랜드 색상인 블루를 반영해 신뢰와 안전, 희망, 정직함 등의 의미를 담았다. KMI는 새로운 캐릭터 ‘크미’를 활용해 건강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회공헌사업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KMI 대외협력실 관계자는 “건강지키미 ‘크미’와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제약바이오산업의 역량 강화 지원과 회원사 서비스 기능 확대를 위해 글로벌·약가·연구·AI 등의 간부급 외부 전문가들을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협회는 이현우 글로벌본부장, 정광희 보험정책실장, 김치민 교육연구센터 연구팀장, 홍승환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 등을 최근 연이어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글로벌팀 체제에서 위상과 역할이 대폭 확대된 글로벌본부를 총괄하게 된 이현우 본부장은 외무고시(30회) 출신으로 25년 가까이 공직에 몸담았던 외교 전문가다. 기획재정부 개발협력과장·외교부 기후변화과장·중국 청두총영사관을 거쳐 주보스턴총영사관 부총영사로 재직하다 협회에 합류했다. 이 본부장은 특히 세계 최대의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에서 부총영사를 역임할 당시 외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바이오에 대한 현지전문가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준바 있다. 협회는 이 본부장 영입을 통해 회원사들의 해외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제약바이오 현장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시니어급 핵심 인재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협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로부터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을 수상했다.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연구 업적이 우수한 젊은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에서 남 교수는 비만, 이상지혈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들의 위험요인 및 예후 관련 연구를 수행해 임상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교수는 연구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들을 이어왔다.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39편에 달한다. 특히 국내 40세 이상 신규 제2형 당뇨병환자 16만 7876명을 평균 3.5년간 추적해 체질량지수 및 체중변화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결과로 당뇨병 환자에서 체질량지수 및 체중변화와 치매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밝혀내며 주목을 끌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참여해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을 4회 수상하기도 했다.남 교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각종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와 관리, 예방 등에 대해 연구했던 결과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여자의사회(제30대 회장 윤석완)가 공동 제정한‘제4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42)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뜻을 모아 2019년 공동 제정한 시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4월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 직후 진행됐다.남가은 교수(사진)는 비만과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 만성질환들의 위험요인 및 예후 관련 연구를 수행해 임상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39편에 달한다. 특히 남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 및 체중변화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 연구를 위해 남 교수는 국내 40세 이상 신규 당뇨병 환자 16만7876명의 3.5년(평균)간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남 교수는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로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Diabetes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4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6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국내외 활발한 학회활동과 탁월한 학술연구업적을 통해 우리나라 이비인후과 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5년간 SCI 점수가 가장 높은 1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박찬흠 교수는 지난 5년간 51편의 독창적인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346점을 기록하는 등 연구업적에 뛰어난 성과를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찬흠 교수는 “이번 수상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이비인후과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찬흠 교수는 2018년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해 세계 최초 3D 프린팅용 바이오잉크를 개발하고 한국생체재료학회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3D 바이오 프린팅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5월 1일부터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올루미언트는 지난 2021년 5월 JAK 억제제 중 최초로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1일 1회 경구 투여 약제다. 이번 급여 기준 개정으로 올루미언트는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어 아토피 피부염 2개 적응증 모두 건강보험 급여권으로 들어오게 됐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에 따르면 올루미언트 투여를 위한 세부 기준은 다음과 같다.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했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EASI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로, 투약 개시일 6개월 이내에 국소치료제 및 전신 면역억제제 투여 이력이 확인돼야 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