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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암병원이 3일 전립선암 환자에 브라키테라피 시술을 마치며 시행 1000례를 달성했다. 2012년 연세암병원이 가장 발전된 단계인 4세대 브라키테라피를 시행한 이후 시술받은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브라키테라피 시술은 바늘을 이용해 전립선암 환자의 전립선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영구 삽입하는 시술이다. 체내에 삽입된 60~100여 개의 방사선 동위원소는 시술 직후부터 약 3~4개월간 방사선을 발생시키며 암세포를 사멸한다. 전이가 없는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외부 방사선 치료, 외과 수술과 함께 3대 전립선암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브라키테라피 시술은 1970년대부터 꾸준히 발전해왔다. 1세대 시술은 환자의 피부를 실제로 절개한 뒤 방사선 동위원소를 손으로 직접 심어야 했다. 2세대 시술은 직장 초음파를 이용해 회음부로 삽입했지만, 동위원소가 내뿜는 에너지가 적어 치료 효과가 낮았다. 3세대부터는 암이 발생한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에 동위원소의 배치 비중을 달리할 수 있게 돼 시술로 인한 부작용을 줄였지만, 시술을 모두 마친 뒤에야 방사선 선량 분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세암병원이 시행하는 최신 4세대 브라키테라피 시술은 시술 중 실시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연속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의 24시간 활동 혈압 측정 정확성을 입증한 파일럿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서울대병원에서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 이하 연속혈압측정기)를 처방 받은 고혈압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스카이랩스는 피험자들에게 카트 비피와 커프 형태의 연속 혈압측정기를 동시에 착용하게 한 뒤 24시간 혈압 변화를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카트 비피와 커프형 연속혈압측정기 간의 높은 일치도를 보여 카트 비피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됐다. 카트 비피는 앞서 동맥혈압측정법, 청진법 비교 연구에서도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유럽고혈압학회(ESH)가 지난 6월 발표한 커프리스 혈압계 검증에 대한 권고안을 반영해 진행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스카이랩스는 유럽고혈압학회가 제시한 5개 연구 중 가장 검증이 어려운 ‘활동 및 수면 평가(Awake/asleep test)’에 대한 선행 결과를 내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심장학회학술지(KCJ)에 게재됐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유럽고혈압학회 요구 수준에 맞는 커프리스 기기의 임상 연구로, 카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간병비 지원보다 요양병원의 기능 정립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회적 입원’으로 불리는 요양병원 장기입원 문제에 대한 강한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간병비 지원 대상군은 요양병원 이용 환자의 약 5%로, 대다수 국민의 간병비 부담 경감에 대한 체감 효과는 적을 전망이다. 본인부담률 규모도 아직 미정이다. 작년 12월 21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에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이 포함돼 있다. 1단계 시범사업에서는 10개의 요양병원을 선정해 1년 6개월간 지원한다. 의료최고도와 의료고도 환자가 전체 50% 이상인 병원에만 지원하고, 이후 2027년 1월부터 본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간병비 지원 사업이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바, 고영인 의원실 주최,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하는 ‘간병급여화 본사업 조기 실시를 위한 토론회’가 1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요양병원의 어려움이 크지만,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시행하는 것으로 요
한국로슈가 지난 해 말 겹경사를 맞았다. 2023년 11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FL) 치료제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를, 2023년 12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를 허가받은 것. 룬수미오와 컬럼비의 허가가 더 의미있는 것은 두 제품의 기전이 ‘이중특이항체’라는 것이다. 단일클론항체 대비 특이항원 결합 부위를 추가로 가져, 높은 특이성 및 표적 능력을 갖고 있어 표적 외 독성이 적고 약물 내성을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특히 룬수미오는 2022년 11월, 기존치료제가 없는 의약품으로서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GIFT) 1호 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국로슈가 CD20xCD3 이중특이항체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와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의 국내 허가를 기념해 3일 ‘한국로슈 룬수미오&컬럼비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올해 7월부터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가 자리해 ‘3차 이상 소포성 림프종 및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최신 치료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각 정부기관과 보건의료계 단체장들이 신년사를 밝힌 데에 이어 주요 병원들도 2일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4년 병원의 핵심 전략 및 목표를 공개했다. ◆충남대병원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국립대병원 최초로 개소하는 XR임상교육훈련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해 교육병원으로서의 역할과 미래 의료기술 및 환경에 적합한 임상교육훈련을 제공해 의학교육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종충남대병원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임상연구 수주 활동 확대 등 다양한 임상연구 지원을 통해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조직 개편과 경영 효율화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립 경영기틀’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세종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을 언급하며, 재활의료 협력사업과 청소년 정신건강 등 소아 관련 협력모델 개발에 나설 것을 전했고, 이외에도 2024년 한 해 동안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 ▲의료질 평가 협의체 구성 ▲진료환경 개선 ▲외래환자 증대 등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아주대의료원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올해부터 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인구 고령화와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일, 4층 강당에서 본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에는 대한약사회와 유관기관이라는 기관 대 기관, 그리고 임직원 상호간의 업무 효율을 제고시켜 새로운 가치로 확장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관계 기관 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지난 2023년 본회 및 유관단체 임직원 여러분께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회원과 약사사회를 위해 더 한층 노력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의 새해 덕담에 이어 유관단체장의 인사말과 격려가 이어졌다. 각급 유관단체장들은 각자의 건강을 챙기면서도 용기와 도전의 상징이라는 청룡과 같이 국민건강과 약사회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내용의 덕담이 이어졌다. 시무식에 이어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참석 임원들은 회원신고를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형철 약사공론 사장 ▲김현태 약학정보원 원장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 및 상근임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무△경영전략본부장 김선엽 *이사△영업본부 종합병원1사업부장 권용환△영업본부 종합병원4사업부장 송호기
*빈소 : 오산장례문화원 201호 특실, *발인 1월 5일
-- EMS•RF•LED기술 및 괄사•지압 마사지 등 총 5가지 기능 결합 -- 관계자 "주름 개선 효과 및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에 도움 줄 수 있어" 서울, 한국 2024년 1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뉴트리케어(Nutricare 대표 김호범)가 신제품 홈 케어용 뷰티디바이스 'MDPLANNER MT5'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트리케어, 홈 케어용 뷰티디바이스 ‘MDPLANNER MT5’ 출시 신제품 'MDPLANNER MT5'는 안면근육을 자극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피부 붓기 완화해 도움을 주는 EMS(Electric Muscle Stimulation)를 비롯해 사용 부위에 열을 발생시켜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RF(Radio Frequency), 빛을 이용하여 피부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LED 등 총 세 가지 기술력이 결합된 홈 케어용 뷰티 마사지 테라피 디바이스다. 이와 함께 부종 개선 목적의 괄사(Gua sha)와 혈액순환 증진 및 피로,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지압(Acupressure) 등 두 가지 마사지 모드를 결합, 마사지에 최적화된 고성능 테라피 기술도 적용됐다
2009년 미래학회(KAFS)에서는 미래 경제활동 전반에 변화를 주는 범용기술로 IT와 향후 이를 대체할 BT가 접목된 신약개발이 주 이슈로 거론된바 있다. 당시에 Post-IT 시대 세계경제 이니셔티브 장악을 위해서 전 세계는 보건의료 분야 연구투자 및 개발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화, 인구 및 기후변화, 기술 변화(4차 산업혁명) 등과 같은 메가 트렌드를 읽으면서 변화를 쫓아가는 상품과 서비스, 인력을 생산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최성환, 우리기술투자 상근감사). 한국 경제의 분야별 경쟁력 순위는 가변적이다. 못 사는 나라가 잘 살기 쉽지 않지만 가능하다, 잘사는 나라가 계속 잘 살기도 쉽지 않다. 대한민국 경제는 12대 주력산업 (기계산업군; 자동차/조선/일반기계, 소재산업군; 철강/석유화학/정유/섬유, IT제조업군; 가전/정보통신기기/디스플레이/반도체, 음식료)의 침체와 7개 후발산업(화장품/의약품/의료용전자기기/중전기기/플라스틱제품, 축전지;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의 성장세가 교차하면서 의약품, 의료용 전자기기 등 바이오헬스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015년 7월 10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는 ‘정
부광약품이 온 가족이 복용할 수 있는 멀미약 ‘뱅드롱에스시럽’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뱅드롱에스시럽’은 기존의 성인용 병 형태의 제품과 다른 짜먹는 포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뱅드롱에스시럽은 디멘히드리네이트 50mg, 카페인무수물 20mg, 피리독신염산염 5mg 성분의 복합 성분으로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는 멀미약이다. 해당 제품은 주로 여행을 떠나거나 긴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할 시에 복용하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한 개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정제나 츄어블이 아닌 스틱포(액상) 형태로 물없이 복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맛은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포도향이며 액상 제형으로 빠른 흡수율 또한 특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자사의 대표적인 멀미약 ‘뱅드롱’ 제품을 포함한 멀미약 시장의 장기 품절 이슈 해결과 동시에 라인업 확장을 위해 이번 신제품을 새롭게 발매하게 됐다”고 전하며 “‘뱅드롱에스시럽’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 뱅드롱에스시럽은 만 3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난치성 이명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이명 치료전략이 제시됐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팀이 ‘효과적인 신경조절 치료를 위한 예비시험을 통해 환자의 반응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신경조절 치료의 유용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치료 전 예비시험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한 맞춤형 그룹(30명) ▲예비시험 없이 무작위로 치료를 받은 그룹(30명)으로 나눠 10일 동안 총 10회의 신경조절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이명 장애지수가 무작위 그룹에서는 100점 만점에서 1.7점만 감소했으나, 맞춤형 그룹에서는 18.9점이 감소하며 월등히 큰 개선을 보였다. 또한, 맞춤형 그룹 중 예비시험에서 반응이 있었던 그룹은 가장 높은 치료 성공률(92.3%)을 기록했다. 이는 예비시험에서 반응이 없었던 그룹(53.0%)과 무작위 그룹(56.7%)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심현준 교수는 “그동안 이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신경조절 치료가 이뤄졌으나, 진료 프로세스에 예비시험 과정을 추가함으로써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 맞춤형 신경조절 치료가 유망한 이명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은 물론, 추
최근 5년간 일평균 119구급차 이송건수는 5000여건에 달하며, 특히 뇌혈관질환자의 이송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2023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를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구급활동에 대한 분석결과를 3일 발표했다. ‘2023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간 일평균 구급차 출동건수는 전국 9892건이었으며, 일평균 이송건수는 547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19구급서비스 이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급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급대원들이 작성한 4대 중증질환 세부상황표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대비 ▲심혈관질환자 1.4배 ▲뇌혈관질환자 4.3배 각각 증가했다. 구급일지를 기반으로 분석했을 때에는 2022년 한 해 동안 전체 이송환자 중 4대 중증응급질환 환자는 33.6%로, ▲심정지 환자 1.8% ▲심혈관질환 환자 10.3% ▲뇌혈관질환 환자 19.9% ▲중증손상(외상)환자 1.6%로 조사됐다. 문제는 이러한 ▲중증외상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
하이로닉이 대한민국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서며 ESG 경영에 동참한다. 하이로닉(대표 이상원,임근영)은 가인지컨설팅그룹(대표 김경민)과 대한민국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가치를 가진 기업의 발굴 및 육성과 더불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 사례의 생산, 발굴 및 확산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가인지컨설팅그룹 이명철 사업대표는 “하이로닉이 2024년에 조직문화 맛집이 될 수 있도록 잘 돕겠다”며, “하이로닉이 사례들이 다른 기업들에 좋은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로닉 이상원 대표는 “하이로닉을 넘어, 좋은 고객가치를 가진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가인지컨설팅그룹과 연결된 기업들을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로닉은 고주파(RF)·집속초음파(HIFU) 기술 기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24년에는 국내외 매출 성장과 함께 사회 공헌에도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바른의료연구소(소장 윤용선)는 작년 12월 20일 보건복지위 회의를 통과한 ‘지역의사제’와 ‘국립의전원법’에 대한 격렬한 반대의사를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바른의료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앞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서도 ”전문의가 부족한 것이 아니며, 전문의가 필수의료 현장으로 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며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법안 통과에 대해서도 ”이는 특정 정당의 정치적 목적에 의한 법안 통과가 아니냐“며, ”위헌적이고 실효성 없는 법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해당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와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어 시행된 내용은 아니다. 연구소 측은 서론에서 ”지역의사제와 국립의전원법은 2020년 6월과 7월에 발의된 후 3년 넘게 보건복지위에 계류돼 있었다“며 ”이는 지난 2020년 전공의와 의대생을 중심으로 일어난 4대 악법 저지투쟁을 촉발시킨 주요 원인으로, 의료계는 해당 법안들의 위헌성, 불공정성, 무용성 등을 분명히 지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이 작성한 약 8페이지로 구성된 보도자료는 해당 법안 반대의 이유로 ▲학생선발 과정에서의 특혜 및 불공정성 시비의 문제, ▲지역의사제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경인지역 최초로 만성 신부전증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인조혈관 ‘Super HeRO’ 시술을 성공했다. 무엇보다 중심정맥 협착으로 투석로를 만들 수 없는 신부전증 말기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 길병원 혈관외과 고대식 교수팀은 경인지역 최초로 지난 달 19일 중심정맥 협착이 심한 만성 신부전증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Super HerO’를 이용한 시술을 성공했다. 현재 환자는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고 무사히 퇴원해 건강을 되찾고 있다. 만성 신부전증은 60~70대 고령자에게 흔한 질환이다. 3개월 이상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신장 손상이 계속 진행된 상태를 말한다. 평소 몸이 자주 붓는 것이 주요 증상으로 고령자에게 흔하며 고령화 추세와 함께 환자 수는 매년 8%씩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2017년 20만 3978명에서 2021년 27만 7252명으로 증가했다. 주요 발병 원인으로는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다. 방치 시 삶의 질이 매우 낮아지고, 신장이식과 같은 방법으로만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혈관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삶의 질을 매우 낮춘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미국 FDA에 허가신청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 법인 ‘루반타스(Luvantas)’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루반타스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설립됐으며,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더마코스메틱 ‘뉴라덤’ 등의 선진시장 진출도 맡을 예정이다. 루반타스를 진두 지휘할 최고경영자에는 앨러간(Allergan) 출신의 ‘토마스 올브라이트(Thomas Albright)’가 영입됐다. 그는 미용 목적 ‘보톡스’의 글로벌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보톡스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총괄을 역임했으며, 새로운 치료 적응증과 차세대 생물제제의 연구개발에도 일조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글로벌 피부미용치료시장에 정통한 토마스 올브라이트 대표가 미국 현지 맞춤형 직판 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2025년 허가를 목표하고 있는 ‘MT10109L’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 경기 북부에서 필수의료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우리 병원이 보건복지부가 28일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대상 질환은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대동맥증후군, 급성뇌졸중과 같은 중증 및 응급 심뇌혈관질환으로 의정부·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 등 경기 북부의 응급 심뇌혈관 환자들은 이제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필수의료’로 꼽히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은 신속한 진단과 이송, 최종치료 병원 결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시범사업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 사업과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 사업의 참여 기관을 선정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두 사업 모두에 포함돼 지역 내 필수의료의 핵심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게 된다. 먼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 사업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시흥시 대표 종합병원인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과 함께 영상 정밀 진단 및 워크플로우 향상을 위한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화병원에서 최근 진행된 이번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식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와 문수호 이사,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 방효소 행정원장, 박현미 행정부원장, 전용선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시화병원은 지멘스헬시니어스의 대표적인 MRI장비인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및 CT장비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혈관조영장비 및 투시촬영장비 분야에서 ▲ 교육 지원 ▲ 학술 지원 ▲ 심포지엄 지원 등 분야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화병원은 시흥시는 물론, 경기서남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신형 3테슬라 MRI장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3세대 듀얼 소스 CT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를 도입해 환자 진단 속도 및 정확성 및 치료 효과성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혈관조영장비 ‘아티스 지 바이플레인(Artis zee biplane)’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마약류에 취한 채 차량을 몰다가 2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의 당사자에게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처방한 혐의로 구속된 회원에 대해, 작년 12월 28일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거쳐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 심의를 부의하기로 결정하고, 2일 해당 회원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해당 회원은 진료기록 거짓 작성 및 삭제 등과 같은 진료기록 조작 혐의와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약성 주사제 투약 후 불법 촬영한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의협은 해당 회원을 대상으로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하고,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날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의협은 “해당 회원의 마약류 처방 행위·진료기록 조작 행위 등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의료계의 불신을 일으키는 비윤리적 진료 행위에 해당한다. 또한, 이는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의료인이 사적 이익을 위하여 법을 어기고 불법 행위를 자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협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인의 성범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납되지 않는 명백한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