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5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강직성 척추염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주목된다.강직성 척추염은 하부 요통과 천장관절염으로 인한 척추 강직이 주 증상인 척추관절병증에 속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강직성 척추염(M45)으로 인한 산정특례자(V140)’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진료인원은 2010년 1만 5,613명에서 2014년 2만 4,137명으로 연평균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2010년 1만 2,686명에서 2014년 1만 9,053명으로 연평균 10.7% 증가하였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4.8% 증가했다.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48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75명, 여성이 2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71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인구 10만 명당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40대(69명), 20대(6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에서 인구 10만 명당 각각 147명, 38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찬희 교수는 매년 강직성 척추염 진료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발병 자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산부인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29.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산부인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인원수로는 2004년 4,655명에서 2014년 6,027명으로 1,372명 증가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개원 48.9% △의료기관취업 40.0% △전공의 1.3%, △보건소 1.1%, △의과대학 0.2%로 나타났다.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7.7%p 감소, △의료기관취업은 12.5%p 증가, △의과대학은 0.3%p 감소, △전공의는 2.3%p 감소, △보건소는 2.4%p 감소했다.10년 전에 비해 개원이 7,7%p 감소하고, 의료기관취업은 12.5%p 감소했지만 개원비중이 아직도 48.9%로 가장 높았다. 10년 전 개원 비중이 56.6%로 매우 높아 7,7%p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은 “정부에서는 저출산에 몇 조원을 들여 투자를 하고 있지만 좀처럼 출산율은 올라가지 않고 산부인과 진료환경은 좋아질 전망이
뇌경색 환자 중 비만 환자는 정상 체중의 환자에 비해 중증 뇌경색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훈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 사진), 김예림 전임의(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이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영국의학저널 그룹(British Medical Journal Group)이 출판하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Impact Factor = 6.807) 최신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02년 10월부터 13년 5월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급성 뇌경색 환자 2,670명을 비만도(body mass index, BMI)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후, 입원 시 초기 뇌경색 강도(NIHSS 점수)를 분석했다. NIHSS는 뇌경색 환자의 의식, 신경학적 기능, 운동, 후유증 등을 평가하는 척도로, 연구진은 0~7점은 경증, 8점 이상은 중증 뇌경색으로 판단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비만도가 21.2kg/m2 이하 그룹의 중증 뇌경색 발생률이 100%라고 했을 때, 21.2~23.0kg/m2 그룹은 65%, 23.1~24.5kg/m2 그룹은 48%, 24
소리 이비인후과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지난 4년간 외이도염으로 병원에 처음 내원한 6,075명을 분석한 결과 47.8%(2,903명)가 6~8월에 병원을 찾았으며 8월이 22.6%(1,375명), 7월 13.3%(805명), 6월 11.9%(723명) 순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 중 25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한 결과 ‘물놀이 이후 증상이 생긴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64.8%(162명)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이 응답자의 55.6%(90명)는 평소 귀를 자주 후비는 습관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설문자의 48%(120명)는 귀에서 진물이나 통증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냥 지내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24.8%(62명)는 외이도염이라는 증상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 채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귀는 피부가 부드럽고 약한 부위여서 작은 마찰에도 상처가 나기 쉽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무의식적으로 면봉을 힘을 줘서 사용하거나 티슈로 무리하게 물기를 제거하는 것은 귓속에 상처를 남겨 세균이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 그 외에 평소 손으로 귀를 자주 만지거나 귀를 자주 파는 습관이 있으면 외이도염에 걸리기 쉽다. 이 증상을 가볍게 여
은퇴 후 고향인 충남 아산으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는 이00 씨(68세, 남)는 최근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소 고혈압이 있었기 때문이다. 낮 시간대의 하우스 작업은 물론이고, 평소 즐겼던 마을회관 방문도 삼갔다. 식사는 육류나 기름기가 많은 종류의 음식을 배제한 적은 양의 상차림을 위주로 하고, 입맛에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수분이 충분한 과일과 채소류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 간식처럼 먹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이 씨는 조만간 병원을 찾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보기로 했다. 온열질환 속출…신경계질환 사망률 가장 높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폭염특보 발령 기간인 6월~8월 동안 1,2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4명이 사망했다. 올해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집계 결과 지난 5월 말부터 8월 현재까지 6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도 7명에 달했다. 폭염에 가장 취약한 것은 역시 노약자다. 나이가 들수록 땀샘의 기능이 떨어져 체온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데다가, 더위로 인해 혈압 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의 워터파크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물이 많은 장소인 만큼 각종 질환과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각종 바이러스가 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미끄러운 워터파크의 놀이 시설에서는 타박상과 찰과성 등의 상해를 입기 쉽다. 이에 워터파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 및 부상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물 속 각종 눈병 바이러스… 물안경 착용으로 눈 보호해야‘결막염’은 여름철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많은 사람이 밀집되어 있는 워터파크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고온 다습한 날씨에 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면서 결막염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 이러한 물을 통한 결막염은 크게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 등이 있는데 바이러스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아데노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은 가벼운 안질환 중 하나이지만 방치할 경우 각막 상피결손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져 영구적인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워터파크나 수영장 방문 후 이물감, 충혈, 눈부심 및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유행성 각결막염일 수 있다.
허리 부위의 MRI 진단 가격이 병원에 따라 최대 3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www.pharmscore.com)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토대로 전국 319개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MRI 비용을 분석해 발표했다.분석 결과, 전체 319개 의료기관의 평균 진단비용은 48만4682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MRI 비용이 가장 싼 곳은 전북 고창군 소재 고창병원과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적십자병원이었다. 이들 2개 병원의 평균 MRI 비용은 25만원으로 전체 평균 비용의 절반수준에 그쳤다. 이어 남원의료원(25만5950원), 세안종합병원(27만6000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27만8430원) 순으로 진단비용이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이었다. 분당차병원의 진단비용은 평균 75만6300원으로 가장 싼 병원과 3배의 격차를 보였다.이어 중앙대학교병원(73만6000원), 서울아산병원(73만5000원), 삼성서울병원(73만4000원), 세브란스병원(73만원) 순으로 비용이 높았다. 43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MRI 비용이 가장 싼 곳은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53만원), 가장 비싼
작년 대한의사협회의 회비 납부율은 45.64%로 역사상 최저 수준이었다. 이런 가운데 어느 과가 가장 저조했는지, 또 납부율 제고 방안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27일 메디포뉴스가 입수한 ‘2014년도 전문과목·근무형태별 활동회원 회비납부 현항’에 따르면 봉직의 개원의 기타(군진 공보의 직납 휴직 해외 등) 등 회비납부 대상자는 총 10만5,025명이었고 이중 4만7,929명이 납부, 45.64%의 납부율을 기록했다.근무형태별로 보면 봉직의는 5만9,175명 중 2만8,577명이 회비를 납부, 납부율 48.29%를 기록했다. 개원의는 3만5,243명 중 1만6,716명이 납부, 납부율 47.43%를 기록했다. 기타는 1만607명 중 2,636명이 납부, 납부율 24.85%를 기록했다.봉직의 개원의 기타를 모두 합쳐 전문과목별로 보면 전공의의 납부율이 7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결핵과가 61.1%, 핵의학과가 56.5%, 외과가 48.7%, 직업환경의학과가 48.3%를 기록,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반면 꼴찌는 성형외과로 납부율이 26.64%에 머물렀다. 이어 재활의학과가 33.4%, 마취통증의학과가 34.6%, 가정의학과가 36.3%, 정신건강의학과가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요양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과 선지급을 시행한 결과 약 2조 3천억원이 요양기관에 지급되었다고 24일 밝혔다.모든 요양기관에 청구 급여비를 조기 지급(기존 22일 → 7일 단축)한 금액은 2조 3백억원으로, 2014년 동기 요양기관에 지급한 금액 대비 135%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감염병관리기관 및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기관을 대상으로 7월 7일 시행한 ‘요양급여비용 선지급’의 경우, 총 152개 대상기관 중 48개소(병원급 이상 39개, 의원 및 약국 9개 포함)가 선지급을 신청하여 2,893억원의 금액이 지급되었다.또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조를 통해 특례 대출을 시행한 IBK기업은행 메디칼론은 108개 기관에 315억원의 신규 대출이 발생(7.23. 기준)하였고, 기존 고객에게는 6.25일 이후 약 7천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하여 금리 1%p 인하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7월 24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협회, 의사협회 등 공급자단체를 만나 의료기관 지원대책의 시행 결과를 공유하고, 간접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등 의료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
넘어지거나 균형을 잃어 다치는 낙상은 눈이 오는 겨울에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에도 흔히 발생한다. 여름철 낙상은 뼈가 약하고 순발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이 겪기 쉬운데,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입기 쉽다.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생기는 엉덩이(고관절) 골절과 척추압박골절, 넘어지면서 손목을 잘못 짚어서 생기는 손목골절 등이 대표적이다. 노인골절은 생명까지도 빼앗아 갈 수 있을 만큼 무시무시하다. 특히 엉덩이(고관절) 골절이나 척추압박골절 등을 입게 되면, 움직이기 어려워 누워 지내는 기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욕창이나 혈전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폐 및 방광기능도 저하되게 된다. 또 노인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노인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고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노인 고관절골절, 합병증으로 생명까지 위협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시야 확보가 어렵고 미끄러운 빗길로 보행이 쉽지 않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평형감각이 떨어지고 다리 근육의 힘이 약해 넘어지기 쉽다.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칼슘이 체내에서 빠져나가 골 밀도가 줄어들게 된다. 골밀도의 감소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지는데
국내에서 처방되는 항암제 중 절반 가량이 표적항암제이며 비급여 규모는 2110억원이라는 분석이다.국회예산처 나유성 사업평가관은 ‘2014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평가’ 보고서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항암제 급여 기준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항암제로 약품비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된 금액은 5804억원이었으나 2014년에는 8231억원으로 증가했다.이중 표적항암제는 2008년 1499억원이 청구됐으나 2014년에는 3994억원으로 증가돼 청구된 항암제의 절반 가량인 48.1%의 비중을 차지했다.나유성 평가관은 “건강보험에 청구되어 지급된 항암제 약품비 규모이고 비급여로 처바오디는 약제를 감안할 때 실제로 사용하는 항암제 규모보다는 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요양기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전체 항암제 약품비 규모는 비급여에 대한 자료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구체적으로 측정할수 없지만 요양기관에 공급된 항암제 규모를 이용해 추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4년 항암제 약품비로 8231억원이 청구됐으나 제약사에서 요양기관에 공급한 항암제 약품비는 1조341억원인 경우 암환자에게 비급여 및 전액 환자본인부담
한국다케다제약은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국내 출시를 알리기 위해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는 다케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활성형 비타민 B1 유도체 푸르설티아민과 B6, B12가 주성분인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올해 4월 국내 출시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한결같이 신뢰감 있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차승원의 이미지가 '1년 열두 달 액티브하게'라는 제품 컨셉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TV 광고는 샛노란 색상의 커다란 공이 벽 쪽으로 굴러오는 짧은 시간 동안 차승원이 제품의 장점을 빠르게 열거하다 벽에 몰리자 '나머지는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외치며 액티넘에 대한 설명을 약사에게 부탁 하는 위트 있는 컨셉이다. 광고 속 노란 공을 통해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의 샛노란 원형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고, 3가지 제조 특허 기술 , 눈의 피로 및 통증 개선 효능∙효과 등 한번에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제품의 장점을 임팩트 있게 담았다. 제품만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약사의 역할을 강조한 이유는, 소비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워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에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젊은 층도 예외는 없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48만3천명에서 2014 64만8천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연령대로 보면 40대 이상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나 성별과 연령대 구분 없이 증가 추세를 나타낸다. 운동 부족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20대~30대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특히 여름철에는 더위와 더불어 냉방기기 사용으로 실내외 기온차가 커 면역력이 저하 될 가능성이 높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신경 분포에 따라 발생하기에 얼굴이나 허벅지 등 발병 부위가 다양하다. 신경을 따라 발병하기에 살짝만 스쳐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 민병원 복진현 원장은 “초기에는 감기 몸살 증상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쉬우나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이 매우 심해지고 발병 부위에 따라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얼굴이나 몸에 피부 발진이 생기면 대상 포진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만성 B, C형 간염 치료제 페가시스 (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의 저용량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mcg)을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허가로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은 치료 경험이 없고 대상성 간질환이 있는 혈청 HCV-RNA 양성의 만성 C형 간염 소아 (5세 이상) 및 청소년 환자를 비롯해 저용량 투여가 권고되는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 가능할 예정이다. 시판 허가된 페가시스 프리필드주 90 마이크로그램은 시린지 타입으로 기존의 180mcg, 135mcg에 이은 새로운 용량이다. 대한간학회 전대원 교수(한양대학병원 소화기내과)는 “만성 C형 간염 치료는 환자의 증상 및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저용량 제품으로 의료진이 환자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이상 반응 관리를 하며 치료 성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밝혔다. 페가시스는 성인환자에서 만성 C형 간염 치료시에는 리바비린과의 병용요법으로 180mcg을 주 1회 피하주사하며,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기간을 달리하여 유전자 1형 환자는 48주, 유전자
레이저 치료기기 중 범용 레이저 수술기는 내수 및 수출 경쟁력이 확보된 반면 안광용 레이저 수술기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R&D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기 품목 분석 : 레이저치료기기'에 따르면, 국내 레이저 치료기기 시장 규모가 최근 5년 사이에 연평균 2.9% 성장률을 보이며 1400억원대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됐다.레이저 치료기기 시장 분류별 시장 규모는 범용 레이저 수술기 약 773억원(약 55%), 레이저(광) 조사기 약 376억원(약 27%), 안과용 레이저 수술기 약 250억원(약 18%)으로 나타났다.안과용 레이저수술기 시장은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으로 환율에 따른 시장 증감이 큰 편이나, 2012년 4870만달러에서 2014년 6047만달러로 수입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분류별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범용 레이저 수술기는 6.1%를, 레이저 (광)조사기는 2.4%를 기록한 반면 안과용 레이저 수술기 -4.0%로 시장 규모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레이저 치료기기 시장은 피부과, 성형외과 등 미용목적 의료시장의 성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국내 강소형 기업의 안과용 레이저 치료기기 시장 진출 등 국산제품의 지속적인 성장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사진)은 2015년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85개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고 2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사회복지 공모사업은 발달장애, 노노(老老)케어, 취약계층 자립,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등 4개 분야로, 총 515개 사회복지기관이 신청했다. 기관의 편의를 위해 1차 사업초안 서류심사를 거쳐 세부사업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현지실태조사와 면접심사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8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발달장애 분야는 자폐성 장애인과 지적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20여만 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 9개 기관이 선정되었다.선정기관에는 1년간 1억여 원을 지원하고,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자립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외된 노인의 심리와 상태는 노인이 잘 알기 때문에 어르신 자원봉사자를 통해 어려운 형편의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 말벗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노노(老老)케어 분야에 12개 노인복지관을 선정하여 재단의 지역병원들과 연계해 진행한다.
노인 환자들은 젊은 환자들에 비해 외상으로 인한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 정민 교수가 최근 2년간 응급센터를 방문한 중증외상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대상 256명은 모두 손상중증점수(ISS) 15점 이상의 중증외상환자였다. 남성이 전체 209명으로 81.6%를 차지했고, 평균연령은 47.2세였다.256명 중 사망자는 전체 61명으로 23.8%의 사망률을 보였다. 특히 사망자 그룹의 평균 연령은 52.3세로 생존자그룹 195명의 평균연령 45.5세보다 약 7세나 높았다. 또 두 그룹의 중증외상 정도를 비교했을 때 사망자 그룹의 ISS 점수가 높았다. 즉, 고령에 ISS점수가 높을수록 사망할 확률이 올라갔다.아울러, 합병증 발병률은 고령자에게 높은 양상을 보였다. 특히 15~64세 연령 구간은 합병증 발생률이 각 질환별로 10~15%사이에 일정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64세 이후로는 합병증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70세의 경우 폐렴은 25%, 폐결핵 15%로 이전 구간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80세는 폐렴 61%, 폐결핵 48%, 패혈증 39%, 다발성장기부전 31%로 높았다. ◆ 노인
제약·바이오주가 단기간 큰 폭으로 올랐으며 벨류에이션도 높아져 조정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8일 "2005년에도 조정은 있었다"며 "연초대비 68.3% 올랐던 KOSPI 의약품 지수는 7월 한달간 12.7% 하락하였으나 조정 이후 연말까지 KOSPI 의약품 지수는 48.7% 상승했다"고 밝혔다.그는 "2005년보다 올해 상승률이 더 높아 하락폭이 더 클 수도 기간 조정이 더 길 수도 있다"면서도 "국내 업체의 R&D 역량이 높아진 건 변함이 없는 사실이며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선진국 대비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배 연구원은 "2분기 제약/바이오주의 높은 상승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과 미국에서의 임상 3상 승인 등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한번 기대감이 반영된 신약 가치가 추가로 높아지기 위해서는 실제 기술 수출이 이루어지거나 임상의 진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기술 수출의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에 임상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리스의 디폴트 사태로 인해 국내 제약주들이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 일부 제약사의 경우에는 2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7일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원료의약품 회사인 에스텍파마로 전일대비 -29.87%가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700% 이상 급등했던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9.78%가 하락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이 -29.02%, 일양약품 우량주는 -28.75%, 일양약품은 -26.86%가 떨어졌다.이들 제약사 이외에 주가가 전일대비 20% 이상 하락한 제약사는 대웅(-23.87%), 한올바이오파마(-23.48%), 녹십자홀딩스(-23.29%), 종근당바이오(-22.89%), 종근당홀딩스(-21.35%), JW홀딩스(-20.49%), JW중외신약(-20.27%) 등이다.알보젠코리아(-18.50%), 대웅제약(-18.15%), 한독(-15.42%), 부광약품(-14.84%), 종근당(-14.83%), 동아에스티(-13.37%), LG생명과학(-12.44%), 녹십자(-11.00%) 등 대형 제약사들도 1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반면, 슈넬생명과학(+21.75%), 셀트리온제약(+6.29%), 영진약품(+3.46%), 셀트리온(+3.05%) 등
“목숨을 내놓고 헌신한 우리의 노력이 왜곡되고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메르스와 싸운 경험은 이제 국가의 자산이다”메르스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메르스 치료의 전국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사진)은 6일 오후 4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5월 20일 메르스 1호 환자진료를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메르스와의 전쟁일지 48일을 공개했다.의료원은 메르스 1호 환자 진료 이후 2차 감염자가 급속 확산되면서 ‘메르스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난 6얼 4일 지정되어 6월 11일부터 일반외래 및 입원진료를 중단하고 메르스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메르스와 전쟁을 벌여왔다.메르스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서 ▲확진환자에 대한 집중진료 ▲메르스 가이드라인 개발 ▲지역거점의료기관 지원역할 수행 ▲전국메르스거점의료기관의 진료상황 총괄관리 등에 역점을 두고 기획반-의료반-행정반으로 구성되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해왔다.특히 의료반은 감염내과와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등 연관 진료과 40여명이 중심이 된 ‘메르스환자 진료컨퍼런스’를 휴일도 없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진행하며 총 40여명의 메르스 환자를 진료해 결국 메르스 1호 환자를 살려